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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주관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먼저 원격모니터링(진단+상담)을 실시하고, 원격진료(진단+처방)로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세부과제는 △원격모니터링(건강상태의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의 안전·유효성 검증 △원격진료 안전성 검증 △원격모니터링 등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개발 △원격의료의 기술적 안전성 검증 등이다.원격모니터링과 원격진료는 먼 곳에 있는 환자의 건강·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상담, 교육 등을 가능하게 한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현재 상태를 자가 측정해 전송하면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9.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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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 발병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띄면서 현대식 사육시스템에 대한 진지한 고찰의 필요성이 한 껏 대두했다.전염병 대유행의 공식은 미생물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숙주와 미생물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밀집된 숙주의 생활환경이라면서 밀집 사육의 현대화된 가축 사육시스템은 불안하다는 것이다.지난 7월 의성·고령군 양돈농장에서 FMD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좁은 공간 혹은 일정 공간 내에 빽빽하게 몰아놓고 대규모 사육하는 현재의 가축 사육 시스템은 개체 밀도가 높고, 면역력을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4.09.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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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AI 발생지역 이동제한이 지난 4일자로 모두 해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MD에 대한 국가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현행 ‘주의’ 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가에서 FMD가 발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AI는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사실상 AI종식 선언으로 인식된다. 마지막 발생 후 3개월이 경과되는 11월 초에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AI 종식 선언을 통보할 예정이다. 그러나 해외악성전염병인 FMD와 AI 재발을 막기 위한 가축방역은 지금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장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9.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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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한우, 우유, 닭고기, 계란, 오리, 육우, 양봉, 사슴 등 9개 축산자조금으로 구성된 축산자조금연합이 지난달 25일 '축산물 및 축산업 인식 개선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축산자조금연합은 발대식에서 ‘건강한 대한민국의 힘, 우리 축산'을 슬로건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축산업과 축산물 섭취에 대한 잘못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전방위 노력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축산자조금연합이 구성돼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축산업과 축산물에 대한 왜곡과 폄하, 이에 따른 부정적 보도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4.08.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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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축산물 가공식품’을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익혀서 통조림에 담았거나, 훈연, 냉동 등 가공방법도 다양하다. 이 제품들은 신선육에 비해 유통기간이 길고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다. 가공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부가가치를 높여 신선육의 몇 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기도 한다.가공식품은 축산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보관과 운반에 한계가 있는 생선이나 과일 등을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가공식품은 오래전부터 개발·판매되어 왔다. 대부분 가공식품은 유통기간이 길고,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8.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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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전남도청으로 이직한 학교 후배가 세월호 참사로 눈코 뜰새 없는 100일을 지내고 잠시 짬을 내 서울에 들른 차에 식사자리를 갖게 됐다.까맣게 그을린 피부에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깜작 놀랐다. 지난 백일, 현장과 밤샘근무로 지칠 데로 지쳐있다는 그가 꺼낸 얘기에 더욱 놀랐다.“선배,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3년 전 경기도청서 일할 당시에 비하면 이건 정말 견딜만해요,” 2010년 FMD 발병으로 살처분 작업에 참여했었다는 후배는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었단다. 그러면서 최근 경남·북도에서 발생한 FMD가 전남으로 확산되는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4.08.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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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가 지난 7일 경남 합천에서 발병했다. 지난달 경북 의성과 고령에 이어 세 번째다. 방역당국은 문제의 양돈장에서 FMD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 121마리를 살처분 했다. 역학관련 농가가 217곳이나 됐다. FMD 증상을 확인하기 2주 전까지 해당 농가를 다녀간 사료와 동물약품, 가축분뇨 차량이 접촉한 농가의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방역당국은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전국적으로 FMD 예방 백신을 접종 중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전염이나 대규모 살처분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FMD가 발병한 의성과 고령 양돈장은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8.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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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N 369, KPN 538, KPN 626, KPN 757, KPN 758.한우농가라면 누구나 귀에 익숙할 만한 역대 메가톤급 보증씨수소들이다. 이들 종모우 정액은 농가들 사이에서의 입소문이나 우수한 유전 능력을 입증 받으면서 승승장구했고, 인기는 더욱 치솟았다.일부 한우 정액의 선호도 편중 현상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정부와 축산과학원, 한우개량사업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급과 공급체계를 개선하고 인터넷 주문을 도입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왔다.하지만 쏠림현상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있다. 농가들 사이에선 인기 정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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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4.08.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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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축산물 바로 알리기 연구회’ 첫 심포지엄에서 한국채식영양연구소 소장인 이광조 박사가 특강을 했다. 주제는 ‘채식연구의 현재와 미래’. 채식인의 강의를 듣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박사는 채식의 이유를 환경보호, 동물보호, 기아해결, 건강증진으로 대분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는 인간의 20배, 돼지는 4배의 배설물을 내놓는다. 대부분 축산 오폐수로 방류되어 환경을 오염시킨다. 1kg의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은 토마토 110리터, 쌀 3000리터, 밀 1000리터, 소 10만 리터다. 전 세계 목초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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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4.07.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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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1일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눈물을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2010년 6·2지방선거 이후 무상급식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결국 주민투표로 향방을 정하기로 가닥을 잡은 뒤였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율이 부족할 경우 시장에서 사퇴하겠다”며 읍소했다.그러나 3일 뒤 치러진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33.3%에 미달됐고 투표 자체가 무산됐다. 결국 오세훈 시장은 주민투표 패배의 책임을 지고 시장 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오세훈 전 시장의 정치적 승부수와 사퇴, 그리고 뒤이어 진행된 보궐선거까지 일련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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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4.07.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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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격 급등세가 지속된다. 삼겹살이나 구이용 목살 100g에 3000원을 육박하는 가격은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이들 부위의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앞다리살만을 먹어야 겠다는 이도 생겨났다. 이런 추세는 정부 물가안정대책 추진, 육가공업체 경영난 가중, 돼지고기 수입 증가, 한돈 소비 감소 등의 결과를 낳는다. 한돈협회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돼지가격 안정 지급률 조정 자율 캠페인’에 들어갔다. 상생을 위해 양돈농가, 양돈조합, 육가공업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캠페인에 대한 시각차가 너무도 크다. 일부 양돈지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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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4.07.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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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에 ‘상생의 훈풍’이 불고 있다며 분위기가 한껏 고무되고 있다.지난해 원유생산비 조사결과 올해 원유가격 인상요인이 ℓ당 25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원유가격조정 이사회에서 생산자대표측이 현재의 심각한 수급 상황을 고려, 금년도 원유 가격 인상분을 양보했다.한돈협회는 최근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지급률 조정」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다. 협회가 이사회를 통해 마련한 지급률 조정기준에 따르면 도매시장 가격이 kg당 6000원 이상 오를 경우 지급률 2% 인하, 5500~6000원 미만일 경우 1%를 하향조정한다. 반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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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4.07.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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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기도 안성 육용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했다. 오리 2294마리를 살처분 했다. 1월 16일 고창 최초 발생 이후 6개월이 되도록 AI 사태는 진행 중이다. 닭이 1003만마리, 오리 305만 4000마리, 기타 78만 7000마리로 총 1387만 1000마리의 가금류(5월 25일 기준)가 살처분 됐다. 철새가 돌아가면, 날씨가 따뜻해지면 발병이 없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실망만 남겼다.양돈산업은 어떤가. 전국 양돈장의 40% 이상이 PED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6.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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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에 축산대학에 입학하고 86년에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축산연수원 시범사육장에서 비육우, 번식우, 젖소, 돼지, 산란계와 수년간 동고동락했습니다. 봄날 밤에는 옥수수 파종을 한다고 트랙터로 밭을 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축산입국만을 꿈꿔 왔는 데 이제 국민들로부터, 지자체로부터 축산업이 냉대를 당하는 상황이라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중략)”농협중앙회에 몸담고 있는 한 직원이 얼마 전 기자에게 보낸 이 메일 내용의 일부다.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과 지자체의 규제로 신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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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4.06.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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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이다. 6월 지육가격(박피)이 6000원대다. 지난해 실시한 모돈감축, 국내외 PED 확산에 따른 공급부족, 고병원성 AI 발생 장기화에 따른 닭고기 대체효과, 계절적 요인(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 등이 주요 인상 요인이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급불균형에 따른 한돈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게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조금이라도 손해를 만회해야 하는 상황이다.그러나 지금과 같은 한돈가격 급등은 부작용을 낳는다. 삼겹살(100g) 가격이 2000원을 넘으면서 소비자 구매의 심리적 저항선에 부딪치고 있다.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6.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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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나는 고기가 정말 맛있고 좋은데, 축산업은 정말 안 좋은 건가봐. 고기를 먹을 때 마다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조카의 말에 순간 어리둥절했다.이유인즉슨 초등학교 6학년 때 국어 시간에 읽고 토론했던 내용을 지난번 국어시간에 고스란히 배웠다는 것이다.지난해 본지는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축산물 섭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축산업을 오염원으로 폄훼한 지문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업계는 이 부분에 대한 의의를 제기, 해당 지문을 차기 교과서 개정 시 삭제토록 했다.그러나 이번 사례에서도 확인됐듯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4.05.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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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5월 8일 ‘AI 종식’을 선언했다. 4월 13일 최초 발병 후 25일만이다. 살처분 한 닭은 11만 2000수가 전부다. 소독약과 방역복, 살처분 보상금, 이동제한에 따른 농가 지원금 등 종식까지 소요된 비용은 30~4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반면 우리나라는 1월 16일 첫 발병 이후 130일을 넘겼다. 따뜻한 날씨에 잦아드는가 싶더니 지난 9일 충남 공주 탄천면 산란계농장에서 다시 발병하며 종식선언은 요원해졌다. 그동안 닭과 오리 등 가금류 1373만수를 살처분 했고, 피해액도 최소 1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5.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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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인하를 둘러싼 농협과 한우협회 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에까지 직면했다. 환율과 곡물가 안정 등의 요인을 들어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를 요구해왔던 한우협회는 사료값 인하가 당장 현실화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돌입할 태세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협회가 전국 권역을 돌며 진행 중인 FTA 한우산업 정책설명회 및 토론회장은 사료값 인하와 관련한 농가들의 성토장이 되고 있다.한우협회 지도자들은 가격 인하가 실시되지 않을 경우 농협사료 공장과 지역 축협 점거, 축산경제대표이사 퇴진운동 등 강경 투쟁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한우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4.05.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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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예방백신 접종과 이상육 발생 상관관계 확인을 위한 현장실험이 실시된다. 간만에 희소식이다. 돼지 FMD·열병 박멸대책위원회는 최근 이 같이 결정했다. 이어 한돈협회, 검역본부, 양돈수의사회, 학계, 농장 등 관계자들로 소위원회를 구성했고, 실험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 중에 있다. 실험의 큰 틀은 정부가 권장하는 방법에 따라 FMD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4개월 동안 그 부위를 관찰하는 것이다. 5월에 시작해 8월에는 결과를 내놓은 것이 목표다.지금은 한돈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FMD가 재발해서는 안 되는데,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4.05.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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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충격과 비통, 안타까움과 분노로 몽땅 삼켜버린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발한지 보름. 이렇게 속절없이 시간은 흐른다.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인터넷 포털에는 하루에 30만여건의 추모 댓글이 쏟아진다.그저 눈물만, 한숨만,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는 글들이줄을 잇는다. 사명감 없는 선장과 선원들, 구조시스템의 부재, 안전성을 무시한 선박 구조 변경, 결박 장치 부실 등을 제대로 감독하고 가동만 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뒤섞인다.이제와 만약 이란 것이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그래도 침몰전 무방비로 흘려버린 9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4.05.01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