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병으로 급감한 소비를 진작시키고자 생산자단체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고 있다.전남 나주시와 한국오리협회 나주지부, 양계협회 나주지부, 나주축협은 공동으로 오리고기와 닭고기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 및 안전성 홍보 행사를 나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오리고기, 닭고기, 계란 요리 시식 및 할인판매를 병행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농협강원지역본부도 지난 8일 도내 주요축산관련 인사들과 함께 닭고기 시식과 함께 춘천시 명동거리일원에서 가금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농협강원지역본부는 구운계란을 무료로 나눠주며 가금산물의 소비에 힘써 줄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한편 농촌진흥
일본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잠정 중단했던 국산 삼계탕 수입을 재개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의 신속한 대일 수출 재개는 주일 한국대사관과의 실시간 협조체계 유지와 국내 AI관련 요구 자료를 적기에 제공하는 등에 대한 추진 결과”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삼계탕은 열처리된 제품으로 AI 전파와 관계가 없다는 국제기준 등 과학적인 근거 자료와 국내의 철저한 방역조치 상황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일본 측의 수입재개를 이끌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미 수출된 가금육에 대해서도 AI 잠복기(21일)를 감안해 10월 28일 이전에 도축된 것은 수입을 허용키로 했다.한편 지난해 한국은 삼계탕 700톤 339만2000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주)삼양사 사료BU(BU장 강신우)는 최근 한우 전문가 과정의 ‘한우대학’이 고급육 생산을 희망하는 한우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양사 한우대학은 지난 2004년 전북 화산을 시작으로, 완도 등에서 3년간 꾸준히 한우 사양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특히 체계적인 교육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에 고심하는 축산인들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교과서와 같은 교육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이러한 한우농가의 호응으로 지난달 21일에는 청주·청원 지역에 내년 4월까지 6개월 과정의 한우대학을 개설하기도 했다.한우대학을 이끌고 있는 박웅렬 축우PM은 “일본의 화우가 고급육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
한국단미사료협회는 최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유동준 현 회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유동준 회장은 협회 기본방향인 △단미사료 및 보조사료의 증산계도로 수급 안정을 도모 △품질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알선 및 대행사업 전개 △조사연구 및 지도사업 전개 △간행물 발간 및 홍보 △국내외 관련기관과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대정부 정책건의 △바르게살기운동 전개 △본회 목적달성을 위한 기타 사업전개를 약속했다.또 2008년 맞게 되는 협회 창립 30주년에 발간할 ‘단미사료 30년사’에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유창렬 한국사료향미양행 대표, 이정근 ㈜알파사료 대표이사를, 신임 감사로 윤길수 ㈜중앙그린 대표이사, 안운재 ㈜한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7일 축산자원개발부(충남성환 소재)에서 그동안 축산연구소에서 개발ㆍ시험 운영해 온 ‘(한우)농장위생 및 개체자료관리 프로그램’과 ‘중앙초음파 분석서비스 시스템’을 (주)애니인포넷(대표이사 곽병오, 함영화)에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했다.이번 기술이전 된 농장위생 및 개체자료관리프로그램‘은 한우의 개체정보(혈통, 생년월일, 능력검정기록, 교배/분만 등)와 위생정보(질병치료내역 등)를 인터넷을 통하여 중앙DB로 축적하고 이를 분석하여 다시 인터넷을 통하여 농가에 정보를 환류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기반 농가관리 및 자문용 소프트웨어로서 개체단위의 농가컨설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또한, 초음파화상은 측정자보다는 판독자에 의해 그 신뢰도가 크게 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 사무국은 올 양돈자조금 납입률 평균이 93% 이상 되도록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양돈자조금 납입률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47억4700만원을 고지해 현재까지 44억2700만원이 납입되어 평균 93.3%를 기록하고 있다. 고진각 사무국장은 “연말까지 4억7300원을 더 수납해 정부지원금(48억)을 100% 지원받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별 관리위원, 대의원과 협조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한편 관리위원회는 자조금 납입률 향상을 위해 비협조 도축장을 직접 방문해 동참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거출금 유용 도축장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국내 도축장과 도계장의 작업장 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교차오염 우려는 여전히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연맹이 실시한 도축장 HACCP 운용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06년 5월 30일 기준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장 94개소와 도계장 42개소 중 휴업 또는 수재를 입은 작업장을 제외한 도축장 85개소와 도계장 40개소는 2005년도부터 ‘도축장 HACCP운용 수준평가’가 실시된 이후 작업장 내외의 악취 감소를 비롯해 청결・오염지역의 차단벽 설치, 작업장 청결상태 개선, 작업 칼 소독조 온도 및 교체 주기 준수, 작업자의 HACCP 인식향상 등 위생 수준이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예냉실에서의 지육간격이 지켜지지 않고 벽 혹은 바닥에 도체가 접촉이 되는데다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박휘석)은 지난 1일 금오양돈조합(주)(회장 김세영·대표이사 장재호)에서 생산한 ‘뽕돈 맛보래’의 상장 경매식을 개최했다.뽕돈 맛보래는 생후 100일부터 출하시기까지 뽕잎 등을 첨가한 미생물 생균제를 급여하므로써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없고 육질은 담백하며 쫄깃쫄깃한 맛이 특징이다.(주)리치몬을 통해 상장 경매되는 ‘뽕돈 맛보래’는 06년 11월 한달 동안 1300여두가 시범적으로 상장경매 되었으며 2007년도에는 2만여두를 상장 경매할 계획에 있다.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금오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출하하고 있는 뽕돈 맛보래는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후원으로 지난 5월 뽕돈 맛보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7월 이용도축 및 가공업무 개시와 지난달 21일 28일
지난 4~5일 양일간 충남 안면도에서 열린 ‘축산물브랜드 연찬회’에 참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6일 김휘동 안동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채종단지 회장단 및 농업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지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기준원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농림부는 지난 5일자로 이상수 기술서기관을 축산경영과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이상수 신임 축산경영과장은 59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사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축산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87년 농림부 축산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장관실 농업사무관 변상문(국제협력과) △정책홍보관리실 농업사무관 김경두(연수원 교육기획과) △국제농업국 행정사무관 박경희(홍보기획팀) △농업연수원 행정사무관 정용호(장관실) 이상 12월5일자.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양축농가에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최근 전북 익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다시 발생함에 따라 국내 방역의 한계점이 드러났으며 농가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가축질병 전문가들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며 바이러스와 효과적인 첨가제 또는 면역강화제의 사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철저한 소독을 통한 차단방역 및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소독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소독제를 선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양축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소독제에 대해서 알아본다. ■(주)고려비엔피-라이프라인‘라이프라인’은 영국 농림수산성이 공인한 성분이 함유되어 국내 구제역
■대구축협대구축산농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8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대의원 및 각 부서 책임자 및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 대구축협은 2007년 사업물량 1조9300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거양키로 결의하고 각 사업부분의 고른성장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또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ㆍ지역경제에 봉사할 수 있는 조합ㆍ축산업의 초일류 선진조합 등 조합의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의 체질개선과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도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대구축협은 교육지원사업비를 전년대비 6억5000만원 증액한 28억원으로 책정, 조합원의 안정적인 양축지원을 위한 기술ㆍ경영ㆍ유통지도 등의 컨설팅 및 조합원지원사업에도 힘을
▲ 제주우유의 가공공장 등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생각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우유가 생산되고 있다는 데 놀랐습니다. 낙농현황 설명에서도 선진국과 결코 뒤지지 않는 국내 낙농산업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했구요”((주)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도희 과장).“우유 소비 정체가 심각하다는 걸 미처 몰랐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우유의 장점을 더 많이 일깨워주고 열심히 음용토록 도와줘야겠다 생각했죠”(아이코리아 부설유치원 이경미 원장).농림부와 농협이 장기적 관점의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해 계획한 ‘교과서 집필 및 편수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1박2일간의 제주도 현장 낙농체험이 성료됐다.이번 낙농체험에 참가한 교과서 편수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유가 평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유지하던 가금산물이 AI여파로 가격하락의 몸살을 겪고 있다.닭고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000원대에서 가격지지를 받던 생계가격이 AI발병 발표와 함께 640원(대닭기준)까지 하락했고 유통흐름이 원활한 계란도 조만간 가격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소비 부진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오리도 가격하락 압박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닭고기계열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보다 30% 정도의 물량감소가 있기는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2003년 AI발병 때와 비교해 높지 않은 수치로 이제는 소비자들의 인식도 예전과 같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계란의 경우 이미 슈퍼마켓과 대형할인점에서의 계란판매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최
2003년 AI발병으로 홍역을 치뤘던 가금업계가 지난달 23일 정부의 AI발병 발표 이후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차분한 대응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2003년 AI발병 당시 정부도 관련 업계도 발병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가 마련돼 있지 않아 혼란을 겪었지만 2006년의 경우 정부는 물론 민간 차원에서도 대응시나리오를 마련 대비해와 커다란 혼란 없이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양계협회의 경우 지난 9월 감시체제로 운영해온 AI비상대책본부를 더욱 강화해 AI 종식 선언 시점까지 상황실에 대기하며 질병상황 파악은 물론 정부와의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며 AI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또한 AI 비상대책본부를 더욱 강화해 대외협력팀, 소비대책팀, 수급조절팀을 편성해 AI 발생현황 예찰은 물론 농
농협과 축산단체들이 최근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홍보 및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현재 육계 산지가격은 600원대까지 하락했고 목우촌을 비롯한 주요닭고기 브랜드의 매출이 20% 감소하는 등 양계산물의 소비감소가 가격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농협은 이와 같은 닭고기 소비급감을 막기 위해 농협직원부터 솔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달 29일 구내식당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닭고기 시식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소비촉진행사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더불어 전 계통조직 구내식당에서 가금산물(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의 식단을 확대 편성토록 하고 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직원 가정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