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시장 활성화와 농기계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17일 천안 농기계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조합창립 5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김신길 이사장은 “1962년 설립된 농기계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571개 회원사로 성장했지만, 이중 자본금 1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은 6~7개 불과하다”면서 “국내 농기계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농기계 수출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그 이유로 국내 농기계산업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꼽았다.국내 농기계산업은 작업환경과 대상
고문삼 한국 4-H본부 35대 회장이 취임했다.한국4-H본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국민과 함께하는 4-H, 지역과 함께하는 4-H, 세계와 함께하는 4-H운동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고문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4-H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홍기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고“한국4-H본부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중앙이 조화를 이루는 4-H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 제 13대 의장에 선출됐다.제주 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총회를 갖고 송 조합장을 신임 의장에 선출했다.신임 송 의장은 “축산업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축분뇨처리, 냄새저감 대책을 강구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범 제주농협 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 25일까지 2년 동안이다.
문정진 축단협회장이 연임됐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 대표자 회의를 갖고 문정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문정진 회장은 “축산규제, 시장개방 등 축산업을 위협하는 현안에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선 회장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개정하되 1회에 한해 연임을 허용토록 의결했다.
“조합원님들의 눈과 귀가되며 직원들과 같이 소통하고 조합 경영에 참여하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전주김제완주축협이 50년을 넘어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조합의 재무 상태와 각 사업별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지난달 21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시총회에서 두 번째 상임이사에 선출된 김병곤 상임이사의 앞으로 조합 운영에 대한 소견이다.김병곤 상임이사는 “최근 축산 강국과의 FTA 체결, 축산업 규제 강화, AI발생 등으로 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돼 조합원의 걱정과 시름이 갈수록 깊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에 이양중 씨가 당선됐다.지난 21일 치러진 속초양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1번 이양중 후보는 투표인(명부) 1535명(조합원수 1544) 중 총 865표를 획득해 222표를 얻은 기호2번 윤영규 후보(전 속초양양축협 이사)를 큰 차이로 앞서 신임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양중 당선자는 1982년 축협에 입사해 속초양양축협 전무(2017년 12월 31일 퇴사)까지 35년간 축협에 몸담아 온 정통 축협맨이다.재임 기간 중 황소상(축협중앙회장), 우수경영자상(농협중앙회장), 농림식품부장관상(현 농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지난 1월 취임 직후부터 현장과 정책고객이 만족하는 연구개발 사업 운영체계 정착을 위해 기관 운영방안을 재정비했다.이를 위해 생산자, 소비자, 지자체, 유관기관, 관련사업 등의 참여확대를 추진하고 조직운영을 사회적 가치 제고 중심으로 전환한 것. 상생 협력으로 식량산업의 지속발전과 신 가치를 창출한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특히 작물을 이용한 조사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업을 기획하고 있다. 김두호 원장은 지난 20일 열린 기자간담에서 이 같은 기본 방향과 올 한해 주요 추진사업을 밝혔다.
“익산군산축협은 지난 시기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다. 안으로는 경영개선과 상생 조직문화를 만드는 과제와 밖으로는 축산업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꽤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지난달 27일 익산군산축협 제 55기 정기총회에서 3번째 상임이사에 선임된 박노병 현 상임이사의 지난날 익산군산축협이 직면했었던 상황에 대한 설명이다.박 상임이사는 그 동안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 조합원 실익증진에 특화된 조합,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튼튼한 조합, 투명하고
“종자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축개량을 통한 종자 확보가 우선이다. 가축개량은 단시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 끊임없는 노력과 경험을 통해 차곡차곡 데이터를 쌓아야만 결실을 볼 수 있는 것이 개량이다. 종축개량협회의 역할과 의무도 여기에 있다. 현장에서 축척된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지난달 20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한 이재용 회장은 이번 임기를 통해 가축개량에 방점을 찍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일평생을 축산과 함께 한 인생에서 시작과 끝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달 28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홍길 회장은 지난 12일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임기 동안에는 앞으로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한우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방향 및 포부를 밝혔다. - 앞으로 한우협회를 이끌어나갈 방향은.한우협회를 산업을 위한 운동체 역할로 정립하고자한다. 한우농가의 권익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목표를 수립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현안이 발등의 불이다.당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이 지난 14일 열린 정기총회서 총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11대 회장 자리에 올랐다.김명규 회장은 “내·외부에선 여전히 많은 어려움 속에 과도기를 겪고 있는 도축업계의 당면 현안을 마무리지어달라는 회원사들의 바람과 기대가 반영된 것 같다”면서 “도축장들의 경영 안정과 도축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과 열정을 바쳐 희생·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속가능한 축산기술 개발로 축산업의 안정 성장선도’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 융복합 축산기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실현과 축산물 소비확대 기술, 씨가축 생산성 향상과 바이오 신소재 개발기술을 중점으로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양창범 신임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센터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올해 주요 사업 추진방향과 포부를 밝혔다.국내 유일한 축산전문 국책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
“낙농산업은 수년간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다. 생산량 조절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소비감소로 힘든 상황의 연속이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제 낙농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진지한 고민과 결단이 필요하다. 이에 낙농진흥회는 생산자와 수요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낙농제도 개선과 수급상황을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지난 7일 세종시 소재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낙농진흥회의 주요 사업추진 방향을 밝혔다. ― 지속적인 원유생산량 감소에도 소비감소로 인해
제 3기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박대안 전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이 선출됐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8년 제 2회 육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고 3기 집행부를 선출했다.이날 대의원회는 자조금관리위원장에 박대안 씨, 부위원장에는 조천호, 조재성씨, 대의원 의장에는 정덕훈씨, 부의장에는 황선노씨를 선출하고 3기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신임 박대안 위원장은 “새로이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모두 힘을 합쳐 육우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 9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홍길 현 회장은 지난달 28일 세종 조치원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았다.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개방화 시대에 따른 수입축산물의 범람,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현안이 산적해 한우농가들의 사육환경은 갈수록 악화될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크지만 전국 한우농가들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끝까지 회원 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을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
이문용 육가공협회 현 회장이 연임됐다.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회원 25개사의 추천을 받은 이문용 회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재추대했다.신임 이사에는 △농협목우촌(함혜영 대표) △대경햄(유호식 대표) △대상(임정배 대표) △동원F&B(김재옥 대표) △롯데푸드(이영호 대표) △사조오양(김일식 대표) △CJ제일제당(신현재 외 2인) △에쓰푸드(조성수 대표) △태림에프웰(박기석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협회는 또 2018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올해 예산은 5억7730만원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 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명규 현 분과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했다.이명규 위원장을 필두로 부위원장에 황희숙 위원(경기 화성), 강애숙 위원(전북 군산), 김영숙 위원(충북 청주), 이윤둘 위원(경남 김해)과 감사 임효순 위원(경기 화성), 고향례 위원(경기 화성)을 선임하면서 제9대 여성분과위원회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이명규 위원장은 “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회원들간의 신뢰와 화합으로 잘 다져진 조직”이라면서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소 부족했지만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 추대됐다.제 17대부터 한국종축개량협회를 이끌어온 이재용 회장은 오는 2022년까지 앞으로 4년간 종축개량협회의 수장을 맡게 됐다.이재용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다시 한 번 믿고 맡겨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된 만큼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8년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50주년을 맞이한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현장중심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서울농대를 졸업한 이병호 사장은 농축산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사)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임한바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의 자회사가 연도말 경영평가를 위해 흑자를 내기에 급급하면, 유지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발전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사업체는 매출을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함혜영 농협목우촌 대표는 “현재 국내 육가공 시장은 이전과 달리 레드오션, 즉 피 튀기는 생존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면서 “경쟁업체들의 발 빠른 마케팅전략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당장의 수익에 매달리는 지금과 같은 체계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취임 40여일을 맞아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연 함혜영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