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1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지회장 엄기순)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내 노인시설과 다문화가정 시설인 강동구 가족센터를 선정해 목우촌 안심 삼계탕 813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안승일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축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안병우 상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긴급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살처분 보상금을 100% 감액한다. 항체 양성률 미흡 농장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물량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구제역 확산 방지 및 방역 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신규로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바이러스와 98.9% 유사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구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예찰 방식 완화와 특정 위험 물질 조정 내용을 골자로 한 BSE 규약을 원안대로 개정할 경우, 그 여파로 우리나라는 소고기 수입량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 OIE)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9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도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총회에는 소해면상뇌증(BSE) 규약 개정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WOAH는 BSE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한 사료 금지 조치가 효과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BSE 발생이 거의 ‘0’에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충북 청주지역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 △비축기지를 통한 생석회와 소독약 긴급공급 △공동방제단 540개소 운영과 가용 방역차량 소독 지원 △긴급 구제역백신 공급을 실시하고,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9년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7일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축산업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농축업 관련 기술 기반 업체이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애그리퓨처 사업 운영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축산업 업체를 선정해 팀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선정된 업체에게는 16주의 기간 동안 총 7000만 원(10개 팀, 각 700만 원)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세종시 금강보행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축산농가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해 가축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대한한돈협회가 축산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 의무 생산자로 지정한 환경부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축산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 의무 생산자로 지정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하 바이오가스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43일간 입법예고 했다.바이오가스법이 이대로 시행되면 돼지 2만마리 이상 농가는 바이오가스를 의무적으로 생산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과징금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에 제동이 걸렸다. 2016년 8월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잃은 지 7년 만에 다시 획득할 수 있는 시점에 안타깝게도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2년 이상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는 등 청정국 인증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지난해 9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 OIE)에 인증 신청서를 냈다. 오는 21~25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WOAH 총회에서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회복을 기대했지만,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다음을 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15일부터 2023년 가축인공수정사 필기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3년 필기시험 응시 원서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고, 시험은 7월 15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기시험 접수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일까지며, 실기시험은 9월 2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모기와 진드기의 개체 수가 늘고 활동이 많아지는 초여름, 유해곤충을 매개로 옮겨지는 가축질병 발생 대비를 당부했다.모기가 가축의 피를 빨 때 바이러스가 전파돼 발생하는 주요 가축질병에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일본뇌염 등이 있다. 아까바네병은 주로 임신한 소와 양에서 발생해 유산이나 사산 현상을 일으키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 가축에게서는 관절이 굳는 증상이 나타난다.유행열은 소에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보행 장애를 보인다.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로 전파돼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등록 축산차량의 자진 등록(GPS 단말기 장착) 기간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농식품부는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미등록 차량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무선인식장치(GPS) 장착 기간을 운영하며, 7월부터는 GPS 미등록 축산차량에 대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등록 대상은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왕겨·퇴비 등 운반, 가축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방역·기계수리 등을 위해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찰을 위해 자가 진단 알림톡을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자가 진단 알림톡은 축산농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가 진단표에 따라 진단을 시행하며, 홍보란을 통해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와 관내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기존 전화 예찰 대신 모바일 또는 인터넷을 통해 농장주가 자가 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진단하고 응답하는 모바일 기반의 사업을 본격 추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0일 개원 71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올렸다.이날 축혼제는 국립축산과학원 안에 마련된 축혼비 앞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사상에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마른풀(건초)과 배추, 무 등이 올려졌다.참석자들은 축혼사를 통해 희생 가축의 혼을 달랬으며, 가축질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산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박범영 농촌진흥청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농축산엽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9일 제1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대·11대 이취임식 계획안과 사무국 구성안을 확정했다. 농축산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운영위원들은 제 11대 집행부 취임을 알리고 이임단체장의 공로를 기리고자 오는 24일 한국마사회(레츠런파크서울)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키로했다. 또, 11대 사무국 구성방안 논의를 통해 이상철 사무총장(한국낙농육우협회 상무), 한지태 정책부총장(한국낙농육우협회 본부장), 이정훈 정책협력국장(한국낙농육우협회 차장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9일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에 아산축협 이재영 과장을 선발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번 수상자인 아산축협 이재영 과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매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 과장뿐만 아니라 아산축협 임직원 79명, 조합원 27명 또한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축산 후원자 저변확대에 크게 공헌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5월 나눔축산인 상에 선정됐다.특히, 이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안병우·김삼주 상임공동대표)가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와 연계해, 소비자들의 축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전달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축산바로알리기 전국순회교육’이 인천상인연합회 교육장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 있는 소비자단체 회원 및 축산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이날 최윤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건강 증진을 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 건강을 위한 균형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전문 상담을 받은 청년농업인들 중 ‘축산’에서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2년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및 컨설팅 사업(이하 전문 상담 사업)’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품목별로 축산(54.5%), 식량(42.7%), 과수(41.1%)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전문 상담을 받은 청년농업인 매출은 평균 30.3% 증가했으며, 영농경력이 적을수록 매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문 상담이 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업인 업무상 질병은 여성이 많고, 대부분 근골격계질환인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업무상 재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2000개 표본 농가의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방식을 적용해 진행했다.조사 결과, 지난 1년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휴업한 ‘농업인 업무상 질병 유병률’은 5.3%였다. 성별에 따라 여성은 6.3%, 남성은 4.5%로 나타나 여성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이 높았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지난달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농진원은 지난해에 이어 동반성장 평가지표 전 분야 고른 추진을 통해 지표별 고득점을 획득했고, 협력·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반성장 체감도 지수 역시 준정부형 평균 86.9점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하면서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특히 내부 동반성장 기반조성부터 협력·거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신규과제 발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4월 27일~5월 17일간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한우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해당 기간 연이어 실시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장터(4월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