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연령대별 성장기 아이들의 필수 영양간식 앙팡 치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소비 타깃의 영양에 맞춰 런칭한 어린이 브랜드 ‘앙팡’을 통해 우유에 이어 치즈까지 선보이며 제품군 브랜드 재정립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우유 ‘앙팡 어린이치즈’는 하루 2장으로 1일 칼슘 기준치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D3,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성 성분인 PGA(폴리감마글루탐산)를 첨가해 칼슘 흡수를 강화했고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연 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다음으로 3가지 단계별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올해 10월 1일부터 원유 기본가격이 인상된다. 원유 기본가격은 리터당 88원, 가공원료유 기본가격은 리터당 87원 인상됨에 따라 올해 음용용 원유 기본가격은 리터당 1084원, 가공용 원유는 리터당 887원이 적용된다. 원유가격 협상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이제 유업체들의 눈치게임이 시작됐다.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가 인상이 관행처럼 뒷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원유기본가격 인상의 원인도 있지만, 근로시간 축소 등으로 경영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업계는 소비자가격 인상을 서두를 수밖에 없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멸균우유, 컵 커피 등 약 2만 7000개의 제품을 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등 집중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가슴 아픈 소식들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우유는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전국 각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올해 원유 기본가격이 리터당 88원이 인상됐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원유가격협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음용용 원유 기본가격은 리터당 88원 인상하고 오는 10월 1일 생산분부터 가격을 적용키로 했다. 가공용원유는 리터당 87원을 인상키로 합의하면서 11차례에 걸친 협상을 마무리했다.협상소위원회는 음용유용 가격은 협상범위가 69 ∼ 104원/ℓ인 상황에서 생산비 상승 및 흰우유 소비감소 등 낙농가와 유업계의 어려움을 모두 감안했고, 가공유용 가격은 협상범위가 87 ∼ 130원/ℓ이나 수입산 유제품과의 가격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서울우유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종이팩 재활용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활성화(boom up)를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지난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센터 21개소에서 총 2만1000명이 참여해 4200kg의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국산 우유 수급 안정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 카페를 위해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커피는 성인 남녀 모두가 가장 자주 음용하는 음료 중 하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국내 커피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해 지난해 3조 1168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국산 우유를 사용한 카페라떼는 수입산 멸균 우유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해 전국의 카페 및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측은 공동 캠페인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원유가격 협상 기한이 오는 19일까지 연장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원유가격 조정을 위한 협상위원회가 한달간의 활동을 벌인 가운데 협상에 적극 임하고 있지만 가격 측면의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협상 범위가 공개된 가운데 양측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기한 내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달 19일까지 연장한 것. 따라서 원유가격 조정액 적용 시점인 8월 1일 이전까지 협상이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협상위원회의 활동내용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청년낙농인들이 원유가격 조정을 위한 협상소위원회를 둘러싼 세간의 관심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현재 낙농현장은 아비규환”이라면서 “지난해 사료비가 20% 폭등하는 등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기존 낙농가뿐 아니라 불과 5~10여 년 전 낙농업에 뛰어든 후계낙농인들도 낙농업을 포기하려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제시한 근거에 따르면 실제 2022년 낙농가 호당 평균부채가 2020년 대비 20.8% 증가(약 9000만 원)한 5억1000만 원에 달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원유기본가격 조정을 위한 논의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낙농업계 뿐 아니라 식품업계·소비자 등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원유가격 조정 범위는 음용용 리터당 69~104원, 가공용은 87~130원이다. 최근 정부와 낙농업계는 잇따라 원유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 생산비 상승으로 낙농가 줄폐업낙농업계에 따르면 2년 사이 약 300호의 농가가 폐업을 결정했다. 지난해 낙농가 수는 4600호로 전년 대비 133호가 감소했다. 2021년~2022년 사이 폐업 농가는 약 300호에 달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세계 1등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TV 캠페인을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이번 TV 광고는 대한민국 우유의 품질이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배우 지진희씨를 모델로 제작 됐다.광고는 지진희씨의 나레이션 ‘수입 우유는 품질이 좋을 거라는 생각?’ ‘유통기간이 1년이라도 괜찮다는 생각?’, ‘우리나라는 아직 우유 선진국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시작된다.이에 ‘그 생각 바꿔 줄께요~ 우리 우유로! 팩트체크해 해볼까요?’ 라는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올해 원유 기본가격을 결정하는 원유가격 협상이 본격화됐다.협상위원회는 낙농진흥회 이사 중 진흥회 1인, 생산자 단체 소속 3인, 유업체 단체 소속 3인 등 7인으로 구성됐으며 한 달간 원유가격 협상위원회를 운영, 협상 범위 내에서의 합의점을 찾아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생산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면서 “이해관계자들이 가격 인상에는 공감하고 있고 충분한 여지가 있지만, 수요자측에서도 지속적인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구체적인 가격 결정에는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안전의식 내재화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의 중요성 인식 전파를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우유 밀크룸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영업 상무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공석원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울우유는 안전문화 홍보문구 및 관련 이미지를 개발,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900mL 카톤팩에 삽입해 생산하고, 업장 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개체별 생체 정보를 활용해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연구진은 발정 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로 확인할 수 있는 활동량, 누워있는(횡와) 시간, 되새김질(반추) 시간 등 생체정보와 가축더위지수(THI)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젖소는 쾌적한 환경(THI 71 이하)보다 고온 스트레스 환경(THI 78~82)에서 활동량이 19%(9회) 늘었다.반면, 누워있는 시간은 18.8%(1시간 51분) 감소했고, 되새김질 시간은 약 11.5%(50분) 줄었다.이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여명이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을 찾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 관람객 3만2000여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밀크&치즈페스티벌 첫날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고양시정)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도심 속 목장나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올해 원유기본가격 조정 범위가 결정됐다. 음용용 원유는 리터당 69~104원, 가공용은 87~13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2022년 통계청 원유생산비 발표결과 우유 리터당 생산비는 959원으로 지난해 대비 116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 차등 가격제 규정을 적용하면 음용유는 직전년도 사용량 증감폭 ±1.7%를 기준으로 수급 상황을 반영토록 설계되어있는데, 증감폭이 1.6%로 안정권에 들어음에 따라 60~90% 사이에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가공용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최근 식물성 음료가 지닌 영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 및 음료 개발 뉴스를 제공하는 Food Navigator-Asia(미국판)에 “식물성 음료는 우유의 실질적인 대안이 아니다”라는 연구 분석 결과가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스위스 학자들과 영양전문가들에 의해 수행된 ‘식물성 음료와 우유의 영양 성분 비교’ 연구는 식물성 음료 27개 샘플과 우유 2개 샘플의 영양소 프로파일을 분석해 진행됐다. 식물성 음료 중 13개 제품은 일부 영양소를 강화했으며, 주원료는 콩, 아몬드, 캐슈넛, 코코넛,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3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며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 ness Index)는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사료값, 면세유값, 낙농 기자재 비용상승에 따른 낙농가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정적인 원유 생산을 위해 쿼터 매입과 시설에 큰 투자를 한 낙농가들의 경우에는, 부채로 인한 경영압박이 심각한 수준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서울우유와 일부 유업체를 제외하고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달간 전국 낙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낙농환경정책 순회교육에서 낙농가들은 제반비용 상승과 부채압박으로 이중고를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낙농산업이 현재의 홀스타인 중심의 흰우유 생산구조에서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유가공품 가공에 적합한 품종인 저지종 도입을 위한 유전자원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산 저지종 수정란 판매가 본격화, 낙농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은 최근 조합 전문 목장에서 사육 중인 저지종 젖소 70여마리(연말까지 100마리 사육)에서 생산되는 저지 수정란 월 평균 50~80개, 연간 약 1000개를 공급키로 하고 지난 5월 초부터 공급하고 있다.당진낙협은 최근
저지종(Jersey) 젖소가 홀스타인종보다 고온 환경에서 번식능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가축더위지수 구간별 홀스타인종과 저지종 인공수정 기록을 기반으로 전체 임신율 대비 고온스트레스 구간에서 임신율을 분석했다. 홀스타인종은 고온 스트레스 구간에서 임신율이 15.7∼40% 감소한 데 비해 저지종은 5∼28%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홀스타인종과 저지종 난자를 고온(40.5℃)과 일반 환경(38.5℃)으로 분리해 활성산소종과 미토콘드리아 분포를 분석했다. 고온 환경에서 활성산소종은 저지종에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