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18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4년 자율점검제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율점검제 최우수업체에 우진비엔지(주)·(주)메디엔인터내셔날이, 우수업체에 (주)중앙백신연구소·바이엘코리아(주)·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태창산업(주)가 선정돼 상패와 상장을 수상했다.이어 수출최우수업체상은 (주)동방이, 우수업체상은 바이엘코리아(주)가, 수출신장상은 (주)코미팜이, 수출유공자상은 강재구 우진비엔지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시상식에서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동물용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이 관리자로 약사 대신 수의사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지난 9일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를 약사 또는 수의사로 자격을 확대하는 약사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약사법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도 인체의약품 도매상과 같이 약사를 관리자로 의무고용토록하고 있다.그러나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소·돼지·닭 및 반려동물에 사용하는 동물약품을 조제하지 않고 완제품만을 매약하는 판매업체이기 때문에 관리 약사가 업무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채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빠른 흡수와 강력한 소염작용으로 치료효과가 뛰어난 ‘썸벧덱손’ 을 출시했다.덱사메타손디나트륨인산염을 주 성분으로 하는 합성 부신피질 호르몬제인 ‘썸벧덱손’은 케토시스, 산전산후의 기립불능, 폐렴, 기관지염, 결막염, 자궁염, 유방염의 경결종창의 와해, 악성하리 등 광범위한 질환에 적용되는 제제이다.용법 및 용량은 대동물 10-20㎖, 중동물 2-5㎖, 소동물 0.5-2㎖씩 1일 1회 피하 또는 근육 내에 주사하면 된다. 휴약 기간은 소·말·돼지의 경우 42일, 젖소는 2.5일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5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상생 협력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정부 3.0’ 정책에 발맞추어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수입 업체와의 소통 강화 및 최근 변경되는 동물용 의료기기 관리 제도를 소개함으로써 관련 업체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100여명의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산업발전 방안, 수의분야에서 동물용의료기기 사용현황 및 발전
(주)씨티씨바이오(대표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지난 8일 씨티씨바이오 홍천 신공장에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과 동물생명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동물생명6차산업화에 필요한 사업계획 협의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동물생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대학교 학부생의 산업현장 실습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간의 협력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씨티씨바이오 이재환 마케팅 본부장은 “강원도 홍천군에 동물약품 제2제조소 설립을 통해 강원도와의 인연
㈜코미팜(대표이사 문성철)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또한 코미팜 백신부 유제남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해외사업부 이상호 과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코미팜은 1994년,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4년 현재 25개국(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외 매출 또한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2013년 300만불 수출의 탑, 그리고 1년 만에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코미팜 관계자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1월 출시된 ‘힘백 달구방 비엔 투플러스 생백신’ 1000수분에 이어 최근 2000수분을 출시했다.‘힘백 달구방 비엔 투플러스 생백신’은 닭 뉴캣슬병(유전형 7형)과 닭 전염성기관지염(IB K2)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으로, 이번 출시된 2000수분 제품은 기존제품보다 농가에서 사용 시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다.한장혁 고려비엔피 전무는 “최근 양계산업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질병이 신장형-IB 감염으로 인한 피해이고, 조기감염으로 인해 폐사율 및 산란율에 큰 영향을 키치고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21일 2014년도 제2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물약품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업무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동물약품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회의에서 기술자문위원들은 동물약품의 수출 활성화에 대한 동물약품협회의 활발한 활동과 동물약품업계의 수출실적 향상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기술자문위원들은 또한 수출활성화에 발맞춰 동물용의약품의 R&D 분야에도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신규 시장인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와 한국동물약품협회, 농림축산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관계자들로 구성된 동물약품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남미 주요국인 칠레와 페루를 방문해 국산 동물약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시장개척단은 칠레와 페루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계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지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 및 축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수출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시장개척단은 또 현지 동물용의약품 회사를 방문, 제조시설
정부의 2015년도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사업 예산이 89억2100만원으로 책정됐다.지난 19일 개최된 한국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된 2015년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예산 확보 경과에 따르면 당초 농림축산식품부가 90억2100만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지만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89억21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153억원 보다 63억7900만원이 줄었다.이 중 공장 신축이나 개보수, 운영지원 등을 위한 융자금(총 융자금 중 국고비율은 2014년 60%에서 2015년 70%로 상향)은 올해 148억원에서 내
한국MSD동물의약품 신임 대표에 임광혁씨가 선임됐다.신임 임광혁 대표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MSD지부장 및 본부장으로 근무하다 2011년 부터 2013년까지 한국BMS제약 경영전략지원 부서 상무와 종양·스페셜티 사업부 상무를 거쳐 최근까지 한국MSD의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호흡기계, 백신, 비뇨기과 약물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총괄 사업부) 상무로 재직했다.임 대표는 특히 한국MSD에서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특허가 만료된 프로페시아, 싱귤레어 제품의 지속적인 비
기존 약사로 한정됐던 동물약품 도매상 관리자 대상에 수의사가 추가된다.동물용의약품 판매업계(도매상)와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는 ‘동물약품 도매상 관리자(약사) 자격’ 완화를 위해 특별법을 국회에 청원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올해 핵심규제 개선과제 중 하나로 ‘의약품 도매상의 허가·운영기준 합리화’ 방안을 선정해 검토한 결과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자를 ‘약사 또는 수의사’로 기존 약사에서 수의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지난 17일자로 확정했다. 또한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 사용 농가들이 백신 제조사를 상대로 PED백신에 결함이 있다며 지난 9월 26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PED 백신 피해 손해 배상’ 소장을 접수한 소송의 진행 상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원고인 5인의 양돈농가들은 그 동안 동물용 백신 결함에 대한 사례가 많았지만 증거를 확보할 수 없어 유야무야 묻혀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소송 청구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경종을 울린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해 피고인 4개 백신회사들은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원고 측의 주장사실을 부인하는 답변서를 마련하는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 닭전염성기관지염(IB), 산란저하증(EDS’76), 뉴캣슬병(ND) 방어에 효과적인 ‘달구방ABEN-Q’ 백신을 최근 출시했다.이들 4종 질병 바이러스항원 혼합 백신인 ‘달구방ABEN-Q’는 특히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최근 유행하는 닭전염성기관지염 항원을 혼합한 유일한 오일백신으로 원종독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받아 고려비엔피에서 고품질 백신으로 생산했다.공격 접종 시험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산란저하증의 경우 높은 항체가를, 닭전염성기관지염에
녹십자수의약품주식회사(대표이사 김승목)는 지속성이 우수한 결정성세프티오퍼유리산(CCFA) 주사제 ‘세프론 세븐’을 최근 출시했다.‘세프론 세븐’은 녹십자수의약품만의 차별화된 제법으로 부드러운 주사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약효 지속효과도 우수하다.돼지에 있어 돼지 호흡기 질병(Swine Respiratory Disease, SRD)의 원인체로 잘 알려진 흉막폐렴균, 파스튜렐라균, 헤모필러스균, 연쇄상구균 등의 세균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지속적인 항균력으로 돼지 호흡기 질병(SRD) 발병 집단 내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발전·활성화를 위해 주관 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관련 규제 완화에 나선다.‘동물용의료기기 발전방안’ 주제로 지난 7일 안양 소재 메디엔인터내셔날에서 개최된 한국동물약품협회 동물용의료기기업 분회 회의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의료기기계 문진산 수의연구관은 동물용의료기기 관련 고시 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이날 문 연구관은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관리제도 선진화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제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특히 ‘동물용의료기기 기술문서 등 심사에 관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1일 검역본부 대강당 1층 세미나실에서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 평가회’를 개최했다.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 업체 담당자와의 소통 강화 및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체 민원담당자를 1일 직원으로 임용해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 근무토록 하는 제도다.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동물용 생물학적제제·화학제제·의료기기분야 등의 민원 담당자 20명이 동물약품관리과 직원과 1대 1로 업무를 수행했
동물용의약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비전세미나와 단합대회를 갖고 임직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첫날 ‘동물건강산업에서 회사와 나의 역할’ 주제 비전세미나에서는 회사 발전을 위한 임직원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다음날에는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황금산 등반을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김태환 대표이사는 “동물건강산업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크며 고객과 같이 할 때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지난달 22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씨티씨그로-모돈과 자돈에서의 특허가공을 통한 돼지 혈장분말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사양실험에서 입증된 모돈의 생산성 및 자돈의 생시 체중 증가, 육계의 증체 및 사료요구율 향상 결과를 토대로 ‘씨티씨그로(CTCgro)’ 제품의 우수한 효능이 소개됐다.‘씨티씨그로’는 미국 퓨어테인(PURETEIN)사가 돼지 혈장 내 IGF-1의 99%가 단백질에 결합돼 있어 체내 활성 및 이용성이 낮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
올해 국산 동물용의약품 수출이 1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보다 15% 성장한 수치다.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 상위 20개사(전체의 95% 점유)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11% 늘어난 13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 전체 동물용의약품 업체의 수출실적은 1384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동물약품협회는 추정했다.품목별(상위 14개사)로는 동물용의약품 원료가 지난해 3분기보다 18% 늘어난 669억원, 화학제제가 15% 늘어난 426억원, 백신을 포함한 생물학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