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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열린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고성이 오갔다. 임기가 만료된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 관리위원 선거를 두고 자조금 참여 협회들 간 의견이 충돌했다.이 중 특히 관리위원 선거가 문제가 됐다. 총 25명의 관리위원 중 당연직 관리위원을 제외한, 대의원 중 지명으로 뽑을 수 있는 12명의 관리위원 배정 문제가 이날 도마 위에 올랐다.현재 대의원 대다수를 양계협회 회원 농가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형평성 문제로 육계협회와 토종닭협회의 불만은 이전부터 있어왔다.지난 2013년 말 치러진 제3기 닭고기자조금대
기자의 시각
박정완 기자
2015.04.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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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우 값이 kg당 1만원을 넘어서면서 육우농가들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디로 출하할지 언제 출하할지 공은 농가에게로 넘어왔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하할 곳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던 육우가 이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날이 온 것이다. 그러나 이 순간이 영원할 수는 없다. 육우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육우농가들은 미소를 잃게 될 것이다.그동안 육우는 불안정한 사육기반과 육우의 고유시장 부재 등으로 한우고기에 치이고 수입육에 받히는 서글픈 현실의 한계에 부딪혔다. 결국에
기자의 시각
이혜진 기자
2015.04.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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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일간지에 실린 기사로 육계산업이 떠들썩하다.농협 목우촌이 육계계열화 업체인 체리부로를 인수하게 되면 공급과잉이 심화돼 닭 값이 더 떨어져 양계농가가 고사할 것이란 내용의 기사다.내용인 즉슨 체리부로가 2011년 이후 계속된 생닭 공급과잉에 AI 파동, 과도한 설비투자 부담 등이 겹쳐 경영난에 시달려왔고, 닭 가공업체 인수를 검토 중인 농협 목우촌이 체리부로 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이다.특히 농협이 체리부로를 인수하게 되면 농협이 육계분야 메이저 사업자가 돼 하림과 양대 산맥을 이루면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져 양계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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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5.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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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요즘 누굴 만나던 화두는 할랄이다. 부르기도 생소한 이단어가 한 달여 만에 핫토픽 키워드로 떠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계기로 국내에선 이슬람권 할랄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할랄식품들이 최근에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과 식품안전에 관심이 큰 비이슬람권 소비자들 사이에도 소비가 늘고 있고 무슬림의 구매력 향상과 인구증가로 2018년엔 1조6260억달러(약 1706조원)로 늘어나 세계 식음료시장의 17.4%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전세계 식품 시장의 블루오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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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5.04.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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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산란계 케이지 마리당 사육면적 기준이 기존 0.042㎡에서 0.05㎡로 확대됐다. 이는 당시 계란의 생산 과잉에 따른 수급조절 차원에서 산란계업계가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한 조치다.이 같은 조치가 시행된 지 채 2년이 안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질병 차단방역 차원에서 산란계케이지사육시설 면적을 마리당 0.05㎡에서 0.055㎡로 확대하는 축산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대한양계협회는 산란계 업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법 개정 추진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산란계농가들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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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5.04.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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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K. 국내산 원유 사용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유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생산자들이 직접 만든 국산우유 인증 사업. 원유생산량은 늘어나고 소비량은 줄어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낙농업계의 숨통을 트여 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사업은 시작됐다.생산자 스스로가 고안해 낸 제도인 만큼 생산자들이 거는 기대는 컸다. 이 기대에 부흥하듯 첫 시행년도인 지난해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 유업체들이 대부분 사업에 참여하고 제품 인증을 받았다.여기에 연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인 인요한 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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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5.03.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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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은 예로부터 보양식의 대명사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서도 토종닭의 보양 효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이 같은 토종닭의 25%가 산닭 시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그 물량만도 연간 2400만수에 달한다. 이처럼 토종닭 산업에 있어 산닭 시장은 필수 불가결한 ‘특수시장’이라 할 수 있다.선조들이 물려준 토종닭 산닭 시장이 현재까지 존속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건강한 닭을 눈으로 직접 보고 찾는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같은 토종닭 산닭 시장이 불량식품의 대명사로 오인돼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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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5.03.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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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에 원숭이를 키우는 저공이란 인물은 원숭이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원숭이 먹이인 도토리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아지자 저공은 원숭이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는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 그러자 원숭이들이 모두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자 저공은 할 수 없다는 듯이 “그럼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라고 했다. 이에 원숭이들은 좋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이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유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잉여원유를 분유로 말려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다.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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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5.03.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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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용의약품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수의사로부터 퇴사를 결심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왜 그러냐”고 조심스레 말을 건네자 수의사 A씨는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며 말을 아꼈다.동물약품 업계를 출입한 10여 년 동안 수의사 A씨와 같이 동물약품 회사에서 근무하다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며 퇴사하는 수의사를 백여 명 이상 본 것 같다.가끔씩은 퇴사하는 그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속내를 들어볼 기회도 있었다. 대다수가 회사의 처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던 기억이다.기억을 더듬어 보면 술자리에서 한 수의사는 “수의과대학 6년제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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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5.03.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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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분유 재고량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요지부동이다.소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유가 남아도는데 우유가격은 왜 안 내리나”, “우유 값을 내려야 사먹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소비자들은 우유를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우유가격이 부담스러워 우유를 마시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우유가격이 비싸서 우유를 먹지 못하는 것일까?현재 대형마트에서 1000ml 우유가격은 2000원을 상회하고 있다. 1000ml의 권장소비자 가격이 무색하게 현재 판매가는 형편없다.서울우유를 제외한 나머지 유업체들이 10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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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5.0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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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산란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채란업 영위에 대한 깊은 회의감에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A씨가 운영하는 농장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사육하던 산란계 30만마리를 전부 살처분·매몰 했다.살처분·매몰 비용은 3억원에 달한다. 그런데 해당 지자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뜻밖의 통보를 받았다. 살처분·매몰 비용 전액을 A씨가 부담해야한다는 것이다.A씨는 농장 방역에 최선을 다했기에 억울함을 해당 공무원에게 호소했다. 방역당국에서 제시하는 차단방역과 소독 등 각종 예방요령을 철저히 시행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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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5.02.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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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오리 산업과 한국오리협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이끌어갈 한국오리협회 제 11대 회장을 초빙합니다. 단,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재직하고 과장급 이상 직위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서.지난달 28일 한국오리협회가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낸 선거공고다. 생산자 단체장을 초빙 하는 것도 이례적인데, 상세 내역은 더욱더 이례적이다. 공고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무조건 공무원이다. 자격요건의 첫 번째는 20년 이상 공직을 유지한 자여야 하며 두 번째는 국가공무원법 제 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함이다.공무원
기자의 시각
이혜진 기자
2015.02.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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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태풍이 휘몰아 쳤다.지난해 12월 8일, 기존 ‘사료공정서’ 고시와 ‘유해사료의 범위 및 기준’ 고시가 통합돼 ‘사료의 기준 및 규격’ 고시로 전면개정 됐고,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사료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는 ‘항콕시듐제 8종과 구충제 1종 이외의 동물용의약품은 사용을 금지하며, 사료에서 검출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규정이 신설됐다. 즉 사료에 9종을 제외한 모든 동물용의약품의 사용이 금지된 것이다.그런데 이 고시 개정 절차가 뭔가 이상하다. 고시를 개정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는 적
기자의 시각
박정완 기자
2015.01.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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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대 중국 스타수출 품목에 생우유와 조제분유가 축산물·가공품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타 수출품목은 간단히 말해 수출전략 품목 육성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몇 해 전부터 정부가 나서 뉴질랜드의 키위, 노르웨이 연어 등과 같은 스타수출 품목 육성에 앞장서면서부터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을 지원하기 시작했다.이 품목에 지정되면 기존의 농식품 수출 지원정책이 다양한 품목에 대한 분산적이고 차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생우유와 조제분유가 중국 수출을 지원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정부가 이처럼 유
기자의 시각
이혜진 기자
2015.01.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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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계업계는 공급과잉으로 인한 닭고기 가격 하락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 육계계열화업체인 청정계의 부도는 이 같은 육계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다.불황의 골이 깊어지자 육계업계는 지난해 9월 29일부터 수급조절 대책을 시행했다. 육계계열사들은 닭고기 비축에 들어갔고, 병아리 감축과 입식쿼터제를 실시했다. 또한 냉동비축 닭을 처분하거나 푸드 뱅크 등에 기증해 재고량을 소화했다.이 같은 대책 추진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육계 산지가격(유통)이 원가수준으로 계속 유지돼 왔지만 올해 초 소비부진 및 육계계열화업체의 생계구
기자의 시각
박정완 기자
2015.0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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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시작됐다. 시작부터 곡소리가 절로난다. 축종을 막론하고 질병 또는 수급불안으로 인해 힘든 한해가 시작됐다.특히 낙농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급불균형이 곪을 대로 곪아,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과도 같다. 낙농진흥회를 필두로 각 집유주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원유생산안정대책을 실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유 잉여량이 전국적으로 하루 1500톤에 달하는 등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2002년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은 낙농업계는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면 그때와 같은 원유폐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집유주체들이 정
기자의 시각
이혜진 기자
2015.01.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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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돼지, 닭 등의 원종축(원종돈, 원종계), 종축(종돈, 종계)의 자급율은 5%에 불과하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연간 5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종축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세대 돼지와 닭 원종축 수입량은 22만4000마리(돼지7만5000마리, 닭15만 마리), 3450억원 규모로 전량 수입되고 있으며, 760만 마리(돼지 90만 마리, 닭 670만 마리) 2415억 규모의 2세대 종축 역시 일부 자체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처럼 종축의 외국시
기자의 시각
박정완 기자
2014.12.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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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k.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가 국내산 원유 사용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유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한 국산우유 인증 사업을 시작했다.이를 국산 우유사용(K-Milk) 인증 사업이라 하는데, 이 사업은 국내산 우유만을 사용한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유제품에 대해 생산자(한국낙농육우협회)가 국산우유 사용을 인증하고, 소비자는 인증마크만 확인하면 손쉽게 국산우유가 사용된 제품임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증 하는 것이다. 생산자들이 마련한 자구책인 만큼 생산자들은 이번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기대하고 있다.기대
기자의 시각
이혜진 기자
2014.1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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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생산량 감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집유주체별 자율감축이라는 정부의 엄명 하에, 진흥회가 먼저 칼자루를 휘둘렀다.나머지 집유 주체들은 내년 초를 기다리고 있다. 연초부터 낙농업계는 살얼음판이 예고된 상황이다.때문에 끊임없이 거론되던 농가간 형평성 문제가 이번에도 수면위로 올랐다. 왜 늘 진흥회부터인가. 정부정책을 최우선으로 따르는 우리인데 왜 피해도 가장 많이 입어야 하는가. 진흥회 소속 농가들은 늘 같은 푸념이 이어지고 있다.여타 농가들도 감축이 목전까지 다가온 상황이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뚜렷한 대책은 없이 감축만 한다니,
기자의 시각
한정희 기자
2014.12.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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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취재차 한 육계사육농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농장을 둘러보다 농장 한켠에서 수십 마리의 개를 기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농장주에게 왜 이렇게 많은 개를 키우냐고 물어보니 폐사한 닭의 처리를 위해 개를 사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농장주는 그러면서 죽은 닭은 개 사육농장에서 수거해 가거나, 자체적으로 개를 사육해 먹이로 처리하는 양계장이 많다고 전했다.죽은 닭을 개 먹이로 처리하는 방법은 분명 위법이다. 그러나 농가들은 편의상 별다른 거리낌 없이 행하고 있다.방역·위생 상 위험소지가 크기 때문에 수의·축산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자의 시각
박정완 기자
2014.11.27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