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복절기 특수가 다가오면서 오리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7월부터 8월 중순까지의 삼복(三伏)은 가금업계의 성수기로 1년 중 가장 매출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오리농가들 역시 삼복을 겨냥해 사육 계획을 세우지만 올해는 지난해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없는 처지다.겨울철 사육제한과 맞물린 예방적 살처분이 육용오리 사육마릿수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육용오리 사육마릿수는 6월 1일 기준 전국 351농가에서 608만 17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고병원성 AI를 방비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에 오리업계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AI로 인한 피해가 산업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태세 확립을 위한 내부교육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리협회는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지회·지부 AI 방역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광주·전남도지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방역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오리농가 AI 차단방역 요령 ▲농식품부 AI 방역개선 대책 등이 논의됐다.방역교육 강의에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다향이 고객의 다양한 의견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소비자 모니터 요원 15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모니터 요원’은 다향의 제품은 물론 다채로운 요리와 레시피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하는 20대~40대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향 소비자 모니터 요원 15기는 총 15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신제품 평가 및 분석 △제품 아이디어 및 신규 레시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다향에서 100% 국내산 오리고기로 만들어 쫄깃하고 매콤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고향의 장맛 오리주물럭 매운맛’을 새롭게 출시한다.‘고향의 장맛 오리주물럭 매운맛’은 엄선된 국내산 오리 정육으로 만들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다향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탄생한 매콤 달콤한 고추장 소스는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다향에서 국내산 토종닭의 쫄깃한 식감에 깊은 불맛으로 매콤함을 더한 ‘우리땅토종닭 고추장주물럭’을 출시했다.‘우리땅토종닭’은 토종닭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향이 엄격하게 고르고 가공한 토종닭 브랜드이다. 지난 2018년 첫 론칭 이후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땅토종닭 고추장주물럭’은 토종닭 특유의 쫄깃하고 탄력적인 식감에 깊고 은은한 불맛 양념이 고루 베여 남녀노소 매콤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닭고기의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다향에서 국내산 토종닭의 쫄깃한 식감에 깊은 불맛으로 매콤함을 더한 ‘우리땅토종닭 고추장주물럭’을 출시했다.‘우리땅토종닭’은 토종닭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향이 엄격하게 고르고 가공한 토종닭 브랜드이다. 지난 2018년 첫 론칭 이후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우리땅토종닭 고추장주물럭’은 토종닭 특유의 쫄깃하고 탄력적인 식감에 깊고 은은한 불맛 양념이 고루 베여 남녀노소 매콤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닭고기의 뼈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예방적 살처분 음성판정 오리농가들이 재입식 시 농장 내 분뇨 재사용이 가능해졌다. 단, 농장 내에서 최소 30일 이상 발효 처리한 분뇨에 한해 지자체 환경검사를 통과해야 한다.지자체 환경검사는 △발효처리 △지자체 1차 환경검사 △입식신청 △지자체·검역본부 현장점검 △지자체 2차 환경검사 △재입식으로 진행된다. 분뇨는 반드시 농장 내 한 곳에 모아서 발효하고, 미생물제제 등 부재료를 투입해 주기적인 교반작업과 비닐 도포작업 등으로 분뇨 외부유출을 차단해야 한다.이후 검역본부가 시료채취와 분뇨발효 평가를 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오리농가에 대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기준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동물복지 축산농장은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면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그러나 오리농가는 2016년부터 오리축종에 동물복지인증 기준이 적용된 이후 현재까지 인증농가가 전무한 상황이다. 현행 오리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기준에 ‘수욕공간’이 의무사항으로 포함됐기 때문이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구비조건인 수욕공간은 수욕을 위한 별도의 급수공간 제공이 명시돼 있다. 오리 100마리당 50cm 이상의 공간과 20cm 이상의 폭이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소득안정자금 지급이 불투명해지면서 오리농가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정부는 AI 발생 지점 10km 이내 오리농가가 입식지연 피해를 받으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해왔다. 해당 농가들은 SOP에 따라 방역지역 내에서 새끼오리 입식이 불가능해 수입이 단절되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발생한 AI는 오리 산업에 전 방위적으로 막심한 피해를 일으켜 농가들은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예방적 살처분한 오리농가에 대해선 보상금을 50% 선 지급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 이동제한으로 인한 소득안정자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오리농가들이 AI 상재화로 사육시설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사육시설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2019년부터 정부 지원이 끊겨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황이다.영세한 오리농가들은 사육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재정을 감당하기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정부의 축사개편 지원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오리농가는 “2019년부터 축사시설현대화 보조 지원이 철폐돼 오리농가들은 사육시설 개선 기회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AI 차단방역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을 갖춰야 효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다향이 100% 국내산 오리로 만든 신제품 ‘오리스테이크 400’을 출시했다.다향은 누구나 선호하는 스테이크 형태의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오리스테이크 400’은 100% 국내산 오리 원육만을 사용한 건강한 스테이크 제품이다.오리 육즙이 가득해 부드럽게 씹히는 맛과 생양파 등 채소를 함께 넣어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낱개로 개별 포장돼 보관 및 간편한 취식이 가능하며,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접목할 수 있다. 정통 스테이크를 맛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마니커에프앤지의 계열사 ‘정다운’이 마니커의 히트상품 ‘바사삭치킨’의 기술과 브랜드를 그대로 적용한 신제품 ‘바사삭오리’를 출시했다.바사삭오리는 지난 2019년 출시돼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 받은 ‘바사삭치킨’의 후속 제품이다. 원료육만 닭고기에서 오리고기로 변경됐을 뿐 특유의 식감이나 풍미를 내는 기술은 그대로 적용됐다.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으로 기름 없이도 독특하고 바삭한 식감을 내는 기술을 그대로 구현하는 한편 기름이 많은 부위 대신 오리 순살을 이용해 바삭함과 순살의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오리고기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뼈 건강과 면역력을 증가시켜 요즘 같은 환절기 대표 건강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다향의 ‘오리대패겹살’은 넉넉한 대용량 단위 제품으로 더욱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해당 제품은 오리 고기를 1mm 두께로 잘라 짧은 시간동안 한입에 구워 먹기 좋으며 구이, 두루치기, 찌개, 덮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 조리가 가능하다.해동하지 않고 달궈진 팬이나 그릴에 올려 빠르게 익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각종 야채와 별도 소스와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향 관계자는 “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 방지 등을 위한 정부의 과학적·실효적 AI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오리협회 등 가금생산자단체장들은 농식품부에 조속한 회의개최를 요구, 지난달 21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김만섭 오리협회장은 △육용오리 농장 소득안정자금 지원·부화장 피해 보상 △오리 살처분 보상금 산정을 위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가격조사 체계 원점 재검토 및 해당 고시 현실적 개정 △예방적 살처분 음성판정 농가 소득안정자금 지원 △지자체별 반입금지 조치 철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 의사환축이 추가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오리협회가 AI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만섭 오리협회장은 농장단위 기본 방역수칙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전국 오리농가들에게 당부했다.특히 철새에게서 옮겨온 AI 바이러스가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외부 인원 및 차량 통제 △정기적인 축사주변 소독 △장화 갈아 신기 3원칙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일제소독의 날에는 전국의 모든 오리농가들이 한마음 한뜻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오리협회가 제기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헌법소원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협회는 지난달 15일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의6제1항 등의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결과 심판에 정식 회부됐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상의 각종 과도한 규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보상이 없고, 농식품부가 AI 발생의 모든 원인을 오리농가들에게 전가하면서 살처분 보상금 감액, 추가 고발조치와 과태료 처분 등을 지자체에 강요하는 사례 등에서 비롯됐다. 오리협회는 대한민국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리 가공업체 정다운이 프리미엄 친환경 오리 브랜드 ‘느린농장’을 런칭하고 CI를 공개했다. ‘느린농장’은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느리지만 정성스럽게 키워낸 무항생제 1등급 원료육 오리제품을 의미하는 정다운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친환경 인증농장에서 사육한 오리만을 사용해 통오리, 절단육 등 신선제품과 함께 훈제, 불고기 등 다양한 육가공품을 생산한다.새로운 CI는 정다운이 선사하는 감동의 맛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미소를 상징한다. 브랜드 컬러인 ‘주황’과 ‘청록’은 각각 기업의 열정과 인류의 행복
오리 산업은 전국의 오리 농가들이 도축장을 소유한 계열화사업체와 계약을 통해 오리를 사육해 출하하면서 일정 수준의 사육비를 수령, 계열화업체는 이를 도축·가공·포장해 전국에 유통하는 구조이다.최근까지 성장세를 보이던 오리 산업은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오리농가의 사육마릿수와 소득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열화사업 비율이 약 97%에 육박하는 오리 산업의 특성상 오리계열화업체의 경영난은 매년 가중되고 있다. # 2020년도 오리 산업 결산가. 오리 생산액2011년 오리 생산액은 1조 39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다향오리는 지난 18일 신제품 ‘통닭다리구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 ‘통닭다리구이 마일드(150g)’와 ‘통닭다리구이 핫치킨(150g)’은 ‘1+ 1’ 특별 기획 상품으로 출시한다. 코로나19로 홈쿡이 일상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하고 관리하는 국내산 닭다리만을 사용한 다향 ‘통닭다리구이’ 2종 ‘통닭다리구이 마일드’, ‘통닭다리구이 핫치킨’은 닭다리를 통으로 조리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통닭다리구이 마일드는 오븐에 구운 로스트 치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오리협회는 더 이상 오리농장에서 AI 추가 발생이 없도록 전력 투구키로 했다.협회는 △전국 오리농가 철저한 농장 단위 기본 방역수칙 준수 주문 △AI 대응 위한 비상체계 구축 △AI 검출된 방역지역 내 일일 전화예찰 △전 농가 대상 신속한 상황전파 및 차단방역 수칙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오리의 경우 AI 예방을 위한 정부 방역조치 일환으로 2017년 겨울철부터 매년 4년째 전국의 30%에 해당하는 오리농가가 사육제한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AI가 발생할 경우 SOP에 따른 강화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