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이하 당진낙협) 초대 상임이사에 최석동(57)씨가 선임됐다.당진낙농축협은 지난 1일 합덕 조사료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근 상임이사추천회의에서 추대된 최석동 후보자가 참석 대의원의 압도적인 찬성(대의원 총수 53명 중 재적 대의원 45명의 80%인 36명이 찬성)으로 영예의 상임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2월1일부터 2년간 당진낙협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 최석동 상임이사는 지난1981년 호서고교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 36여 년간 농협운동을 해온 농협맨이다.지난해 12월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사업체계의 개편을 통해 기관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왔다. 그 결과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를 확대하고, 축산물 우수 직거래 유통업소를 선발하는 등 합리적인 축산물 유통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닭고기 유통 가격을 공시하고, 가금이력제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에도 가금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한편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 보완을 마무리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백종호 축산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소속 하민숙 과장이 ‘2017 농협금융인상(像)’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민숙 과장은 대상 상패와 함께 1직급 특별승진도 했다.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과 우수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금융지주 출범 이듬해인 지난 2013년에 도입된 상으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심사기준으로 농협금융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총 2만여 명의 농협금융 직원 중 가장 우수한 10명을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지
“항상 제 마음속의 고향인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의 장장으로 부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기쁨이고 영광이다. 우리 목우촌은 1995년 김제육가공공장 설립이래 우리나라 양돈 산업과 돈육유통시스템의 선진화를 견인해 왔고 특히 소비자가 인정하는 경쟁력 있는 식품브랜드로 성장하여 농협 경제사업의 가장 성공한 사업모델이 되고 있다”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설립당시 입사해 초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애환을 같이해 와 누구보다도 목우촌에 대한 구석구석의 면모를 통찰하고 있는 김현식 장장의 지난 1일 부임 소감이다.김 장장은 “목우촌의 사
“농협사료는 그동안 외부적으로 이상기후 및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곡물가격과 환율변동의 불안정, 내부적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축산물 소비위축 및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AI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모든 직원이 일치단결해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딛고 판매목표를 달성해 왔다. 앞으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지난 1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에 부임한 최현규 지사장이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 지사장은 “1981년 전북지사의 전신인 군산공장에 입사해 전북지사 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은 생균제·효소제·항감미제 등의 사료첨가제와 TMR 발효제를 생산 공급하고 해외에서 수입하는 당밀을 저장하는 당밀 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다. 당밀사업은 농협 직영공장과 가공조합, TMR 사료공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신제품으로 냄새 없는 축산에 필요한 악취저감 생균제를 공급하는 등의 사업을 전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일자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 장장으로 취임한 윤영환 장장이 군산바이오 공장 사업 방향 및 역할의 중요성을 이 같이 강조했다.윤 장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 ㈜도드람푸드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청룡 전 NH무역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지난 1일 새롭게 취임한 김청룡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NH무역 및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농협 말단 사원에서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농·식품 유통시장에서 30여 년간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 경영인이다.김청룡 대표이사는 “식품안전에 관한 사고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관리를 체계화하는 등 도드람푸드를 국내 최고 식품안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과 협력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해 9월, ‘이 달의 선도조합장상’에 이어 ‘2017년 올해의 선도조합장상’을 받은 서병연 도곡농협 조합장은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서 조합장은 화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을 확대하면서 농민조합원을 위한 생산기반시설을 늘려나가고 있다. 2014년 1월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이 대표적인 사례이다.당시 군에서 1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로컬푸
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 군지부장, 계열사 사장, 농업관련 단체장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유재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기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첫째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전북농협 임직원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유 본부장은 “농협의 존립 목적은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지점장, 지역본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20대 농협광주지역본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김일수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범 농협 시너지 활성화로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조직역량 강화와 농산물 유통혁신 도모로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판매농협 구현 △전략적인 농정활동 전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균형발전 도모 △범 농협 시너지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업무추진으로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주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7일, 치러진 진주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된 조양수(61)조합장은 주인인 조합원이 웃으면서 편안하게 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실익이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사업시행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상생하는 선진축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현재 진주시 진성면에서 하촌농장(한우)을 경영하고 있는 조양수 조합장은 진주농림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군복무 직후 김해축협 인공수정
‘늙은 머슴’을 앞세워 ‘머슴론(論)’을 펴고 있는 황영희 고흥축협 조합장의 나이는, 2016년 12월 보궐선거로 조합장에 당선됐을 때가 75세였다. 그런 그가 조합원을 위해 머슴이 돼, 조합원, 나아가서는 지역 축산 농가들의 행복한 머슴이 되겠다고 했다.황 조합장의 ‘머슴’은 시켜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굳은 일을 마다 않는 머슴이다. 조합장직을 맡은 지 1년이 지난 현재, 고흥축협의 조합원들이나 직원들에게 황 조합장은 ‘어르신’이 아니라 믿고 따를만한 동반자로서 인식된다.“조합이 어려움에 처하자 이사회에서 조합을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추진될 전망이다.지난 19일 분당 수의과학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수의사들의 결집 도모를 위해 차기 수의사회장 선거(2019년)의 직선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에 따르면 대다수의 수의사회 회원들이 직선제를 원하고 있고 이미 대한수의사회 내에 직선제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시행을 위한 초안을 마련했다.초안에 따르면 면허 정지자나 취소자, 신상신고 불이행자, 금고이상 범죄자, 3년 내 회비 미납자 등은 선거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다만 신규 수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 본원이 신청사로 이전하며 새로운 오송시대를 열었다.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대지면적 2479㎡, 연면적 7110㎡ 규모로 전략기획본부, 인증심사본부, 기술사업본부, 교육개발본부 등 5개 본부와 경기 안양에 있던 축산물 연구분석센터가 함께 이전했다.특히 신청사는 식약처 인근에 위치해있고 오송역과도 가까워 HACCP 관련 민원인들의 접근성 향상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의 중추적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관련 장기윤 인증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 식당에서
김홍국 하림 회장이 ‘한국인간상록수’로 선정됐다.하림그룹은 김홍국 회장이 심훈상록수 기념사업회가 선발한 ‘한국인간상록수 30인’에서 ‘애국애민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김홍국 회장은 국내 육계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케 됐다.김 회장은 외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병아리 10마리로 육계 사육을 시작했으며, 고교 시절에는 4-H 운동 등에 앞장서며 농촌사업에 관심을 가졌다.이후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육계산업을 도계·가공·유통까지 포괄하는 등 부가가치를 끌어올리
천안축산농협은 정문영 조합장이 영예의 2017년도 ‘올해의 선도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지난 4일 2017년도 ‘올해의 선도 조합장상’을 수상한 정문영 조합장은 지난 3월 ‘이달의 선도조합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정 조합장의 이같은 영예는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 발전에 힘쓰고 천안축협을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하는 한편 가축 방역 및 축산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공적에서 비롯됐다는 게 주위의 평가.조합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종합청사 준공을 시작으로 경제
충북 남부3군을 아우르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보은군 출신의 맹주일(54) 후보가 당선됐다.맹 후보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259표 중 674표(득표율 53.5%)를 획득, 582표에 그친 전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출신의 정영철(55) 후보를 92표차로 따돌렸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이다.지역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1천384명(보은689명, 옥천443명, 영동252명) 중 91.6%가 투표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맹 조합장은 “조합원의 뜻으로 당선된 만큼 조합원을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이 지난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2회 농업인의 날에 산업포장을 받았다.최 조합장은 한우명품관사업 활성화로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시켰다. 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지역 중심의 우량 번식 집단 조성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한우 고급육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고급육 품질 장려금 및 공판장 출하지원을 확대했다.축산사업 구조 선진화 추진 및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도 실시했다. 매년 조합원 건강 검진 실시, 조합원 단체 상해보험(장제보험) 가
양우선 제주축협 이사가 제주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22회 농업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양 이사는 말 생산·육성·교육 등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줬다.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에 장애를 입은 상태에서도 요양원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눔 활동을 지속실천 함으로써 중도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축산업 이미지 개선에도 일조했다. 4-H 조직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흙 살리기에도 앞장섰다. 현재 제주축협 이사, 제주마생산자협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양 이사는 “2년 전 갑작스
“동·식물 질병의 방역·방제 중추기관으로써 외래 병해충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5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봉균 본부장은 “최근 FMD·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과 함께 기후변화 및 국제교역 증가에 따라 고위험 병해충의 국내 유입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질병 청정화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이에 박 본부장은 AI 재발방지 대책과 국가재난형 질병 대응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