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24일까지 2021년 축산물직거래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목적은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를 늘리고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한 지역조합과 품목조합 그리고 법인 또는 조합과 직거래 체계를 구축한 도축장, 협동조합, 식육포장처리업체이다.사업비 기준은 보조 30%, 융자 30%, 자부담 40%이며 개소당 3억 원(보조 1.5, 융자 1.5) 이내로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충남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충남동물위생시험소 내 BL3 실험시설을 이같이 지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이다.이에 따라 도내 ASF 의사환축 발생 시 자체 진단이 가능해지며, 야생멧돼지 검사 등 예찰이나 방역도 직접 수행하면서 보다 신속한 초동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동안 시험소는 도 주도의 자주적 방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구제역, 2015년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밀진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지난 7일 음성군 메추리농장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라 발생농장을 비롯해 5개 농장 가금류 99만 마리에 대한 매몰처리를 완료했다.10km 이내 55농가 대한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도 밝혔다.발생지역 매몰이 완료됨에 따라 2단계 방역대책으로 방역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산란계 농장(101호)에 대한 대책으로 알 운반 수집차량을 농장 안으로 진입을 금지하고, 오리농가(46호)와 메추리농가(11호)에 대해서도 21일 전에 정밀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오리농가에 대한 예찰방식도 기존 폐사율과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축산업과 농업, 관광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산관광복합단지 ‘에코팜랜드’가 오는 2022년 화성시 화옹간척지 일원에 문을 열 전망이다. 경기도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신(新) 소득원 창출의 기반이 될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이 올해 11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농가 소득원 및 관광자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 도시민들의 쉼터 조성을 위해 화성시, 한국마사회,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 경기남부수협, 농우바이오 등 6개 기관이 손을 잡고 지난 2008년부터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2021년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예비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2021년도 총 사업비는 80억 원(기금 24, 도비 4.8, 시군비 11.2, 융자 24, 자담 16)으로 융자금리는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조건이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소・염소 일제 예방접종(10.1~31, 1개월간) 및 돼지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구제역 모니터링검사를 실시했다.모니터링 검사는 우제류 사육농가 188농가에 대해 1개월(11.1~30) 동안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항체율이 소 98.8%, 돼지 91.1%, 염소 86.7%로 높게 나타났고 기준치 미만농가는 없었다.이는 전국평균을 상회하며 지난해 말 충북 항체율 소 98.3%, 돼지 76.9%, 염소 85.4%에 비해 높고, 특히 돼지의 경우 14.2% 크게 향상됐다. 도는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지난 7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3000여 수 폐사로 AI 의심 신고한 농장에 대한 1차 간이검사 결과 당일 양성을 확인했고, 2차 정밀검사 결과 H5형 AI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음성군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장에 대해 사람과 가금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긴급 살처 분을 마쳤고, 8일 사체 처리와 잔존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했다.또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3차 정밀검사를 의뢰했다.해당 농장의 폐사율을 볼 때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벌꿀의 상품 가치를 높여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청정태안 벌꿀’ 포장박스 2만 매를 농가에 지원한다.군 축산당국에 따르면, 태안 지역에는 총 45개 농가가 2641군의 벌을 양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득이 많이 감소해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이에 따라 ‘청정태안 벌꿀’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 2만 매를 제작, 지난달 24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양봉농가가 모인 가운데 전달식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도가 고병원성 AI 유입 억제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도 축산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달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나왔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가금류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8년 3월 17일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2년 8개월만이다.이와 관련 도는 지난달 29일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도 최근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역 철새 도래지인 저수지, 남면 금천 등 주요 하천과 농어촌 도로, 농로 등에 대해 드론과 광역살포기 등을 투입해 집중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군 축산당국은 지난 11월부터 철새 도래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야생조류에서 농장으로 AI 전파 우려가 커지는 만큼, 가금 사육농가가 밀집한 남면 금천 주변 하천도로와 송정저수지 등에 대해 드론 1대, 광역살포기기 1대를 전담 배치해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생석회 80톤, 소독약 2톤을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도 지난달 27일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AI가 확진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용한 방역역량을 총 동원해 차단방역에 나섰다.군 축산당국은 이에 따라 긴급방역절차에 돌입, 관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발생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가금관련 축산차량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1월 28일 0시를 기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발령 및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일일예찰과 임상검사를 진행했다.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3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달 28일 0시부터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해 가금농가 및 축산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관내 AI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해 오리사육농가 1호는 11월 1일부터 사육제한에 들어갔다.군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축산차량 및 축산 관련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운전자 거점소독시설 소독실시 의무화 △전국 가금 사육농장의 방사사육금지 △전국 시장 및 식당에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금지 등 4가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군은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도가 고병원성 AI 유입 억제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도 축산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달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나왔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가금류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8년 3월 17일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2년 8개 월 만이다.이와 관련 도는 지난달 29일 김용찬 행정부지사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최근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고 11월 들어 철새 서식수의 큰 폭 증가로,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호천에 무인 헬기를 동원해 소독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금번 투입되는 무인헬기 소독장비는 농식품부에서 직접 지원 받아 방제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 지원이 가능하며, 소독용량이 적고 시간이 짧은 드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충북도는 철새도래지 방역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 5개소에 광역방제기 6대, 드론 11대, 살수차 1대, 차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축사악취’ 문제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축사악취 개선사업’에 11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축산업이 식량산업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악취발생이나 해충, 가축분뇨 유출 등의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각 시군에서 축사악취 등으로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이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축산농가 화재예방 중점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해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기상청의 3개월(2020년 11월~2021년 1월) 전망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 변동 폭이 크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12월과 1월은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도 농정국장 총괄로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특보 발령 시 시군 상황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청양군은 최근 냄새 필터, 안개 분무, 오존수·미생물 처리공법 등 바이오커튼을 축사에 적용한 결과 악취가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커튼 활용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한 양돈사업장 3곳에 대한 측정 결과 복합악취 부지경계 허용기준 관능배수 초과율과 평균이 각각 52%,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장 3곳에 2억 원을 투입해 냄새 저감시설 설치와 함께 오존 활용 환경관리, 안개 분무를 통한 먼지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는 지난 23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양돈농가에 폐업지원금 477억 71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업지원금은 재배·사육 등을 계속할 수 없어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돼지고기를 FTA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고시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 7~9월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도내 양돈농가 중 각 시군의 서면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94개 농가다. 이들 농가는 자유무엽혁정 체결 이후 돼지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기동점검반을 편성, 매주 취약구간에 대한 기획점검에 나섰다.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위험 시기를 맞아 특별방역기간 중 축산농가 등 축산시설, 거점소독소, 통제초소에 대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의무사항 준수여부와 도지사 특별지시 등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이행여부를 확인했다.가축의 소유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검사·주사·약물목욕·면역요법 또는 투약, 가축 등의 출입 및 거래기록의 작성·보존, 소독설비 설치 및 실시, 출입기록의 작성·보존 등 방역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서천군은 최근 ‘2020 축산분야 신기술 보급 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에서 지난 18일 가진 평가회에서는 축산인 및 축산단체와 축산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올해 축산분야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시범사업 성과, 진행상 애로사항 등의 의견이 교환됐다.올해 축산분야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 생체정보 시스템 이용 번식관리 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 △농업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자가 생산으로 경영비 30% 절감 및 축사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