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본사에서 ‘렐리(Lely) 로봇착유기 앰배서더 1기’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기 위촉식과 함께 로봇착유기 목장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올해 처음 발족한 ‘로봇착유기 앰배서더’는 Lely 로봇착유기 도입 목장 중 우수한 생산 능력을 보유한 곳을 선정, 타 목장의 멘토로 로봇착유기 활용 방법 및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 목장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체 로봇 목장의 성적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한우 시장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향후 실천 전략을 마련해 공유,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최근 논산 NS웨딩홀에서 한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우 생산성 회의’에서 안재찬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현재 동향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현재 시장 상황과 한우 도축량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농가들이 직면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3년 1년 동안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우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 선진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고객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권역별로 서부(대전 유성호텔), 이천(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승완 비육우PM이 ‘2024년 시장전망’에 이어,
고려비엔피의 ‘케이-킬러’는 새로운 성분의 파리·모기 구제제다. 국내 최초로 비펜쓰린(Bifenthrin) 성분을 사용한 동물용의약외품 살충제로, 파리에 대한 내성이 적고 효과적인 파리 구제가 가능한 제품이다.파리와 모기에 강력한 녹다운(Knock-down) 효과를 지속 발휘하며, 살포 즉시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난다.사용법은 물 100~150ℓ당 본제 1ℓ를 희석한 후 분무기를 사용해 축사 주변의 파리와 모기가 많은 곳에 충분히 묻도록 균일하게 분무하면 된다. 희석액 100ℓ는 약 1000㎡에 사용할 수 있다.근본적으로 파리 구제를
대동은 지난 16일 업계 최초로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향 농업 챗GPT 서비스 ‘AI대동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 앱 대동 커넥트를 개발하고, 2023년 하반기 커넥트 앱 1차 리뉴얼을 단행해 농업인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와 쌀 수확량 맵 서비스 등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2차 리뉴얼로 농업 챗GPT 서비스 ‘AI대동이’를 런칭하게 된 것이다. ‘AI대동이’는 대동이(챗봇)에게 농업과 관련된 질문을 챗봇이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로 대동 커넥
구충의 시즌인 봄이 돌아왔다.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1970년대 우리나라 가축의 기생충 감염률은 90% 이상으로 선충, 흡충, 간질충 등 16종류 이상의 기생충에 감염돼있었다. 구충제 보급 후 기생충 감염률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졌지만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구충제 복용은 여전히 중요하다.소의 간을 날로 먹을 때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간질충 구충도 필수다.소 간질충은 소의 간과 담도에 기생하는데, 감염시 미성숙충에 의한 간실질 조직손상, 간괴사, 출혈, 섬유소 증식 등을 일으킨다. 만성으로 진행시 성충이 담관에 기생하면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9일 필리핀 양돈산업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도축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처리협회에 따르면 필리핀 양돈업 국제연수원(International Training Center on Pig Husbandry, ITCPH)관계자 3명과 필리핀 양돈협회(Philippines Swine Foundation Inc, PSFI) 14명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공판장을 찾아 도축 시설과 경매, 가공장을 둘러봤다.이들은 도축시설을 견학하고 도축장의 민원사항, 생축과 지육의 운송체계, 가공계약 방법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용인에서 한돈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천하제일사료 한돈 지속가능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J1 영업본부의 양돈 PSM 장익훈 부장이 2024년 양돈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J1 영업본부 지역부장들이 직접 비육돈 사료 효율 증진, 임신돈, 분만모돈 관리, 다산성모돈 도입에 따른 IUGR 저체중 자돈 발생 증가 및 대응 방안을 소개하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고객농장 수익 극대화를 위해 한발 빠르게 4월부터 하절기 보강사료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 큰 일교차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 중 최고온도가 25℃를 상회하고, 비육사 내 온도는 30℃ 가까이 오르고 있다. 피부를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운 돼지에게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거친 헐떡임이 시작되고, 증체가 지연되고 출하일령 늘어난다. 또 올해는 PED와 PRRS 등으로 피해가 많고, 돼지고기 가격이 4월 이후 5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전히 4000원 후반에 머물러 있어 농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4일 하동축산농협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축산농협, 홍콩 유통업체 Oriole사, 하동군, 농협한우지예공동사업법인 간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6년부터 홍콩에 한우를 수출 중인 하동축산농협이 수출활성화를 위해 농협한우지예와 농협경제지주의 후원으로 진행한 2023년 말 홍콩 판촉행사 시 현지에서 만난 유통업체 Oriole사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한우 수출사업의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이날 본 행사에는 하동군 하승철 군수, 하동축산농협 김구영 조합장, Orio le사의 조엘 추 대표이사, 농
농협목우촌은 지난 12일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에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목우촌 뚝심 1500개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비영리단체인 청년문간(이사장 이문수)은 2017년 ‘청년 희망 길어 올리기’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이후 청년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3000원에 제공하는 ‘청년밥상문간’식당을 운영 중이다.이날 목우촌이 방문한 슬로우점은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될 수 있는 경계선 지능장애 청년들을 고용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대표적인 상생 일터이다.조재철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연임을 하는 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농축산업계·사회봉사단체·소비자단체·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데 큰 힘이 되었던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20일을 끝으로 자리에서 내려왔다. 주변의 우려에도 4연임에 도전했던 안 총장은 인터뷰 이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사회공헌단체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오히려 홀가분해 했다. 그는 “그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활동과 홍보, 그리고 전국을 돌며 농가의 참여를 독려해 오면서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에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이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한지 100일이 지났다. 지난 2009년 계란자조금 출범 이래 생산자단체장이 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이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충북 오송 소재 자조금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안두영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지난 3월 계란자조금 사무실을 오송으로 이전했다. 계기는.계란자조금 사무실은 서울에 있는 반면 산란계협회는 오송에 있어 물리적인 거리감이 있다 보니 접근성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돼왔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6일 서울 강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주몽재활원(원장 강향식)을 찾아 축산물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돼지불고기 1000만 원(910kg 상당)을 주몽재활원 등 수도권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축산인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는 그늘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 모두가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안승인 사무총장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안 총장은 전문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소회와 아쉬웠던 일들 그리고 후임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꾸밈없이 풀어냈다. 그리고 자신이 왜 일부에서 자제하기를 바랬지만 4연임에 도전했는지도 가감없이 털어냈다. 직원들은 그동안 나눔축산운동의 확산을 위해 헌신을 다한 노고에 아쉬움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KOVO) 대회의실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박광욱 조합장, 신무철 KOVO 사무총장, 배완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27일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 유니폼 자선 경매를 통해 거둔 판매수익금 1367만 원과 도드람 기부금 1367만 원을 매칭해 총 2734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 취약계층에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게 됐다. 기부 물품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일 제주시 외도동 소재 성지요양원(원장 신미순)을 방문해 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가득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지원했다.이날 행사는 봄의 환절기를 대비해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영양 만점 제주산 돼지고기로 건강을 챙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진행됐다.신미순 원장은 “최근 경제침체로 후원이 줄어 걱정이었지만 제주양돈농협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 저희 제주양돈농협이
지난해 농협사료 강원지사(이하 강원지사)는 51만3000톤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사업목표 50만3000톤보다 1만톤 이상 높은 수치로, 1986년 횡성배합사료공장으로 개장한 이래 최대의 판매실적이다. 산란계 대군농가와 양돈OEM 거래처 이탈로 중소가축사료 판매의 다소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것은 유지섭 강원지사장을 비롯 전직원들이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쏟았는지 수치로 보여주는 결과다. 올해로 개장 38주년을 맞은 강원지사를 찾아 그 비결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유지섭 지사장에게 들어봤다. - 농협사료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50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사료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로 연리 1.8%로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최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505억 원 중 60%인 326억 원을 우선 배정했으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외상금액 상환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 등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농가당 한도액은 6억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7일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직영 사료공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등을 비롯한 조합원, 지역주민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식 행사는 △개회사 △내빈 소개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욱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도드람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