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광주광역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윤장현 광주시장은 그동안 시가 개최한 각종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재수 사장에게 지난 14일 표창패를 수여했다.aT는 지난 해 7월 개최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외국 선수단 및 방문객이 우리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출농식품 홍보관과 전통주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또 10월 개최된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는 해외 김치CEO 초청 및 우수 김치브랜드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김치산업 발전 및 수출확대에 기여했다.aT는
“최대한 효율적인 사업집행으로 육우고기가 국내 쇠고기 소비시장에서 어엿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조금이 뒷받침된다면 우리 육우가 안정된 소비기반을 갖추고 당당하게 대표 축산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육우 산업을 성장시키고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자신 또한 임의자조금부터 자조금 사업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컸기 때문에 자조금사업에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으로의 영업 패러다임 전환, 주요 선도 기업들의 창업주 1세대에서 2세대로의 경영권 승계,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시설 투자 등 장미 빛 미래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업계의 변혁이 시작됐다.이런 움직임 속에서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이 있다. 지난달 18일 한국동물약품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곽형근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1949년생인 곽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수의학과 출신(건국대학교 대학원 수의학 석사, 국립한경대학교 대학원 박사)의 수의사다.그는 국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이 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백종호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이 더 나은 품질의 축산물을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생산ㆍ유통ㆍ소비하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 해야 할 것”이라면서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사업체계의 개편을 통해 기관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혁신과 변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종호 신임 원장은 농림부 농정국
오재곤 한국종돈업경영인회장(성산종돈)이 지난 3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한 2016년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오재곤 회장은 이날 종돈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비록 법인화된 단체는 아니지만 본회가 국내 종돈장들을 대표하는 모임이다”라며 “그동안 대 정부 정책건의 및 종돈이력제 시행 간소화, 종돈장 구제역검사 증명서 휴대의무제 편리화 등 종돈업자들의 권익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종돈업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개발과 종돈업 활성화를 위
닭고기산업은 지난 몇 년간 신규업체의 시장 진출과 계열회사의 출혈 경쟁, 소비부진, FTA로 인한 수입축산물 급증 등의 다중고를 겪고 있다.올해도 닭고기산업은 적지 않은 어려움 예상되는 가운데 ‘닭고기 산업의 수급안정’과 ‘닭고기 품질향상’ 및 ‘소비확대’를 통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생각을 들어봤다. ― 올해 협회의 중점적인 사업은.올해 협회는 ‘수급안정’, ‘닭고기의 경쟁력향상’, ‘소비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수급안정화가 안 되면 모든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없기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탈바꿈시켜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경쟁력을 갖춰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거듭나 농가에게 꼭 필요한 농협사료, 사랑받는 농협사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농협 내에서 대표적인 ‘사료 전문가’로 꼽히는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이사의 각오에선 비장함이 묻어났다. 그는 “20여년 넘게 사료 분야에 몸담은 사료 통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민이 많다”고 했다.장 대표이사는 “우선은 비리사고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급선
신임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오성종 제주대학교수가 임명됐다.오성종 원장은 제주대학교 농학사, 서울대학교 농학석사, 서울대학교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1984년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축산연구사로 임용됐다.이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장, 국제축산연구소(ILRI) 상주연구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을 거쳐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지난 2일 취임식에서 오성종 원장은 “우리나라 축산과학 R&D 핵심 중추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
한국단미사료협회 신임 회장에 박해상 현 회장이 재선출 됐다.박해상 회장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단독으로 출마해 지난 25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 17대 회장에 추대됐다. 새로운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0년 2월말까지 4년이다.또 부회장에는 유동휘 올더베스트 대표(보조사료분과)와 조성용 태백사료 대표(섬유질가공사료분과)가, 감사는 안운재 한얼 대표와 강대분 씨를 선출했다.한편 박해상 회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제 12회 기술고등고시 합격 이후 농림부 농산국장,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농림부 차관보, 농협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
한국사슴협회 제 20대 회장에 서종구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18일 한국양토양록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제 42차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57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서종구 후보가 총 39표를 얻어 협회장에 당선됐다.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그 동안 협회가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지 못하고 회원이 불이익을 당하는 가운데 농가들의 회원가입 기피와 가입된 회원도 탈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리고 회원의 권익과 이익을 위한 협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근성 낙농진흥회장이 1년간 연임한다.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지난 23일 세종시 소재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근성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이근성 회장은 “지금까지 다져온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낙농선진국과의 FTA 체결 등 대내외적 어려움 극복과 더불어, 낙농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달성하라는 중차대한 사명을 맡겨주신 것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낙농진흥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법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남 밀양 출신인 이근성 회장은 1955년 8월 11일생으로
대한한돈협회는 지난해에 국내 최초로 악취 저감 제품 효과를 검증하고, 후계 한돈인 육성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효과가 떨어지는 FMD 백신주 교체와 국제축산박람회 성황리 개최 등 영향력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돈산업 발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강력한 회원농가 보호 및 대변인 역할을 위한 ‘강한협회’ 만들기에 본격 돌입한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에 물었다. ― 연 초부터 회원을 위한 ‘강한협회’ 만들기를 강조하고 있다.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한돈협회가 강해진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에 고승민(52) 전 한우협회 강화지부장이 당선됐다.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 당선자는 지난 5일 실시한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442표를 얻어 송정수 후보(421표)와 전재희 후보(271표)를 제치고 제14대 조합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고동희 조합장의 당선무효 판결에 따른 재선거로 치러졌다.1964년생인 고 당선자는 인천강화옹진축협 비상임이사, 강화섬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전국한우협회 강화군지부장을 역임했다.고 당선자는 배합사료 외상거래 약정 이율 인하 및 기간
한국동물약품협회 신임 회장에 곽형근 상근부회장이 선임됐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강석진 회장 후임에 곽형근 상근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신임 곽형근 회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동물검역소 국제 검역정보 담당사무관,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 축산물위생담당 사무관 및 서기관, 국립수의과학검역원(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안전과장 및 부이사관, 축산물HACCP기준원(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초대 원장을 역임
오리 산업은 장기화된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 생산비 상승, 소비감축, FTA로 인한 수입축산물 급증 등의 다중고를 겪고 있다.올해도 오리 산업은 다중고로 인한 통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가 방역시설 개선사업’과 ‘제품개발을 통한 소비확대’를 통해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김병은 한국오리협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생각을 들어봤다. ― 올해 협회의 중점적인 사업은. 지난해는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일했다면 올해는 방역에 미흡한 오리농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역량 있는 여성간부 육성 확대를 위해 김정희(46세) 농촌정책과장을 지난 1일자로 고위공무원(국장급)에 임명했다. 1948년 11월 농축산부가 정부조직으로 신설된 이후 최초의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이다.김 신임 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농축산부 총무과장, 농촌산업과장, 지역개발과장 등 주요요직을 역임했다.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남성 못지않은 적극성의 소유자로, 농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신임 국장은 “앞으로 농정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많은
제3대 신임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 서울대 수의학과 박봉균 교수가 임명됐다.박봉균 본부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및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돼지바이러스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박 본부장은 2012 세계양돈수의사대회 총회(IPVS : International Pig Veterinary Society Congress)에 학술위원장과 부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분과 역학조사위원장, (사)대한수의
“저와 농축산부는 이 땅에서 FMD와 AI 등 가축전염병이 뿌리 뽑힐 때까지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산인들도 국민의 건강과 대한민국 축산업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는 각오로 농장 소독과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랍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축산농가를 만나면 강조하는 말이다.이 장관은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FMD가 접수 된 이후 매일 세종청사에 마련한 ‘FMD 방역대책 상황실’에서 비상방역회의를 주재하며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전라북도와 충청
지난해 대한양계협회는 정부의 계란 과잉단속으로 인한 관련법안 개정요구, 대기업의 계란산업 진출 반대, 계란과 닭고기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원가이하의 가격생성, 계열회사의 직영농장 설립 반대시위 등 농가들의 실익과 권익 증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올해에도 양계산업이 어둡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농가들의 한 숨이 늘고만 있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는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의 향후 계획과 생각을 들어봤다. ― 지난해를 어떻게 보냈나.지난해 양계산업은 과잉공급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으로 닭고기와 계란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형성
“한우산업의 주체는 한우 농가입니다. 한우산업이 제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한우농가들의 성장과 안정적 소득이 반드시 보장 돼야 합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가 농업·농촌의 주요 소득원으로 확실한 포지션을 찾고, 한우산업의 밑바탕을 구성하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이 모두에 밝힌 한우자조금에 대한 소신은 확실했다.모든 사업의 중심과 구심체는 ‘한우농가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것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