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위해식품 등을 제조 유통하였을 때의 벌칙규정을 대폭 강화하는 등 최근 불량 단무지 등의 식품안전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했다.정부의 식품위생법 개정추진내용(안)에 따르면 위해식품 등을 제조 유통하였을 때의 벌칙규정으로 현재는 7년 이하의 징역, 1억원 이하의 벌금을 10년 이하의 징역, 2억원 이하의 벌금 또는 소매가격의 2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식약청 및 지자체의 식품위생감시원의 권한을 강화하여 부정·부당행위 적발시 식약청에서 영업장을 잠정 폐쇄하거나 압류·폐기 등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특히, 부정·부당행위를 한 업소에 대하여 식약청에서 직접 행정처분을 명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해 위법행위로 취소된 경우 재(再)허가·신고 제한 규정을 고쳐 △동일 영업장소
삼양식품이 제조 판매하는 김치라면에 유통기한을 넘긴 중국산 김치가 첨가된 채 시중에 공급돼 온 사실이 드러났다.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일 대성농수산과 미담터가 유통기한이 지난 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키고, 이 김치로 FD(동결진공 건조) 김치블럭을 제조해 삼양식품 계열인 삼양농수산에 납품했으며 삼양식품은 이 김치블럭을 이용해 제품을 제조해 왔다고 밝혔다.검찰 조사 결과 대성농수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9.9t 분량의 김치 건더기 스프 330여만개를 제조한 뒤 국산으로 표시해 라면 제조업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삼양농수산은 납품 업체인 대성농수산과 지난 9일 거래를 중단하고 원산지 표기가 의심되는 김치블럭을 전량 반품 조치했다.삼양식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백영진)는 지난달 28일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축산식품의 안전성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백영진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소비자의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불안 심리로 인해 축산물 소비 기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축산물을 올바르게 인식시켜 급격한 소비 감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축산식품 관련 산업기반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박종명 원장은 ‘가축질병과 축산식품의 안전성’이란 주제로 소비자를 위한 가축방역과 축산식품 안전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서정희 박사는‘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의 안전성’이란 주제로 안전한 식품,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제 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하여 식품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의 유지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식품업계 종사자를 비롯 명예식품위생감시원, 관련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우수·안전식품전 2004’를 비롯, 식약청 홍보관/부정불량식품관 운영, 학술세미나, 초중고 학생글짓기 대회, 건강시민 걷기대회 그리고 각종 부대행사 및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가 참여,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식생활
유통기한이 지난 햄, 소시지, 우유 등 축산물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이같은 내용의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내달중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7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무도축 위반 등 종전 축산물 부정유통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대상에 새로 유통기한 위반 등 판매가 금지된 축산물을 진열·판매하는 행위가 추가됐다. 포상금은 신고된 상품 도매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유통기한이 경과한 도매가 10만원짜리 고급 햄세트를 시·군·구에 신고하면 3만3000원 정도를 받게 된다. 아울러 무허가 정육점 등 무허가 또는 미신고 축산물 영업점을 신고해도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또 당나귀를 허가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소장 이한기)는 지난달 21-22일 양일간에 걸쳐 진흥청 국제회의실에서‘식품성분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위한 극동아시아지역 회의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심포지엄과 제3차 NEASIAFOODS 회의로 각각 진행됐으며, FAO Barbara Burlingame 박사의 ‘영양결핍의 이중 부담에 초점을 맞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Food composition data for addressing the double burden of malnutrition)’에 대한 주제 발표를 비롯하여 NEASIAFOODS 회원국인 중국, 일본, 한국, 홍콩, 몽골, 마카오 등 6개국이 각각 국가보고서를 보고했으며, 한국은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전혜경 과장이 ‘한국 식품성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중 27.4%가 과체중, 3.2%가 비만이라는 국민영양조사결과 에서도 나타나 듯 이제 농촌에서도 누구나 한번쯤 다이어트를 생각할 만큼 과체중을 포함하여 비만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됐다.비만은 각종 질환의 원인은 물론 수명단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또한 도전하고 있다.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조절,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 여러 가지 기본적인 방법이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쉽게 체중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 방법 중 하나가 다이어트식품 섭취다.보통 다이어트식품은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이들 기능성 물질은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지방의 흡수와 합성을 억제하거나 분해를 촉진시킨다.요즘 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교)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KFIA(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와 공동으로 제22회‘2004 서울국제식품전’을 개최했다.이번 2004 서울국제식품전은 지난 83년 최초로 개최한 이래 최대규모인 34개국 475업체에서 4만5000여명의 식품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산업식품공학회 등의 후원하에 개최된 금번 전시회에는 국내 326개, 해외업체 149개사 등 총475개사가 식품, 식품첨가물, 주류, 음료, 식품가공 기기, 식품포장기자재, 호텔, 주방, 요식용 기기, 기타 식품관련 정보와 서비스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제품들을 구분 배치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과 식품첨가물 제조업체들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율점검제도(Self-Aduit)’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 원인을 업체 스스로 차단하여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당기업의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품질이 보증된 제품만을 공급토록 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그리고 정부가 감시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업소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해 줌으로써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식약청은 이를 위해 6개 지방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조 방안을 마련하여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부산지방 식약청은 부산, 울산 및 경남소재 56개 식품첨가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플랑크톤 등 해양생물을 건강기능식품 등의 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 국내 연구기관에 의해 개발된다.한국해양연구원은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해양생물의 식량자원화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양 기관은 우선 올해에는 상어와 홍어 연골에서 추출하는 물질인 저분자 콘드로이틴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콘드로이틴은 각종 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능을 발휘하는 물질이다.이와 함께 폴리페놀도 연구하고 있다.이 물질은 항암과 항고혈압용 기능성 식품 소재로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추출한다.이 두 물질은 현재도 기능성식품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제품화할 때 인체 흡수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연구원 측은 흡수율을 높이고 인체에 적합한 물질로 가공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
농심은 홍삼을 보리차나 물처럼 온 가족이 아무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든 ‘홍삼수’를 개발, 7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홍삼수’는 국내산 홍삼 농축액 0.223%와 인삼 0.027%를 함유했으며 다른 첨가물이 전혀 없어 각종 차나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제품. 농심 측은 “이번 제품 출시로 연 1천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인삼음료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며 “물처럼 마시는 개념의 제품은 홍삼수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가정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인삼이나 홍삼을 달여 먹는다는 데 착안한 것이 개발 동기였다
최근 건강 붐을 타고 생산이 아예 중단됐거나 명맥만 유지하던 제품들이 식품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이 지난해 선보인 검정콩 두부가 올들어 전년말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증대를 보이며 웰빙 바람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사실 풀무원이 검정콩 두부를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2002년 4월. 건강에 좋다는 점을 내세워 신제품으로 내놓았지만, 당시에는 고객들의 인지도가 낮은데다 검은색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얼마 못 가 생산이 중단됐다.하지만 이후 유업계에서 시작된 ‘검은콩’열풍을 타고 지난해 제품을 재출시, 11월에는 내부 매출가격 기준으로 1천300만원, 12월에는 3천600만원이 팔린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그 두배 이상의 매출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고 풀무원측은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철 황사현상으로 인한 식품의 안전관리 대책을 각 시·도 및 지방 식약청에 전달했다. 식약청이 지정한 황사로 인한 오염 우려 식품은 밀봉 포장하지 않고 유통·판매되는 과일·채소류 및 건조 수산물과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유통 및 종사자의 피복, 손 등에 의해 2차 오염되는 식품, 노상 포장마차, 야외 조리 음식 등이다. 식품 안전관리 대책에 의하면 황사가 발생하기 전 미리 과일·채소류 및 건조 수산물 등 평소 미포장 상태로 유통·판매되는 식품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식품 유통·판매업소에서 랩 등으로 포장해야 하며 부득이 포장을 할 수 없는 경우 보관 위생용기 등 준비해야 한다. 또한 원재료·생산품 등을 야외에 접하지 않도록 하고 제조시설 및 보관시설의 외부 공기 유입량 점검 등 예방조
최근들어 급팽창하고 있는 생면시장에 대형 식품업체들이 잇달아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생면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천연 그대로인 저칼로리 제품으로 최근 웰빙열풍에 따른 건강 지향적 소비성향이 확대되면서 연간 20% 이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풀무원, 농심, 오뚜기 등 대형 식품업체들은 다양한 신제품으로 외형을 넓혀가는 동시에 생면전문 브랜드를 개발해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우동, 냉면, 파스타, 중화면, 칼국수 등 냉장면류 14종을 ‘면사랑’이란 전문브랜드로 출시하여 냉장 생면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이번 냉장생면 출시를 계기로 향후 콜드체인망을 확보하고 신선식품을 확대 취급할 계획이다.오뚜기의 시장 진출로 선발업체인 풀무원, 농심, CJ㈜ 등 대기업
허길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지난달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3년 정기총회에서 제 12대 한국식품유통학회장에 취임했다.허신행 부원장은 농산물 유통 전문가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산물 유통을 비롯 협동조합 등의 연구를 해왔다.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지난달 19일 서울 타워호텔 ‘젤코바’룸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과 올해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각각 안건으로 상정, 확정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식품제조업체 상호간의 이익과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일반식품에 기능성 성분, 원료 사용시 기능성 표시 및 광고 허용을 추진하고 분리배출표시제 연장과 재활용의무총량 점진적 인상 등 각종 비용 부담 최소화에 적극 나서는 등 식품산업의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키로 했다.협회는 아울러 식품첨가물공전의 신규 첨가물 지정 및 식품공전의 합리적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홍종옥 상근부회장 후임에 홍연탁 부설식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또한
건강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관련 식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이 최근 3년간 식품매장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유기농과 무농약 등 친환경 야채 및 청과의 매출이 매년 60% 이상 급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유기농 등으로 재배된 야채의 경우 지난 2001년 매출이 3억3천500만원에 불과했으나 2002년에는 5억4천500만원으로 1년 사이 62.7% 늘어났고, 2003년에는 12억8천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5.4%나 증가했다. 친환경 과일 매출은 2001년 1억8천700만원에서 2002년 5억7천200만원으로 205.9%, 2003년에는 12억6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10.8%가 늘었다.친환경 식품의 품목 수도 야채는 2001년 1월말 35종에서 올해 1월말 11
우리 축산물 소비 물량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근대적인 가공과 유통 방식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선지’를 위생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참솔(대표이사 박종식)은 공기 중에 노출된 상태로 유통되면서 신선도가 쉽게 저하되는 기존의 선지유통방식에서 탈피, 특수 가공 처리된 방법을 통해 영양가와 위생상태를 그대로 보존한 채 유통기간의 연장이 가능한 선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참솔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한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선지 원료를
식품업체들이 생산기지를 속속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 공급과잉과 장기불황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국내시장에서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CJ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LA 현지에 빵의 원료와 케이크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이를 거점으로 연말까지 LA 지역에 5개, 내년엔 10개의 뚜레쥬르 체인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또 중국에 사료첨가용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공장이 완공되면 (연산 4만t 규모), 현재 14%인 세계시장 점유율이 2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에 3개의 라면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농심은 올해엔 미국에 진출한다. 미국 LA 인근에 2800만달러를 투입, 연산 1억개 규모의 라면공장을 착공해 연간 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농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동유럽 라면시장
백화점 및 유통업체들은 극심한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좀처럼 열리지 않자 가격 파괴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으며 식품업체들은 신상품 개발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또 유가공업체들은 감식초음료나 아이스크림, 컵커피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가공식품업체가 1차 식품인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자매사인 롯데햄우유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컵커피 우유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뚜기는 웰빙 바람을 타고 항생제나 착색제, 산란촉진제 등을 쓰지않은 최고급 계란을 앞세워 CJ, 풀무원 등이 주도하는 포장란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약국 판매용 건강보조식품이나 기능성 식품을 내놓는 식품업체들도 있다. 대상은 최근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클로렐라 제품 `팜 클로렐라'를 내놓았으며, CJ도 다이어트 음료 `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