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물약품 업체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VIV ASIA 2017’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단체로 참가했다.참가업체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상,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삼우메디안, ㈜삼양애니팜, ㈜서울신약, ㈜신일바이오젠, ㈜애드바이오텍,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이엘티사이언스, 이화팜텍㈜, ㈜제일바이오, ㈜코미팜, 한국썸벧㈜, ㈜한동 등 총 20개 업체다.이번 전시회는 총 55개국에서 1057개사가 참가하는 등 동남아 최대 규모의 축산 전
한국썸벧(주)의 베트남 바이어인 타이거벳 임직원 및 농장주 등 24명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한국썸벧 공장을 찾았다.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썸벧과 타이거벳(대표 TRAN DUC TOAN·사진 왼쪽)은 사업파트너로써 친밀한 관계와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김달중 한국썸벧 대표는 공장견학을 함께 하며 타이거벳 관계자들에게 “지금처럼 함께 성장해 가면서 서로 발전하는 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가 신규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동물용백신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우진비앤지는 2015년 9월 착공한 동물용백신 제조 전용공장의 준공을 최근 완료하고 충남 예산군으로부터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1만1750㎡ 규모인 우진비앤지의 동물백신 공장은 제조동과 행정동 등 2개동으로 지어졌다.이 공장은 최신 자동화 장비 및 국내 최대 시설을 갖추고 제조, R&D 등의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으로 다국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백신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추진하고 있는 백신 R&D 현황에 대해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지에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전 세계 동물약품산업 전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애니멀 팜(Animal Pharm)’은 지난 2월 15일자 인터넷 커버지에 고려비엔피의 양돈백신 R&D 현황과 회사의 향후 계획을 자세히 소개했다.이와 관련 이낙형 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장은 단백질 기반의 야외 감염체와 감별진단이 가능한 DIVA(마커백신), 면역반응이 우수하고 1회 접종으로 긴 면역지속기간을 가지는 양돈백신 개발이 거의 끝났으며 1~2
고려비엔피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달 24일 수의학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김태환 고려비엔피 대표이사와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학 관련 R&D 분야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학생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이날 박희명 학장은 “고려비엔피와 MOU는 네덜란드 리빙랩(Living Lab) 산학협력프로그램과 같은 측면이 있다”면서 “교과서 위주의 이론 교육보다 현장 체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박 학장은 이어 “형식적인 MOU보다 산업체 담당자에게 겸임교수 직위 부여 및 건국대
이-글 벳(대표이사 강태성)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와 제품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이-글 벳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어떤 PC나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지원, 편리한 제품 검색 기능, 실시간 주가 연동, 고객을 위한 양방향 소통 채널, 흥미로운 인터렉션 등이 특징이다. 디자인도 신선하다.이-글 벳 관계자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이-글 벳은 이번 홈페이지 새 단장을 계기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21세기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글
코미팜이 가금티푸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액상사료 ‘에스지가드’를 출시했다.‘에스지가드’의 원료인 ‘살모넬라 갈리나룸 박테리오파지’는 가금티푸스의 원인균인 Salmonella gallinarum(살모넬라 갈리나룸)을 공격해 제거하는 박테리오파지다.‘에스지가드’는 장내에 오염돼 있는 가금티푸스균을 제거해 감염 가능성을 낮춰 주고, 분변을 통해 배출되는 가금티푸스균을 줄여 계사 내 오염과 재감염 기회를 줄여준다.즉 에스지가드는 가금티푸스의 수평감염과 재감염을 예방함으로서 농장 생산성에 도움을 준다. 단 생체 내(간, 비장, 혈액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초동 소재 식당 진진바라에서 이문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협회 회장단 및 이사,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의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산업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참석 자문위원들은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이 단기성 정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돼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금연,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김달중 대표는 “직원이 건강해야 회사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건강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금연 프로젝트는 현재 6개월 이상 흡연을 하고 있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시작 시점부터 금연을 실시해 매년 1월 혈액검사를 통해 금연여부를 확인한다.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직원 내 비만자들을 대상으로 비만정도에 따라 매년 다이어트 할 목표치를 정하고, 2년 후 정해진 목표체중을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올해 동물용의약품 수출 목표 2억7000만불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특히 이날 총회에 참석한 동물약품협회 회원사 대표자들은 지난해 2억3600만불보다 다소 높은 2억7000만불 수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올해 특이점은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동물약품 수출이 포함된다는 것. 이럴 경우 농축산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수출이나 국제 업무와 관련된 기타 부서의 지원을
주기적인 고병원성 AI발생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백신을 접종할 경우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재홍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AI 역학조사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에서 ‘AI 발생과 대응-One Health 접근’ 주제 강의에서 고병원성 AI 백신 접종의 장·단점을 설명했다.김 학장은 고병원성 백신 접종 시 가금류의 야외감염 피해 격감, 살처분 최소화, 감염 동물의 AI 바이러스 배출 감소 등이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이나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양돈 질병 예방을 위한 최신 정보와 질병 예방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 책자인 ‘돼지 사육 단계별 주요 질병 예방 전략’을 최근 발간했다.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양돈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최신 정보와 정확한 진단 기법을 통한 예방에 대한 평가 방법이 중요하다며 본 책자의 발간 배경을 밝혔다.책자는 △돼지써코바이러스 연관 질병 △돼지유행성 폐렴 △돼지번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흉막폐렴 △돼지증식성회장염 △돼지인플루엔자 등 총 6개의 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양돈에 있어 써코바이러스(PCV2)는 고질적인 소모성 질병의 원인체다. 마이코플라즈마 또한 다른 호흡기 병원체의 침투를 용이하게 해 심각한 폐병변과 함께 2차 감염을 유발하는 등 큰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를 컨트롤해야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의 컨트롤은 농장에 있어 필수적이다. 조에티스는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을 한병에 담아 편리하고 효과적인 ‘포스테라 PCV MH’ 백신을 개발, 출시했다.상업화된 마이코플라즈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신생자돈 돈체 건조 및 축사 바닥 수분제거제 ‘글로바드라이’를 최근 출시했다.신생자돈은 열 손실에 민감해 출생 시 양수로 인해 젖어 있는 피부를 닦아 체온 유지를 해줘야 한다. 자돈은 털이 거의 없고, 열 생산에 관여하는 갈색지방도 없다. 글리코겐 및 지방과 같은 에너지원이 매우 적기 때문에 체중이 작은 신생자돈은 정상자돈보다 체온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신생자돈의 체온유지는 초기 폐사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좋은 환경, 사료, 시설 등이 탁월하다 하더라고 태어나면서 질병에 노출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주)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자체개발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을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 최근 수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는 미국시장에 문을 두드린 지 5년여 만에 현지에서 특허 및 FDA 허가와 미국 사료협회 등록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 이뤄낸 결과다.씨티씨자임은 베타-만난아제(ß-mannanase)를 주성분으로 하는 효소제로, 씨티씨바이오의 자체 기술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베타만난아제 효소제다.동물이 섭취하는 사료 속에는 헤미-셀룰로스라는 강력한 섬유질로 둘러 쌓인 영양소가 있는데, 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코리아와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가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와 제주시에 약 1000만원 상당의 동물용 살균소독제 ‘버콘S’를 지난달 25일 기부했다.각 300kg, 110kg의 버콘S가 천안시와 제주시에 전달, 지자체 거점소독시설 및 양계 농가 등지에 배포되며 조류 인플루엔자 방어선 관리, 축사 및 운송차량 차단방역, 발판소독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에 기부된 ‘버콘S’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제용으로 사용 시(1:200 희석 사용 기준) 3305㎡(약 1000평), 약 29만 마리 사
㈜한동은 목장에서 필수 구비품목으로 40여 년간 사랑을 받아온 ‘아미톱-D’, ‘씨디피’ 두 주사제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농가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500㎖ 포장을 1ℓ로 개선해 각각 출시했다.‘아이톱-D’는 국내 최초의 결정성 아미노산 수용성제제로 흡수와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없는 고효율 고농도 종합영양제다. ‘씨디피’는 유열, 케토시스, 대사장애 전문 치료제다.양축현장에서는 종축 개량에 따른 고능력우의 출현으로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한 상황. 이에 한동은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500㎖ 제품보다는 1ℓ
우성섭 (주)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가 박테리오파지 적용으로 양어장의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제주도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내·외 인사를 발굴·포상해 고마운 뜻을 기리고 격려코자 자치행정, 안전도시, 민생안정 등 12항목에 대해 추천을 받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씨티씨바이오는 2013년부터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인 ‘세균 천적(박테리오파지)을 활용한 넙치양식분야에서의 세균성 질환
친환경 사료 첨가제 제조업체 ㈜대호(대표 이형호)가 음수첨가형 와구모 기피제 ‘노마이트 리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지난해 이미 노마이트 분말(사료첨가형 기피제)과 킬마이트(친환경 살비제)를 출시해 친환경 원료만을 이용한 와구모 구제제의 선두주자로 농장의 사랑을 받은바 있는 대호는 와구모 문제 해결을 위한 제품 발굴에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대호는 음수를 통한 와구모 기피제 급여가 효과 및 편리성 그리고 경제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착안,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와구모 시즌에 맞춰 ‘노마이트 리퀴드’를
한국썸벧(주)은 피부자극이 없는 개인 휴대용 소독제 ‘애니크린 스프레이’를 출시했다.‘애니크린 스프레이’ 소독제는 시트르산, 말산,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 자몽종자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세균을 비롯해 FMD(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ND(뉴캣슬병), CSF(돼지열병), PED(돼지유행성설사) 바이러스 살멸에 효과를 나타낸다.한편 한국썸벧은 ‘애니크린 스프레이’ 외에도 글루타알데이드 성분 함유의 강력한 소독제 ‘에이스크린’을 비롯해 ‘바로크린’, ‘트리플CAN’, ‘벤잘코늄’, ‘후마그리’ 등 다양한 소독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