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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출하 전 절식 지도가 이달부터 시작됐다. 정부는 내년부터 가축을 절식하지 않고 출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엄포를 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가축을 도축장에 출하하기 전에 농가가 절식 시행 후 ‘절식 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한다. 1회 위반시 서면지도, 2회 위반부터는 6개월 동안 출하 당일 계류 조치 후 가장 끝 순위로 도축하는 페널티를 가한다. 한돈농가들은 이 같은 제도 시행에 불만이 많다. 지키기 어려운 강력한 규제 하나가 더 생겼기 때문이다.가축의 출하 전 절식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절식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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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 가공품 관리 주관 부처를 ‘농축산부’에서 ‘식약처’로 이관하기 위해 ‘축산물위생관리법’과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지난 4월 21일 입법예고 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 축산물 가공품(식육가공품·유가공품·알가공품)에 관한 기준 및 규격, 영업관리 등에 관한 조문을 삭제하고 ‘식품위생법’으로 이관한다는 내용이다. 축산물 가공품의 특수성은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가공품과 함께 식약처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식약처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식품위생법 등을 포함한 5개 법률의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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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냄새 민원이 집중되는 여름철(6~9월)이 다가온다. 낮 기온이 높아지면서 땅바닥까지 내렸던 축사의 윈치커튼은 일제히 올라가고 인근 주민들의 창문도 활짝 열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 농가들은 냄새 발생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우리 축산업은 축산 강국과의 FTA 체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평균 4.7% 수준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며 농촌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국내 농업생산액 중 축산업 비중이 40%가 넘을 정도로 축산업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우리 축산업은 냄새 문제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농축산부에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5.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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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국 단위 일제소독 캠페인에 대한 한돈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제소독이 효과를 얻으려면 한우와 낙농을 비롯한 사슴, 산양, 면양 우제류 사육농가도 일제히 소독에 참여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산양이나 면양 사육농가 중 일부는 일제소독 소식을 듣지도 못했다며 오히려 정책 소외를 토로한다.지난달 27일 12시를 기점으로 FMD와 AI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 FMD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확산되어 있는지 파악되지 않아 언제 재발할지도 장담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4.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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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공유민박 사업 관련법이 마련 중에 있고, 정부차원의 시범사업도 계획되어 있는 상황에서 에어비앤비와의 업무협약은 성급한 판단이 아니냐는 것이다. 공유민박업자는 농어촌 민박업과의 겸업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관광 활성화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동필 장관과 벨리다 존슨 애어비앤비 최고사업협력 법률책임자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만나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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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양성이 올해 총 21건 발견(?)됐다. FMD가 전국에서 순환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신고(7건)·역학(1건)·예찰(13건)을 통해 3월 29일까지 총 21건이 확인됐다. 김제(1건)·고창(1건)·천안(1건)·공주(2건)·논산(17건)·홍성(3건) 등 총 6개 지역에서 발생해 3만 3073마리의 돼지가 매몰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충남지역 1202개 한돈농장을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NSP 항체 양성이 80건 검출됐다. 여세를 몰아 상반기 중에 전국 한돈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많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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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6.04.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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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축산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축산농가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축산업의 기반을 뿌리 채 흔들 ‘축산업 허가 취소’라는 독소조항 때문이다. 이는 곧 사육시설 폐쇄를 의미한다.우선 문제가 되는 것은 ‘25조 3호’ 신설이다. ‘배출시설(축사)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거나 처리시설을 설치 또는 변경하지 아니한 경우’ 축산업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 하지 않을 경우 사육시설을 폐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FMD나 AI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농축산부가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4.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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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 인천과 서울이 한동안 들썩였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이 포상휴가로 한국을 찾았다. 중국 전역 24개 도시에서 158편의 항공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항공편을 이용한 단체 여행객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인천뿐 아니라 경기 안산과 시흥의 26개 호텔 1500개 객실이 동원됐다.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다. 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으로 얻을 경제적 효과를 약 120억원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이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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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6.04.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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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꽁꽁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노란 산수유가 환하게 피어났다.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진달래도 만개했다. 그러나 충남의 양돈장들에는 아직도 매서운 찬바람만 불고 있다. 논산과 홍성에서 FMD가 발생한 이후 방역당국의 칼끝이 충남으로 향하면서 이들 양돈장들은 하루하루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향후 이 칼끝이 어느 지역을 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FMD가 청정화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양돈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시설들이 봄과 여름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다.날씨가 따뜻해지면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3.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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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된 농협중앙회 안팎의 시선이 신임 회장의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978년 농협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나주 남평농협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다. 특히 남다른 학구열과 부지런함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농협중앙회 사회이사와 NH무역 및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협동조합의 이론과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춘 ‘뼛속까지 농협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지난 14일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협동조합 가치의 바탕이자 농협의 존립과도 직결되는 ‘농심과 농민’에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6.03.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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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이후 최근까지 돈사 화재가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FMD로 살처분 한 돼지 수보다 화재로 폐사한 수가 몇 배나 더 많을 정도다. 크고 작은 돈사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며 올해 1, 2월 두달 동안에만 10건 넘는 화재로 피해가 속출했다. 이는 화재에 취약한 돈사 구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돈사 대부분이 한번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연소되며 물이 침투되지 않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다. 시설에 대한 감가상각은 이미 끝난 지 오래다. 이러한 시설에서 겨울에는 보온, 여름에는 환풍을 위해 각종 전기 기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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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6.03.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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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수급조절위원회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소비자 가격을 고려한 목표 두수는 ’15년 265~270만두 다. 작년 말 현재 한육우 사육두수는 267만두로 적정 구간 내에 있다.목표두수는 구간 내에 있지만 최근 도매시장 한우 평균 가격은 kg당 1만8500원으로 예상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는 소비 증가분을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다소 당황하면서도 높은 가격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다.문제는 한우가격이 유례없는 고공세를 이어가는 중에도 한우 번식 의향은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인공수정액 판매치나 암소도축두수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6.03.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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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송’이 최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삼겹살을 주제로 한 이 뮤직비디오를 수많은 네티즌들이 각종 SNS로 퍼 나르면서 게시 10여일 만에 조회수가 30만 건을 넘겼다. 이 영상은 영국남자 조쉬가 2월 초에 유튜브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조쉬의 친구이자 작곡가인 앤디는 삼겹살을 접하고 그 맛에 반해 삼겹살에 대한 재미있는 랩을 썼다. 이를 익살스럽게 연출했다. 또 삼겹살 송의 랩을 쓰는 과정을 담은 다른 영상도 조회수가 112만 건을 이르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영상이 한돈 소비촉진에 영향을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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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6.02.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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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 가운데 가장 최고 상품은 단연 거세 한우로 꼽힌다.중량과 부피가 많이 나가는 만큼 고기의 양도 많아 상품 가치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소머리 하나에서 나오는 고기 양은 얼마나 될까.부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거세 한우 소머리는 평균 20kg에서 많게는 23kg이 나간다. 탈모와 발골 등 가공 작업을 거쳐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뼈가 약 3~4kg, 지방이 약 3kg 빠진다. 혀의 무게도 2kg 가까이 된다. 뼈와 지방, 여기에 머리껍질 고기 등을 제외한 순수한 정육 즉 볼테기살은 약 7~8kg 에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6.0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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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가 지난달 전북에서 2건이 발생한 이후 소강상태다. 추가 발생이 없길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유동인구가 순간적으로 급증하는 설 연휴 기간 동안도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모든 방역기관은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축산현장에서는 언제부턴가 ‘FMD가 발생해도 신고를 않고 있다’는 추정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FMD가 상재화 되고 있다는 주장도 끊이지 않는다. 상재화란 기후, 환경 등 요인으로 특정 시기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항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국제수역사무국(OI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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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겨온 등심의 근내지방 ‘마블링’이 각종 보도와 방송에서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마블링과 관련한 부정적 보도는 총 86건에 달했다.지난달 19일 방영된 KBS 시사기획 창도 마찬가지였다. 방송 내용은 이랬다. 근내지방 중심의 등급 체계에 따라 농가들은 높은 등급의 한우 생산을 위해 옥수수를 중심으로 한 배합사료를 장기간 급여한다. 이로 인해 불가식 지방이 소 한 마리당 100kg를 넘는다. 결국 여기에 투입되는 비용까지 소비자들이 지불하면서 한우 값, 특히 지방함량이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6.01.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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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위탁사육 양돈장(700두 규모)에서 FMD 의심축이 나왔다. 한 돈방 돼지 중 30마리의 코와 발굽에서 수포를 확인한 농장주가 신고했다.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O형)으로 판명됐다. 공식적으로 FMD 청정지역에서 전북이 삭제되는 순간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장을 전 두수를 살처분하고 반경 3km 내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이 소식을 접한 축산업계는 일순간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FMD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의심축을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1.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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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내·외부는 물론 농업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새 농협중앙회장과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 선거가 막을 내렸다.선관위의 후보자 등록 등 공식 절차가 내정됐던 차기 중앙회장 선거 그리고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사퇴로 급작스럽게 치러진 축산경제대표이사 선거 모두 한 동안 농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의 중심이었다.선거를 치르는 배경이 어찌 되었던 간에 농민조합원의 최고 수장을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농·축협 통합 이후 마지막 자존심으로 여겨져 온 축산경제대표이사 선거 모두 농업인 축제가 되지는 못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지만 아름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6.0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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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카이로스’라는 ‘기회’의 신이 등장한다. 제우스의 막내아들로 앞머리는 덥수룩해서 얼굴을 가릴 정도지만, 뒷머리는 전혀 없다. 등과 양쪽 발목에 날개가 달려있다. 기회는 이런 모습이다. 기회를 앞에 두고 판단을 빠르게 하면 움켜 쥘 수 있지만, 머뭇거리다 지나쳐버리면 잡기 힘들다. 날개 달린 기회는 한번 놓치면 쏜살같이 날아가 버린다.2015년 초 한·캐나다 FTA가 발효됐다. 올해로 발효 2년차다. 12월 20일에는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등 3개국과의 FTA가 동시 발효됐다. 이들 3개국과는 발효 10여일 만에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16.01.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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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산업 기상도는 축종별로 희비가 엇갈린 한 해였다.오랜 기간 불황의 터널을 지내왔던 한우와 한돈은 가격 상승으로 호황을 누린 반면, 낙농과 양계, 오리는 불안정한 수급 상황으로 업계와 농가 모두 심각한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했다.수급에 따라 시황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지만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서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현재의 호황과 불황의 고통 속에는 소규모 농가들의 폐업을 딛고 일어섰거나 또는 향후 이들의 더욱 혹독한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1993년 12월 타결된 UR협상은 본격적인 시장 개방의
월요칼럼
옥미영 기자
2015.12.3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