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양행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승진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신입직원에 대한 환영 인사와 함께 직원 상호간 덕담을 나눴다.김수 대표이사는 “‘Infinite chall enge! 2024 ACTION’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숨어있는 저력을 믿는다”면서 “2024년과 더 나아가 2030년까지 미래 혁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지난 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협회에 따르면 국내 동물약품산업은 최근 5년간 평균 4.9%씩 성장을 거듭했다. 국내 발생 질병과 백신 중심으로 발전해온 산업동물용의 경우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ASF·럼피스킨 등 신종 해외전염병 대응을 위해 기술개발 수요는 꾸준히 증가 중이다.이같은 재난형 동물감염병 발생빈도 증가는 동물약품산업에 기회로 보인다. 정부도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반려인구 역시 동물약품시장의 성장요인으로 꼽힌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2023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 모범업체를 시상했다. 자율점검제는 동물약품업체의 자발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도 동물약품 제조, 수입, 의료기기 등 관련 분야를 전반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업체 3개와 우수업체 5개를 선정했다.△녹십자메디스 △중앙백신연구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대한뉴팜 △바이오포아 △엘지화학 △이글벳 △한풍산업은 우수업체로 선정돼 검역본부장상을 받았다.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코미팜이 G2b 유전형 바이러스를 사용한 경구용 PED 생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코미팜 중앙연구소는 최근 전북대학교 탁동섭 교수 연구팀과 함께 최신 유행하는 G2b 유전형 돼지유행성설사병(이하 PED) 바이러스를 이용한 경구용 PED 생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PED는 전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야기하는 질병으로, 국내 양돈산업에도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이에 양돈농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PED 예방백신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개 모돈에 백신을 2회 반복 접종해 초유로 자돈에 항체를 전
동물용의약품(이하 동물약품)은 동물 질병의 진단·치료 또는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품 등을 말하며, 용도별로는 소, 돼지, 닭, 오리 등 산업동물 및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외에 양봉용·양잠용 및 수산용도 포함된다. 분류상으로는 약품 그 자체와 애완용 세척제 등 제품과 소독약품, 비타민제 등 의약외품, 의료기기로 구분할 수 있다. 동물약품은 동물의 치료 등 외에도,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인수공통전염병(Zoonosis) 전파 예방, 인류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바 국민건강 보호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세계적인 ESG 추세에 따라 국내 동물약품업체들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자본시장이 고도화되고 소비철학이 뚜렷한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제품의 구매 활동에 기업의 ESG 경영을 지표로 삼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동물약품업체들도 ESG 경영에 속도를 올리는 한편,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ESG 추세에 발 맞추고 있다. 국내 동물약품업계에도 ESG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녹십자수의약품…「친환경 아이스팩」 친환경 전분과 물로 만들어디지털 파일 종이 사용 대처 가장 대표적인 기업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발생한 서산발 럼피스킨으로 흡혈곤충 방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수의약품이 소 진드기 및 파리 구제제 ‘뉴렐-20’을 재출시했다고 밝혔다.‘뉴렐-20’은 소에 기생하는 진드기, 파리 등 각종 외부 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하는 제품이다.해충 퇴치에 효과적인 싸이퍼메트린이 주성분으로, 1ℓ당 200g을 함유하고 있다.경제적인 제품이라는 것도 ‘뉴렐-20’의 장점이다. 뉴렐-20 한 병으로 100ℓ에 희석해 사용할 수 있어 농가에 경제적이다.사용법은 약욕이나 분무시 본제 100㎖에 물 10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축·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하 PLS 제도)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이에 따라 동물약품 총 212종에 대한 2622개의 품목별 잔류허용기준이 마련돼, 잔류기준이 없는 동물약품은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해 사용이 제한된다.대상은 다소비 축산물인 소·돼지·닭·우유·계란과 어류로, 추후 양·염소·갑각류 등까지 확대될 예정이다.그간 정부는 PLS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산 현장에서 필요한 축·수산물용 동물약품을 발굴해 허가를 확대하고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내달 1일부터 소독제 효력시험지침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동물약품업계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전망이다.검역본부는 가축방역 현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소독제 효력시험지침' 고시를 일부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ASF 등 가축전염병의 소독제 효력시험 국내 허용 △바이러스 소독제 효력시험 시 일반세균 성적서 제출 규정 삭제 등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국내에서 시험이 제한됐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럼피스킨(LSD) 소독제 허가를 위해 외국 시험기관에
각종 전쟁, 신종 전염병 발생 및 전 세계적인 경제난 등으로 무척 어려웠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신 축산업 및 동물약품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우리 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어려운 여건들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신종질병 발생 증가 등 우리 산업을 둘러싼 위기 요인은 계속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지난 50여년 이상 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는 최근 전라북도 주관사업인 RIS(Regional Innovation Strategy) 농생명 바이오 분야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혁신 플랫폼 농생명 바이오사업단 동물용의약품 동물 헬스케어 인력양성’을 위해 전라북도, 전라북도 소재 산업체, 전라북도 소재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5년간 약 215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우진비앤지는 전북대학교 농생명 바이오 사업단에 참여해 돼지 흉막폐렴 및 돼지 부종병 톡소이드 백신 개발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사료분야 컨설팅 전문기업 ㈜뉴트리웰(대표이사 은정식)과 축산분야 종합솔루션을 지향하는 ㈜에프앤티바이오(대표이사 권영웅)는 최근 중국 현지에서 청카이농업투자개발그룹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국 길림성과 장춘시는 ‘옥수수대를 소고기로 바꾸자(秸秆变肉)’를 목표로 ‘14차 5개년 계획’ 말까지 각각 육우 1000만 마리와 300만 마리를 사업 목표로 확정했다. 이에 장춘도시개발그룹유한책임회사를 장춘청카이농업투자그룹유한책임회사(长春城开农业投资集团有限责任公司)로 개편하고 육우산업 프로젝트를 추진, 브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는 돼지유행성 설사병 바이러스 예방백신 ‘이뮤니스 피이디-엠(IMMUNIS PED-M)’ 2만 마리분을 태국에 첫 수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은 이뮤니스 피이디-엠은 지난 2022년 태국 정부로부터 제품 허가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23년에는 제조소 허가 변경 승인을 득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소프트 론칭(soft launching)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준비해 최근 태국으로 제품 2000병을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썸벧은 최근 강력하고 오래가는 감미 효과로 사료 섭취량 증가에 도움이 되는 다기능성 기호성 증진제 ‘스위티’를 출시했다.‘스위티’는 감미제와 생균제, 효소제를 최적의 배합으로 조합해 강력하고 오래가는 감미 효과로 사료섭취량 증가에 도움을 준다. 또 생균을 함유해 소화 촉진 및 장관면역 증진, 설사 발생률을 낮추며, 복합효소제 함유로 소화율 향상과 함께 사료 영양소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증체율 향상을 통한 출하일령 단축으로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킬뿐 아니라 장관면역을 높여 분변량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는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개최된 ‘Livestock Malaysia 2023’에 참가해 제품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10회를 맞은 ‘Livestock Malaysia 2023’에는 동물약품, 백신, 사료, 첨가제, 축산기자재 등 130여 업체가 참여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우진비앤지 해외사업팀도 부스를 꾸리고 다양한 해외 고객들과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홍보하는 등 수출 확대 전략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VIV MEA(이하 비브 중동) 2023’에 참가해 제품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비브 중동은 동물약품, 사료, 첨가제, 축산기자재 등 51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진비앤지는 홍보 부스를 꾸려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제품력과 기술력을 홍보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발판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코미팜이 올해 가축질병진단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코미팜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국 가축병성감정기관의 검사능력 표준화를 위해 지자체 46개소와 민간 12개소 총 58개 진단기관 대상으로 구제역 등 11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한 올해 질병 진단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정도관리는 구제역, ASF, PRRS, AI,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병 2종, 뉴캐슬병 2종,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11개 검사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그 결과 민간기관 중에서는 ‘코미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은 인천수의사회 의료봉사단 YANA의 ‘영종도 유기동물 사설보호소 수의료봉사’를 위한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인천수의사회 봉사단 YANA는 3일 영종도의 한 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보호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을 시행했다.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중성화 수술에 필요한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 반려동물전용 진통소염제 ‘베트로캄’, 24시간 지속 광범위 항구토제 ‘노바트’와 내외부기생충 예방 및 구제제 ‘데피니트’를 후원했다.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원가 상승의 불황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생산성 향상이다. 이를 위해 농장에서는 다발하는 각종 감염증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자돈의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설사를 주 증상으로 하는 소화기 감염증과 각종 폐렴 등 만성 호흡기 감염증은 생산성을 현저히 감소시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따라서 양돈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철저한 질병관리를 통해 이유자돈의 폐사율을 낮춰야 한다. 이같이 겨울철 이유자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비신일(주)이 사료첨가용 항생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바이오제네시스 바고 사의 구제역 백신 ‘바이오아토젠’이 세계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 유럽구제역방역위원회로부터 사전적격심사 인증을 획득했다. 구제역 및 기타 초 국경 전염병을 FAST(FMD and Similar Transbou ndary Disease)라 칭하는데, 유럽구제역방역위원회는 유럽 내 FAST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은 물론,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및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대응 전략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우수한 백신 공급 체계를 확립코자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