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는 무인 멀티콥터(드론, 열화상 드론/소독 드론)를 활용해 야생멧돼지 수색·기피제 살포를 추진해 양돈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 지원을 하고 있다.민권식 방역본부 사업처장은 경북 영덕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야생멧돼지 특별 수색을 지원하는 경북 영천군 일원(삼성산, 성산, 자옥산, 도덕산 일대) 현장에 7일 방문해 드론 수색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격려 및 안전을 당부했다.경북지역 야생멧돼지 ASF 확산에 따라 확산차단선 구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드론 전담팀 6개조 20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오는 3월 27일까지 ‘제7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이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사례연구 △콜드체인 관련 법규로 구성됐다.교육은 3월 29일부터 시작해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기술실용화 전주기 지원체계 확장, 민간투자유치지원 강화,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농업 등 정부정책 뒷받침에 중점을 뒀다.기술사업본부의 기능을 ‘기술창출-평가-이전-사업지원-수출-사후관리’까지 확장해 기술이전업체의 제품개발과 시장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벤처창업본부 내 ‘벤처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업사업 발굴과 민간투자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그린바이오 협의체 구성·운영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할 전담부
오는 20일 한국축산물처리협회를 시작으로 22일 한국양봉협회, 28일 전국한우협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오는 20일 천안 소재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과 임원을 선출한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별도의 후보자 등록 없이, 관행대로 현장 상황에 따라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리는 제21대 양봉협회 회장 선거는 3명이 입후보했다.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회장선거에서는 기호 1번 박근호 후보(제19대 양봉협회 부회장), 기호 2번 김동수 후보(제20대 양봉협회 부회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 사료작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인 봄철에 눌러주기,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국내 겨울 사료작물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 아래 넓게 퍼져서 자란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뿌리가 들뜬 상태에서 한파나 서릿발에 뿌리가 얼거나 마르는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고 작업기 투입이 가능한 이른 봄(2월 중ᐧ하순)에 눌러주기만 해도 한파로 인한 냉해·서릿발 피해를
영농 또는 농업창업을 계획하거나, 정착 초기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관심 있게 찾아본 정보는 ‘세금’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이 지난 한 해 ‘똑똑청년농부’ 누리집 방문객들의 정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 관련 세금(27.4%) △개인별 맞춤 정보(16.7%) △청년농업인 우수사례(9.3%) △맞춤 귀농서비스(9.1%) △청년농업인 대상 정책(4.7%)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농업 관련 세금 정보에는 창농에 필수적인 사업자등록 방법과 주요 세목별 납세 방법 등이 있다. 또 영농활동으로 소득이 발생했을 때, 농지와 주택을 소유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가에서 암소 교배에 사용할 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5호’를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이번에 보급하는 35호는 2023년 하반기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 20마리의 유전능력을 추가해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 총 127마리의 유전능력 정보를 담았다.특히 암소의 유전체 유전능력을 활용한 계획교배 기능을 새롭게 첨부했다. 또 가상 교배조합을 생성한 이후 선발지수, 도체형질 등 유전 능력별로 상위 10개의 씨수소 조합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능도 더했다.이에
꿀벌 소멸이 전국에서 재발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는 꿀벌응애류 방제를 당부했다.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기생하며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또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꿀벌 폐사를 일으킨다. 양봉농가는 보통 진드기로 부르고 있으나 정확히는 꿀벌응애와 중국가시응애로 구분된다.꿀벌응애류를 방제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꿀벌 번데기가 없는 1~2월 봄벌 시작기, 6~7월 분봉기, 10~11월 월동산란 종료기다. 봄철 꿀벌 폐사를 막으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에 유용미생물(EM)과 친환경 비료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유용미생물 사용으로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에 살포 하고 가축분뇨처리장 음수, 사료에 첨가해 가축분뇨 악취저감, 사료 생산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경종농가의 경우 과수 등의 토양환경 개선 및 병충해 방제, 염작장애 감소로 농업 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유용미생물 활성액 700톤, 아미노 액비(작물엔) 4톤, EM친환경비료(흙조아) 2만 포(포/20kg) 400톤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최근 축산환경개선과 악취저감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끄는 농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다.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등이며 축산업 허가와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종개협)는 지난 5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업무보고회를 하고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24년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업무보고에 따르면 한우개량부는 △혈통등록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한우등록증 온라인 출력서비스 제공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성공 추진 △한우 선형심사 심사표준 개정 △수정란이식 생산 개체 관리 강화 △한우 발육표준 설정을 위한 발육조사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잔류농약 안전관리 분야 합의각서’를 갱신·체결했다.양 기관은 △농약 잔류허용기준 국제규격화 공동 추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 설정 △잔류농약 안전관리 상호협력·인력교류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위해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축협 소속 도축장과 한우계량사업소에서 각각 70대와 4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인천에서 소 분뇨를 치우던 6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고, 관할 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 중이다.이런 가운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축산농가를 포함해 소규모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일부터 한우농가 암소 능력 개량에 활용되는 ‘국가 단위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이하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이번 기능 개선은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시스템에 친자감정 기능을 추가해 암소 혈통정보가 올바른지 별도로 진행했던 검사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또 분석한 암소 유전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다시 활용할 수 있게 개선함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분석한 암소 유전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송아지 사육 농가가 다른 지역으로 변경돼도 유전능력 검사 여부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2024년도 조사료 생산에 국비 212억 원을 포함 650억 원을 지원한다.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406억 원, 기계장비 71억 원, 종자구입비 63억 원과 조사료 재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단지 1500ha에 추가로 입모중파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올해는 조사료 재배면적 최대 확보 등으로 인한 양적성장 기반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입모중파종 추가지원은 동계조사료를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먼저뿌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3월부터 ‘2024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4개 과정이 진행되며 총 502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말 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말관리 매니저 양성과정’이 신설되어 교육과정의 연계성이 강화됐다.교육 희망자는 지난 1일부터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5대 사업에 4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23년차를 맞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도는 농가의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안정을 도모하고자 43억 원을 투입하고,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에 4억 원을 투입해 송아지 생산에 국한된
올해 설 축산물 선물은 ‘품질’을 보고 구매처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산물은 3~5만 원대 실속형 과일을 구매하겠다고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했다. 설 명절 농축산물 구매 유형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판매 대응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경기침체로 지난해보다 선물 구매가 줄어
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이 조사한 농업 분야 안전재해 현황 자료를 종합해 ‘2023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를 발간했다.이 책은 농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병과 손상, 농업기계 관련사고 유형, 온열질환 발생자 현황 등 연도별 자료를 표와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교육 및 정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각 자료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검색 경로도 함께 실었다.주요 내용은 △제1부 농업인 업무상 질병 및 손상 현황(2017~2022, 농촌진흥청) △제2부 농업기계 사고(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이며 미래신성장 산업의 핵심인 곤충산업을 통해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곤충사육농가 간담회를 지난달 22일 남원시청에서 개최했다.간담회는 2024년 곤충분야 주요사업 설명과 농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곤충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지역 내 곤충사육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곤충사육 농가들은 안정적인 종충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먹이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판로가 없어 대다수 농가가 사육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