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이며 미래신성장 산업의 핵심인 곤충산업을 통해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곤충사육농가 간담회를 지난달 22일 남원시청에서 개최했다.간담회는 2024년 곤충분야 주요사업 설명과 농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곤충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지역 내 곤충사육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곤충사육 농가들은 안정적인 종충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먹이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판로가 없어 대다수 농가가 사육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에도 ‘시민 속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소통행정’을 계속한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2일부터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시민공감 열린 대화’를 주천면과 이백면부터 개최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고 화합하는 혁신행정을 강조했던 최 시장은 지난해에 연초에만 진행됐던 시정 설명회를 하반기에도 개최했다. 또 시정 간담회를 연중 진행 하는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이번에 진행되는 시민공감 열린 대화는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교육발전특구 지정,
충북도 동물방역과는 2024년 동물방역·축산물위생사업의 추진방향을 ‘스마트 ICT를 활용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가축방역 지원 및 축산물 안전·위생시스템 기반구축’으로 정하고 동물방역 5개 분야 52개 사업에 4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올해 중점 추진하는 5개 분야는 △스마트 가축 방역지원 시설 구축 및 방역운영 역량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공급 및 축산농가 보상지원 △축산물 위생관리·안전성 확보 △동물방역·축산식품 예찰 강화 및 종축개량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종언·이하 축기연)는 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보증씨수소 ‘충남한우’의 정액을 도내 희망 한우농가에 공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축기연은 이번 3년차 정액 공급을 위해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내 한우농가 3282개소가 연 공급량의 7배가 넘는 양을 공급 요구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공급 물량 조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올해 공급하는 정액은 보증씨수소 ‘충남한우-1호(KPN-1461)’는 1만4000스트로(straw) 정도이며, 지난해 부상으로 생산량이 저조했던 ‘충남한우-2호(KPN-1463)’는 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말 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 구축, 승마인구 저변확대, 전문인력양성 등 3개 분야에 4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먼저 말 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23억 원을 투자해 소규모 농촌형 승마시설 개선, 승용마 조련·번식, 승마장(농가) 시설개선을 지원해 승마시설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기한다.다음은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8억 원을 투자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및 승마인구 도내 유입을 위한 농촌관광 승마를 확대 추진하고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을 지원한다.또 도내 전문인력양성기관 3개소(기전대학, 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종훈 전라북도지사,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함께 신정 연휴인 지난 1일 장수군 소재 무진장축협 거점소독시설과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 동절기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후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현장을 직접 살피며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주문하고 연휴에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었다. 먼저 송제근 조합장과 함께 거점 소독시설을 점검한 송 장관은 “가축전염병의 전파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축사 내로 전파되므로 거점소독시설의 역
충남도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천안 농장은 23만 9000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 정기 검사에서 H5형 항원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를 통해 지난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 겨울 도내 AI 발생은 지난해 12월 아산 산란계 농장에 이어 두 번째다.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출입통제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도내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최근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1월 강수량과 이상저온 발생 일수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축사 무너짐, 가축 폐사, 난방시설 화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축산농가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청 날씨 예보, 특보 안내 문자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나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가축 에너지 소모에 대비해 사료 10~20% 증량급여 △동파 방지를 위한 급수시설 피복 △고립 위험지역 내 농가 예비사료 확보 △축사 주변 축대점검 및 신속한 지붕 제설 △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1일 0시부터 도내 럼피스킨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충북은 음성군, 충주시에 이어 마지막 남은 청주시의 럼피스킨 방역대가 해제됨에 따라 모든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 이는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은 순으로 실시한 방역대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음에 따라 이뤄졌다.충남 서산에서 지난해 10월 19일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발생했으며, 구제역·고병원성 AI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보은군은 최근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성제홍 보은군의회 의원,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원,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용역수행업체인 ㈜건화와 함께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위해 2022년 11월부터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해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서구 한민시장을 방문,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성장지원을 위한 기부물품(전자저울라벨지, 포장랩 등)을 전달했다.축평원 대충지원은 최근 한민시장 축산관련 상인회원과 간담회 및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제도 이행에 대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상호간 업무 공유 등 ESG 상생 노력을 통한 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약속했다.또 소비자 안심먹거리 제공과 전통시장 축산물의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2일 도내 축산물 생산자단체 직판매장인 청풍명월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충북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축산물 안전검증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자체적으로 2009년부터 도내 생산자단체 축산물 직판매장과 안전검증 협약을 체결해 직판매장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협약을 체결한 직판장은 충북산 한우를 도축장에 출하하면 축산물 안전검증을 위해 시험소 소속 검사관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광역지자체 가운데 축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 충남입니다. 축산세가 그만큼 크지요. 축산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충남 축산진흥과 내실 있는 농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근 충남도 인사에서 축산과장으로 보임된 김택수 과장(지방기술서기관)의 취임 각오다.지난 1일자로 충남도 축산정책을 총괄하는 축산과장에 보임된 김 과장은 충남도 축산과 스마트 정책팀장(지방기술사무관)에서 승진·발령됐다.김 과장은 예산농업전문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991년 충남 온양시 산업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천군 산업과, 충남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13일 최근 도내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지역 내 확산 우려가 큰 엄중한 상황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도내 14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또 대 도민담화문을 내고 가금농장 핵심 방역수칙 준수 철저 및 닭·오리고기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전라북도의 고병원성 AI는 올해 들어 지난 12월 1일 전주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 도내 익산, 김제, 완주 등에서 6곳의 가금농가와 야생조류 2건이 각각 발생했다.이에 따라 전라북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 하라고 주문했다.정 시장은 지난 9일 북부청사 내 가축 방역상황실과 용동면 거점소독초소를 찾아 AI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벽까지 살처분을 진행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살처분 명령에 따라 AIH5 항원 검출 즉시 해당 농가 2개소 (종계 8만8500마리)와 발생농장 500m이내 1개소 (토종닭 2만50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시는 현재 방제차량 3대, 축협공동방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2일 음성군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이 백신접종 후 한달이 경과 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 실시한 방역대 검사에서 전 마리수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1일자로 방역대를 해제했다. 충북도는 음성군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농장 주변 10km 방역대 내 소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예찰, 차단방역, 매개곤충 방제 등을 실시했다. 또 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해 방역대 내 소 전 마리수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을 10월 26일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 이하 축평원 경기지원)은 지난달 21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장애 영유아 보호시설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축평원 경기지원에 따르면 이날 관내지역에서 등급 판정받은 계란과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으며, 영아원 내‧외부 시설 환경정화에 참여해 추운 겨울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영아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있던 와중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에 큰 감사와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이번 사회공헌활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지난달 22일 전의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축산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 동물방역당국은 소 럼피스킨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백신접종반 15개 팀 45명을 투입, 관내 전체 소 사육농가 722호, 3만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서도 △가금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공동·광역방제단 운영 △산란계농장 밀집단지 취약요인 집중관리 △가금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23일 축산농가의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2월 말까지 상황근무반을 운용,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 10일에는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또는 주말 비상근무를 통해 대설 또는 한파특보 발효 시 축산농가의 가축 및 축사 피해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축산 재해 긴급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주의보 이상 기상정보를 농가에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노후축사 등 동절기 재해 취약농가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최상기 인제군수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군수로 재임하면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잘 사는 농업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 왔다. 기린·상남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