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대표이사 장원철)의 자돈용 사료 ‘포인트100큐’가 포인트100, 첵크100, 엑스텐 사료에 이어 축산현장에서 양돈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포인트100큐는 1969년 사양가들에 의해 설립돼 38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온 서울사료가 지난 4월 1일 영남지역의 희망사료와 통합한 이후 처음 출시한 제품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자돈 폐사율 증가로 고민하는 양돈농가의 입장에서 ‘자돈을 살리지 못하면 우리 삶의 터전도 없다’는 각오로 축산현장의 문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갓
“양질의 모종 생산으로 농자천하지대본을 이룩하겠습니다”학문과 실무를 겸비한 양찬석 박사가 지난해 11월 야심차게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안성우리육모장’을 설립했다. 농업이 ‘성장산업’이라는 신념에 따른 것이다.이 육모장은 3개 동 1300평의 유리온실로 오이, 토마토 모종이 농사현장에서 아주심기를 기다리며 왕성한 떡잎벌이기에 여념이 없다.인공광을 이용해 채소모종을 키우는 실내 육모장(일명 모종공장)이 그 중 하나다. 1300평 규모로 가능한 수량이 이곳에서는 250평 정도면 충분하다. 온도·광·양분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양질의 모종을 작은 공간에서도 대량 육모가 가능하도록 선진기술을 적용했다.3~4년 후에는 시설·재배·유통을 총괄하는 육모관련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젊고
▲ 전북농협 축산팀이 축산농가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미 FTA협상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과 밭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농사용 전기요금의 감면 변경으로 당면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농사용 전기요금은 ‘갑’`을’‘병’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 징수하고 있어 주택등 일반요금보다는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즉 양곡생산을 위한 양. 배수시설과 관개용 전력은 ‘갑’등급으로 kwh당 24.28원이며 ‘을’등급인 육묘. 전조재배에 사용되는 요금은 kwh당 31.05원이다. 그러나 축산·양잠·농작물재배· 수산물 양식업종인 ‘병’등급은 kwh당 45.04원으로 가장 비싼 전기요금을 적용받고 있기 때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은 지난 23일 창원 사화초등학교(교장 김용길) 학생 40여명을 초청, 농촌사랑 1교 1촌 자매결연마을인 창녕 우포팜스테이마을에서 농촌사랑 현장체험활동을 가졌다.이 날 행사는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이해 교육??과 함께 우포늪의 생태체험, 자두따기,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개되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교사 및 학생들은 “농업ㆍ농촌의 중요성과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농촌사랑운동본부회원으로 전원 가입하여 도시민에게 농촌의 어려움과 농촌사랑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겠다고 앞다투어 약속했다.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부모님과 함께 우리 농촌마을을 이용할 것과 일손이 부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금융시장 개방 등 날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지역농협의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통영축협을 시작으로 조합별 상호금융 경영컨설팅에 나섰다.이번 상호금융 경영컨설팅은 각 개별조합 스스로가 경영 위험에 대비하여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사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자체 경영관리 능력 향상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유형별 조합에 대한 특성 파악, 사업현황과 문제점 분석, 그에 따른 개선방향 제시를 통해 조합의 부실화 사전 예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경남농협 관계자는 "상호금융 경영컨설팅은 개별 조합의 신청을 받아 예비 진단과 현지진단을 거쳐 당면과제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본 진단을 통한 정밀분석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평가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에 소비가 많이 되고 변질되기 쉬운 축산물(아이스크림, 양념육 등)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8주간)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변질우려 축산물 취급영업소(유가공업소·우유류판매업소·식육가공업소·식육판매업소 등)에 대해 시·도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미신고 제품의 처리·가공·포장 행위, 보존의 적정성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취급여부, 원재료 사용의 적합성, 표시사항의 적법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하게 된다. 검역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유통·판매될 수
지난달 20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06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결과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의 경영평가결과가 전년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등급판정소는 이번 경영실적평가 결과 전년대비 7점 상승한 74.0점으로 평가받아 76개의 산하기관 중 11개의 기관이 속한 검사검증유형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등급판정소가 이처럼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에는 지속적인 경영혁신노력에 의해 업무 효율성과 아울러 고객만족도 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등 고객만족경영체제 구축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지난 2년간 강도 높게 진행되어온 경영혁신 부문의 성과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밖
목우촌 또래오래 치킨이 미국 H mart와 지난 2월 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달 22일 미 서부에 위치한 조지아주 John Creek점의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목우촌 또래오래 관계자에 따르면 또래오래가 현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인 점과 John creek점은 닭고기 소비가 높은 흑인·스페니쉬의 비중이 낮고 백인이 많아 안정적인 판매를 이루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오픈첫날인 22일 1500달러의 매출을 올려 또래오래가 향후 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같한 성공적인 런칭에 대해 목우촌 또래오래치킨 관계자는 2월 H마트와의 MOU 체결이후 미국 현지조사팀을 파
당초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됐던 07년 축산물 군납단가가 전년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한우고기 및 닭살코기의 신규 급식 등으로 납품총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재찬)는 방위사업청과의 협의를 거쳐 6월 중순 45개 축산물 군납조합에 전년가격 수준의 07년도 축산물 군납가격을 통보했다.07년도 군납단가는 당초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년도 수준으로 책정됨에 따라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보장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 납품총액은 한우고기가 1인1일 5g에서 10g으로 증량급식되고 닭살코기 신규급식 등으로 전년대비 148억원이 증가한 2506억원 규모다.특히 한우고기는 국방부의 증량급식 방침으로 연간 납품두수가 지난해 4000
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07 제4차협의회를 갖고 지역 축산 및 조합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주요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지난달 26일 대전충남우유(조합장 정동수)의 유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남농협 유상호지역본부장이 배석한 가운데 제3차 협의회에서 건의된 △농축협통합 전 회원축협 건물 근저당권말소 추진을 비롯 △개사육 농가에 대한 농업종합지금지원 포함여부 △축협의 농지 취득가능여부 등에 대한 중앙회 검토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이와 함께 도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충남양돈광역브랜드사업의 조합참여 여부의 결과 △고객만족서비스(CS)추진 △비정규직보호법 관련 인력운용방안 등에 대한 지역본부의 업무보고가 있었다.한편 유상호본부장과 임동칠의장은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은 지난달 22일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에서 회의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 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시·군지부의 수신금리 상향조정으로 인해 회원조합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경호 음성축협 조합장은 “최근 시·군지부에서 저조한 수신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수신금리를 상향조정하거나 한시적 특판행사를 실시해 회원조합의 예수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회원조합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어 시·군지부의 존립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정헌 괴산증평축협 조합장은 “시·군지부가 도시권에서 금융권과 경쟁하기 위해 수신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지만 소도시와 군, 읍 단위에서 수신금리를 인상하는
“양보의 미덕을 보여준 박종일 후보님과 끝까지 지지해 주신 조합원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 영광축협이 하나로 똘똘 뭉쳐 어려운 축산여건을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지난달 26일 치러진 영광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구희우 조합장의 취임 소감이다.자칫 선거과정 중 조합의 힘이 분산돼 한미 FTA 타결, 사료값 인상,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축산여건에 축협이 든든한 구심점이 되지 못하지는 않았을까 걱정했다는 구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의 의미를 어려운 축산여건을 조합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이겨나가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큰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구 조합장은 “지난 4년 동안의 영광축협은 경영 안정화의 기틀을 놓는 기간이었다”고 평가
평창영월정선축협 이석래 조합장이 지난달 27일 실시된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수 4680명중 2960명이 참가해 6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석래 조합장이 1745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으며 최세영 후보는 833표, 조진호 후보는 407표를 얻는데 그쳤다.황희청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이 최근 자체운영중인 하나로마트에 한우고급육 토바우전문판매점을 입점, 브랜드육 판매 및 단체급식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도모는 물론 조합사업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입점한 토바우전문점은 하나로마트매장 756㎡(250여평)중 90.75㎡(30여평)규모. 1억7000여만원을 투입, 토바우매장 고유의 인테리어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단체급식의 확대를 위해 HACCP(유해요소중점관리)인증을 위한 시설보완 등도 마무리했다.조합은 오는 9월에 HACCP이 인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정육판매장HACCP인증은 도내에서 최초라는 설명이다.지난달 22일 입점식에는 이 지역 출신 김학원국회의원과 김무환군수를 비롯 유찬종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정중호백제낙협장 등 유관기관인사와
지리산낙농축협(조합장 박인석)이 조합 전이용으로 사업 활성화를 기하고 낙농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조합 착유사료 전이용 농가에 대한 번식 컨설팅 등 지도사업을 강화 하고 있어 낙농농가들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해 주고 있다. 지리산 낙농축협은 착유사료 전이용 124농가를 대상으로 축협에서 자체 계약한 4명의 수의사를 통해 인공수정 지도, 초음파 검사, 각종 질명의 무료진료 등 종합 컨설팅을 지난 4월부터 금년 말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56농가를 실시했다또 조합원이나 배우자, 부모의 경조사시 착유작업 등 어려움을 덜어주고 상부상조하기 위해 상조회를 결성 책임자 1명과 직원4명을 장례식장에 보내 위로와 잔일을 돌보는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명을 조합원을 실시했다.이와
고성축협은 지난달 2일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에 남경우 축산경제대표, 김명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황병구 고성군 군수권한대행, 김홍선 군의회의장, 이경진 강원도 농정산림국장, 김대현 강원도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임직원 및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 및 시범목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준공된 시범목장과 동물병원은 총부지 3만5623㎡에 축사 1565㎡, 동물병원 105㎡ 등 관리사와 창고 등 부속시설을 합해 총 건물면적 1851㎡ 규모를 자랑한다.이번 고성축협의 동물병원과 시범목장에는 국비5000만원, 도비 1500만원, 군비1억5300만원, 조합자부담 5억3700만원 등 총 7억5500만원이 투입됐다. 황희청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2일 본점에서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축산관련기관 단체장, 양축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식 행사를 가졌다. 조합의 이번 동물병원 개원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한미 FTA 협상타결, 축산물 가격하락,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양축가 조합원에게 저가의 약품판매, 가축진료, 사양관리 및 기술지도지원 등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동물병원 개설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경쟁력과 소득 제고를 도모하는 축협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전문화된 축산종합컨설팅 기능을 대폭 확충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조합원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은 지난달 16일 상천실내체육관에서 이진용 가평군수와 관내 축협조합장,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창립 기념식 및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조합원들은 △협동조합 운동의 동참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과 안전성 확보에 노력 △친환경축산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조합사업 전이용 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나종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미 FTA 타결은 우리 축산업에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치명적인 소식”이라며 “축산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축협을 중심으로 단결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조합사업 전이용 등을 통해 조합발전과 지역 축산발전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2부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김보화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