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상남도 함양 상림공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기념해 함양산삼 경품(6000뿌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원회가 행사기간에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품 당첨의 행운과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함양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지역 내 산삼농가의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직위가 밝힌 경품 이벤트는 △목표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달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양돈농가 컨설팅 협력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 소규모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익증대와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ASF 피해 및 성적부진으로 돼지품질이 떨어진 양돈농가 6곳을 선정해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양돈농가의 축사시설, 사육밀도, 사양관리, 출하시기 이상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사육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했다.이와 함께 도체중, 등지방 등 등급판정결과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본격 시행된지(3월 25일) 6개월이 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퇴비를 농경지에 뿌리는 봄철인 지난 4월 한 달 동안 퇴비부숙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가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큰 무리 없이 운영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검사 의무화 시행 전후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각종 데이터가 이를 기우였다고 알리고 있다”며 “부숙도 검사 적합률이 98%에 달하는 만큼 농가들은 부적합 판정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농식품부의 이 같은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공동으로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 4개점(본점, 성덕점, 송정점, 유천점)에서 한돈 저지방 부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인기 부위인 삼겹살과 달리 지방이 적은 다릿살의 경우, 소비가 부진해 재고가 많이 쌓임으로서 삼겹살 등 인기부위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지적되곤 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부위별 소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을 평균 소비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강원양돈농협 하나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인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의 조사료 수확 대행단은 지난 4월 덕치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하순까지 옥수수와 수단글라스 수확 농작업 대행작업을 진행한다.지난 2016년 발대식을 시작한 조사료 수확 대행단은 대행작업 면적이 첫해는 43ha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132ha에 이르는 작업량을 소화해 냈다. 올해도 임실군은 옥수수와 수단글라스의 생육상황을 파악해 작업 일자를 결정한 후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최근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양봉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초보양봉농가의 양봉사양관리 실습 및 컨설팅 위주의 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양봉 5년 이내 양봉등록농가 및 취미양봉을 하고 있는 10군 이내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 매주 목·금요일 주 2회,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양봉 기본사양관리, 기본용어 설명 등의 이론과 내검 방법, 여왕벌 양성 등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여름철 폭염이 강해짐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과 축산농가의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시 축산당국은 이를 위해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은승)을 비롯 축산 단체 등 유관기관과 폭염 대책 비상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지 방문 지도를 통해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사전 조치사항 SMS 발송 등 단계별 대응에 철저히 하고 있다.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 대응을 위해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지역 산란계 사육농가 15명이 지난 10일 천안시청 박상돈 시장을 예방하고 자신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574만 원을 전달,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이날 풍서천 주변 양축농가들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계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올해 천안시가 꼼꼼하게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으로 풍세지역에서 질병이 발생되지 않아 농가 경영안정에 큰 힘이 돼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가 장마 후 폭염경보 발령 등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험소 자체직원과 도내 약 120여 명에 달하는 공수의사와 합동으로 긴급의료지원반을 편성해 도내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농가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7일 ‘폭염 대비 축산농가 방역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올해 7월부터 폭염 피해발생에 대한 소독 및 동물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짧은 장마로 폭염일수 증가는 물론 한반도 주변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덥고 습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축산 ICT 지원사업 수범사례 4곳 중 충북에서만 3곳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진천에 두레목장(낙농), 청주에 석준농장(한우), 음성에 성은농장(육계)이 바로 그 농가들이다.해당 농가들은 ICT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료자동급이기, 자동착유기 등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였다.ICT 시설장비 도입결과 두레목장(낙농)은 두당 평균 유량이 36.8L에서 41.2ℓ로 4.4ℓ(12%) 늘었고, 석준농장(한우)은 분만간격이 385일에서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오는 10월 강원축산경진대회가 치러진다.강원도는 농협강원지역본부,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 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고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가 후원하는 ‘제46회 강원축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오는 10월 8일, 부대행사와 라이브커머스 등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진행키로 했다.고급육 품평회는 강원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농가의 고급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원종규)는 ‘송아지 초유은행’ 운영과 폐사율이 높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산 현장 애로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송아지 폐사율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횡성에서는 연간 2만1000여 마리의 송아지가 출생하고 있다. 이중 초유 부족 등에 의한 질병으로 폐사하는 송아지는 연간 2000여 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유는 신생 송아지에게 면역물질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적기에 공급하면 송아지 설사 발생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송아지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원주 축산물작업장과 홍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점 인근 3단계 확장 광역울타리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김현수 장관은 이날 멧돼지 차단 대책과 도축장, 양돈농장 등의 차단방역 상황과 축산물작업장 코로나19 확산 관련 도축장 대응상황을 살폈다.김 장관은 “강원도가 지속되는 야생멧돼지 발생에도 불구하고 농장 추가 발생을 완벽 차단하는 등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멧돼지 포획 활동과 함께 차단울타리 상태를 철저히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최근 일부 조직을 개편, 기존 농업축산과를 농업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동물위생방역과를 신설 △동물복지팀 △동물방역팀 △청정축산팀으로 편성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ASF, AI등 가축전염병과 인수공통감염 대응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세종시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가 가속화 함에 증가하는 반려동물 등 신규 동물복지사무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유해동물 피해 예방 등에 관한 업무도 수행한다. 기존 동물위생시험소와 환경보호과의 일부 업무를 인수한 것.“세종시 축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는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도내에 사육중인 모든 사슴에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슴은 예방접종 의무대상 가축은 아니지만, 구제역에 걸릴 수 있는 담수성 동물이므로 빈틈없이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5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접종을 하기로 한 것.현재 전라북도 내에는 117 농가에 1930마리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다.이번 구제역 예방접종은 5개 반으로 편성된 사슴 전문수의사가 사슴 농가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시행한다. 사슴의 특성을 고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최근 대가축 양축현장에서 ‘수정란 이식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청양지역 수정란 이식사업이 80%대 수태율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에 전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수정란 이식사업의 수태율은 일반적으로 60~70%대. 청양지역의 이번 수태율 82%는 최근 들어 최상위 성적이라는게 수정란 이식 관계자의 전언이다. 수정란 이식사업은 수정란 이식을 통한 우수 한우군 형성으로 번식우 및 비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수정란 이식에 의한 개량기간 단축 및 수정란 이식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남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요천에 쏘가리 치어 2만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남원시에서 2500만 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써 남원시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이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인 것이다.국민의 식생활에 많은 애용을 받는 쏘가리는 육식성 민물고기지만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해 수돈(水豚)이라고 한다. 또 ‘맛잉어’라는 별칭도 있는 만큼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 ‘민물의 제왕’으로도 불린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최근 지역특산품인 홍성한우를 푹 고와 만든 우족탕과 도가니탕을 출시, 더위에 지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군 축산당국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건강과 맛, 편의성의 삼박자를 갖춘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아토한우, ㈜이연에프엔씨와 한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축산물 가공품 개발(생산) 협약을 체결하고 홍성한우로 만든 ‘우족탕’과 ‘도가니탕’을 첫 출시했다.지난 20일 출시된 우족탕과 도가니탕은 ㈜이연에프엔씨에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가 방역이 우수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그동안은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방역 수준이 높더라도 무조건 살처분 대상에 포함돼 농장의 자발적인 방역 개선 의지를 저해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충북도는 산란계 및 산란종계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8월까지 시설‧장비 구비 여부와 방역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고병원성 AI 발생 이력을 반영한 유형분류 결과에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 삼척시가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재해 대응 및 가축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내부 온도를 낮추는 환풍기들의 작동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와 함께 가축 사료 및 음수 등의 부패나 변질 방지를 위한 점검도 실시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전송, 폭염피해 예방 안내 등을 통한 농가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