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는 내달 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14대 회장 및 부회장·감사를 선출한다.한국오리협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4대 임원선거를 공고하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출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4명, 감사 2명이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입후보 등록 기간은 15일부터 2월 29일 17시까지이며, 임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등록 기간 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후보자 확정은 오는 3월 1일 협회 홈페이지와 사무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이 큼지막한 통닭다리를 참나무로 두 번 훈연한 ‘토마호크 치킨다리’ 2종을 출시했다.‘토마호크 치킨다리 스모크’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커다란 통닭다리를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만 사용했으며 참나무로 두 번의 훈연 과정을 거쳐 기름기는 쫙 빼고 풍부한 육즙은 그대로 가뒀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면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닭다리살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림은 ‘토마호크 치킨다리 스모크’에 이어 매콤함과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 ‘토마호크 치킨다
축산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신규 축사허가가 불가능해 축산진입이 어려운가운데 축사은행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한우자조금 대의원과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축사은행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의원과 청년창업농의 긍정적인(매우 필요, 필요) 답변 비중은 각각 84.3%와 82.9%로 집계되면서 축사은행제도 도입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신규 진입농가의 안정적 축사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축사의 유동화를 제고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한우 생산기반 유지를
지난해 낙농체험목장에 100만 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낙농진흥회가 낙농체험 인증목장 3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2개소의 인증목장의 방문객은 10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전체 37개 인증목장 가운데 5개 목장은 자체정비, 방역 강화 등의 이유로 체험활동을 중단해 집계에서 제외됐다.2023년 낙농체험목장 유형별 방문객을 분석해 본 결과 체험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19만 3000명으로 전년(18만 8000명) 대비 2.9% 증가한 반면, 관광형 목장의 방문객
돼지열병 백신을 롬백신에서 생마커백신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생마커백신은 롬백신보다 접종 스트레스가 적어 출하 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성과 부가가치가 더 높다는 것이다.지난 7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CSF) 대책반 첫 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 돼지열병은 2016년 9월 발생 이후 7년 이상 국내 농장 비발생을 유지 중으로, 현시점에 맞는 청정화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회의 참석자들이 견해를 같이했다.특히 돼지의 백신 접종 스트레스를 줄이고 야외 바
정부가 오는 3월 중순부터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을 발표한다고 밝힌 가운데, 시작 전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여 진통이 예상된다. 산란계농가뿐 아니라 계란유통인들까지 혼선을 우려하고 나서는 등 시행시 큰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투명한 계란 거래가격 형성을 위해 농가 및 유통업체의 실거래 유형에 따라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을 조사해 오는 3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축평원은 매입·매출가격이 일치하는 계란유통센터(GP)와 관내 거래농가 135개소 이상을 표본으로 선정, 전일 계란
제주도의 타 시도산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 허용 결정에 제주 한돈농가들이 분노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가들은 이번 고시가 제주도의 방역체계를 무너뜨리고 악성 가축전염병의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협의회장 김재우)는 지난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입·반출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 고시’ 개정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타·시도 돼지의 경우 도축 후 이분도체 상태의 지육은 반입을 금지하고, 지육 또는 정육으로 가공한 가공품에
하림이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하림은 이보엠텍 임직원과 한 자리에 모여 폐목재를 활용한 증기 100만 톤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하림은 앞서 지난 2014년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춘 것이다. 하림의 친환경 보일러는 가동 이후 지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을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 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 8000개(200ml 기준)의
이원섭 계장은 일 욕심이 많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대체불가 전문가를 꿈꾼다. 그래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지게차기능사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유통관리사, 드론운전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준비 중인 식품기사 자격시험도 한국양봉농협 프로폴리스 제조 담당자로써 전문적인 식품 관련 지식과 안전성 등을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다.이 계장은 한국양봉농협 안성경제사업소에서 프로폴리스 제조와 포장·출고를 담당하고 있다.프로폴리스 제조과정은 100% 순수 천연 봉교(蜂膠)에서 플라보노이드(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항산화물질)를 추출·희석 후 필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우리돼지 한돈 1000세트, 총 2톤을 지원했다.한돈자조금은 지난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돼(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대(국가대표)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돈가하락으로 농가 전반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월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화재 피해 상인 및 지역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우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국가적
대한한돈협회 동창원지부와 서창원지부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경남도 창원특례시청에 한돈 111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된 한돈을 5개 구청을 통해 관내 소외된 홀로 어르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정호 창원시 한돈협의회장은 “창원시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우리 돼지고기를 드시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정기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시는 대한한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박영철) 시군지부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은 지난 5일 설을 맞아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우곰탕(5000개·2000만 원 상당)’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우곰탕’ 나눔행사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는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영철 회장은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시군지부는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이라는 목적으로 식량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
대한한돈협회(손세희 회장)는 지난 7일 안용덕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 지역본부장(전 방역정책국장)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손세희 회장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을 역임하며, ASF 방역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한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경검역에서도 현실성 있는 절차를 마련해 질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안용덕 본부장은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식용란 거래·폐기내역’을 중복으로 작성·보관해야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이력제 참여시 식용란 거래·폐기내역서 작성 의무를 면제받고 있지만, 같은 작업장일지라도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별도로 식용란 거래·폐기내역서를 작성·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에 따르면 계란산업 종사자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농장과 수집판매업’, ‘농장과 선별포장업’, ‘수집판매업과 선별포장업’, ‘농장과 수집판매업과 선별포장업’ 등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에 걸쳐 강남구청과 서울고등법원에서 개최된 ‘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에서 허브한돈 할인판매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날 조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허브한돈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을 각각 21~25% 할인 판매했다.이정배 조합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허브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판매 및 홍보 채널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에 대한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 기준은 ‘축산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축산법’에 따라 배출시설의 적정 사육 마릿수를 산정해야 한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가축 사육 마릿수 기준에 관해 환경부에 질의한 결과 이 같이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축산법의 적정사육 마릿수 기준과 가축분뇨법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에 따른 가축분뇨법 배출허가증 상의 적정 사육 규모 기준이 달라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해 왔다. 특히 지난해 운명을 달리한 고(故) 정연우 보성지부장은 지자체로부터 가축분뇨법에 따른 사육 마
전국 곳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가 방역초소를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지난 겨울 지적된 사항들이 올 겨울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아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에서 21만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인 윤형수 봉골농장 대표. 4년 전인 지난 2020년 농장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수십억 원의 큰 피해를 입었던 윤 대표는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때문에 그는 농장 입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온 국민이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오는 2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해 마련됐다.행사의 캐치프레이즈인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한우 도매가격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