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소음과 전력소비를 확 줄인 반면 성능을 높여 바람이 잘 나오는 천장형 선풍기(AIR360·사진)가 시중에 나와 축산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부 지원으로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모터를 사용, 상품화에 성공한 (주)에스엔이노베이션(대표 정영춘)의 초대형 천장 선풍기(AIR360)가 바로 주인공. 최근 동남아 수출과 함께 한우 및 낙농가 등 대가축 농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초대형의 천장형인 이 선풍기는 가축의 오줌누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조용하고 소비전력도 대당 0.3KWh/24시간 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이테크전해(주)가 개발한 ‘4방향 포거(Fogger) 안개분무기’는 상하좌우 4개의 노즐에서 미세입자가 분사된다.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분사 방향은 빠른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4방향4노즐1몸체」의 효율적인 구성으로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1500㎡(454평) 기준 15개를 설치하면 충분하다. 4방향 포거 안개분무기 1개가 100㎡(30평)를 소화할 수 있으며 분사거리는 5.6m, 분당 분사량은 8.4ℓ에 달한다.분무되는 미세입자 크기는 일반 스프레이입자 크기의 10분의1 수준인 5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유로젠이 출시한 ‘악취포집박스’는 ICT에 기반한 안개분무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돈사 내외부에 설치된 환기휀을 둘러싼 포집박스는 돈사 밖으로 배출되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 악취를 저감시킨다. 이때 포집박스 내부에 탑재된 안개분무시설에서 분사되는 미세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고성능 필터에 의해 ‘공기와류’를 일으킨다. 오염된 공기는 50ppm으로 희석된 차아염소산나트륨(다년간의 연구 결과 최적의 농도)과 혼합돼 악취가 90% 이상 저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분무액으로 사용되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 농기계 필리핀 전용 공단’ 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신길 한국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지난 6일 필리핀 말라카낭 대통령궁(malacanang palace)을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과 공식 면담하고, 필리핀 현지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을 위한 협조사항을 제안했다.이 자리에서 김신길 이사장은 필리핀의 농업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한 한국의 농업기계화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현지 농기계 전용공단 조성 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에스바이오(주)(대표이사 양일승 환경공학박사)가 개발한 친환경 악취 저감시설인 ‘호클린 시스템’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악취물질을 70~99% 줄인다. 경제성도 뛰어나 일반적인 악취 저감시설 대비 전기료가 50% 이상 절감되는 등 유지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호클린 시스템’은 악취 저감이 필요한 모든 시설에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 비용을 살펴보면 돼지 1000마리 기준으로 6000만 원~1억 원이 소요된다. 유기질비료공장(1500m³/min 기준)은 5억 원으로 일반 스크러버형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기어(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연 및 전동 파워트레인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대동기어는 최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중장기 비전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창립기념사에서 “내연 파워트레인의 품질과 생산 혁신으로 전동 모빌리티의 핵심부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전동 모빌리티 미래기술 내재화로 내연 및 전동 파워트레인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100년 역사의 기반을 만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농기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농기계 보관·관리를 당부했다.농기계 침수피해를 예방하려면 농기계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보관 전에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다.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닐, 방수포장 등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둔다.농기계가 침수됐다면 시동을 걸면 안 된다.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 내 이물질로 엔진이 손상되거나 누전·합선으로 배선이 타버릴 수 있다. 엔진 속에 흙탕물, 이물질이 들어갔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해외시장 요구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활로를 찾아야 한다.”소재광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국장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이 지속적인 불황에서 벗어나려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을 활용해 제품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대외 홍보 전략이 미흡한 업체들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출활성화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정부에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회는 전력을 기울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국내 모빌리티 영업서비스망 체계 강화에 나섰다.레저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사업의 국내 시장 리딩을 목표로 영업서비스망 전면 개편 및 신규 구축을 추진했다. 지난해 말 골프카트, 전기 스쿠터, 0.5톤 전기 트럭 등 모빌리티 상품개발부터 영업판매 및 서비스까지 담당할 LM(Last Mile)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최우선 과제로 국내 골프장비 영업서비스망 재정비를 단행했다. 현재 대동모빌리티는 골프 카트를 필두로 골프장 시설 관리 장비인 트랙터,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정무이엔지가 양돈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덕트형 악취저감설비’는 돈사 환기휀에서 배출되는 오염된 공기에 오존수를 직접 분사해 악취·먼지를 포집 후 외부로 배출한다. 분사한 오존수는 1·2·3차 정화과정을 거쳐 살균처리 후 환기휀에 다시 분사되는 리사이클링(recycling) 방식이다. 덕트형 악취저감설비의 특징은 마이크로버블 시스템이다. 미세분진 및 항균기능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마이크로버블 시스템은 국내에서도 1990년부터 적용됐으며 폐수처리, 토양세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증된 설비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선진 B&T의 안개분무시스템은 축산농가 맞춤형 전용 탈취제 ‘오도-킬(odor-kill)’을 사용한다.odor-kill은 유카리나무 외 수종의 나무를 고온 건류해 추출한 엑기스 오일과 미량의 이산화염소, 제올라이트 및 기타 촉매 첨가제 등을 혼합 활성화해 제조했다. PH를 중성범위로 만들어 탈취력이 뛰어나며 분해·흡착·중화·산화·환원에 의한 5대 작용으로 광범위하게 악취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 발명특허등록 0447305호, 친환경마크 제3205호로 인증·등록돼 인체 및 동식물에 무해하다.2차 공해가 발생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4000억 원을 돌파했다.대동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2.3% 신장한 4008억 원, 영업이익은 56% 급등한 337억 원이다.지난 2019년 이후 매 1분기마다 안정적인 두 자리 수 성장으로 5년 만에 각각 2배, 3배로 증가했다.이러한 성장세는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생산효율성과 제조 품질력이 증대된 가운데 전략적 물류 다변화, 글로벌 물류비 안정, 북미 판매가 인상, 환율 효과 등으로 분석된다.특히 주요 해외 시장의 성수기인 2분기부터는 카이오티 트랙터&작업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의 발정탐지기 사업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3년여 기간 동안 30개 농가에 2200개의 발정탐지기 ‘스마트 태그’를 설치했다.‘스마트 태그’는 네덜란드 네답사의 제품이다. 1974년 젖소에 개체 인식을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데이터 알고리즘 축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발정이 오는 개체의 99%를 표현해내며, 특히 사람이 관찰하기 어려운 야간에도 발정을 잡아낼 수 있어 공태일수 감소에 효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주토피아가 출시한 ‘악취저감장치’는 퇴비사 맞춤으로 제작됐다. 퇴비사 전용 저감장치를 탑재해 효과적으로 악취를 뽑아낸다. 원리는 강력한 배기덕트다.배기덕트는 퇴비사 내 오염된 공기를 포집·믹스 과정을 거쳐 중화시킨다. 이후 20초에 한 번씩 내부 공기를 외부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 악취 유발 요인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을 제거한다. 또 분진·먼지 등 공기 중 미세부유물도 순환·정화되면서 쾌적한 퇴비사 내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단단한 내구성도 특징이다. 주토피아 악취저감장치는 기본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코리아(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DW(DISCOVERY WORKSHOP)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이 한곳에 모여 지속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장이 지속되려면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도 논의됐다.케민코리아 관계자는 “DW 워크숍으로 전 직원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 ST) 강릉 천연물연구소와 AI 그린바이오 스마트파밍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동은 스마트팜 사업의 일환으로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을 서울사무소와 서울대 수원 캠퍼스에 구축한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정부 기관, 기업 등 외부로부터 이관받는 방식으로 농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농작물 재배 준비, 생육, 수확·유통 등 농업 전주기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파밍 플랫폼 사업’과 고기능성 작물로 건강증진 상품·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가정의 달이자 농번기 5월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농업의 현재를 체험하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오늘과 내일의 농업’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수원 국립농업박물관과 대동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됐다. 국립농업박물관과 협업해 개최한 행사는 △오늘은 내가 농부 △미래농업 알록달록 색칠하기다. 오늘은 내가 농부는 어린이가 농부·트랙터 정비공·운반차 라이더 복장 중 하나를 입고 대동 트랙터 및 운반차 등 농기계에 탑승해 기념사진 촬영을, 미래농업 알록달록 색칠하기는 자율주행 트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올해는 윤성근 대동그룹 홍보팀장에게 뜻 깊은 한해다. 지난 1월 팀장으로 승진하면서 대동그룹의 모든 홍보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팀의 리더로서 대동그룹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선봉장인 셈이다. 그래서 한편으론 부담이다. 대동의 사업 영역 확대로 기존 농기계뿐만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 생소한 분야로 팀 업무가 늘었기 때문이다.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미래 사업인 애그테크&모빌리티와 관련된 현안과 동향을 꿰차야 했다. 윤성근 팀장은 “미래 사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아침저녁으로 이뤄졌던 착유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로봇착유기가 2세 낙농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선진(총괄이사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에서 판매하는 ‘렐리 로봇착유기’는 하루 착유 3회로 평균 유량이 15% 이상 증가해 젖소의 원유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센서를 통해 모인 데이터를 활용해 젖소의 건강까지 자동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올해 초 로봇착유기를 설치해 온 가족이 더 행복해진 삶을 살고 있다는 경기도 이천 소재 세필목장을 찾았다. 세필목장은 착유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무빙, 바로고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앞장선다.대동모빌리티는 지난달 17일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바로고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무빙은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