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하 농관원장)이 지난달 26일 경남지원을 초도순시하고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울산·경남지역 농식품산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농관원 경남지원은 업무보고에서 농업인·소비자와 소통하는 ‘감동 농관원’ 실현과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구현을 위해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창범 원장은 경남지원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고객의 욕구와 기대 충족을 넘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GAP 등 인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유지, 생산·유통 확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축협과 서천축협이 최근 부여가축시장에서 큰소 및 송아지 등록우 경매를 연계 운영키로 했다.부여축협 김우영 조합장과 서천축협 박근춘 조합장은 지난달 20일 부여가축시장에서 “가축시장(큰소, 송아지) 등록우경매 연계운영을 통하여 관내 양축 농가에게 보다 폭 넓은 출하 기회를 제공하고 가축시장을 활성화 해 지역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부여가축시장을 운영하는 부여축협은 송아지 등록우 경매시장을 매월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한편 서천축협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 송아지도 부여가축시장으로 출하, 경매에 참여하게 된다.부여축협은 가축시장을 운영하면서 인근의 서천지역 한우농가를 끌어들여 출장 두수 등을 확대함으로서 가축시장 활력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고 서천축협 역시 가축시장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5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충남양돈농협(이하 대충양돈)이 주관한 이번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는 돼지고기에 대한 친밀감 제고는 물론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한편 우리 돼지의 우수성 제고, 양돈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한 것.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소재 천안가온중학교(교장 김승철) 급식실에서 개최한 무료시식회에는 700여 교직원 및 전교생에게 대충양돈의 자체브랜드인 포크빌 돼지고기 150kg을 점심식사 때 전달, 학생들에게 무료 시식토록 함으로서 고소하고 위생적인 포크빌 돼지고기의 참 맛을 선보였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우수 축산물의 생산부터 공판(도축), 가공 및 소비유통 전 과정의 단계별 시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경기도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경기도내 교육청 관계자·영양교사·학부모 등을 초대해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최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공급대상인 급식교사와 학부모에게 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체험행사를 통해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 G마크 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G브랜드명품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계획됐다.‘2012년 도농동반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7일 까지 4회간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북부(13일)지역과 남부(14일, 16일, 17일)지역으로 나뉘어 실시됐다.이번 행사는 관내 축협 유통센터·한우랜드, 안성L
▲ 광주축산농협 직원들이 TMSP 앵콜 발표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 안명수 조합장. 2012년도 ‘고객감동 경영실천’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은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 이 농협 계통조직 내부에서 주목을 받았던 TMSP(통합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실천사례 앵콜 발표회를 가져 화제에 올랐다.광주축산농협 TMSP 앵콜 발표회는 지난 9월7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돼 개발 및 추진과정, 내용, 실천사례,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금세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앵콜 발표회장이었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46번지 소재 광주축산농협 본점 2층 대강당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지난 1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2년 여성한우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여성한우 아카데미는 조합원 가족 중 4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주 1회 2시간 교육을 3개월 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다.조합 관계자는 “한우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 구미시와 구미칠곡축협이 후원한 2012 경북한우경진대회가 지난 14일 구미칠곡축협 선산우시장에서 한우농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우량한우혈통을 발굴해 고급육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51두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대회에서는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협회, 지역축협 등의 개량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체중 및 체측 측정, 외모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김진 씨, 미경산우 최영모 씨, 경산우 장동수 씨가 각각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부문별 우수상은 암송아지 이재환 씨, 미경산우 조양래 씨, 경산우 김지영 씨 출품 축이 뽑혔다. 부문별 장려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의 가정생활과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축협 명품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 민속상차림 교육’을 지역 내 다문화 가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에 앞서 13일에는 홀로 사는 노인 등 고령 소외계층 130여명을 초청해 축산물 정 나눔 행사인 ‘밥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및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고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 증진활동을 펼침으로써 참석자의 많은 칭송을 받았다.이번 두 행사를 준비한 강병무 조합장은 “낮선 곳으로 결혼해 정착하기가 매우 힘들겠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차림 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렸으면 한다”고 말하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1일 순창군 청소년센터에서 한우사육 83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입축산물의 시장잠식과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우리 축산물 경쟁력제고를 위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만 고려한 집약적 관행 사육방식에 따른 환경부화 및 가축질병이 초래되는 것을 예방, 친환경적인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관 친환경 농산물 인증센터 정기홍 인증심사원으로 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한편 순정축협 126농가, 참예우 참여농가 중 100여 농가가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순정축협은 올해에도 재 인증 농가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를 늘려나간
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맹준재 아산축협장)는 최근 제7차 정례 협의회를 열고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한 조사료 재배단지 확보 등 충남축산 및 조합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지난 17일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의 유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 조합장들은 4대강 정비사업 중 금강지역의 수변 주변에 조사료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계통조직을 통해 관계당국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조합장들은 정부당국이 펴고 있는 조사료 증산정책을 위해서는 4대강 수변은 물론 샛강 및 천변에도 옥수수 등 조사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농촌 소득원 10대 작목 중 6개 작목에 이르는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한편 협의회에서는 추석명절맞이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대한
거세한 육우에서 1++A등급이 탄생하는 등 1등급 출현율이 68%를 육박한 비육농가가 있어 주위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 남상일(사진·51)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 30여 년째 양축을 하고 있는 남 사장은 현재 육우사육 규모 500여 두의 농장을 경영하는 목장주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의 대의원이기도 하다. 지난 9월5일 조합을 통해 육우 거세우 28두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결과 1++A등급 1두를 비롯 1++C 등급 1두, 1+B등급 2두, 1+C등급 5두, 1B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대형 태풍(볼라벤, 덴빈)으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장을 방문, 격려하고 위로금(2300만원)을 전달했다.조합은 지난 9월초 발생한 볼라벤 등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양돈가 조합원이 5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천안 5농가, 연기·논산 9농가, 당진·예산·서산 16농가, 청양·부여·공주·보령 17농가, 아산·홍성 10농가 등으로 이제만 조합장이 9월5일부터 12일 까지 태풍피해 농장을 일일이 방문하며 인명피해 및 농장 상황 등을 점검하고 조합원 농가를 위로·격려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제31회 충청북도한우경진대회가 충북도 및 농·축협 관계자, 한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충주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충북도 내 시·군 한우농가에서 총 37두가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경산우 부문에는 최우수상에 진천군 고광덕 씨가, 우수상에 옥천군 이기호 씨가, 장려상에 음성군 이양석 씨가 각각 선정됐다.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음성군 조상춘 씨, 우수상에 증평군 신영인 씨, 장려상에 충주시 원재익 씨가 각각 선발됐다.암송아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단양군 이재호 씨, 우수상에 청원군 최종석 씨, 장려상에 괴산군 김영덕 씨가 각각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농장부문에서는 보은군 박금용 씨가 최우수상, 제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박성면)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에 대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신규자금 지원, 기존대출 우대조치 등을 18일부터 11월말까지 시행키로 했다. 경남농협이 실시하는 복구자금 긴급대출은 신규자금 지원한도(전국)는 총 1000억 원으로 지원대상자에 대해 기업자금(농식품기업 포함) 3억 원, 가계자금 3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최대 1.0% 우대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6개월간 이자납입을 유예한다. 기존대출은 대출금 상환기일 도래 시 취급기준을 예외 적용하여 재 약정 또는 기한연장 지원하며, 기존대출의 최종이자 상환일로 부터 6개월간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을 유예하고, 할부상환금도 할부금 납입일로부터 6개월간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산농협)은 한가위를 맞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격을 담은 한우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한우 프리미엄&화로구이 세트’는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는 고품격 한우 세트로 한우우족세트(10만원)부터 특선한우 프리미엄 1호(61만원)까지 최고의 한우만을 선별했다.‘한우 보신세트’부분에서는 한우사골특별세트(3만 6000원)에서 한우실속 보신세트(6만5000원)등 다양한 보신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원축산농협 유통사업본부는 예년보다 짧은 추석명절을 맞아 한발 먼저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한우선물세트 구입 및 택배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축산농협에서 준비하는 한우선물세트는 매장 판매와 택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7일 본점 2층 강당에서 TMSP(통합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과정에 대한 2차 사례 발표회를 이종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 조영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태식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안명수 조합장은 “TMSP는 농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치열한 상황에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요즘 같은 금융대란을 극복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로 고객중심 정도경영을 실천해 가자는 뜻으로 앙코르 시연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는 “광주축산농협이 고객감동 경영실천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자체성과는 물론 전국 농협 모델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돼 3500개의 농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권용학)는 지난 3일 3개월여에 걸쳐 공사를 한 ‘승용차 전용 주차장’을 완공해 공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 제공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로 인해 사료 및 원료의 운송차량과 일반 승용차량의 공장 출입에 대한 경로를 완벽히 구분해 외부에서 유입 될 수 있는 전염성 균을 사전에 차단해 농가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권용학 지사장은 “앞으로 양축가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료를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축산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갰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지부장 임정규)는 지난 4일 단양농업인복지회관에서 장재호 제천단양축협조합장을 비롯해 김희수 충북도의원 및 단양군청, 단양농업기술센터 축산 관계자,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임정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가격 급락에 따른 양축농가의 대처방안 모색이 절실하다”고 밝히면서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할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촉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우협회 단양군지부는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당진낙협 이경용 현 조합장이 4선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7일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이경용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 무투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당선공고는 오는 17일.4선의 영광을 안은 이경용조합장은 “또 다시 중책을 맡겨 주신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조사료 1공장 및 공동사업 공장과 축분처리시설(공동자원화사업) 사업장의 준공 및 경영기반 확대와 지도경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복지증진과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 24일 새 임기가 시작되는 이경용 조합장은 지난 12년 동안 조사료 대규모생산단지사업을 비롯 축분공동자원화사업 및 조사료가공
제주양돈농협은 제 12대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지난 7일 이창림 현 조합장이 당선돼 3선에 선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선거 투표 결과 기호 1번인 이 후보가 총 유효투표 399표 가운데 58.8%인 235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치열한 2차전으로 전개된 이번 선거에서 40대의 젊은 패기를 앞세운 김재우 후보를 71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이창림 당선자는 지난 10, 11대 조합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당선됐었다. 임기는 개정된 농협법의 조합장 통합선거 규정에 따라 2015년 3월까지다.한편 이 당선자는 서귀포시 대정 출신으로 제주대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