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9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사료 kg당 20원을 인하하는 사료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합은 또 AI 살처분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이동제한 등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가축영양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은 “AI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을 위해 지도·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최근 고병원성 AI 차단방역회의를 갖고 AI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김돈곤 도 농정국장 주재로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강원 횡성(13일), 전남 무안(16일) 등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 가축위생연구소 및 축산기술연구소, 각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축협 등 가축방역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 ▲소규모 농가 차단방역 ▲재래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소독 방안 ▲가금류 사전예찰제 운영 ▲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최근 지원사무실에서 대전충남지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도의 주요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9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28일‘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전면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마련을 위한 진행경과에 대한 설명이 실시됐다.이는 직원 교육을 통해 제도 이행대상자 관련 홍보·교육시 이행업무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도하여 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한편 이날 교육에서 직원들은 축산물이력제도 관련 토론회도 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읍면별 조합원 33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조합이 추진중인 TMR 사업을 활성화하고, 가축분뇨를 활용해 자원순환농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용인한우람TMR공장, 방추사료 TMR공장, 양평축협 축분비료공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석재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입 축산물과의 가격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말까지 30억원을 투자해 하루 50톤, 연간 1만 50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한우조합원과 낙농조합원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우·낙농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최근 성료됐다.아산시 신정호유원지에서 지난 20일 열린 체육대회에는 한우 조합원과 낙농조합원등 400여명이 참석 △피구 △큰공굴리기 △제기차기 등 체육행사와 엄지혜 등 초대가수가 초청된 노래경영과 축하공연을 통해 대가축 사육농가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나아가 단합을 통해 조합발전을 견인해나가자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아산한우사업단(회장 노찬수)과 아산낙농연합회(회장 이영길)가 공동주최한 이날 개회식에는 복기왕 시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20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전남 순천시 승주읍 고산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농관원 전남지원 직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산마을에 있는 조장훈, 조재익, 손진일 농가를 방문하여 매실 수확 등을 도왔다. 이날 3300㎡면적의 매실 밭에서 1000kg의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액기스 제조 등을 위해 매실 150kg의 가공을 도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구돈회 지원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농관원 직원들이 나서게 됐다”며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은 최근 계룡하나로마트 및 근생시설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지난 13일 관내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진 계룡하나로마트 및 근생시설등 유통시설은 모두 32억원(토지는 15년 임차)을 투자하여 △하나로마트 990㎡(300평) △창고사무실 660㎡(200평) △근린생활 임대상가 660㎡(200평)등 2310㎡(700평)규모로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계룡지역 조합원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이 유통시설이 가동되면 논산지역에서 생산된 양축가 조합원의 축산물에 대한 판로확보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의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와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 ’장수한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실시한 전북 명품축산물 할인판매에 참여해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했다.이번 명품축산물 할인판매는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한 활성화로 한우산업의 조기 안정화 실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할인행사에 나온 ‘참예우‘는 전북의 6개 지역 축협이 나은 전북한우 광역브랜드로 전국 우수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명품한우이다. 또 무진장축협
상주축협은 지난 13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58명에게 4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상주축협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과 관련 지역 축산인 자녀에 대한 향학열 고취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 속에서 인재를 육성해 농촌지역 발전을 주도한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상주축협은 199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다.상주축산농협은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독거노인 봉사지원,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 심문근 상임이사 가 3선에 연임됐다.조합은 지난 10일 상임이사 선임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압도적인 찬성으로 심문근 현 상임이사를 임기 2년의 제5대 상임이사로 재 선출됐다고 밝혔다.심문근 상임이사는 6년 전 조합의 경제상무로 재직 중 상임이사로 발탁된 양돈농협맨으로 오늘의 발전하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산증인이다. 단국대학교를 졸업(농학학사)하고 입장농협에서 협동조합과의 인연을 맺은 심 상임이사는 조합 창립 이듬해인 91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23년 3개월을 재직하면서 △업무총괄 △성정지점장 △
군납 우유의 급식용량이 250㎖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200㎖로 급식 용량이 축소 조정되는 가운데 이를 즉각 철회하고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송용헌 서울우유농협 조합장은 군납우유의 급식용량 조정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송 조합장은 “군납우유의 급식용량을 축소하는 대신 공급횟수를 늘려 연간 총 공급량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지만 200㎖ 급식용량은 성인의 하루 적정 섭취 권장량인 40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2014년도 제2차 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오근 김해축협조합장)가 지난17일 김해축협 서부지점에서 개최됐다.이날 협의회는 김종석 김해축협장을 비롯해 정종훈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김진섭 경남농협 축산지원팀장 등 관계내빈과 김해축협 및 경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종석 김해축협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은 축협발전과 조합원 권익신장의 첨병이자 한국축산을 견인하는 막중한 의무와 책임을 가진 귀한분들” 이라고 강조하고 “정말 우리축산을 위한 열정으로 선진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축협조합장 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사진)는 지난 10일 전주김제완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축산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권용학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박철연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김선학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과 채동수 전북농협 축산사업팀장이 참석해 조합과 농협중앙회 축산관련 업무를 같이 협의했다.김사중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AI에 대해 아직도 안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므로 이에 대한 방역과 예찰을 철저히 하고 하절기 방역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하고 “사업을 추진함에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최근 농촌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조합원이 경영하는 과수원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 호응을 받았다.지난 12일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정상건 조합원이 경영하는 포도과수원에서 송종현 상무 등 임직원 17명이 참여해 봉지 씌우기 등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일손 걱정을 덜어줬다.조합은 지난 18일에도 직원 14명이 나서 관내 동구 효평동의 염진영 조합원의 포도밭에서 봉지 씌우기 봉사를 전개, 조합원이 어려울 때 기댈 언덕이 돼주는 조합 본연의 역할을 실천했다.한편 대전축협은 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도홍기)가 지난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8개 도본부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본부는 2009년 이래 3번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전북도본부는 사업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행정 역량의 결집을 도모한 결과 평가분야인 방역사업, 위생사업, 경영관리 분야 등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면밀한 농장예찰 및 전화예찰을 통한 임상증상 검색,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직원 애로사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최근 한우사육 조합원의 원활한 양축과 실익증진을 도모키 위한 한우핵심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3일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축산대학 교수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된 한우핵심농가 교육에는 한우사육 조합원 14농가가 참석, 축산물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한우 품질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를 가졌다.조합은 이번 교육이 기존 품종의 유전적인 개량을 통해 불량형질은 도태 시키고 저 능력우의 생산을 감소시키는 반면 능력이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해 축산물의 생산효율을 향상시킴으로서 농가의 생산비 및 경영비를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심의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일간 도내 152개 조합장, 시군지부장 및 농정단장, 지역본부팀장 이상 간부직원, 계열사 사장 등 250명이 참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도내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제사업추진 마인드 향상, 조합장간 의사소통 확대,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결의내용은 농축산물 판매액 3조 6000억원 기필코 달성, 경제사업이 주축이 되는 농협 육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작목 유통, 통합마케팅으로 연합사업 2200억원 달성, 소비자가 신뢰하는 전남쌀 브랜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6월 새농민상에 풍원축산농장 대표인 이풍희(59) 박계자(58)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예천축협 조합원인 이풍희 씨는 감천면 진평리에서 한우 8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전문경영인이다. 2002년 인공수정교육을 이수한 후 자가인공수정을 통한 한우 형질개량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으며, 그 결과 2011년 경북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한우고급육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한 해동안 한우 1등급 이상 등급 출현율이 80%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이풍희 씨는 또 제한된 지역출하 여건 속에서도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은 지난달 26일과 27일 AI 발생으로 가금류를 살처분한 고창군의 김경태(고창군 성내면 옥제리)씨외 10농가와 부안군 김태식(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씨외 13농가 등 총 25농가를 방문하고 위로 격려했다.고창부안축협 관내에서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총 25농가이다.이 자리에서 김사중 조합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피해농가를 한걸음에 방문하여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고자 하는 애타는 마음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방역상 불가피하게 이제야 방문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화를 나누었다.살처분으로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최근 양축가 조합원의 안정적인 양축경영을 위한 선진 사양기술 습득을 도모하는 ‘2014 축산대학’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축협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영봉 조합장과 한돈 및 한우육 조합원 25명(여성양돈대학 12명, 한우대학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지난 해부터 조합이 독자적으로 개설한 축산대학을 올해부터 한우와 양돈으로 나누어 2개 과가 진행되는데 교육생은 조합원 가운데 2세 양축인을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된다고 정희대 논산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