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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원유증산 대책으로 구제역으로 인한 조합원의 목장경영의욕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지원과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흥원 조합장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우유는 살처분두수가 2만5000두로 그로 인한 유량손실이 전국대비 80% 수준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원유부족현상으로 원유증산책 내지는 탈출구를 찾아봐야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원유수급 안정화를 위한 단기, 중장기 대책을 수립,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조흥원 조합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도사업 계획, 면역증강제·생균제재를 구입 후 조합원에 무상 공급중에 있다”며 “이것은 단기적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에 그쳐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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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1.02.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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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평가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 조직기반을 마련하는 등 최고의 축산관련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최형규 원장은 지난 16일 가진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품질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 농가들의 수익증대와 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해온 반면 인력관리와 업무 프로세스 개발 부문에서의 노력은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급변하는 유통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조직체계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운용,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금년 1월 현장과 미래수요에 필요한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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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1.0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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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이 농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1998년 2월 18일 수원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우용식 조합장은 급속한 도시화와 한미 FTA 등 시장개방으로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화성호 간척지 축산단지 조성사업과 농지법개정, 자급조사료 생산과 한우람·동충하초 브랜드 사업, 깨끗하고 안전한 사료개발, 축산물유통사업 등을 통해 양축가들이 보다 편안하게 양축을 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도입해 매년 20%가 넘는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변화를 주도한 화성호 간척지내 대단위 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같은 정부정책 개발을 통해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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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1.02.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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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심대해지는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또 우선해야할 과제들로는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2008년 고병원성 AI로 타격을 입은 이 후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들과 염원을 뒤덮고 또 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충격과 함께 축산 농가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해마다 철새가 고병원성 AI의 전파요인이라는 역학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특히 이번의 경우는 더욱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 양상을 분석해 보면 먼저 분변검사를 실시한 야생철새 중 10%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역학적으로 분명 야생철새가 고병원성 AI의 매개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수년간 고병원성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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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1.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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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등 전염성이 강한 질병 발생이 빈번해지는 배경과 원인은 무엇이고, 갈수록 심대해지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또 우선해야할 과제들로는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개방화가 급속히 진전되며 세계가 1일 생활권으로 좁혀지면서 국가 간 교류가 증대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도 그만큼 유입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악성가축전염병 상재 국가와 인접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밀집·밀사도 큰 문제다. 단시간 생산 출하로 수익성을 확보키 위해 1970년대 이 후부터 추진된 증산정책은 밀집사육을 초래했고 이는 가축의 면역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설치류 및 곤충 등은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중요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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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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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 들어 주요 축산선진국과의 FTA 추진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한미 FTA의 경우 분위기 상 올해 안에 국회 비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한EU FTA도 현 정부 임기 내에 국회 비준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축산업계의 불안감도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우리 대한민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전자제품 등을 외국에 수출해 먹고 사는 나라다 보니 FTA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고 우리 축산업계가 반대 한다 해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대비가 무엇보다 필요한데 우리 사육부분 가격 경쟁력이 경쟁국의 45%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이 먼저 필요하다. 육계의 경우 하림 등 주요 계열주체들이 치열히 경쟁하면서 사료요구율만 보았을 때 경쟁국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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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1.0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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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급불안정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낙농업 기반은 무너질 것이다. 안정적인 원유생산 및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생산자와 유업체간의 공정거래 기반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낙농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 및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전국단위 쿼터제 실시를 근본으로 농가 소득보전 및 폐업보상 대책, 국산유제품 시장형성을 위한 지원 등 생산기반이 유지돼야한다”고 강조했다.또 “학교급식과 우유급식 통합을 위한 제도개선, 군경 우유급식 지원확대, 육우군납 물량확대 등 낙농육우산업의 소비기반 확대, 사료가 안정, 낙농구조 개편을 위한 금융 및 세제지원 등 비용절감 대책 마련 역시 중요하다”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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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1.0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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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가족농가를 건실하게 육성, 탄탄하게 뿌리를 내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축산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 그것이 농협 축산경제부문의 최종 목표입니다” 본지가 신묘년 새해를 맞아 기획한 업계 지도자와 CEO 릴레이 인터뷰 ‘우리 축산업의 길을 묻다’에서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물 시장 개방 가속화와 민간기업의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남 대표이사는 정부가 축산물 시장 전면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 제고 대책으로 추진 중인 ‘대형 패커 육성’과 관련 이는 결국 사람(조합원) 중심이냐, 자본 중심이 되느냐가 핵심이 될 수 있다면서 농가의 삶의 질과 축산업 유지라는 명분과 다원적 측면에서 볼 때 그 답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 대표이사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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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글=옥미영, 사진=김재민 기자
2010.12.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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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장관(한식세계화재단 이사장·사진)이 지난 20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돼, 본연의 책무와 역할을 본격화했다.정 최고위원은 지난 6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출마, 전체 유효 투표의 18%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 낙선했지만 선전한 것으로 평가돼 주목을 받았었다.정 최고위원은 소감을 통해 “세대와 계층, 지역 간 갈등 해소에 앞장 서 일익을 담당하는 한편 호남지역 민심을 대변하고 당정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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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10.1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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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이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비 여파를 최소화하는 등 소 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호경 위원장은 지난 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제역이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정보를 적극 전달하는 것은 물론 특히 소 값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 위원장은 “경북내 구제역 발생은 산지 사육두수가 정점에 육박한 가운데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곳에서 발발해 산지 농가들의 원할한 출하에 더욱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고 이는 향후 전국적인 소 값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치밀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면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비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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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0.12.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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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카드, e-금융 등 비 이자 수익의 창출과 건전여신 증대를 위한 수익 구조 다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적정 예·대 마진 확보를 위한 예수금과 대출금 금리를 적절히 운용했으며 수익창출을 위한 비용만을 집행했다”한국양봉농협 전북지점의 예수금 실적은 지난달 말 1050억 원으로 현재 전북지역 축협의 38개 본·지점 중 단일 점포로는 가장 높은 예수금 실적을 갖고 있는 안점봉 지점장의 지점 운영방침이다. 안 지점장은 1969년 축협에 입사해 2002년 전북양봉축협 전무로 승진한 후 2003년 한국양봉농협과 합병으로 인해 한국양봉의 전북지점장으로 8년여를 근무하고 있다.부임시 보다 376%의 성장률을 보인 것에 대해 “지난 2003년 합병당시에 지점의 예수금 실적은 279억 원으로 열악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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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0.1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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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육계생산회사 ‘2sisters 푸드 그룹’ 전무이사인 필립 윌킨슨 박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세계 식품산업에서의 닭고기의 중요성 및 영국의 육계생산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올텍의 ‘isolution’ 아시아 투어 세미나 컨설팅을 위해 한국을 찾은 필립 윌킨슨 박사는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인구는 30년 전보다 24억 명이 증가한 68억5000여명에 달하고 2050년 9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급증하는 세계인구의 육류 단백질 공급원으로 닭고기 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세계적 추세는 식문화의 변화, 닭고기의 높은 영양분, 육계의 높은 사료 효율성, 생산 및 수요에서의 높은 경제성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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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0.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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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조합장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 조합장은 지난 2006년 11월 26일 첫 취임해 2년 만에 부실조합을 정상화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사업규모도 크게 확대시켜 2008년에는 15년 만에 조합원 배당도 실시했다. 이뿐 아니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9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이룩하며 1982년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이 조합장을 찾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돈에 투신한 계기와 향후 조합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당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이번 무투표 당선은 조합원들이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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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0.11.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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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한우 광역브랜드인 ‘NH참예우’는 6개 지역축협과 11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관조합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다. 이 사업으로 고급육 및 생산증가로 인한 수취가격이 62억 원 증대되는 등 총 82억 원의 참여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축협 경제사업 신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1~22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축산기획부 주관으로 열린 ‘2010년 축산경제 조합 핵심사업 평가대회’에서 ‘참예우 한우 공동 육성사업’에 대한 발표를 해 대상을 수상한 이철수 전주김제완주축협 경제총괄상무의 소감이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42개축협의 경제상무가 참석했으며 이들 중 11개축협의 경제상무가 해당축협의 핵심사업 현황과 추진배경, 사업효과 등을 발표 했었다.이 상무는 추진 배경에 대해 “한우공동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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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0.1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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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풍 곤파스에 의한 원예 등 농업은 물론 축산농가의 피해와 벼 백수피해는 가뜩이나 피폐한 농촌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특히 EU와의 FTA협상타결과 쌀값하락 등으로 농심은 그 어느때보다 여유는 고사하고 날이 서 있다. 농촌과의 진정한 소통, 농민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통로는 있으나 농촌 현장을 제대로 보는 독수리눈빛이 없다고 대부분의 농민은 토로한다. 답답하다는 것. 농촌과 농심을 대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강철민 위원장을 만났다. 강위원장은 어민후계자대표 경력을 바탕으로 민선4기부터 의회에 진출, 농수축산분야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안군 출신. 제9대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농수축산인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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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10.10.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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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방 중심의 가축방역 및 국경검역 강화를 위해 검역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취임 후 2년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1년간의 임기 연장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수장을 다시 맡은 이주호 원장은 지난달 29일 출입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이 원장은 향후 검역원의 주요 업무 추진과제를 밝히면서 특히 가축질병 대응능력 강화 및 악성가축질병의 조기 검색을 위한 조직 운용을 강조했다.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 원장은 “구제역·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인 위기대응팀을 신설하고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까지 선진형 가축방역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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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0.10.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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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갖고 임영봉 조합장(사진·논산계룡축협)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다.지난달 27일 백제낙협(조합장 정중호)의 유사로 개최한 협의회는 집행부 직제에 부의장제를 도입, 초대 부의장에는 이영호 조합장(사진·홍성낙협)을 선임했다.오는 10월 14일 충남 축산인한마음축제를 공주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각종 사업 및 업무에 대한 내실있는 추진을 다짐한 이날 협의회에서 새 의장에 선출된 임영봉 조합장은 남다른 조합경영 수완을 발휘해온 3선 조합장. 2000년 취임당시 연간 총 사업규모 3000억원을 현재 5000억원대로 끌어 올리며 논산계룡축협을 대형 조합으로 육성한 공로가 3선으로 이어졌다는게 주위의 평이다.최근 축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축분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축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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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10.10.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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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주관한 ‘제1회 낙농대상 시상식’에서 낙농경영 부문 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 유가공부문 이흥구 전 한국유가공협회 부회장, 낙농과학기술 부문 박용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 경 용 당진낙협 조합장낙농경영부문 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은 목장경영과 당진낙협 조합장직을 병행해오면서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자급생산 주도, 현장중심의 맞춤형 유질향상지도, 가축분뇨공동자원화 등 국내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낙농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등 산업전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당진낙협은 신용사업이 없는 작은 조합이지만 강한 협동조합이 되려고 노력한다”면서 “조합원이 낙농을 하기 좋은 조합으로 거듭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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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0.09.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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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 삼성경제연구원 그리고 청와대 농업비서관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으로 농업개혁을 주도했던 민승규 박사가 농촌진흥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민승규 청장은 지난 7일 개최된 농진청 출입기자단 합동인터뷰에서 신기술의 개발과 현장접목을 통한 농업소득창출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청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민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MB 정권 들어 3단계 개혁을 통해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이수화 청장 시절 농진청의 기관통합 등 대대적 개혁이 외부의 강한 개혁 요구로 상처받은 농진청에 대한 지혈과 봉합 과정이었다면 전임 김재수 청장 때의 농진청은 내부개혁을 통한 제도와 시스템의 안정 그리고 글로벌 농업개척 사업을 통한 역량 강화의 시기였다고 평했다. 자신은 전임 두 청장이 이뤄놓은 토대위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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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9.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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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이윤우 씨(68). 축산경제 창간 당시, 한국낙농육우협회를 이끌었고 현재 고문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산32번지에 신촌목장을 일구어 경영해 온 낙농업계 원로다. 그는 낙농산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일깨우고 설파한 ‘우유홍보대사’였으며 대책 미비 상태에서의 유제품시장 개방반대에 앞장섰던 투사였다.축산단체 대표로 개방반대를 강하게 천명하고 전국 축산농가 궐기대회 등을 주도, 연단에서 정부와 농정당국, 정치권을 강하게 질타하는 한편 우유 값 인상을 촉구, 관철함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헌신과 봉사의 자리’로 여기고 최선을 다짐했던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역임하고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귀거래사를 남기고 목장으로 돌아갔었다. 그로부터 2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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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이준영 편집국장 ■정리·사진 : 이혜진 기
2010.09.03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