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해 정부가 관련 규제를 대폭 손질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탁제조판매 허용 등 진입 규제를 완화한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이하 동약 취급규칙)’을 지난 5일자로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한 동약 취급규칙은 동약산업의 진입 규제를 완화키 위해 연구개발, 제조, 수입 및 유통단계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 골자다.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동약을 자가 제조설비 없이도 제조위탁에 의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동약 위탁제조판매업 신고제를 도입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조달청 조달품질원에서 실시한 2014년도 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 평가에서, 평가대상 기관 평균 94.1점보다 뛰어난 97.8점을 획득해 평가등급 1등급을 부여받았다.조달품질원의 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 평가는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검사결과통보일 기준 2014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평가기준에 따른 업무수행평가를 실시해 평가등급을 부여했다. 평가방법은 검사진행 절차, 납품지연 원인제공, 서비스 불만사례 및 신임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이로써 한국동물약품
(주)고려비엔피의 간세포 재생촉진 보조제 ‘리버젠’이 탁월한 효능으로 현장 농가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리버젠은 실리마린(밀크티슬)과 댕댕이나무 열매추출액 등 천연추출물이 함유된 동물용 간세포 재생촉진 보조제다.특히 리버젠에 함유된 댕댕이나무 열매 추출액은 급성간염으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만성간염 등 간질환으로 각종 관련 수치가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섭취 후 1개월 만에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결과(출처: H&K bioscience)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국내 최고의 번식성적을 지향하는 다비퀸 30클럽의 프랑스 해외연수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양돈선진지인 유럽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의 양돈중심지를 견학 했다.다비퀸 30클럽은 이번 일정 동안 쿠펄(Cooperl) 조합을 방문했다. 쿠펄조합은 프랑스 내에서 20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종돈, 사육생산, 사료, 도축가공 등 다양한 양돈 사업부분을 운영 및 협력해 경영하고 있다. 자국 내 최상위 조합으로 평가받는다.이번 방문기간에 사육생산 전문기
세계적인 이상기온으로 사료용 곡물과 조사료에서 곰팡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곰팡이독소 흡착제 ‘마이코솔브 A+’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코솔브 A+’는 글로벌 기업인 올텍이 생산하고 케이엠바이오텍(주)이 국내에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곰팡이독소는 사료용 곡물, 조사료의 생산, 보관과정 중에 생성되는 곰팡이가 만들어 내는 독소로 가축이 장기간 섭취할 경우 소화기 장애, 장내 출혈, 사료효율 저하, 발굽 이상 등 각종 질환을 일으켜 경제수명을 단축시킨다.뿐만 아니라 특히 젖소의 유량
(주)씨티씨바이오(대표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주력제품인 동물전용 효소제 씨티씨자임 (CTCZYME)의 캐나다 허가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의 최대 매출 품목으로서 전 세계 30여개 국가로 수출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보조사료 효소제이다.이번 캐나다 허가를 승인한 캐나다 허가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견줄 만큼 허가가 까다롭고 승인 기간이 긴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씨바이오는 2012년 9월 허가자료를 제출 한 후 만 3년 만에 허가를 완료했다.캐나다는 전체 사료 생산량이 3000만 톤인
정부가 동물용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육성·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동물용의약품 발전포럼에서 김용상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은 “국제 경쟁력 있는 제품의 생산·공급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제도개선, R&D 지원 강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김 과장에 따르면 세부적으로는 동물용의약품 관련 법령을 규제 중심의 약사법과 분리해 육성 중심의 별도의 ‘동물용의약품 관리·육성법(가칭 동물용의약품관리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삼동은 송아지 바이러스 및 세균성 설사에 의한 폐사를 예방하기 위한 초유 면역항체 주사제인 ‘감마세린’을 최근 출시했다.감마세린은 세균 및 바이러스(로타, 코로나)를 임신우에 인공 감염 후 분만 시 나오는 초유에서 대장균, 로타·코로나바이러스 항체만을 추출한 제품으로 송아지에게 주사로 일정수준의 면역항체 수치를 유지시켜 바이러스 및 세균성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주)고려비엔피가 국내 야외 분리주를 이용한 ‘닭 아데노바이러스’ 오일백신인 ‘달구방-아데노’를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 한장혁 전무는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분리주를 이용한 고품질 백신인 ‘달구방-아데노’를 개발함으로써 양계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높은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백신인 만큼 시장 수요를 최대한 맞추기 위해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씨티씨바이오 제2 신공장이 호주 GMP 인증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7월 9일~10일 양일간 호주정부 실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씨티씨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것에 대해 아침 9시부터 밤 늦게까지 이틀간 꼼꼼하게 실사를 마쳤고, 호주 정부 관계자가 “시설은 잘 갖춰져 있고 운용면에서도 잘 이뤄지고 있다. 다만 GMP측면에서의 향상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총평했다는 설명이다.이에 씨티씨바이오는 8월 초 수정사항 실행 계획을 호주 정부에 제출했으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대표 데이비드 고컨)과 유성가축약품(대표 김상호)은 지난달 22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호텔에서 권두석 전라남도축산과장, 서두석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등 전남 양돈농가 및 지역 영업담당, 본사 스텝까지 총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돈질병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양돈농가에서 고질적으로 문제를 야기시키며 생산성 하락과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주요 양돈질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하고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과 호
2013년 11월부터 국내에서 문제된 변이주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국내 양돈장에 피해를 주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중앙백신연구소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로부터 분양받은 야외 분리 변이주 PED바이러스(국내 문제된 PED바이러스와 99.8% 상동)를 이용한 PED사독백신인 ‘newPED-X(뉴피이디-엑스, 사진)’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허가 받은 후 지난달 25일 부로 국가검정을 통과해 본격 출시했다.‘newPED-X’는 출시 이전부터 기존 PED 백신들과 달리 새로운 야외 분리주를 이용해서 만든 고역가 사
올해 전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열린 2015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동물용의약품 수출은 약 1억 달러(110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대폭 늘었다.이 같은 통계는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우리나라 전체 동물용의약품 수출 금액의 95%를 차지하는 수출 상위 20개사의 전반기 수출금액 1051억원에 나머지 업체의 수출 금액을 추산해 더한 수치다.이날 통계치를 발표한 김준우 한국동물약품협회 대리는 “전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
올 여름, 유난히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가축의 사양에 불리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고온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가축의 사양관리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여름고온스트레스 해소제로 비테인 성분의 베타핀 제품(씨티씨바이오)이 각광을 받고 있다.베타핀의 주요 성분인 천연비테인(Natural Betaine)은 동식물에서 자연 발생하는 천연 물질로서 가축에 있어 생산성의 향상, 정육률이 증가, 드립 로스 감소 및 장관의 강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른 기능으로는 체내에서 합성되는 단백질, DNA/RNA, 핵산, 콜린을 위
(주)고려비엔피가 충남 예산에 위치한 본사 내 부지에 연구동을 신축했다.부지 2129㎡에 7개월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연구동은 실험동물사, 백신 품질관리팀 및 연구소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실험동물사는 71개의 구획 시험실을 갖춰, 동시에 여러 백신의 자가 품질시험과 R&D를 위한 효능·안전성시험이 가능토록 설계·증축됐다.김태환 고려비엔피 대표는 “좋은 백신은 수 백 번의 시험을 통해 그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 된다”면서 “신축 연구동이 대한민국 동물백신 R&D 도약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친환경 사료 첨가제 전문회사인 ㈜다볼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아크로타워(A동 307호)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지난 14일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다볼은 이날 행사에서 사료 첨가제 주력제품인 ‘피코팻’, ‘바나나분말’, ‘스타본드’ 등을 근간으로 신규 품목인 ‘버진 코코넛 오일’의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버진 코코넛 오일’ 제품의 애견 및 식품산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 영역 확대 계획을 알렸다.다볼에 따르면 ‘버진 코코넛 오일’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핫한 아이템으로 반려동물
여름철을 맞아 가축 고온스트레스 해소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다원케미칼의 ‘베타쿨’이 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베타쿨’은 비테인과 타우린, 비타민C, 포도당을 원료로 하는 보조사료로 고온 스트레스 예방, 면역력 증가,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주원료인 비테인은 사탕수수와 구기자 등 여러 종의 식물과 동물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특히 식물과 동물에서 세포 내에서 수분과 이온 밸런스를 유지하는 삼투압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비테인은 또한 필수 대사물질(메치오닌, 카르니틴, 크레아틴, 인지질 등) 합성에 필수적인
올 봄부터 송아지, 자돈 설사로 인해 양축농장에서는 설사 치료 문제로 큰 골치를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농장에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삼동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바이러스성 설사·장염 치료제 ‘디센탈’과 ‘보미잘’ 주사제가 축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디센탈’은 아르제니쿰 추출액, 포도필름 추출액, 알럼 추출액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동물약품으로 설사를 막아주는 지사작용효과 및 장내 독소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다. 장염 설사 및 바이러스성 설사, 세균성 설사, 식이성 설사 치료 효과가
(주)진바이오텍이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생산 공정 부문의 ‘GMP+ FSA(Good Manufacturing Practice Plus, Feed Safety Assurance)’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 획득은 진바이오텍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인 ‘동물용 생균제의 대량생산을 위한 위탁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맺어진 결과다.진바이오텍 관계자는 “그 동안 발효산업 부분에서 다소나마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았던 공정과 규격에 대한 관리표준을 이번 인증 획득을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가 회원사들의 편의를 위해 판매관리 전산서비스 ‘TopVet’을 제공한다.‘TopVet’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시간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동물약품 판매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스템이다.약품관리에서부터 매입·매출관리, 재고관리, 고객관리에서부터 경영성과분석까지 인터넷이나 모바일(Android, ios)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전산관리의 불편함을 대폭 줄이는 반면 업무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동물약품판매협회 관계자는 “‘TopVet’ 시스템은 회원사들의 제품 및 고객 관리능력향상, 유지관리 최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