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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종합축산전문기업(Farm solution)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힘차게 출발한 농협사료 ‘이병하호’가 출항 1년을 맞았다. 경영악화가 심화했던 시점에 취임한 이병하 사장은 그동안 비상경영 계획 수립을 통해 전략적인 원가절감에 나섰으며 품질안정화와 균일성 확보, Q/A제도 도입 등 취임 당시 약속한 현장주의를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겼다.특히 지난 1년간 농협사료는 환율안정 및 원가절감으로 5차례의 가격 인하와 한차례 가격 할인은 물론 조기 가격 인하 등으로 양축가를 보호하고 견제하는 협동조합 자회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로써 이병하 사장은 사상 첫 외부공모를 통한 전문 경영인 영입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우려의 시선도 말끔히 불식시켰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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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0.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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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료공장장 재직시 개사료를 전국의 모든 사료공장에서 제일 먼저 개발한 것과 당시 손실이 극심한 전주축산물 공판장을 처분하라는 중앙회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과 자구노력으로 경영을 개선하여 전북도민에게 위생적으로 도축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윤영완(77·사진) 전 축협중앙회 전북도지회장은 축협중앙회가 탄생한 1981년 농협중앙회에서 전주사업소장으로 축협에 발을 디딘 후 퇴직할 때 까지 전북축협의 역사를 새롭게 쓴 산 증인이다.윤 전 지회장은 1961년 중앙농민대학교(현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군 만기제대 후 28세의 나이에 농업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었다. “원래 가난한 농촌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교까지 ‘농’자 붙은 학교만 다녔다. 성장기의 환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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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0.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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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사장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사장직에서 퇴임 했으며, 8일 한나라당 복당을 신청하고, 9일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출마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전 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삼다수 출시 당시 많은 적자 예상과 달리 연간 25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도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제주도는 물산업의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먹는 샘물 서귀포 제2공장 건설과 용천수를 유조선에 싣고 중동으로 수출하는 등의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중동이 석유로 부자가 된 것 같이 제주도는 삼다수로 부자가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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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0.03.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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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미사료협회 제 15대 회장에 김광수 (주)바이오사료연구소 대표이사(52·사진) 지난달 19일 당선됐다. 단미사료협회 상임 회장이 회원 중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어서 그만큼 이번 선거에 업계 관심도 높았다.김광수 신임 회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충남대 축산학과, 고려대 대학원(석·박사)을 마쳤다. 국내 축산업계에 티엠알(TMR)에 대한 개념을 첫 번째로 보급·발전시킨 주인공이다. (주)신촌사료에서 근무했으며 바이오사료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단미사료협회 이사, 한국동물자원학회 전문위원, 한국 티엠알 연구회 이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젖소사양의 이론과 실제’(97년), ‘젖소의 티엠알 사양’(99년)을 집필했다. 다음은 김광수 신임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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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0.03.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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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 제 17대 회장에 이병모 현 부회장(53세·사진)이 당선됐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제 31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총 164표 중 95표를 얻었다. 공식 업무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이 회장은 전북대 축산학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경영학 석사)했으며, 동물약품업체 (주)동방 이사, 진왕영농법인 대표, 한국종돈수출협의회 회장, 종축개량협회 이사, 양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양돈협회 14~16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마글론농장(천안, 2500두 규모)과 엘디팜(괴산, 1300두)의 대표를 맞고 있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선거 공약사항 중에 10년 후 양돈업이 대한민국 농업 1위 품목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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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0.02.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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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농업인들이 농·축산업 영위로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고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억대 연봉을 능가할 수 있다는 꿈과 확신을 갖고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최대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최근 충남도 농정 사령탑으로 취임, 가축방역 일선기관과 현장을 숨차게 누비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 시달과 함께 철통경계와 차단을 주문했던 서용제 충남도 농림수산국장이 밝힌 각오이자 포부다.서 국장은 “무엇보다 농업인, 축산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충남도 농정은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용기를 북돋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역점이 두어져 있다”고 말하고 영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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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10.02.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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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은 새로운 출발과 함께 국내 축산물 유통분야의 전문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축산법 개정에 따라 기관 명칭이 변경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이재용)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이재용 원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축산여건속에서 국내산 축산물이 국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 개발은 물론 신속한 정보제공과 피드백 시스템 완성으로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1989년 설립된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소·돼지 등급판정 업무 수행으로 고급육 생산 촉진 등 품질고급화 견인과 함께 거래가격 지표로 활용되면서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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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0.0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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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8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수장으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배상호 본부장.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방역본부 산하 8개 도본부 순회점검을 마친 지난 1일,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배 본부장은 “구제역의 조기근절을 위해서는 범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축산농가 스스로의 방역의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역당국에서 배포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 본부장은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외부에서 가축을 구입 시에는 믿을 수 있는 농장을 선택하고 입식 후 일정기간 격리, 검사는 필수”라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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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0.0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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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낙농산업의 기틀이 될 수 있는 종합대책이 적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신임 문제풍 낙농진흥회장은 지난 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낙농산업이 처한 현실과 근본적인 대책, 해결방안 등 낙농진흥회의 추진 방향 및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문제풍 회장은 “FTA/DDA 등 대외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도개편 등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며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있는 낙농산업에 이해관계의 효과적인 해결을 통해 낙농산업 종합발전대책을 뒷받침하고 실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농가와 접촉하며 진흥회가 낙농가들로부터 필요한 조직이라는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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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0.02.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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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이천축협 조합장이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향후 조합운영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취임 후 해를 넘기고 임기 2개월여를 지낸 김영철 조합장은 외부에서 바라보는 조합과 직접 취임 후 자신이 경영하는 조합의 모습은 조금 상이한 면이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적응하고 철저한 내부 결속과 비전 공유를 통해 조합의 점진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김영철 조합장은 현재 축산과 신용사업의 여건이 좋지 않아 현재로서는 조합의 고속 성장이 힘들지만 각 사업에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조합원들 및 구성원들의 뜻을 반영, 조합을 운영해 나간다면 임기 내에 조합의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이어 김 조합장은 조합 발전의 핵심은 사람으로 임직원들의 능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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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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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강명구 회장 후임에 문제풍 국회특별위원회(방송·통신·윤리) 수석전문위원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문제풍회장은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1981년 입법고등고시를 거쳐 국회 사무처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국회 상임위 입법조사관과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회장은 지난 28년간 국회 사무처에서 풍부한 행정·입법 경험을 쌓아온 만큼 정부의 낙농산업발전대책 발표 이후의 낙농진흥법 개정 등의 산적한 현안 해결에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국 셰필드(Sheffield)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임 문회장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어 국제 업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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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0.01.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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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풍 전 전주축협조합장. 1972년부터 1989년까지 17년과 1994년부터 1998년에 이르는 4년을 합쳐 총 21년간을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우리나라 축산업을 위해 헌신 봉사한 산 증인이다. 농협중앙회의 특수조합이었던 초창기에는 농협중앙회 대의원(현 이사)으로 활동하면서 일선 특수조합의 애로사항을 이겨내며 축산업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박 전 조합장이 축협과 인연을 맺게 된 당시를 회고했다.“그때는 조합장은 무보수였기 때문에 아무도 조합장을 하려는 사람이 없었고 조합의 수익원은 행정기관에서 배정받은 양곡부산물을 축산농가에 운반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과 양계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을 군산의 미군부대에 납품한 것이 사업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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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0.0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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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용의약품 업체의 해외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국내 내수시장 위주의 시장 경쟁 체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세계 거대 시장 공략에 동물용의약품 업체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축산업 환경이 침체일로에 접어들면서 국내 시장이 한계에 이른 것이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국내 생산 기술력의 고속성장, 한국 제품의 인지도 상승,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이끌고 있다.특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 판로 확보에 성공하며 동물용의약품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더욱 기폭제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09년 300만불 수출탑 및 국무총리 표창,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에 빛나는 (주)이-글 벳(대표 강승조)이 있다. 동물용의약품 업체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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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0.01.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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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은 할아버지 故 양동식 씨, 아버지 故 양 선 씨가 걸었던 축산인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는 포천지역 축산계 리더다.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은 포천지역 축산농가들 사이에서 3代째 축산업을 가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정통 축산농가로 소문난 장본인이다.국내 축산업의 도입 시기인 1960년대 조부를 시작으로 부친을 이어 자신까지 축산을 생업으로 이어왔고 협동조합 운동에 투신, 지역 농촌 부흥과 축산발전을 위한 역할을 한 것 또한 양기원 조합장 가족사의 특징이다.1950년대 조부 故 양동식씨는 구 농업은행(4.19 이후 농업은행과 농업협동조합이 합병, 종합농협으로 현 농협중앙회의 모태가 됨) 출범시기에 참여 협동조합 운동에 투신했고 포천지역 농협에서의 근무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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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12.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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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세훈 동진강낙농축협 조합장)는 지난 16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논 이용 하계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제시가 벼농사에 집중된 가운데 현재 매년 많은 쌀 잉여량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방안 모색 및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 이에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정세훈 조합장에게 토론회에 대한 내용을 들어보았다.― 이번 토론회를 갖게 된 목적과 필요성 그리고 기대효과는. 현재의 농업농촌은 농업인들이 단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정신이 적극적으로 요청되는 때이다. 이 시기에 현장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농가의 소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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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09.12.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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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전문생산업체인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가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바이오부문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장관 표창은 고려비엔피가 올해 출시한 ‘달구방 N+오일백신’이 ‘국가경쟁력이 있는 신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동물약품업계에서는 최초다.송기연 고려비엔피 대표이사를 만나 수상배경과 소감, 향 후 경영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이란 무엇인가. 전국 각 시도·지역별 특성화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시도별로 4분야의 특화사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게 된다.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은 산업체에서 신기술개발과 이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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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09.12.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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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이 ‘식(食)전쟁-한국의 길’ 출판기념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식(食)전쟁-한국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식전쟁-한국의 길’은 이낙연 위원장이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 동안 국민의 먹을거리와 식생활에 관해 가졌던 고민과 대안들을 담아낸 책이다. 그동안의 축사나 기념사를 정리해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이 위원장은 이날 “먹을거리를 만들거나 사고 파는 일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살벌한 전쟁”이라며 “그것을 식전쟁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그는 또 “풍요의 시대인 지금도 거대한 식전쟁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한국의 농어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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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1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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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NH참예우’가 지난달 14일 공동사업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실질적인 운영기구인 이사회 의장에 류광열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을 선임했다.이사회는 대표이사와 참여조합장 및 행정·학계·소비자단체에서 추천한 사외이사 등 11명으로 구성 운영하게 된다.‘참예우‘가 발족한지 만 3년이 된 현재 1073농가에 7만1000여두가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로하스 인증,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과 ‘2009년도 명품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이제 명품한우로서 자리 메김을 했다.앞으로 2년 동안 ‘NH참예우’ 이사회 의장을 맡아 갈 류광열 조합장의 소감을 들어본다.―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NH참예우’ 공동사업법인 이사회의장에 취임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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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09.12.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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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물질을 이용한 동물질병의 예방 및 치료’ 저자 김종만 박사. “천연물질은 동물의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의 귀결점입니다”수의축산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천연물질에 대한 정보와 실험법 등이 수록된 ‘천연물질을 이용한 동물질병의 예방 및 치료’가 발간됐다.이 책은 우리에게 동물질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외에서 그간 발표된 동물, 식물, 미생물 유래의 다양한 유용 천연물질에 대하여 수의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논문과 특허에 근거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천연물질의 면역활성실험법까지 일목요연하게 담아 누구나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책의 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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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2009.1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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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실시된 중앙회장의 권한 약화로 사업구조 개편에서 농민의 대표인 중앙회장과 조합장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응원 남양주축협 조합장의 말이다.서응원 조합장은 농협 사업구조개편이 농협의 본래의 설립목적을 향한 움직임이 아니라 정권과 농협 내 기득권 세력을 위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농민출신이자 조합장 출신의 농협중앙회장을 비상임화 하는 것도 모자라 인사 등 대부분의 권한을 빼앗아 전문경영인에게 몰아 준 것은 가장 큰 잘 못이라고 지적했다.서 조합장은 농민의 대표인 농협중앙회장의 권한이 농협 내에서 약해졌다는 것은 회장을 선출하는 조합장들의 힘이 약해졌다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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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11.1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