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B&F(사장 최상열)는 지난달 20일 경북 안동에서 양돈 사양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두 농장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특히 이들 양돈장은 오랫동안 PMWS의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던 곳이어서 관심을 끌었다.D농장은 2006년 자돈 폐사율이 40~50%에 육박,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같은 해 12월 중순부터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3개월이 지나 자돈사 폐사율이 10%대로 줄은 것은 물론 자돈의 활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 양돈장은 도드람 B&F와 함께 4월 폐사율 5%미만 진입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A농장도 이유자돈폐사율이 30%를 넘어 고민하던 중 지난 1월 중순부터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을 접목해
농협사료 횡성배합사료공장장에 강대조 전 안동사료공장장이 임명됐다. 강대조 횡성사료공장장은 경상대 낙농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가축개량사업소 입사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어 안성목장, 젖소개량부, (주)농협사료 안동공장장 등 현장에서 농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강대조 장장은 “개방의 가속화와 환경 규제 강화 등 축산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료용 원료 가격 상승 등으로 사료가격인상에 따른 생산비가 증가하는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양축농가의 입장에서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료공장 차원의 지도 컨설팅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청 기자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가 태반 양막줄기세포를 이용한 창상 등 질병치유 효능 시험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 생명공학연구원(원장 서진호)과 줄기세포 연구기업 알앤엘바이오는 지난달 2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국제재생의학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200여명이 넘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진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지난해 8월 양막상피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은 받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Toshio Miki 박사와 Stephen Strom 박사가 참석해 양막 유래 상피줄기세포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줄기세포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심포지엄에서 Toshio Miki 박사는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잔류농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 속성검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잔류농약 속성검사는 전년 대비 22% 늘어난 13만5000건으로 일평균 450건을 실시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검사원 2명을 추가로 고용하고 검사 관련 장비를 확대키 위해 예산 7750만원을 투입한다.또한 산지 안전성검사 참여 농협을 금년에는 35개로 확대시켜 안전농산물 확보 및 유통에 주력한다. 산지 안전성검사에 참여하여 출하되는 품목은 부추 등 26개 품목이며 품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 품목에 비하여 7~11% 정도 높은 가격에 경매되어 농가 소득에도 일정 부문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물공사는 농산물 안전성검사가 공사 직원만으로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오늘부터 가락시장 내 입주자시설의 시설변경 공사 시 등록된 공사업체에서만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입주자시설 공사업체 등록제’를 실시한다.공사업체 등록제 시행의 취지는 공사업체 관리강화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하자관리 철저 및 미승인 불법공사 차단은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함이다. 공사업체 등록을 위해 지난 2월2일 지난 한 해 가락시장에서 공사한 경험이 있는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제 시행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등록을 접수받은 결과 현재 52개 업체에서 등록을 마쳤다.공사업체 등록방법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 기전팀을 방문하여 서약서를 작성 후 공사 시 주의사항 등 교육을 받으면 된다.공사는 공사업체 등록제로 공사 시 부
유압식 양돈 2층 트럭 등 수송차량 전문업체인 세일특장이 사명을 S/T로 변경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 대의 차량으로 두 대 분량의 돼지를 수송할 수 있는 양돈용 수송차량을 개발 특허를 출원(특허번호 : 제0284439호)하면서 축산기자재 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S/T(대표 남경현)는 양돈용수송차량 시장이 성숙했다는 판단에 따라 신사업 부분으로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눈을 돌렸다. 2005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 금지가 확대되고 양돈장 슬러리에 대한 액비 사업에 정부가 적극 나서면서 가능성을 발견한 것.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윤충근)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HACCP 인증을 대비하고 있는 축산물판매장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판매단계 HACCP 전문과정 1기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한데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2기 교육을 실시했다.농협에 따르면 타 교육기관과 달리 판매단계 전문과정을 표방하고 열린 이번 1기 교육 과정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임직원을 포함, 35명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2기 이후의 교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판매단계 HACCP 인증과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한편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한 농림부 이기중 사무관은 축산물위생안전성 정책을 해설하고 “축산물위생 정책의 핵심에 HACCP 제도가 있다”고 강조한 뒤 “축산물 HACCP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림부와 aT는 우리 농식품의 EU 지역 진출의 새로운 진입로 개척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07 런던식음료박람회(IFE 2007)’에 참가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런던식음료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영국 최대의 국제식품·음료 박람회로서, 2만1000㎡(6368평) 규모에 방문객이 약 98개국 2만6000명으로 EU지역에서도 다섯번째 손가락 안에 드는 명성 높은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30평(100㎡)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 희창물산, 튤립인터내셔널, 오케이에프 등 8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버섯류, 음료·차류, 홍삼식초와 같은 엄선된 우수 농식품 및 건강식품을 선보였다.aT는 지난 1997년 최초 참가한 후 시장 미성숙으로 인해 이후
농협은 봄철 혼수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정가보다 싸게 판매 하는 ‘07 새봄맞이 혼수상품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경기 기흥, 전남 화순, 경북 구미 등 3곳에 있는 ‘하나로혼수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가전·가구·귀금속·침구 등의 혼수상품을 취급하는 58개 업체의 968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5~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행사기간 중 주말과 휴일에도 실시되는 혼수상품 할인행사는 구매자들에게 날짜에 맞춰 전국 어디든 배달 서비스도 병행한다. 전화 문의 031-370-5800(기흥).061-374-6161(화순).054-473-8421(구미).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양계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저병원성AI 백신인 ‘포울샷 플루’의 출시를 기념하는 양계질병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모인필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겨울 고병원성AI H5N1형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포울샷 플루’는 닭에서 저병원성AI H9N2형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한 국내최초의 사독백신이다. 일반적으로 저병원성AI H9N2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농장환경에 따라 산란율이 10%~산란중지까지 다양하게 감소되고 다른 병원균에 2차 감염시 폐사율이 30%까지 이르며 난각색,
대상팜스코(대표이사 조광수)가 배합사료의 기호성을 혁신적으로 향상한 자돈용 ‘포커스 2, 3호’를 전략적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지난 2006년 2월 “WSY 2.5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출시한 ‘포커스 젖돈/육성돈’ 사료와 연계해 포커스 비육돈 프로그램의 완성을 이룩한 것이다. 포커스 사료를 자돈 단계부터 출하 할 때까지 급여함으로써 WSY 2.5톤 실현을 좀 더 구체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커스 2, 3호는 뛰어난 사료 섭취량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 됐으며, 높은 사료 섭취시 우려되는
농협사료가 양계사료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양계사료는 산란명품골드 15개품목과 육계명품골드 3개품목으로 총 18개 품목이며 오는 27일 출시한다. 이번 골드시리즈는 기존 플러스사료에 비해 기능성물질(유기산제 및 면역증강제)질병예방강화 물질(비타민, 광물질)을 엄선하여 첨가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제품은 산란계사료의 경우 초기성장촉진 및 목표 체중 적기도달, 산란능력 증진에 초점을 맞췄고, 육계사료에서는 항병력 강화를 통한 증체량 극대화도달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또 최
CJ㈜ 사료BU(부사장 이병하)는 지난 22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수원에서 영업사원과 지점장을 대상으로 ‘제1차 CJ FEED SALES SCHOOL’을 개최했다. ‘영업현장에 맞는 최적화된 영업기법 전수를 통해 현장 판매력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분야별 자체 전문 강사를 통해 최신 기술 및 지식을 익히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기초 영양·사양·생리 등에 관한 강의식 교육뿐만 아니라 분야별 자체 전문가들의 현장감 있는 수의질병, 영업사원 마인드 고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 축산현장에서 요구되는 ‘사양가 회의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동료 평가·시상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는 사양가와 함께 하는 사업동반자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