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규모 목표를 국내생산 1조원과 수출 5억 불로 설정하고 200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의 선진화와 산업육성 인프라 지원,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적 R&D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을 최근 발표했다.세부 내용으로는 산업특성에 맞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 수입 등 유통체계의 개선, 인허가와 품질관리 시스템 선진화 등이 추진된다.또 제조, 연구시설의 설치를 지원하고 컨설팅 등 기술지원과
한국조에티스(구 한국화이자동물약품) 대표이사에 최원준 이사(경제동물사업부장)가 지난 1일자로 승진, 취임했다.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출신인 신임 최원준 한국조에티스 대표이사는 2001년 조에티스의 전신인 한국화이자동물약품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경제동물마케팅, 반려동물마케팅을 거쳐 2010년 5월부터는 반려동물사업부의 영업과 마케팅을 책임져오다 2014년 1월부터 취임 전까지 경제동물사업부(양돈, 축우)를 총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약사(藥事) 민원제도와 관련해 수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건의사항을 통한 제도개선을 위해 ‘수입자 대상 「현장 간담회」’를 지난 14일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버박코리아를 포함 35개 수입업체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약사관련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의 2015년 주요 업무 추진 사항 및 201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동물용의약품 등 수입 관련 애로사항과 민원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EU GM
(주)씨티씨바이오의 가축용 효소제(사료첨가제) ‘씨티씨자임’이 축우에서도 사료효율 증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씨티씨자임은 양돈과 육계 분야에서 사료 자원의 다양화 및 영양소 이용률 향상 등의 효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제품이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달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씨티씨자임 축우적용소개’ 주제 세미나를 열고 씨티싸지임의 축우 적용 사례 및 실험 결과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정진 씨티씨바이오 미주·멕시코지사 대표는 “남미 지역 국가의 축우농장에서 씨티씨자임
국산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았다.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5일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 발전을 위한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한-중동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2개국의 동물약품 정부 관계관 4명(각 국 2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동물용의약품 제도 및 산업 전반을 이해시키고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중동 2개국 관계관들은 검역본부의 업무와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체코 브로노에서 열린 ‘2016 체코국제농축산박람회(ANIMAL VETEX 2016)’에 한국관을 구성, 단체로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코미팜, 한동 등이 참가했다.이들 업체로 구성된 한국관은 전시장 내 아시아 유일 국가관으로서 유럽 업체들 사이에서 국산 동물용의약품의 위상을 과시하는 홍보의 장이 됐다.체코와 슬로바키아 농림부, 체코의 수의사회 및 관련 협회들의 공식 후원을 받아 올
국산 동물용의약품의 중국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는 단 1개 제품(동물약품)만이 중국에 허가돼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 수의학박사)는 지난달 30일 중국 산둥성 환타이현의 전문기업 도리보(DORIVO)생물공정회사와 전략적 합작관계를 구축, 동물용 백신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매년 20%(CAGR 기준) 이상 고성장을 지속해 온 중국 동물용 백신시장은 현재 시장규모가 약 35조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동물 백신시장의 약 60배에 달하는 규모다.중앙백신연구소는 기존 동남아시아 시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중동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공무원을 초청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내 동물약품 업체 공장 등에서 한-중동 동물약품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썸벧(주)은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드럼, 기타, 키보드, 앰프 등의 악기(600만원 상당)를 아동양육시설인 기독삼애원(원장 김명수)에 최근 기증했다.기증식에서는 한국썸벧 임직원 및 나눔누리(썸벧 봉사동아리)회원들을 비롯한 기독삼애원 직원 및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악기가 전달된데 이어 기독삼애원 아이들로 구성된 푸른나래 밴드의 시범공연도 진행됐다.이번 악기 기증은 2013년도부터 꾸준히 봉사를 해 온 한국썸벧 나눔누리 봉사동아리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사회를 따뜻하게 보듬고
국산 동물용의약품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동물약품 업계가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씨티씨바이오,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이엘티-트리언, 한국썸벧, 한동 등 국내 13개 동물약품 제조업체는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지역 최대 축산 박람회인 ‘2016 중동 국제축산박람회(AGRA ME/VET ME)’에 한국관을 구성, 단체로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스페인, 덴마크, 파키스탄 등 8개 국가관이 마련돼
송아지 설사 문제는 한우 송아지 사육농장의 가장 큰 골칫거리다. 이런 이유로 많은 농장에서 설사 예방에 초점을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송아지 설사 문제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농가입장에서는 설사 치료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주)삼동(대표이사 장형태)에서 수입하고 이레케미칼(대표 반병섭, 육승수)에서 판매 중인 송아지 설사 예방·치료제 ‘보비글로빈’이 현장 양축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보비글로빈’은 소 면역감마글로블린 주사제로 송아
동물용의약품(이하 동약) 수출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재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동약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지원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이 장관은 “동약 산업은 세계 축산물 소비량 증가와 반려동물 가구 수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유망산업이다”면서 “동약 산업을 지속 성장가능 한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전환해 농림축산식품분야의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지난달 2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이태식 KOTRA 전략본부장은 ‘동물약품 수출활성화 방안’ 주제 강의를 통해 “국산 동물용의약품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평가하면서 “신규 사업 발굴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 개최, KOTRA-한국동물약품협회 간 MOU 체결 등 수출 확대를 위한 KOTRA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2020년 수출 5억불 달성에 좋은 파트너가 되겠
삼동무역(대표 장형태)은 소 발정확인 패치 ‘에스트로텍’을 최근 출시했다.기존의 소 발정확인 패치는 (미)경산우 꼬리 윗부분 엉덩이(미근부)에 부착해 패치 부분 색이 50% 이상 변화한 경우 수정적기로 판단해 수정 시 수정 실패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미국의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의 시험결과 수정적기 판별 시 ‘에스트로텍’은 91~97%의 정확도를 나타냈다.‘에스트로텍’의 제조사인 미국의 Rockway사에 따르면 수정적기를 판별해 수정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수정 실패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서울신약의 ‘비타액골드’가 현장서 인기를 얻고 있다. ‘비타액골드’는 고농도의 비타민 A·D·E 복합제(보조사료)로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감소, 육질 향상, 생산량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투여 시 닭의 경우 종계의 부화율 및 수정율 향상, 항병력 향상, 초생추의 활동력 강화, 스트레스 예방에 효과적이다.돼지나 소에서는 수정율을 높여주며 임신 중의 태아의 발육과 골격형성을 정상화 시키며 유산·사산 등을 방지한다.서울신약 관계자는 “‘비타액골드’는 기존의 ‘비타액’ 제품보다 더 적은 양으로 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고
한·중 간 동물용의약품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력채널인 가칭 ‘한·중 동물약품 협력포럼’의 설치가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관계자들은 지난달 25~27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해 중국 농업부 관계자(과기·국제합작처, 의약정책처)들과 ‘한·중 동물용의약품 협력방안 실무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동물용의약품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해 협력채널의 일환으로 ‘한·중 동물약품 협력포럼’을 설치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합의했다.양국은 이 포럼을 통해 동물용의약품과 관련 수출입
한국썸벧(주)은 글루타르알데히드를 함유한 ‘에이스크린액’ 소독제를 최근 출시했다.‘에이스크린액’ 소독제는 글루타르알데히드와 벤잘코늄염화물, 디데실디메칠암모늄염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일반세균(살모넬라), 브루셀라 등의 세균 및 돼지열병, 뉴캣슬,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살멸에 효과적이다.한국썸벧 관계자는 “매년 FMD, AI, 뉴캣슬, 돼지열병, PED, 브루셀라 등의 가축질병에 노출된 양축농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소독”이라면서 “‘에이스크린액’이 농장방역의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이하 MSD동물약품)이 부당한 인사 발령을 자행하는 한편 노조와의 교섭을 회피하는 등 불통경영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인체약품 분야에서 온 대표가 직원과 고객 등 동물약품업계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 MSD동물약품지부(이하 MSD동물약품 노조)는 지난 3일 MSD동물약품이 자리한 서울 마포대로 서울신용보증재단빌딩 앞에서 회사 측에 ‘부당인사 철회와 성실 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MSD동물약품 노조는 “노조 설립을 통보하고 노사 협상을 요청한
국내 여섯 번째 동물용백신 제조회사가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동물용의약품 및 보조사료 전문생산업체인 (주)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다.씨티씨바이오는 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백신생산시설을 추가하는 제조업 허가변경을 지난달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씨티씨바이오는 동물용 백신 생산을 위해 홍천공장 부지에 백신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지난해 12월 완공했고 이번에 검역본부의 실사를 거쳐 백신동 생산시설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총 14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친 씨티씨바이오의 홍천 백신공장은 수출을 고
녹십자수의약품주식회사(대표이사 김승목)의 차세대 원샷 주사제 ‘세프론 세븐’이 지난해 출시 이후 현장 양돈농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세프론 세븐’의 혈중농도시험 및 분석 결과 7일 이상 지속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소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용의약품 등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지침에 따라 대상동물인 돼지에서 혈중농도를 분석한 결과 7일 이상 유효한 혈중농도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프론 세븐’은 주성분이 결정성 세프티오퍼 유리산(CCFA)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