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식육판매업소의 제30호 HACCP지정을 지난 3일자로 추가 했다고 밝혔다.제 30호 HACCP 지정 식육판매업소는 (사)축산유통기업조합(대표 김종호)으로 강원도 강릉시 포남2동 1230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종업원 4명의 규모다. (사)축산유통기업조합은 이번에 식육포장처리업과 함께 전국 30번째, 강원도에서는 4번째 식육판매업 HACCP까지 함께 지정받았다. 김종호 대표는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판매업을 동시에 지정 받아 매우 기쁘며 강원지역 내 선도적으로 우수한 위생관리를 도입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소비자들도 위생적으로 바뀐 환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짐으로 HACCP지정 후 매출도 함께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 "NH식품전문코너" 1호점 내부 모습. 농협은 회원농협에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만든 가공식품의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3일 ‘NH식품 전문코너’ 1호점을 개점했다.이번에 개점된 ‘NH식품 전문코너’1호점은 농협 수원유통센터 내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며 농협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김치류, 음료, 장류, 차류, 고춧가루 등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가공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농협은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NH식품 전문코너’ 7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농협의 농산물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은 국산원료를 사용하여 품질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생산원가가 높고 마케팅역량이 부족한 측면이
서울우유가 최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제품 전용 자판기 사업이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최근 학교 내 탄산음료의 판매가 금지되고 학교 주변을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식품의 판매가 차단되면서 서울우유의 유제품 자판기 보급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현재 서울 등 대도시 지역에 80여대가 설치된 상황이며 자판기 당일 매출이 4~5만원대에 이르고 있어 소규모 수퍼마켓이나 매점의 일 판매량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우유가 생산하고 있는 백색시유와 가공유, 발효유는 물론 두유와 쥬스류까지 판매가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우유 관계자는 학교뿐만이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지하철 역사 등도 타진하고 있다며 신 유통경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육판매업소의 HACCP 지정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HACCP홍보 활성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부 식육판매업소에서 제기되고 있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에 따르면 식육판매업소의 HACCP 인증은 현재 농림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5개 업소 중 8개 업소가 지정을 받은 가운데 나머지 7개 업소가 지정을 준비중이며 일반 개인업소 118 곳이 추진하고 있다.이 같이 식육판매단계의 HACCP지정은 안전축산물 유통의 차원을 넘어서 소비자의 요구에 의한 필수 요건이 돼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HACCP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경남 통영의 한 식육판매업주는 “HACCP에 대한 아무런 절차를 몰라 사설 컨설팅 업소에 모든 걸 떠맡겼는데 비용의 기준을 알 수가
김재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지난달 25일 한국식생활문화학회(회장 김희섭,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부터 우리나라 식품산업정책 발전과 한국음식의 세계화 추진, 식생활 교육 강화 등 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오랜 기간 구상해 오던 식품의 이론과 정책 및 현장을 종합한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저서를 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또 지난 1월 18일 농림부, 농관원 직원을 비롯한 농업관련기관 종사자들로 구성, 한식 세계화와 농식품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세계음식연구회(7개 기관단체 42명)는 김 원장의 농식품산업 발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수 원장은 “평소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한국식생활문화학회로부터 감사패까지 받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명기 박사가 제15대 한국식품유통학회장으로 취임했다.최근 열린 한국식품유통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임된 조 회장은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산물 산지 및 도매시장 유통과 농식품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 브랜드축산물전문점 3호점 도곡점 개점식에서 입점 브랜드 조합장들과 관계자들이 브랜드 축산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브랜드축산물 전문판매점 3호점’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브랜드축산물 전문판매점 3호점은 지난 04년 8월 문정점 개점과 지난해 12월 2호점 대치에 이은 것으로 범람하는 수입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우리 축산물의 차별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점됐다.브랜드 전문판매점에서는 100% 브랜드축산물만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소의 경우 사육, 도축, 가공, 판매 전과정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하며 각종 시설물은 모두
농협 한삼인은 우수한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엄선하여 새로운 공법으로 만든 고품격 홍삼 농축액 분말 제품인 ‘홍센100’을 지난 21일 선보였다. ‘홍센100’은 6년근 홍삼농축액(고형분 65% 이상)을 과립형의 홍삼 농축액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홍삼성분인 조사포닌이 일반 홍삼농축액(조사포닌 70mg/g)보다 월등히 많은 105mg/g 함유되어 있다.‘홍센100’은 낱개케이스(병) 8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병에는 과립형의 홍삼 농축액 분말 1주일분(14g, 일일 섭취 권장량 2g)이 담겨있다. 별도 금장 휴대케이스가 있어 잦은 국내외 출장과 긴 비지니스 중에도 휴대하여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54만 5천원이며 전국 ‘한삼인’ 가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식육판매업소의 제23호와 집유업 3호 HACCP지정을 지난 21일자로 추가 지정했다. 제23호 HACCP 지정 식육판매업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옥양동 339-8번지에 위치한 안동축협브랜드전문판매장(대표자 전형숙 안동축협장)으로 종업원수는 4명이다. 이날 함께 지정을 받은 제3호 집유업 HACCP지정 업소는 충남 천안시 청수동 216-30번지에 위치한 남양유업(주) 천안공장(대표자 박건호)이다.현재 남양유업(주)의 경우 천안신공장은 1호로, 공주공장은 2호로 지정 받았으며 추가로 천안공장을 3호로 지정 받음으로써 전체 4개 공장 중 3개 집유장이 지정을 받은 상황이다.한편 축산물HACCP기준원에 의하면 식육판매업소의 HACCP 진행현황 조사 결과 농림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호조를 보여 연말 25억5000만 달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aT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 지난해 11월까지 우리농식품은 167개국에 수출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22억7,900만 달러를 수출했다고 밝히고, 2007년 연말까지 25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은 11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 늘어난 5억1100만달러를 수출했고 화훼류는 난류(143.4%)의 중국 수출급증에 힘입어 5130만 달러로 48.7%증가했다, 과실류는 대만, 미국 등에 배(36.7%)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년에 비해 47.2% 증가한 1억2130만 달러를 수출했다. 그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인삼류도 중화권에 홍삼(
올해 축산물 생산 및 유통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 이하 검역원) 축산물감시과는 매년 연말연시 및 축산물 성수기에 실시해 오고 있는 축산물 생산·유통업체 특별 위생감시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00건이 늘어난 2500건을 잠정계획하고 이에 따른 수거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소비자단체의 명예축산물감시원 상주근무제를 지금까지 반기별로 실시해 오던 것을 분기별로 조정, 4개 소비자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원사무소 또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에는 지속적인 기획점검 이외에도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축산물영업소에 대한 지도, 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검역원 축산물감시과는 구랍 17일~31일까지 1
최근 1000호점을 넘어서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치킨 대표 브랜드인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구랍 29일 중국 청도에 가맹 1호점을 오픈하면서 중국대륙에 첫 발을 내딛었다.중국 내에서의 또래오래치킨의 브랜드명은 중국인이 발음하기 쉽고 원래 브랜드 컨셉과 의미가 비슷한 ‘多來友來(뚜어라이 요우라이)’로 정식 런칭하게 됐다.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의 해외사업은 07년 6월 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조지아주 존크릭점)에 진출한 것을 시발점으로 미국에 5개점, 캐나다 1개점을 오픈 한 바 있으며 이번 중국 청도 1호점을 교두보로 08년 중국대륙 주요도시에 30개점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 할 계획이다.또래오래치킨 관계자는 “중국 대륙 진출을 위해 농협중앙회 북경사무소를 통해 약 1년 동안 중국 현지
국제 치즈시장의 고공행진으로 국내 치즈판매량 1, 2위 업체인 서울과 매일이 울상을 짓고 있다.소비 정체와 차음료 시장의 강세로 최근 몇 년간 유제품의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치즈가격이 유례가 없는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가공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국내 치즈시장은 낙농진흥회가 제공하는 용도별차등물량을 가지고 가공하는 국내산 치즈가 있기는 하지만 물량이 미미한 상황이고 대부분 치즈를 수입해 가공 재포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상황에 따라 시세가 탄력적으로 조정되는 전지분유와 탈지분유와 달리 치즈시장은 큰 폭의 등락 없이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왔기 때문에 치즈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수익도 지난해 초까지 늘어나는 추세였다.서울우유가 거창에 최신 치즈설비까지 갖추고 공격적 사업 확장을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을 계기로 식품산업 육성업무를 맞게 된 농림부가 사이버 공간에서도 식품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농림부는 일반인과 식품산업 종사자들에게 식품관련 정보를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식품 통합 포털 사이트(www.foodinkorea.co. kr)를 구축해 구랍 27일 정식 오픈했다.새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한국식품포털(Food in Korea)’은 그동안 독립적으로 관리·운영되어 오던 사이버푸드타운(foodtown.or.kr), 식품상담센터(foodcenter.or.kr), 농산물브랜드전시관(agribrand.co.kr) 등 5개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농림부는 앞으로 국내외 주요 포탈에서 ‘전통음식’, ‘식품’, ‘한국음식,
(주)청미원식품(대표이사 윤동노, 이하 청미원)의 청미원포크는 ‘깨끗하고 맛있는 고기’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고품질 돼지고기로 꾸준히 사랑 받으며 전국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한수 이북지역에 위치한 직영농장(모돈 3000여두 규모)과 수평·수직 계열농장(1500여두 규모)에서 안정된 시스템(HACCP 운용)으로 생산한 돼지를 도축해 고품질 원료육 만을 엄선하고 있다. 사료·종돈·사양관리 통일은 기본 중의 기본. 또 국내 축산 및 식품업계의 염원인 돼지 사육부터 도축·가공
지난해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한미 FTA 등 급속한 개방화로 인해 농축산 분야의 생산 위축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급률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이 지난 12일 발간한 ‘2006년 식품 수급표’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자급률(물량기준)은 59.7%로 추산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곡류의 전체 자급률은 27.8%로 전년대비 1.5%포인트 낮아졌다. 쌀은 95.3%로 전년대비 0.4%포인트, 옥수수는 0.8%로 0.1%포인트 하락했고, 보리는 46.5%로 13.5%나 급감했다. 반면 콩 자급률은 13.6%로 전년대비 3.8%포인트가 늘었다. 육류 전체 자급률은 78.4%로
(주)청미원(대표이사 윤동노)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100여평 규모의 고급 복합식품판매장 홀푸드&델리 마켓 ‘푸즈만’을 개점하고 지난 14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푸즈만에서는 친환경적이며 위생적으로 생산한 정육 및 육가공품을 비롯해 경기도 G마크를 획득한 신선 유기농 야채 및 곡류, 이를 가공해 만든 샌드위치, 샐러드, 볶음밥, 음료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우 스테이크와 와인, 에스프레소 등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제품들의 특징은 대부분 유기농식품(홀푸드)라는 것이며, 미리 조리한 음식을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小)분할 부위명칭을 추가로 신설하고, 식육의 부위명칭 표시방법을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식육의 부위별·등급별 및 종류별 구분방법’이 개정·고시됐다.농림부는 식육유통 시장에서 이번 고시의 조속한 시행을 원하고 있고, 시행을 위한 준비기간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고시된 지난 10일부터 바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쇠고기 소분할 부위를 종전 29개에서 39개로 확대했다.신설 부위명칭은 부채덮개살, 설깃머리살, 삼각살, 업진안살, 치마양지, 앞치마살, 상박살, 본갈비, 꽃갈비, 참갈비, 갈비살이며, 종전 소분할 갈비부위(1개)를 본갈비, 꽃갈비, 참갈비 3개 부위로 세분했다.돼지고기는 소분할 부위를 종전 17개에서 22개로
농협중앙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기능을 대폭 보강한 학교급식 전용브랜드 ‘천년풍미’ 제품을 지난 6일 전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천연성분을 이용한 지방 증가 억제 기능을 가진 항비만 성분을 첨가한 ‘천연풍미 양념육’과 합성보존료(아질산나트륨)와 복합조미료(MSG)를 일체 넣지 않은 ‘천연풍미 무첨가 햄소시지’ 2가지이다. 특히 ‘천년풍미 양념육’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재료만을 양념재료로 사용하여 체지방이나 중성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기능으로 특허를 받은 성분(Lipiclean PWH)이 들어 있으며, 농협에서 생산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만든 새로운 개념의 양념육이라는 게 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천년풍미 무첨가 햄소시지’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체
국제 유제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다른 물자도 그렇지만 중국의 유제품 수요 증가가 주 원인인데 전지분유와 탈지분유, 버터는 물론 가격이 지금까지 그렇게 오르지 안았던 치즈가격까지 계속오르고 있는 상황이다.이같은 국제 유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산 전지분유와 탈지분유도 상승하고 있다.지난 10월말 전지분유는 kg당 6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으로 6개월 전 5400원에 비해 12%상승했으면 지난해 10월 3725에 비해 40%정도 가격이 상승했다.탈지분유도 66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6개월전인 지난 4월 5400원보다 약 20% 가격이 상승했고 전년 동월 3400원보다는 50%가까이 가격이 폭등했다.특히 10월말 현재 탈지분유와 전지분유의 국제 시세 상승세가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