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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신기하기 그지없다. 일정한 규칙에 의거하여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가 옷을 만들어 추위를 면하게 해 주었고 어떤 사람에 의해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져 굶주림에서 탈피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은 한 장의 달력이 달랑 붙어있다. 이 한 장의 의미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사연이 깃들어 있을 것이다. 경영자는 가용되는 자원을 잘 활용하여 목표를 상회하는 수익을 내기도 하겠지만 어려운 기업은 적자를 면치 못하여 곤경에 처하기도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연초(年初)에 세운 계획을 달성하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2.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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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생성은 약 150억 년 전으로 추정되고, 지구는 약 35억년에서 40억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인류의 출현은 390만 년 전으로 보고 있다. 인류가 출현하고서 부터 동물과 식물이 공존하고 선과 악이 갈등과 반목 속에서 매일 서로 대립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간이 출현한 이후에 가장 오래된 연애 시는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BC 4천년)에 메소포타미아지역 수메르인의 여성사제가 왕에게 사랑을 고백한 다음과 같은 시다. “내게 소중한 그대여/ 그대의 달콤함에/ 빠져버렸다오/ 그대 앞에 떨고 있는 나를/ 침실로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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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가 간의 전쟁이나 자국 내의 이념과 종교 등의 이유로 자기나라를 떠나 머물러 살 곳을 찾아 헤매는 사람을 난민(難民)이라고 일컫는다. 미군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유는 2001년 9월 11일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테러로 2997명이 사망하고 6291명이 부상당하자 오사마 빈 라덴(이슬람의 근본주의 세력)과 알 카에다(오사마가 이끄는 무장조직)를 응징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었지만 20년동안 미군이 2만4천명이상이 죽고 전쟁비용 또한 막대하여 2021년에 발을 빼면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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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출현한 이래 먹으면 반드시 배설을 해야 하고 처리가 잘못되면 커다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배설물을 분뇨(糞尿·똥과 오줌)라고 한다. 점잖은 표현으로는 분(糞)을 ‘큰 것(대변·大便)’ 뇨(尿)를 ‘작은 것(소변·小便)’이라고 칭한다. 같은 말이라도 똥·오줌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저속해 보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신 경봉(鏡峰·1892~1982) 스님은 ‘작은 것(소변·小便)’ 보는 곳을 휴급소(休急所), ‘큰 것(대변·大便)’ 보는 곳을 ‘해우소(解憂所)’라고 재치 있는 이름을 지어 주셨다. 해우소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1.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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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심란(心亂)하면 모든 것이 불안하다. 마음은 물속에 잠기게 할 수도 없고, 불로 태울 수도 없고, 바람에 날릴 수도 없고, 칼로 벨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다. 연민과 자비는 어떻게 다를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연민과 자비의 마음이 없으면 짐승과 다를 바 없다. 마더 테레사(Theresa)수녀나 인도의 성자 간디(Gandhi)와 같은 분이 대중과 가난한자에게 베푸는 연민과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에 그나마 따뜻한 사회로 존속해 나가고 있다. 연민(憐憫)은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는 것을 의미하며, 자비(慈悲)는 크게 사랑하고 가엾게 여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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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나약한 존재이지만 지구상에 출현하고 나서부터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에는 속수무책이다. 태풍이나 대홍수 그리고 쓰나미(지진해일)는 수많은 인명을 살상시킨다. 1925년 우리나라에 대홍수가 발생해 특히 한강일대의 저지대가 큰 피해를 당했다. ‘을축년 대홍수’로 4천명 이상이 절명한 것으로 신문은 보도했고 집중호우로 한강 물줄기가 바뀌면서 그 결과 잠실 일대는 강북에서 강남으로 변했다. 지금까지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쓰나미는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 해저에서 발생한 진도 9.15의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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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 전쯤에 태국여행을 지인들과 함께 한 적이 있다. 코끼리를 타보기도 하고 코끼리가 축구하는 것을 보기도 하였다. 아마도 코끼리 등에다 사람을 태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의 조련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측이 되고 이 보다도 더 고난도인 축구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코끼리에게 피와 땀과 눈물을 요구했을 것이다. 태국은 불교국가로 동물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다. 그러함에도 관광객들을 상대로 돈 벌이 용으로 코끼리를 매우 잔혹하게 부려먹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지구상 최강의 맹수이면서 살아 숨 쉬는 생명체인 동물 중에서 가장 몸집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1.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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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거나 업무적으로 사람을 만날 때 유머가 넘치고 유익한 말을 많이 듣고 서로 공감을 하게 되면 그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누구를 만났을 때 침울해하거나 너무 근엄한 표정으로 또는 무뚝뚝한 말투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지 못한다. 항상 밝은 얼굴과 자신감 그리고 신뢰감이 배어있는 행동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도 풀이 죽어있거나 힘이 없는 목소리로 대화를 하게 되면 그리 썩 기분이 좋을 리는 없다. 오랜만에 만난친구의 얼굴을 보면서 “야 너 많이 늙어 보인다”라고 말을 건넸을 때 기분 좋은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0.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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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삶이라는 놀이터에서 타인에게 배려하고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을 예절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위하며 예의와 범절이 있는 사람을 누구나 좋아한다. 예절은 언제어디서나 존재한다. 식사예절, 전화예절, 대화예절, 지하철에서는 다리를 꼬거나 큰소리로 떠들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하철 예절이다. 업무적으로나 방문 시에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기 위한 수단이 명함(名銜)이다. 명함은 신분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소나 직업 등을 표시하여 어떤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0.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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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난생처음 서울에 직장을 잡고 상경(上京)시에 옷가지 몇 개와 이부자리 하나 들고 마포에서 하숙으로 서울생활을 시작했다. 낯 설고 물 설은 서울은 춥디추운 2월부터였다. 지금으로부터 44년 전의 마포는 지금처럼 도시화가 덜된 상태였다. 지금은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되어 그 때의 흔적은 온데 간데없다. 그 당시에는 생활용품 등 필요한 것이 있을 때는 가까운 구멍가게에서 해결을 했다. 아직도 구멍가게가 건재하기는 하지만 대형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이마트나 홈플러스 그리고 외국계 할인점에 밀려 그저 명맥을 유지할 따름이다.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0.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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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생명체들이 얼기설기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 인간은 최후의 포식자로 알려져 있지만 모기라는 해충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1년에 72만 5천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에 벌어진 전쟁처럼 국가 간 전쟁에 희생되거나 테러 그리고 범죄 등 사람의 손에 죽는 사람은 47만5천 명 이나 되고 뱀에게 물려 죽는 사람은 5만 명, 개에게 물려 광견병으로 죽은 사람이 2만5천 명이라고 한다.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약한 것이 강한 것에 잡아먹히는 약육강식(弱肉強食)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모기처럼 때로는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10.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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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것을 얻고 또한 잃기도 한다. 태어난다는 자체는 생명을 얻는 것이요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잃은 것이다. 누구든지 태어나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잘 살펴보면 얻은 것이 많으면 그래도 잘 살았다고 자평할 수 있지만 잃은 것이 많다면 어렵게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얻은 것이 훨씬 많았다. 먼저 미물(微物)로 태어나지 않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말할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났음이 곧 얻는 것이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지금껏 일할 수 있게 된 것도 얻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나와 함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9.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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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는 6천년에서~8천 년 전에 인류에 의해 가축화가 되고 메소포타미아 또는 이집트에서 8천년 경 농경에도 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중국에서는 소가 끄는 달구지의 수레 바퀴통은 30개의 살이 받혀 주고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바퀴통은 빈 공간이 있으므로 쓰임새가 있는 것이다. 소(牛)는 인간과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일소 또는 고기소로 쓰이기도 하고지금도 농촌에서는 소(牛)가 가정의 자본주(資本主)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자본주의’를 가리키는 영어단어인 ‘캐피털리즘(capitalism)’도 소(牛)를 뜻하는 ‘캐틀(cat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9.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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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광야에 던져진 존재나 다름이 없다. 부모와 인연으로 태어나고 부부와 인연으로 다시 인생의 둥지를 틀면서 살아간다. 어찌하다보면 사랑하는 부모도, 부부의 인연도 나이를 먹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속절없이 육신이 무너져 버리고 영혼도 황폐해지면서 결국 홀로 남게 된다. 태어날 때도 혼자요, 땅으로 돌아갈 때도 혼자인 것이다. 홀로 살아가는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부모와 처자식도 나를 거처해 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처자식을 사랑하기 위해서 나 홀로 고독한 결정과 고난의 아픔을 받아드릴 수밖에 없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9.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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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태어나면 일을 하게 된다. 일을 함으로써 휴식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무위도식하면 외톨이가 되고 사람이 피폐하게 된다. 지금은 의술의 발전과 건강에 좋은 음식이 많고 건강관리를 잘하면 100세를 지향할 수 있다. 하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한 수명은 70세 전 후로 알려져 있다. 건강수명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수명 기간으로,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에 초점을 두고 산출한 지표다. 2020년 기준 질병·부상으로 고통 받은 기간(유병·有病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66.3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9.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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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일어나서 직장인은 출근을 할 채비를 한다. 정해진 시간 때문이다. 약속을 저버리거나 시간의 중요성을 소홀하게 한 사람에 대한 신뢰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시간을 쪼개고 잘 배분해서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내딛을 때만이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 우뚝 선다. 만약 빈둥거리고 놀기만 한다면 과연 성공이 거저 올 수 있을까. 밤새도록 연구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성공이라는 과실을 맺을 수가 없을 것이다.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그와 비슷한 산을 수 없이 올라가는 경험을 쌓아야하고 필요한 장비와 식량을 어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8.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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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인연의 소산이다. 부모님을 만나서 내가 태어났고 내가 있음으로써 혈육이 생겨난 것이다. 일본의 역대 수상들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야스오카(安岡正篤)는 인연을 이렇게 정의한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우연히 만난 인연에 무심하고, 범인(凡人)은 맺어진 인연에 신경은 쓰지만 이를 키우지 못하고, 비범(非凡)한 인물은 소매 끝만 스쳐도 그 인연을 소중히 여겨 키운다.”무한한 시간의 단위를 ‘겁(劫)’이라고 한다. 사방이 15km나 되는 크기의 큰 원통 안에 겨자씨를 가득 채우고 100년 마다 겨자씨 한 알씩을 꺼내 없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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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무분별한 탐욕 때문에 지구가 마이 아프다 캅디더. 인간들이 하는 짓이 하도 이러니 벌 받는 기라 예.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데이.(경상도 사투리)”지난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공연장. ‘가왕(歌王)’이 아닌, ‘가황(歌皇)’으로 불리는 모 가수의 데뷔 55주년 공연에서 그가 한 말이다. 그의 말처럼 인간의 탐욕으로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질병으로부터 인간은 끊임없이 공격받고 있으며 지구자체도 펄펄 끓어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는 스스로 생존능력을 지닌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지구를 하나의 거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8.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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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태어난다. 누구나 자유와 행복을 원한다. 하지만 남을 부리는 위치에 있거나 권력을 쟁취한 후에는 돌변하는 경우를 우리는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된다. 다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하인 대하듯이 하는 사람이 비일비재하다. 중국 당나라 중기 때 시인이자 뛰어난 경륜을 지닌 정치가 백거이(772-846년)는 본래 학식이 풍부하고 총명하기 그지없어 높은 지위에 올라 자못 그 우월감이 충만해 있었다. 그는 새둥지처럼 나무 위에서 좌선하는 조과선사(鳥窠禪師)를 시험하고자 선사를 찾았다. “선사님, 나무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7.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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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수많은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어떤 형태로든지 종말을 고하게 된다. 태어나면 늙고 병들며 죽어간다. 죽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것을 망각하고 집착하면서 넘치는 행동을 하다가 결국에는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다. 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 노화는 40대 중반부터 시작하여 급격하게 갱년기(更年期·45-50세의 시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다. 장수한 사람들을 보면 먹고 자고 배설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특히 먹는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포식(飽食)하지 않는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2.07.22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