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오는 10월 강원축산경진대회가 치러진다.강원도는 농협강원지역본부,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 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고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가 후원하는 ‘제46회 강원축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오는 10월 8일, 부대행사와 라이브커머스 등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진행키로 했다.고급육 품평회는 강원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농가의 고급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원종규)는 ‘송아지 초유은행’ 운영과 폐사율이 높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산 현장 애로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송아지 폐사율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횡성에서는 연간 2만1000여 마리의 송아지가 출생하고 있다. 이중 초유 부족 등에 의한 질병으로 폐사하는 송아지는 연간 2000여 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유는 신생 송아지에게 면역물질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적기에 공급하면 송아지 설사 발생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송아지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원주 축산물작업장과 홍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점 인근 3단계 확장 광역울타리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김현수 장관은 이날 멧돼지 차단 대책과 도축장, 양돈농장 등의 차단방역 상황과 축산물작업장 코로나19 확산 관련 도축장 대응상황을 살폈다.김 장관은 “강원도가 지속되는 야생멧돼지 발생에도 불구하고 농장 추가 발생을 완벽 차단하는 등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멧돼지 포획 활동과 함께 차단울타리 상태를 철저히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최근 일부 조직을 개편, 기존 농업축산과를 농업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동물위생방역과를 신설 △동물복지팀 △동물방역팀 △청정축산팀으로 편성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ASF, AI등 가축전염병과 인수공통감염 대응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세종시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가 가속화 함에 증가하는 반려동물 등 신규 동물복지사무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유해동물 피해 예방 등에 관한 업무도 수행한다. 기존 동물위생시험소와 환경보호과의 일부 업무를 인수한 것.“세종시 축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는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도내에 사육중인 모든 사슴에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슴은 예방접종 의무대상 가축은 아니지만, 구제역에 걸릴 수 있는 담수성 동물이므로 빈틈없이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5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접종을 하기로 한 것.현재 전라북도 내에는 117 농가에 1930마리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다.이번 구제역 예방접종은 5개 반으로 편성된 사슴 전문수의사가 사슴 농가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시행한다. 사슴의 특성을 고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최근 대가축 양축현장에서 ‘수정란 이식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청양지역 수정란 이식사업이 80%대 수태율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에 전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수정란 이식사업의 수태율은 일반적으로 60~70%대. 청양지역의 이번 수태율 82%는 최근 들어 최상위 성적이라는게 수정란 이식 관계자의 전언이다. 수정란 이식사업은 수정란 이식을 통한 우수 한우군 형성으로 번식우 및 비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수정란 이식에 의한 개량기간 단축 및 수정란 이식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남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요천에 쏘가리 치어 2만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남원시에서 2500만 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써 남원시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이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인 것이다.국민의 식생활에 많은 애용을 받는 쏘가리는 육식성 민물고기지만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해 수돈(水豚)이라고 한다. 또 ‘맛잉어’라는 별칭도 있는 만큼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 ‘민물의 제왕’으로도 불린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최근 지역특산품인 홍성한우를 푹 고와 만든 우족탕과 도가니탕을 출시, 더위에 지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군 축산당국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건강과 맛, 편의성의 삼박자를 갖춘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아토한우, ㈜이연에프엔씨와 한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축산물 가공품 개발(생산) 협약을 체결하고 홍성한우로 만든 ‘우족탕’과 ‘도가니탕’을 첫 출시했다.지난 20일 출시된 우족탕과 도가니탕은 ㈜이연에프엔씨에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가 방역이 우수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그동안은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방역 수준이 높더라도 무조건 살처분 대상에 포함돼 농장의 자발적인 방역 개선 의지를 저해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충북도는 산란계 및 산란종계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8월까지 시설‧장비 구비 여부와 방역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고병원성 AI 발생 이력을 반영한 유형분류 결과에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 삼척시가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재해 대응 및 가축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내부 온도를 낮추는 환풍기들의 작동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와 함께 가축 사료 및 음수 등의 부패나 변질 방지를 위한 점검도 실시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전송, 폭염피해 예방 안내 등을 통한 농가 홍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했다.경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경남 2기 교육생은 지난 5월 한 달 간의 모집공고 결과 모집정원 52명 대비 157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지난해 1기 교육생 지원율 1.8대 1의 경쟁률에 비해, 올해는 모집기간이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60여 명이 증가해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도 앞선 경남의 시설원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 22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양계농장을 방문해 폭염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여름철 도내 축산농가 관리대책 현황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축산분야 폭염 대응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양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관계자들에게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의 생산성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가축 등 축산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축산 재해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 체제에 돌입한다.지난 19일 도에 따르면 현재 기상청은 이달 하순 장마가 끝나면서 지금 보다 강한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장마 중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적으로 닭, 돼지 폐사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도는 지난 2018년 역대급 폭염으로 닭・돼지 등 가축 134만여 마리가 폐사했던 것을 교훈삼아 매해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에는 7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가 올해 상반기 사육밀도 점검결과 도내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573호 중 법령 준수농가 493호, 위반농가 80호로 확인돼 준수율 86%로 전국평균 79.5%를 웃돌았다.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는 것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전염병 예방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중요하다.초과 사육은 가축의 성장 및 산란율 저하, 질병 발생 증가 등으로 생산성을 낮추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유기성 미세먼지 등 위해 물질과 악취 발생을 증가시켜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도는 위반농가 80호에 대해서 과태료 확정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가축질병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축산환경·소독의 날은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청소, 소독·방역 및 구서·구충 활동에 참여하는 날로 축산농가의 인식개선 및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종의 캠페인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여름철 폭염·폭우 등 재난에 대비해 축산농가 및 관련시설에 대한 가축분뇨 관리상태 등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군은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가 올겨울부터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질병관리등급제는 산란계 농장의 방역 시설과 방역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또 해당 농장의 과거 고병원성 AI 발생 이력을 고려해 1~3등급으로 분류한 후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전북도는 올해 8월까지 신청 농가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역이 우수한 적합 등급(1~2등급) 농가에 예방적 살처분 선택권을 부여할 계획이다.전라북도 박태욱 동물방역과장은 “질병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하계 휴가철,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농협하나로유통,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11번가 오픈마켓에서 강원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 등으로 식자재 소비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7월 21일 영남권 중심 서원유통(76개 전점)을 시작으로 농협하나로유통, 계통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는 국방부의 ‘군 급식 조달시스템 전환’ 계획이 도내 군납농가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9일 재검토를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최근 불거진 군 부실급식 문제의 개선방안으로 군 식자재 공급방식을 현재 도내 농수협 19개 소와의 수의계약에서 전자경쟁입찰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이는 타 시·도농협뿐 아니라 민간 식품대기업들과 과도한 저가 경쟁구도가 형성돼 또 다른 부실 급식을 유발할 수 있고, 자본력을 기반한 식품대기업들이 군납시장을 독점할 가능성이 커 도내 군납농가의 피해가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3일 도·시군 영상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남도와 시군 가축방역부서를 비롯 생산자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하는 영상회의로 경남도 서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실시됐다. 또 금년 초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훈련은 경남 산청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농관원)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33일간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휴가철에 육류소비가 크게 늘고, 국내산과 수입산 간 가격차가 커서 둔갑 등 원산지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삼겹살 및 목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하계 휴가철 돼지고기 삼겹살 및 목살 단속에는 돼지열병에 대한 항체 형성 유무를 알 수 있는 검정키트를 활용해 현장 단속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