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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양돈에 이어 계란과 꿀, 오리까지 ‘안심 축산물 브랜드’ 출시와 시장 점유율 확대 등 판매중심의 협동조합을 구현하며 축산사업부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남성우 대표이사가 취임 3년을 맞아 도약과 혁신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있다.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각국과의 FTA가 더욱 가속화되는 등 축산분야의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은 농업의 핵심 산업이자 세계 식량전쟁에서 반드시 지켜 내야 할 생명산업”이라면서 “생산부문의 확고한 기반 마련은 물론 향후 유통 판매 사업을 더욱 확충해 한국 축산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농협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3년을 맞은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로부터 향후 농협 축산경제 운영 방침과 계획, 각오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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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1.07.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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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오영환 지역개발본부 이사는 지난 12일 “우리 농어촌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해 국민들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어촌으로 변모 시키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 취임, 3달 동안 업무 파악에 여념이 없었던 오 이사는 이날 축산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공사가 지방화 및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농어촌에 희망주고 농어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 이사와의 일문일답.― 지역개발본부의 각 부서별 업무와 역할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면.▲지역개발본부는 농어촌개발처, 기반정비처, 프로젝트개발처, 해외사업추진단 등 3처 1개 사업추진단 내에 16개 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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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7.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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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장(대한양계협회장)은 지난 5일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그동안 침체되어 있는 축산업이 새롭게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할 것임을 피력했다.이 위원장은 축산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국내 축산업 기술과 기자재의 첨단화는 어느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향후 수출의 길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될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유치를 위해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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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7.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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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우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국립공원은 국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21세기에 맞는 신개념 국립공원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공단 2000여명의 임직원 모두는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해 지난 20여 년간 국립공원을 관리하면서 축적된 공원관리 전문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가 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엄 이사장은 축산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면서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 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연간 3800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었지만 공단은 탐방객 1억 명 시대를 대비해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이 편히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앞으로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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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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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학 한국계육협회장은 지난 17일 “계열화 사업체와 계약사육농가와의 상생협의를 통한 상호 이익증진, 생산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 닭고기 우수성 홍보를 통한 회원 이익증대와 웰빙식품 소비확대를 통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 등 4대 기본 목표를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1일 한국계육협회 제10대 회장에 취임 후 한 달여 동안 회원사와 회원농가들과의 대면에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낸 정 회장은 농·축산전문 언론사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내 계육산업은 육계 계열화사업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FTA 등 개방화가 가시화되면서 대내외적으로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이를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이라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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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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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는 지난해 연초부터 연말까지 경기북부에 휘몰아친 구제역으로 인해 500여 농가의 2만7000여두가 살처분되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구제역 살처분으로 1800톤수준의 일평균 집유량은 1400톤 수준으로까지 떨어져 수급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타유업체들이 부족분을 메우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달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 송용헌 조합장은 지난 13일 전문기자단과 간담회 및 인터뷰를 통해 “먼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조합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 일대에 조합원이 집중돼 있어 지난 구제역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구제역 피해복구를 위한 해결책이나 지원, 정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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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1.06.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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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개시했다.오 차관은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보험제도과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원국장,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2008년 대통령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국책과제2비서관을 시작으로 4년간 대통령을 보좌한 경력을 갖고 있다.농정관련 경험은 적지만 거시, 실물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두루 밝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관료로 평가되고 있다. 오 차관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서울(1957년생)▲서울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석사, 영국 리버풀대학교 정책학박사▲행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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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1.06.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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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자조금이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로 전년대비 한우고기 소비가 48% 신장되는 큰 효과를 거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사진)는 지난달 26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전개해온 소비촉진행사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한우자조금사무국 집계에 따르면 소비촉진행사가 본격 전개된 5월 한우 도축두수(25일 기준)는 4만5970두로 전년도 3만1000두대비 약 1만5000두 늘어났다. 이는 전월 대비에서도 3500여두 늘어난 수치다.4월말부터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실시한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최소 40% 이상 할인과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판매 신장시 두당 30만원 이내의 현물 및 행사비를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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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1.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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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이 (사)한국경영교육학회가 선정하는 2011년 한국경영대상(지역발전부문)을 수상했다.한국경영교육학회는 지난 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 2011년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김종운 본부장을 한국경영대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김종운 본부장은 ‘농촌에 희망을 주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의 경영이념으로 혁신적인 조직 관리와 인사관리로 새로운 경영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또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하여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NH전북농협은 지난해 영세하고 어려운 전북의 여건에도 농·축산물 판매 2조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시장가격, 환율, 신선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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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1.05.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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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신임 상임대표에 정종극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을 추대했다. 정 상임대표는 이천에서 양돈장(수자타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대한양돈협회 경기도지부장, 양돈협회 중앙회 감사와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 대표는 운동본부의 역할 중 국내 축산업계와 국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강조한다. 구제역 사태 이후 안전 축산물 생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축산은 옵션이 아닌 반드시 이룩해야 할 필수가 됐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정종극 상임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국내 축산업계가 구제역 사태 이후 재건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맞게 되어 취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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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1.05.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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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최근 퇴진한 이재관 전 전무이사 후임으로 신충식 충남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신 전무이사는 1955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79년 농협에 입사, 금융기획실 부부장, 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천안시 지부장에 이어 09년 12월 농협중앙회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해 1월부터 충남지역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12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 신 전무이사는 전산장애사고 수습과 함께 정보기술(IT) 부문 투자계획 이행은 물론, 사업구조개편작업을 추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또 지난 4월 말 출범한 사업구조개편준비위원회와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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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1.05.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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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공약을 통해 수의사가 전문가로 대우받는 환경조성에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하셨는데…. ▲수의전문가들이 앞장서고 힘을 합쳐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을 근절해 청정국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방역 패러다임을 반드시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이를 위한 방안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수의과학검역원의 수의조직을 수의국이나 동물방역청으로 확대개편하고, 수의전문인력을 중앙과 지방에 대폭 확대해야한다.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을 상근화하고 수의전문조직으로 재편해 임상수의사 및 시·도 가축위생시험소와의 업무중복을 피하고 상호보완조직으로 개편해야 한다.이번 구제역 발생에서와 같이 임상수의사 및 공직수의사들이 질병근절에 적극 참여하고 이에 상응한 대우를 받는 제도가 강구돼야 한다.아울러 이번 구제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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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5.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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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경 축산과학원장은 지난 1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추진 방향 및 축산과학원의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취임시 축산과학원의 구제역 발생으로 외부 출입을 제한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축산과학원의 종축 보호 및 재기를 위한 대책은. ▲축산과학원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종축 손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안정적인 국가 주요 종축 및 보존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주요 종축 망실 시 10~20년의 산업적 후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돼 구제역 등의 악성질병에 대응코자 주요 종축의 안전보존이 필요하다. 축산과학원은 종축 상시분산 및 공동연구체계 구축 소요예산 확보 및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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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1.04.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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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이후 현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재까지 주요 추진사업은.▲지난해 종축개량협회 설립 41년만에 처음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70%가 만족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만족도 100%달성과 불만족 요인 개선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부서별·지부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PDA 장비를 확보해 선형심사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 향상일환으로 ‘2010년 비전선포식’을 갖고 한우·젖소의 ‘온라인 등록 및 계획교배 시스템’을 개발, 한우 전 두수 등록 및 개체별 유전능력평가 방법 도입 등을 추진 중에 있다.이와 함께 본부 조직을 5부 12팀에서 4부 9팀으로 축소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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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1.04.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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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내 최고의 경제사업 대표 브랜드 농협 목우촌이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원료육 가격 급등의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신뢰와 뚝심의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변모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양두진 농협 목우촌 대표이사는 “구제역 발생으로 급격히 오른 돈육 가격과 AI에 따른 원료육 조달 어려움 등 목우촌의 경영 여건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2년 연속 흑자전환으로 자신감을 얻은 목우촌 전 직원들은 어떠한 어려움과 도전도 극복해 목우촌의 희망한 미래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육가공업계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330만수가 넘는 사상 최대의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원료육 조달은 물론 천정부지로 솟은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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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1.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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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일 국내 축산업계 최초로 양돈자조금 거출이 시작됐다. 이는 한우, 낙농, 산란계 자조금 시행의 길을 여는 것은 물론 농업계 전체에 자조금 바람을 일으켰다. 올해로 8년 차를 기록하고 있는 양돈자조금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변화를 거듭해 보다 성숙하게 발전했으며, 이제는 양돈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제도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안동발 구제역 사태로 인해 지난 2월 5일 개정된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조금법)"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새롭게 개정한 자조금법 내용을 고진각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으로 엮었다. ― 올해 10월이면 제 3기 대의원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대의원 선출 방법이 어떻게 바뀌었나.▲기존에는 양돈자조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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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1.03.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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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와 승용마를 생산, 공급하는 축산농가와 경마, 승마산업계가 고무됐다. 온통 환영 일색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99명 전원 찬성으로 의결된 말산업 육성법 공포에 대한 반응이다. 말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국가 차원의 육성 필요성을 강조해 온 김광원 KRA(한국마사회)회장의 반응과 기대감은 남달라 보였다. 김 회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올해 9월부터 시행 예정인 말산업 육성법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고 박차를 더욱 가하는 행보를 보였다. 제17대 국회서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제18대 국회 지역구 출마를 접고 지난 2008년 9월 KRA회장으로 부임하자마자 경마와 승마산업의 연계 육성을 통한 말산업 선진화를 제시하며 박차를 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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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11.03.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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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택호 실장(왼쪽 두 번째)이 구제역·AI특별대책상황실에서 전국 각 조합 및 농협 지사무소의 구제역 발생 및 방역 활동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는 한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강조되고 있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방역에 매진해 달라는 말씀을 거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농협중앙회 및 전국 회원조합의 구제역 및 AI 방역활동의 총괄 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송택호 농협중앙회 구제역·AI특별대책상황실장(농협 축산컨설팅부장)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묻어났지만 여전히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의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신고가 접수된 이후부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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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1.03.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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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과 조합원간 상생을 위해 축산기반구축으로 가축개량사업 및 각종계열화 사업의 확대와 한우계열화를 40농가에 5000두로 늘리고 목우촌 계열화 농가도 20농가 조성해 전 계열농가를 전산시스템으로 관리 하겠다”며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공급에 중점을 두어 한우프라자를 개점운영하며 축산물 전문 판매점의 차별화를 추진하겠다”지난달 24일 임실축협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에 선임된 이종현씨가 경영 계획서에서 밝힌 조합 경제 사업 경영계획이다.이 상임이사는 “조합원의 축산 생산비 절감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의 보급과 TMF사료, EM생균제 및 축산기자재를 공급해 조합원이 축산업을 하는데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컨설팅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동물병원의 운영효율의 극대화로 가축 질병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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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1.03.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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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기호 1번 이준동 후보(사진 오른쪽)가 양계협회장으로 선출되자 기호 2번 이상호 후보가 축하의 악수를 건네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제19대 회장에 이준동(58, 사철농장 대표)후보가 당선됐다.대한양계협회장 선거는 당초 지난달 23일 총회를 통해 실시될 계획이었지만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총회가 서면 결의됨에 따라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우편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지난달 28일 17시까지 지정 사서함에 도착한 우편물에 한해 유효투표로 인정, 개표한 결과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228명 가운데 219명이 투표에 참여해 96.053%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준동 후보는 이 중 115표를 얻어 100표를 얻은 이상호 후보를 15표 차이로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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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03.0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