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민코리아㈜는 지난 8일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경기 용인 석성산에서 시무식을 가졌다.이번 시무식은 2023년에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뤄낸 성과를 거둔 만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challenge 91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이충한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케민코리아의 2024년 목표와 관련이 있는 ‘Go 910!’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케민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갖
대동이 한국경제TV와 전략적 지분 제휴를 추진했다.지난 9일 대동과 한국경제TV는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해 각각 39억 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이에 따라 대동은 약 3%의 한국경제TV 지분(69만주)을, 한국경제TV는 대동 지분 약 1%(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보유하게 됐다.양사의 이 같은 전략적 지분 제휴는 미래농업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애그테크 밸리 구축, 애그테크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등 중장기 관점의 전략적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은 2024년 그룹 비전을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 AI(인공지능), 로봇이 기존 사업과 최대한 융합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을 구축해야 한다”며 “전문 기관과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미래 사업과 관련된 주요 계획도 발표했다. 국내에서 2021년부터 시작된 농기
최근 축산기자재 산업은 고품질 동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첨단 축산업 장비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다양한 기술개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농가들의 요구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기술력은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으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우리 협회는 축산업 전반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임해왔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팜 기자재 보급과 축사시설현대화, 조사료자급 및 가축분뇨자원화, 그리고 가축의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친환경축산은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우리 협회는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축산기자재 업계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에 축산농가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선진기술 개발과 고품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 기반을 구축한다.대동은 지난달 18일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과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약 3500억 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의 약 24% 규모다.튀르키예는 인도, 북미, 중국에 이어 트랙터 단일 시장으로 세계 4위이다. 2020년 약 5만4000대에서 2022년 약 6만8000대로 약 25% 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중 61~140마력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지난 1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6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 약 6억470만 달러를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4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약 27% 증가한 수치다.대동의 해외시장 공략은 1980년대부터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지난 12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는 농기계 및 소형건설장비 등 기존 사업의 혁신적인 질적 성장을 꾀하고 로보틱스,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미래 사업의 시장 진입(GTM, Go to Mark et)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Customer Biz(이하 C/Biz) 부문 △Product 생산개발부문(이하 P.생산개발) △AI플랫폼부문 △그룹경영실(前 비전추진실) △상품기획부문(前 미래기술실) 등 기존 5개 부문에 △사업혁신부문이 더해져 6개 부문 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이충한 박사가 케민 한국사업 총괄지사장으로 임명됐다.이충한 신임 총괄지사장은 1999년 두산그룹 사료사업부 두산생물자원㈜에 공채로 입사 후 약 15년 동안 영업, 마케팅, PM 등의 사료업계 경력을 쌓았으며, 2014년 케민코리아㈜로 이직해 약 10년간 사료첨가제 사업 분야에서 업무를 익혀왔다. 사료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고충을 파악하고 고민을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케민코리아가 매년 평균 두 자리수 매출 신장을 이루는데 공헌했다. 이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한국사업 총괄지사장으로 새롭게 발령·임명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4대 미래사업 기업 비전인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을 제작, 지난달 30일부터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에 공개했다.이번 영상에는 올해 대동이 선보인 농업 전주기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는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자율 운반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인 기능성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의 일상을 담았다. 미래농업 세상에서 농부는 더 많은 건강한 먹거리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Raleigh)시에 위치한 롤리 컨벤션센터에서 북미 520여 개 카이오티(KIOTI) 딜러를 대상으로 ‘2023년 북미 카이오티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12일은 딜러 환영만찬, 13일에는 2023년 사업성과 발표, 농기계 시장 전망 및 제품 로드맵 발표, 세일즈 교육, 제품·부품·재무·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품 시승행사, 법인 사무실 견학 및 우수 딜러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북미에서 카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고대화 호현 에프앤씨 글로벌사업팀 이사는 컨설팅 전문가다. 플랫폼 전문기업 호현 에프앤씨 창립 멤버이기도 한 그녀는 2014년에는 국내 축산ICT 컨설팅 업무를, 2016년부터는 호현 에프앤씨 글로벌사업팀을 이끌며 축산 스마트팜 해외마케팅, 해외기업·정부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해외사업 컨설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의 국영농장 Tam-Diep 농장에 선보인 양돈빅데이터플랫폼 ‘피그아이’는 고대화 이사가 손꼽는 가시적인 성과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해외시장에서 국내 축산 스마트팜이 인정받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6% 증가한 1조1769억 원, 828억 원을 달성했다. 2020~2023년까지 3년 연속 3분기 누적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대동에 따르면 3분기만 놓고 봤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50% 증가한 3412억, 195억 원이 오르며 2020~2023년까지 3분기 실적이 3년 연속으로 성장했다.대동의 성장세는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반기에 △북미 판촉 강화 △판매 제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코리아㈜는 지난 11일 남한산성에서 ‘클린 하이킹 워크숍’을 진행했다.클린 하이킹(Clean hiking)은 산행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50 탄소 배출 ZERO가 목적이다.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지해 케민의 중장기 목표인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직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민 직원들은 산행도중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플라스틱류를 일일이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운동을 실천했다.이충한 이사는 “케민의 친환경적 사업 목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길”이라며 “고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성 스마트하이브(이하 대성)가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다.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디지테크 아세안 태국 2023’(DigiTech ASEAN Thailand 2023)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해 현지인들이 대성의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에서 대성이 동남아 기업체들에게 선보이는 제품은 △자동탈봉기 △스마트 벌통 온·습도 제어장치 △플라즈마 오존장치 △말벌포획기 등이다.정혁 대성 대표이사는 “대성이 개발한 자동탈봉기 등은 고도의 자동화 기술과 IT 플랫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자율주행으로 작업자를 알아서 따라다니고, 지정 장소로 화물을 나르는 로봇을 만들었다. 대동은 지난달 31일 대동-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틱스 연구센터 주관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서 ‘로봇틱스 실증 결과 보고회’를 열고, 로봇 개발 경과보고 및 자율운반 로봇 시연을 진행했다.대동에서는 추종로봇 시스템 및 통합 제어용 VCU를, KIRO는 센서 퓨젼을 통한 자율주행, 추종제어, 안전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KT와 대동애그테크는 로봇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기반한 원격 관제 솔루션을 맡아 자율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유럽을 제2의 거점 시장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대동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현지기준)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시프팅 기어(Shifting gear)’를 주제로 유럽 20개국 50여 명의 총판 대표가 참석한 ‘2023년 카이오티 유럽 총판 대회’를 개최했다.중대형 트랙터(61마력 이상)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로봇모어, 소형건설장비 등 신사업을 추진해 유럽법인 매출을 2023년 730억(예상) 원에서 2024년 1400억 원, 2028년에는 5000억 원 달성이 대동의 비전이다.중대형 사업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병원에서 도보 이동 없이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모빌리티 개발에 나섰다.대동은 지난 8일 영남대학교의료원과 개발한 자율주행 기반의 LSV와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MOU’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영남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해 병원 내원자가 도보 이동 없이도 자율주행 LSV로 주차장에서 부속 건물로 이동하고, 건물 내에서는 스마트 로봇 체어로 방문 희망 진료과나 행정부서를 찾아갈 수 있는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미래 정밀농업을 선도할 최첨단 농기계들이 전북 익산에 집결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대동, LS엠트론, TYM 등 19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00여 기종의 다양한 농기계 및 농자재가 전시됐다.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계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자율주행이 가능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한국형 인공지능이 장착된 디지털 농기계들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내 축산기자재 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려면 공동브랜드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개별 업체만으론 해외시장에서 필연적으로 외국 축산기자재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공동브랜드 참여업체들이 협업한 검증된 제품을 개발·수출하고, 공동마케팅과 통합 A/S 시스템 마련이 요구된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린다.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으로 정부 관계자 및 축산기자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축산 스마트팜 수출공동브랜드(K-Farm) 참여기업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