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원(주)(대표이사 윤동노)이 진정한 경기도 대표 양돈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청미원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농협부천공판장에서 실시된 제8회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에 선정돼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하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 이를 지난달 2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경기도 농어민대상 시상식에서 시상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한우 10개 브랜드와 돼지 8개 브랜드 총 240두가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돼지부문 영예의 최우수상은 청미원포크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아이포크, 장려상은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가 각각 차지했다.한우부문 최우수상은 양평축협의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우수상은 양주축협의 양주골 한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1가에 위치한 참숯화로구이 ‘춘하추동’을 국산 우수돼지고기 판매점으로 인증하고 지난 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춘하추동은 현재 대상팜스코의 하이포크를 공급받고 있으며 서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돈협회 정종극 부회장을 비롯한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안승춘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정종극 부회장은 “국산 돼지고기의 차별화 전략으로 실시하고 있는 판매점 인증제가 일반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국내산 우수 돼지고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최근 사료값 급등 및 돈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업계에 큰 역할을 할
우리 입맛에 맞는 자연치즈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자연치즈 소비를 확대하여 낙농가의 잉여 원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치즈제조 워크숍과 자연치즈 콘테스트가 개최됐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우리 유제품의 소비촉진과 자연치즈 제조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축산과학원 유가공장에서 낙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치즈제조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일에는 목장형유가공연구회원들을 중심으로 제2회 자연치즈 콘테스트를 개최, 출품된 약 57점의 자연 치즈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회와 일반인 치즈시식회가 개최됐다.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의 김수영 회장은 “우리 낙농가들이 원유쿼터제를 실시하면서 쿼터초과물량에 대해서는 반값도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전라남도를 거쳐 충청도에 이르기까지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이어가며 양돈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8일에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공주 지역의 남양농장(대표 홍상규)과 성원농장(대표 함태희)을 우수농장 주인공으로 이 지역 양돈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남양농장은 이날 MSY 23.7두의 우수한 성적으로 우성사료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는 농장과 업계가 상생의 경영을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성원농장은 모돈 800두 농장의 기업규모로, 괄목할 만한 성적인 MSY 19.1두를 달성해 우리나라 평균 MSY 13두 보다는 6두 이상의 높은 경쟁력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김진구)는 지난 8일 김진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PL위원, PL보험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내에 한국 동물약품 PL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제1차 동물약품 PL위원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동물약품 PL사고 사례를 청취하는 한편 협회에서 마련한 동물약품 PL사고 표준처리절차를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한국 동물약품 PL센터는 동물약품으로 인한 제조물책임(PL) 분쟁이 생겼을 경우 협회 회원사들이 수의과대학 교수, 임상수의사, PL 전문가 등 객관적인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향후에는 소비자와의 분쟁조정에도 나서는 등 점차 그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박정완 기자
삼양사 사료BU(BU장 강신우)가 생애 평균 총 산유량 10만kg에 도전한다. 다소 허황되게 생각될 수 있지만 그만큼 건강한 젖소를 통해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하겠다는 삼양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를 위해 젖소의 산차수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고의 핵심기술로 설계한 코아텍을 출시해 농가에 확산시키고 있다. ‘낙농은 번식사업’이라는 명제로 탄생한 코아텍은 고능력우에서 쉽게 부족 될 수 있는 포도당과 특수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유생산은 물론 번식력을 극대화시키는 신개념 착유우 사료다. 반추위내 각종
광주전남수의사회는 지난달 26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과 김태홍 국회의원, 강기정 국회의원,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이석형 함평군수를 비롯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김성완 광주전남수의사회 공동운영위원장은 이날 “개정된 동물보호법의 정착과 안전한 축산물 위생을 위해 수의사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이를 위해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요주의 항생제에 대한 수의사 처방전제도의 조기실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수의사들은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했다.이밖에 제1부 사단법인 기업성공학연구원 안홍달 이사장의 ‘향내나는 인생’ 특강을 시작으로 제2부 결의문 낭독과 2008함
농협사료울산공장(장장 조용벽)은 지난달 31일, 07 무재해 10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이창규 한국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장을 비롯한 무재해 관계자들과 조용벽 장장을 비롯한 농협사료울산공장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0배 달성을 자축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수여하는 무재해 인증패 전달과 함께 관련 직원을 표창했다.조용벽 장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97년 1월 부터 약 11년간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값진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재해 없는 안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인정받는 농협사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아울러 조장장은 “이번 10배 달성 기록을 통해
농림부와 농촌정보문화센터(소장 신동헌), 쌀가공식품협회(회장 신영철)가 11월11일을 ‘가래떡데이’로 정하고 ‘빼빼로’ 대신 쌀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가래떡뽑기행사를 실시했다.우수 브랜드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촌정보문화센터와 쌀가공식품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미래세대 학교농장 가꾸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신가초등학교(서울 송파구), 금교초등학교(경기 남양주), 부안초등학교(경기 안양) 학생 등 1111명이 참가, 12개 브랜드 쌀 6가마(80kg)와 생쑥, 단호박, 백련초 등 천연재료를 행사장에 설치된 기계를 이용해 컬러 가래떡 1111미터를 뽑아 시식하는 한편 관광객 등에게 선물했다.농림부와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이사 정학상) 서부사업본부 21지구(영업이사 박용순)는 지난달 19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충청지역 양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양돈경기에 따른 경영전략과 우수 양돈장 사례를 소개하는 회의를 개최했다.제갈형일 양돈판매부장은 지난 12년간 퓨리나와 함께 5배 이상 규모의 성장을 이룩하며 최근 2만두까지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봉화산 농장의(대표 정명성) 사례를 통해 도전적인 양돈사업의 모델을 제시했다. 제갈형일 부장은 이 농장의 성공요인으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한 안정된 직원 관리와 수세·소독 등 철저한 기본관리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의 토대 마련을 꼽았다. 또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적 성장에 있어 퓨리나의 사업적 파트너쉽과 조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우유 속 유당을 제거하여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정완) 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최근 실시하는 온라인 이벤트 ‘우유소화불량자 자수신고기간’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부글거리고 설사를 하는 등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당불내증에 대한 자가진단도 하고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도록 진행되는 이벤트이다.‘소화가 잘되는 우유’ 이벤트 페이지(www.sojal.co.kr)에서 유당불내증 자가진단을 한 뒤 스스로 우유를 먹지 못한다고 ‘자수’의 글을 남기거나 주변에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을 ‘신고’하는 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에게는 300만원이 거치된 환경펀드 상품을, 2등 4명에
‘한국 축산업에서 성장촉진용 항생제를 금지할 경우 어떻게 될까’지난 22일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4차 항생제내성 국제워크숍에서 제시된 이 같은 물음에 대해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단기적 금지는 한국 축산업에 위기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현재 한국의 수의·축산 분야는 선진국에 비해 열악해 성장촉진용 항생제의 금지에 앞서 생산과정에서의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성장촉진용 항생제의 높은 의존율은 한국 축산의 ‘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용을 금지하고 수의사처방전을 이용한 치료용으로만 항생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또한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WTO(세계무역기구), OIE(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