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는 지난 14일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걸맞은 축산업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1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 도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비교적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한·육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분야 도내 축산농가다. 올해는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금 농가와 영업을 제한받은 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가축입식자금과 경영안정자금 2가지이다.가축입식자금 지원 사업은 AI 방역조치로 닭, 오리를 살처분한 농가에 1회 사육 능력에 해당하는 가축 입식 비용을 지원한다.축종별 지원단가를 산출해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올해 재입식 허용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단 AI 발생 농가와 축산업 미등록‧미허가농가, 살처분 명령을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가 유기동물 입양문화를 정착하는데 전국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전라북도는 지난 3월 말까지 도내 유기동물은 1862마리이며 이 중 37%인 683마리가 입양됐고 13%인 258마리가 자연사했으며 나머지 90마리가 안락사됐다. 전북도는 반환과 방사 150마리를 제외하고 현재 681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이 같은 도내 유기농 입양률은 전국 평균 25.2%를 상회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입양문화 정착에 힘써온 결과인 것이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동물위생시험소(청주시 내수읍 소재) 내에 50억 원을 투입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정밀검사를 할 수 있는 차폐실험실을 신축한다.이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정밀검사를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차폐실험실을 건립하고 신속‧효율적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BL3(생물안전3등급, Biologi cal Safety Level) 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을 취급하는 실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안전 장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축산업의 기반 강화 및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가 준수해야 할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일제 점검을 실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을 유도하기로 했다. 가축사육업, 종축업 등 16개 읍·면 1503호를 대상으로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기준을 10월 30일까지 현지 점검하며 특히,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소독방역시설, 허가·등록 사육시설에서 가축사육 준수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한편 군은 점검에 앞서 지난달 24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축산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 축산당국에 따르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1500㎡ 이상) 축산농가의 경우 연간 2회, 신고규모(1500㎡ 미만) 축산농가는 연간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으려는 농가에서는 퇴비 검사 시료 봉투에 퇴비 500g을 담고 밀봉해 24시간 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 시 배출시설 1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중기, 1500㎡ 이상의 농가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도내 7개 시·군 86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한다. 올해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한 청주, 충주, 보은, 진천, 괴산, 음성, 단양 지역에서 실시한다. 해당 축종은 한우와 흑염소이고, 농업기술센터와 축산 현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한다.이번 컨설팅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다년간 종사한 축종별 최고 전문가 5~6명이 개별, 방문, 온라인 등 5개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관내 축사의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2억5200만 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2021년 축사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지원사업은 ‘축사영상시스템(CCTV) 지원’과 ‘환풍기 지원’, ‘소먹이 잠금장치 지원’, ‘카우브러쉬 지원’, ‘해충 구제용 제품 지원’ 등 5개 사업으로, 관내 주소를 둔 축산업등록 한우 사육 농가 중 145호를 대상으로 지원한다.‘축사영상시스템(CCTV) 지원사업’은 사양관리 및 축사 방범용으로 사업비 8700만 원을 들여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 양양군이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양양군은 구제역에 대한 면역력 획득으로 구제역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 염소, 사슴 등 6650마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접종대상 우제류는 소 4850마리, 염소 1700마리, 사슴 100마리이며, 이번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접종은 기존처럼 예방백신과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염소와 사슴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백신을 지원해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한다.이와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축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군은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주재로 ‘홍성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 축산업의 현안 분석, 중장기 목표 및 전략과제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군 축산당국에 따르면 축산업이 농가 소득의 중요한 재원이자 국내 축산물 소비 자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환경오염 및 악취, 가축 질병 등 부정적 인식에 직면하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4월 들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가축방역관련 지원사업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군 축산당국은 올 동절기 구제역, AI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한데 이어 축산농가 방역기반 조성을 위해 차량소독시설, 방역실, 발판 보온소독조 설치 등 방역시설 지원사업 3종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 안에 조기 집행 할 방침이다. 또 봄철 가축 예방접종 사업계획에 따라 4월부터 5월 초까지 소 설사병, 돼지 일본뇌염, 개 광견병 등 10종 7만6100마리에 대한 예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축산물 위생관리 및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위생점검 및 한우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9일 밝혔다.군 당국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축산물 제조·가공·판매·유통 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식육판매업소 축산물이력제 위반 1개소, 축산물판매업종사자 건강검진 미실시 1개소, 유통기한이 경과된 축산물 판매목적 보관·진열 1개소 등 3개소를 적발했으며 2개소 대상 과태료 처분과 1개소 대상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또한 식육판매업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오는 5월 7일까지 6주간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1871농가 6만 2236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군 축산당국에 따르면 전업농가에서는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 동물병원과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 동물병원에서 백신 구입 후 접종해야 되는데 군에서 50%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축주 혼자서는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사,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팀을 투입해 무상으로 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예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도내 체험 승마시설과 체험자를 연결시켜 주는 ‘온라인 승마 예약시스템(ghorsepark.co.kr)’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운영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이번 승마 예약시스템은 시군, 경기도 말산업협회 등의 의견을 모아 지금까지 문서·전화로만 이뤄졌던 학생승마체험 신청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회원 가입 및 인증 절차만 밟으면 PC나 태블릿 PC, 모바일에서 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승마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축순환(耕畜循環)농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해부터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처리 및 비료생산 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번 가축분뇨 처리 및 비료생산 시설 확충 사업은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경축순환농업’은 농업인이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와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가축분뇨는 퇴비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가 조사료 생산을 활성화해 자급체계를 구축하고 사료비를 절감하는 등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금년도 조사료 13개 사업에 115억 원을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조사료 재배면적 및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3개 사업에 78억 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4개 사업에 13억 원, 사료작물 재배 규모·집단화를 위한 전문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2개 사업에 1억 원, 볏짚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는 4개 사업에 23억 원 등이다.조사료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소·염소 29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충북도는 구제역 백신 접종 지원을 위해 101억 원을 투입해 소 21만 마리, 염소 8만 마리에 대한 일제접종 등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도는 소규모 농가 및 염소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구입해 무상으로 공급한다.전업농가는 백신구입비 50%를 지원받아 축협, 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입하면 된다.한편, 소 100마리 미만, 돼지 200마리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가축질병의 효율적 차단·방역 등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축산업 허가·등록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종축업, 가축사육업 등 관내 농가 470개소이다.삼척시는 읍‧면‧동과 점검반을 편성해 농장과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허가 요건과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등을 일제점검표에 따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등록‧허가 사육시설에서 가축사육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4월 한 달 동안 소와 염소 3만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FMD)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아산시는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농가별, 개체별 접종 시기가 달라 접종이 누락 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을 구제역 일제 접종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시 축산당국은 이번 일제 접종 기간에 고령자 등 접종이 어려운 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의 소규모 영세농가에 대해 공수의사, 포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시군 지역단위 선정을 통해 해당 축산농가에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최대 30억 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담 60%)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유형’을 선택해 사업계획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도에 제출하면 된다.도 축산당국은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