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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강종일 부과세 철회연대 공동위원장이 삭발식을 갖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를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진료비 부가가치세 철회 연대’는 지난 21일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동물진료비 부가세 반대 시민문화제’를 갖고 부가세 철회를 강력하게 주장했다.전국에서 상경한 수의사 및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010년 12월 29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2011년 7월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비에 부가세를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서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동물진료비 부가세를 반대하는 국회의원 92명과 일반시민 12만명의 서명과 함께 국민청원서
정책
박정완 기자
2011.06.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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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제역 발생에 따른 돼지 살처분 두수가 330만두를 넘어서면서 일시적으로 살처분 보상금을 수령한 농가들의 세금 문제가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해손실세액공제 등의 세금 감면 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할 경우 세금 부문에 추가 부담을 떠안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농협 축산지원부가 양돈부문의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IT분사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참석한 대현회계법인 송재현 회계사는 살처분 소득세와 관련된 교육에서 이같이 밝혔다.송 회계사에 따르면 농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는 농가부업소득 비과세 활용과 재해손실세액공제,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공제 혜택 누락 등이다. 양돈부문의 농가부업소득비과세는 기본 비과세 금액인 18
정책
옥미영 기자
2011.06.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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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농수축산연합회는 정부가 친환경 인증제도를 통합 일원화하고 인증 대상을 확대하면서 국내산 및 수입 농산물의 동등성 조항을 법령에 삽입하려는 것은 친환경농업육성법 취지를 훼손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이들 두 단체는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요구하고 유기농산물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이 인정한 제품은 국내 인증을 통과한 것과 동일하게 인정하는 동등성 조합 삽입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두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유기농산물 인증제를 실시하여 왔고 유기가공식품은 인증 없이 표시제로 관리해 오다 2008년 6월 유기식품 생산을 장려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했다.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인증 없이 업체가 자율적으로 표기하는 유기가공식품 표시제가 동
정책
이혜진 기자
2011.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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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농수산공직자 격려 오찬에 앞서 영빈관에 마련된 농업기술개발 연구 전시장에서 참석자들과 접붙이는 박과 오이 싹을 살펴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옛날에는 농업을 1차 산업이라고 했지만 2, 3차, 미래 4차 산업까지 농촌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수산사무소장 등 농림수산 공직자들을 초청,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농어업인들이 농업을 1차 산업으로 인식하고 열심히 짓는 것만으로 만족하면 2, 3차 산업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10년 안에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수준까지 간다. 그러면
정책
이준영 전문기자
2011.06.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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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 보상금 지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매몰 보상금 지급과 관련한 축산농가의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 공무원을 각 시도로 보내 집행을 독려하고, 집행에 소극적인 시도·시군에 대해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 지난 20일까지 지급된 보상금은 9011억 원으로 소요 추정액 1조 8617억 원의 48.4%에 불과한 상태다. 농식품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5월 26일 ‘보상금 신속 지급방안’을 마련해 각 시도에 시달한 이후에도 추가 보상금 지급이 미미해, 자금 부족으로 입식이 지연 되는 등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농식품부는 보상금 지급 지연 이유로 긴급매몰 과정에서 매몰두수와 체중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구제역 발생기간의 장기화로 방역 및
정책
한정희 기자
2011.06.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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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반대하고 축산업 선진화 대책의 수정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7월중 열릴 전망이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하 축단협)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축산현안 대응방안 마련과 관련해 정책토론회와 1만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결의했다.이날 축단협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FTA로 국내 축산업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질병으로 위기를 맞은 축산업을 위해 정부가 내 놓은 축산업 선진화 대책이 축산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축산업 허가제 등 규제 일색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여론 환기와 대정부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 축산업 생
정책
이혜진 기자
2011.06.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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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회장 양재의 강원대 농업생명과대학장)와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의회(회장 박은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가 김광원 KRA회장을 특별연사로 초빙한 가운데 제16회 농식품과학 정기 세미나를 지난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동궁홀에서 개최했다.전국 농학계 대학 총장 및 학장과 농식품 유관 기관 관계자, 농축산 전문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광원 KRA회장은 ‘말산업 육성법시대 어떻게 갈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말산업의 현황을 설명하고 당면 현안과 정책 과제, KRA의 미래 비전과 목표 등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우리 농어촌경제를 떠받치고 견인할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우리나라 말산업은 말산업 육성법 제정을 계기로
정책
이준영 전문기자
2011.06.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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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 가격이 주요국의 경제 상황 악화와 달러화 강세에 따른 곡물 선물투기 감소로 6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밀, 옥수수, 대두의 기말재고율이 낮고, 곡물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곡물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옥수수 재고율은 1973/74년 곡물파동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국제 곡물 관측을 살펴보면 밀, 옥수수, 대두 가격은 기말재고율이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6월 둘째 주까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6월 중순 이후 주요국의 경제상황 악화, 달러화 강세로 곡물 선물투기가 감소하면서 선물가격이 일제히 전월대비 하락세로 전환됐다.특히 옥수수는 지난 10일 사상 최고치인 톤당 310달러(시카고
정책
정리=한정희 기자
2011.06.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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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하영제 aT 사장은 “aT사랑나눔단 활동 7년차를 맞아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aT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특화시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랑의 밥퍼’ 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산업재해로 인해 치료 중인 외국인노동자, 중국동포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aT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aT사랑나눔단이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aT 임직원은 앞으로 매달 무료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정책
이혜진 기자
2011.06.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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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 수질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축산단지, 농산물 가공시설, 농지 등에서 배출되는 농약, 토양침식물, 축산폐수 등 농업비점오염이 관리가 최대 관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농업비점오염원 관리방안 국제 컨퍼런스에서 강원대 최중대 교수는 이 같이 주장하며 ‘농업비점오염 저감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 교수는 그간 비점오염 처리기술이 주로 택지, 도로, 주차장 등 도시지역에 집중되어 오면서 상대적으로 농업비점오염 처리기술이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농업비점오염은 배출량 예측과 정량화가 어렵고 기상조건, 지질, 지형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아 관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정해창
정책
박정완 기자
2011.06.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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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서규용 장관(왼쪽 일곱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현판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지난 15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서규용 농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임무 및 기능 수행에 들어갔다.경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서규용 장관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인적, 물적 교류 증대에 따라 강화가 요구되는 농수축산물 및 식물 국경검역과 안전성 관리 강화, 가축질병 방역체계 확립 및 FTA 확대 대응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점증하는 정책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키
정책
한정희·박정완 기자
2011.06.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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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동 박람회 대회장(대한양계협회장, 오른쪽)이 추진위원을 대표해 오봉국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2011국제축산박람회(이하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aT센터 에메랄드 홀에서 박람회 추진위원 위촉식 및 추진 경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준동 박람회 대회장(대한양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참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은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축산업계는 수출활성화 및 축산물의 신뢰 확보를 통해 축산물의 소비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추진 경과보고에서 (주)대진이엔컴 관계자는 “박람회가 개최될 대
정책
박정완 기자
2011.06.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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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9일 ‘2011년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농어촌서비스 기준 이행실태 평가 및 농어촌영향평가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04년 제정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5년과 2009년도에 관련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2005년 이후 2010년까지 6년 동안 총 28조원을 지원했으며 농어촌 복지, 의료, 교육, 기초인프라, 문화 등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농어촌 보육시설 124% 증가 △연중 돌봄학교 383개교 지정·육성 △농어촌대학생 학자금 총 융자규모 23배 증가 △상수도 보급률 80% 증가 △하수도 보급률 65% 증가 △
정책
한정희 기자
2011.06.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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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쇠고기 가격 하락에 대한 대책으로 할인 행사를 통한 소비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내놓은 돼지고기 가격 안정 및 한우고기 소비 확대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냉장 삼겹살을 수입업체 등을 통해 입찰 구매해 판매업체 등에 직접 공급키로 하고 손실 발생시 정부가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군 급식 돼지고기를 한우고기로 대체 공급해 쇠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구제역 당시 수매해 비축중인 냉동 돼지고기 848톤을 농협중앙회를 통해 시중에 조기 공매하고, 하반기에도 13만톤의 돼지고기에 대해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해
정책
한정희 기자
2011.06.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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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인해 돼지를 살처분 한 전국의 축산농가들이 보상금 지급 지연에 거세게 반발하며 상경투쟁까지 예고했다.특히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6일 대통령 및 국회의원, 전국 시군 자치단체장들에게 보낸 호소문을 통해 6개월 이상 지체되고 있는 보상금을 조속히 지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호소문에서는 살처분 농가의 99%는 정부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지침대로 농가의 생명과도 같은 사유재산을 처분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금을 제 때 지급받지 못해 농장 운영과 생계에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와 감사원, 지방자치단체 등에 살처분 보상금을 조속히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7월10일경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또 국내 돼지고기 가격
정책
한정희 기자
2011.06.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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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산지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위해 한우가격 안정대책을 추가로 마련,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축산당국이 지난 14일 밝힌 대책에 따르면 도는 군대 급식 돼지고기를 한우로 대체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시·군 및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토록 하고 학교와 기업 등 집단급식업소에는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사경을 통한 원산지 표시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시기별 단속에서 수시 단속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한우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 지원기준 상향 조정과 한우 암소 저능력우·노산우 자율도태 지원, 한우 처녀암소 비육사업 시범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계획 출하 분위기 조
정책
한경우 기자
2011.06.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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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에 신 활력을 불어넣어 줄 2011 농공상 융합 EXPO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이번 농공상 융합 EXPO는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했다. 농공상 융합을 주제로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엑스포는 농업과 다양한 산업들과의 융합을 통해 국내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공상 융합 정책의 성공사례 개발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운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은 “국내 처음으로 진행되는 2011 농공상 융합 엑스포는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확인하고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농업문제를 해결해 주는 향도자의 역할
정책
이혜진 기자
2011.06.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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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분야 수탁운영용역업체 결의자 대표로 (주)진두아이에스 최상민 상무(앞줄 오른쪽)가 정보시스템 수탁운영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과천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분야 소속(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담당자 및 30개 위탁운영업체 대표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망 보안관리 강화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는 최근 ‘현대캐피털 해킹’, ‘농협 사이버테러’ 등 국가·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이버 위협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탁운영인력에 의한 보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노트북, USB 등 장비 반출입 관리 강화, 운영인력 보안관리
정책
한정희 기자
2011.06.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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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말산업 육성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지난 1일자로 입법 예고하고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말산업 육성법은 정부가 5년마다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말산업관련 통계 및 실태조사를 비롯해 등록기관 지정, 말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토록 규정하고 있다.또 말산업 연구 및 육성 전담기관 및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과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자격 제도 도입 시행,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말산업 특구 지정과 관련 사업 추진 등을 규정하고 있다.농식품부와 KRA(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법에 근거한 시책사업과 민·관의 투자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오는 2015년 말관련 산업 분야에서 7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고용유발 효과가
정책
이준영 전문기자
2011.06.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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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말까지를 ‘가축분뇨 해양투기 근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면 금지 대응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 금지 계획은 절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 시켰다.2010년 현재 전체 가축분뇨 발생량은 4650만톤으로 이중 4030만톤(87%)을 퇴비·액비로 자원화하고 있으며, 420만톤(9%)은 정화처리 후 방류, 110만톤(2%)이 해양에 투기 되고 있다. 나머지 2%는 퇴비·액비 제조시 자연감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축분뇨 해양투기는 99개 시·군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연간 1만톤 이상을 투기하는 31개 시·군(경남북 23, 기타 8)이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4월까지 투기 물량의 80% 이상을
정책
한정희 기자
2011.06.1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