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달 28일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농정원은 올해 119건, 총 619억 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계획에는 2023년 추진 예정인 모든 입찰·공모 사업의 발주시기와 예산, 사업기간, 주요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겼다.발주계획은 농정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농정원 발주계획 안내 및 알림서비스 신청’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언제든지 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이 꿀벌 안정공급 대책을 위해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이하 꿀벌 증식장)’을 조성, 우수한 꿀벌 품종 개량·보급을 본격 추진한다.꿀벌 증식장은 충남, 전남, 경북 총 3곳에 설치된다. 우수한 품종 생산을 위해 다른 벌이 없는 격리된 지역이면서 벌의 먹이인 밀원식물이 풍부한 지역에 조성된다.이번에 조성하는 꿀벌 증식장은 실험동(432㎡)과 꿀벌사육사(300㎡)를 갖추게 된다. 증식장에는 수벌의 정액을 채취해 여왕벌에 주입할 수 있는 인공 수정실을 비롯해 △꿀벌 질병 저항성을 연구하는 질병실험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곤충의 가치를 알리고,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023년 곤충산업 발전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실, 사단법인 한국곤충산업중앙회가 함께 주최한 가운데 정책 담당자, 연구기관, 수출기업, 농업인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 강연은 ∆2023년 곤충산업 정책 및 홍보방안 ∆현장 우수사례 발표(흰점박이꽃무지) ∆곤충 먹이원 연구개발 현황 ∆곤충 해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나주 본사에서 참벌꿀영농조합법인 윤용주 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멸종 위기의 꿀벌을 보호, 양봉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춘진 사장은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4년 안에 사라진다는 아인슈타인의 경고처럼 꿀벌은 생물다양성과 식량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에 힘써 인류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금세기 최악의 재앙으로 불리는 지진의 대참사로 아비규환(阿鼻叫喚)이 된 ‘절멸의 땅’ 튀르키예의 참혹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국가적 재앙을 위로하고 조속 복구되기를 기원하면서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찾아 긴급구호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부지역에 규모 7.8 강진(強震)이 발생함으로써 순식간에 ‘절망의 땅’으로 변하고 현재까지 4만7000명의 사망자와 12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안타깝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충청남도 서산 소재 진성농장 박진영 대표는 올해 1월부터 나눔축산운동에 후원농가로 참여하고 있다. 박진영 대표는 지난해 연말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우 사육에 접어들면서 나눔축산운동에도 동참하게 됐다. 그가 나눔축산운동을 접하게 된 계기는 특별하다. 산란계사에서 한우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조합에 농장벽화 사업을 신청 하면서다. 도롯가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축분 시설의 외벽을 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 조합에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시행한다는 공고를 보고 신청하면서 나눔축산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 중 하나인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이 농가의 난방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면서 관심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퇴비·액비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 형태를, 농축산 탄소중립과 농촌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위해 △바이오가스화 △고체연료화 △바이오차 등 다양한 방식을 유도해 나간다. 또 전국 8개소에서 발생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의 발전 폐열을 활용해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남 청양군 소재 칠성에너지는 난방용 온수 공급을 위한 배관 시설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현장에서 실행되고 확산되어 축산의 이미지개선과 환경개선에 앞장선 유공단체와 농가 그리고 직원에 대한 13명의 유공표창도 실시함으로써 사기진작은 물론 나눔축산의 외연확장이 지속 가능하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라북도 남원 고남산 농장의 정종균 농가와 고양축산농협 서원영 차장이 감사패를, 최다혜
농촌진흥청은 화분매개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분매개용 스마트벌통’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61만 개의 화분매개용 벌통이 농작물 수분에 사용되며 딸기, 토마토 등 시설 과채류에서 화분매개벌 사용률은 67%에 달한다. 화분매개는 농작물 생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특히 화분매개벌의 생존 기간과 활동은 농작물 생산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벌통 내부를 벌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유지하고 먹이를 관리해줘야 한다. # 효율적인 벌 관리 필요지금까지 화분매개벌로 꽃가루받이를 하는 작물 재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을 지낸 사료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눌러주기(진압), 배수로 정비, 웃거름 주기 등 봄철 생육 관리를 소개했다.겨울 사료작물 생산량은 재배관리를 통해 50% 이상 크게 늘릴 수 있고, 땅이 녹아 풀이 다시 자라는 2월 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한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토양 표면 아래 넓게 퍼져 자라기 때문에 얼었던 땅이 녹을 때 작물의 밑동이 솟구친다. 이때 서릿발에 뿌리가 얼거나 마르는 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2월 중하순에 언 땅이 녹고, 장비 투입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벤처·창업기업 등 기술기반 농산업체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2023년도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20억 원까지 고정 2.5%, 변동 1.92%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대출자금은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개보수자금(건물‧토지구입 제외) 4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으로 활용할 수 있다.연중상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론 강의·과제 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연수, 콜드체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이하 노동이사)를 선임했다. 노동이사제란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멤버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마사회 임원추천 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영락 차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김영락 이사의 임기는 올해 2월 10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이며, 앞으로 2년간 경영진의 일원으로 근로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김영
[축산경제신문 권민‧이혜진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0일자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추가 인하했다. 이번 농협사료 추가인하는 최근 축산농가들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 가격 하락까지 겹치면서 ‘악’소리가 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와의 고통분담이라는 차원에서 단행됐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이 안정되면서 인하할 여지가 생겼다”면서 “농협사료는 인상요인이 발생해도 가장 늦게 인상하고,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가장 빨리 인하함으로써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일까지 지역별로 8회에 걸친 ‘2023 논 하계 조사료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 벼 재배농가, 축산농가, 지자체, 지역 농·축협, 조사료 전문단지 및 유통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충북 △전북에서 설명회를 마쳤다. 또 △13일 경북(농협전북본부) △14일 경남(경남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16일 충남(공주시 농업기술센터) △17일 강원(횡성군 농업기술센터) △20일 경기(안성축협) 등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정부는 ‘논 하계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특위가 다양한 노력에도 일반 국민들이 체감할 만큼 큰 틀의 정책 전환이나 공감할 만한 성과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특위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역할과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농특위가 이 같은 평가를 받는 이유에 대해 임 교수는 “농특위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대통령과 관련 행정부처의 활용 의지력과 추동력이 부족하다”며 “여러 부처가 연관된 복잡한 사안을 긴밀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스마트팜 ICT기자재, 시스템 등의 안정적인 보급과 스마트농업 전환 촉진을 위해 2023년 스마트농업 신규 표준안건 접수를 받는다.스마트농업 표준안건 접수 일정은 지난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신청서는 농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표준안건 접수 이후 중복성 검토 및 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심사위원회 등 제정절차를 거쳐 중소기업중앙회로 등록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농진원은 20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됐고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기관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 합리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개편안에 따르면 유사기능 통합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동력 발굴을 위한 신(新)사업발굴, 위생·검역 등 먹거리 안전기능, 윤리경영 등의 업무를 새롭게 추가(또는 강화)하여 위생방역본부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기획혁신실 및 사업부서(위생검역부)에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행정업무 간소화 인력을 평가하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농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책자로 제작해 최근 배포했다. 우수사례집에는 한농대 졸업생 20명의 도전과 성공 과정을 담았다.한농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의 우수사례집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했다. 한농대에서 익힌 이론과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들은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를 내달 31일까지 추천받는다.대산농촌상은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한다.농업경영 부문은 합리적인 농업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의 경작 또는 재배를 주요 공적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을 선정한다.농촌발전 부문은 농민의 생활과 복지를 증진하고 농촌 지역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헌신적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