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최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에 축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홍성축협 하나로마트(본부장 김동우)는 지난달 25일 관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군지회를 찾아 한우잡뼈 80kg(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김동우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작지만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조합장의 인사를 대신 전했다.김기철 시각장애인연합회 부회장도 “경기가 어려운 때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이 최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전관규 조합장을 비롯 김종만 비상임이사, 김남수 상임감사, 신용길 상임이사 등 임원진은 지난달 26일 관내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 박종덕 교육장을 예방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써줄 것을 당부했다.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천안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전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여
강원도 고성축협(조합장 송명근)은 지난달 24일 고성군 거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30만 원 상당의 쌀(10kg 120포, 20kg 10포)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거진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성축협 하나로마트 준공식 기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탁한 것으로, 새로운 후원 문화를 개척하자는 뜻깊은 의미도 지닌다.고성축협 관계자는 “성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2024년 갑진년 모두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성축협은 기존
제주양돈농협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주관으로 ‘2024 신년맞이 탈북민과 함께하는 떡국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탈북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대 형성으로 돼지고기 수육, 족발 등 음식소개와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고 탈북민 가정에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신년을 맞이해 탈북민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기쁨을 나누고 깊은 위로와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교감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노원구에 소재하고 있는 노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지은)을 찾아 사랑의 축산물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가정간편식 갈비탕 1000개와 결식아동 183명에게 햄세트, 노숙인·장애인들에게 불고기 600kg을 전달했다.이와 관련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새해에는 그늘지고 외로운 이웃을 보다 더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동행은 물론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마음이 중요하다. 금액은 크게 중요치가 않다.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 해도 참여하지 않는게 당연하다. 또 농가들이 낸 소중한 기부금이 활용만 잘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나눔축산후원농가로 참여하고 있는 충북 음성소재 창수농장 이창수 대표는 이같이 말하면서 “나눔이란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소를 한 마리 키우는 사람이나 백 마리 키우는 사람이나 마음의 크기는 다 같다는 이창수 대표는 “소규모 농가라고 해서 환경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고 축산업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모두가
나눔축산후원농가로 참여하고 있는 김상건 대표는 아들 김민성 대표와 경남 함안에서 성진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착유를 할 정도로 낙농업에 관심이 많았던 아들 김민성 대표에게 전권을 내어줬다는 김상건 대표는 “나눔 축산에 후원농가로 참여하는 것도 아들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좋은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자는 아들의 뜻에 선뜻 가입했다는 김상건 대표. 그는 과거 목장부지가 개발되면서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목장을 그만두려 했지만, 아들이 워낙 젖소에 애정을 품고 있던 터라 이전을 결정했다.이전을 결정하면서
나눔축산 후원농가로 참여하고 있는 충북 보은 소재 은선목장 최선규 대표는 낙농 2세로 2004년부터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낙농업에 뛰어든지 20년 세월에, 큰 질병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 나이보다 더 성숙하고 견고해졌다. 최선규 대표는 “2006년 브루셀라로 한차례 살처분하고 십년만에 2016년 구제역으로 전체 사육마릿수를 살처분했다”라면서 “한번도 견뎌내기 힘든 일을 두 번 연거푸 당하면서, 남모를 아픔도 많았지만 낙농업을 포기할 순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포기하기보다 더 독하게 다시 일어섰다.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꼴로 심장마비가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3만 2000여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일 만큼 심장 질환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 허혈성 심장질환(Ischemic He art Disease)은 심장의 심근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액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다. 질환은 일반적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 흐름이 제한되는 상태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 호흡하면 산소도 같이 몸안으로 들어온다. 정확히 폐 안으로 들어온
장흥축협 여성한우회와 장흥축협은 지난 16일 각 읍면 농촌지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개 농가에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장흥축협 여성한우회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으며, 각 읍면 여성한우회 회원들이 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눴다. 김재임 장흥축협 여성한우회장은 “지역주민과 축협이 함께 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
“내가 잘하면 누가 나에게 손가락질하겠는가.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기고, 선두의 노력이 결국에는 후대에 결실을 맺을 것이라 생각한다.”최인묵 희망목장 대표는 음성군 연합 낙우회장 역임 당시 낙우회 사무실에 온 나눔축산운동 책자를 보고 자발적으로 후원농가로 참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활동 내용을 살펴보니, 당장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는 최인묵 대표는 “혼자는 감 당해 내기 힘든 부분을 축산농가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 헤쳐 나간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라면서 “나눔축산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더 많
“특별한 것은 없지만, 내가 아는 가축사양 방법과 질병 대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며 55년간 낙농업이라는 한길을 걸어왔다. 오로지 가축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하나로 주변농가들을 도와가며 한평생 살아온 나날들을 돌이켜보면 힘들었지만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하다.”나눔축산후원농가로 참여하고 있는 충북 청주 무궁화목장 곽근종 대표는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낙농산업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왔다. 충북 최초로 낙농업을 시작했다는 곽근종 대표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무심천 둑과 하천부지에 있는 풀로 젖소를 먹여 우유를 생산하도록 하는 정책이
염증(炎症)은 유해한 자극에 대한 신체 반응 중 하나로 면역세포, 혈관, 염증 매개체들이 관여하는 보호 반응이며, 미생물 감염이나 외부 유해자극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의 하나다. 염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며 오히려 생명체에 필요한 방어기제에 해당한다. 초기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며, 상처부분 괴사된 세포 및 손상 조직의 제거에 관여하며 조직 재생이 목적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발열, 고통, 홍조, 종창 등이 있다. 종창은 곪거나 부스럼 등으로 부어오르는 것 또는 그 상처를 말한다.염증은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이 있다. 급성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4일 애월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애월읍(읍장 김기완),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학),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민)이 모여 애월읍 관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주민 돌봄 나눔 공동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애월읍 관내 취약계층의 돌봄과 소통 서비스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고자 이루어졌다. 제주양돈농협은 매월 돼지고기를 후원해 애월읍 발전과 주민 돌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김기완 읍장은 “이처럼 애월
“옛말에 식약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은 그 근본이 약과 동일하다는 뜻으로, 음식과 약은 그 원천이 같으므로 음식으로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윤재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은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를 이렇게 설명한다. 올바른 식생활은 온갖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을 되도록 줄이고 지방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최 회장은 저탄고지의 식생활이 장내 미생물 균총에 유익함을 제공함으로써 내분비계에서 혈중 인슐린 수준을 저하시킴으로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5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를 방문,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금생산자단체인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등 3개소에도 격려금을 전했다.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가금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그리고 지역에 있는 공동방제단이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어렵고 힘든 상
나눔축산후원농가로 참여하고있는 배문수 감먹은 토끼농장 대표는 토끼 사육농가이자 한국특수가축협회장을 맡고 있다. 경북 상주에서 토끼 2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배문수 대표는 60세가 되던 해에, 귀농하면서 축산업에 진입했다.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고 고향으로 귀향한 배문수 대표. 그의 친인척이 소일거리로 토끼사육을 권유했고, 2마리로 시작한 농장을 100배 규모로 키워나갔다. 배문수 대표는 “토끼라는 게 참 매력 있는 동물”이라면서 “번식이 빠르고 고령의 농장주가 사육하기도 좋을뿐더러, 토끼 고기의 효능까지 훌륭하니 어찌 안 키
경기도 고양시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서인호 자유농장 대표는 “나눔이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라면서 “말뜻은 이해하기 쉽지만,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실천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에 후원농가로 참여하면서부터 나눔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지만,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해서는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는 서인호 대표. 그는 “여느 축산농가들이 마찬가지로 가축 사육에는 베테랑이겠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문외한일 수밖에 없다”면서 “나눔축산운동이 더 많이 알려지고 확산해서 농가들의 의식을 깨우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달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수원시에 기탁했다.이날 수원시 권선구청을 찾아 전달한 후원물품은 라면(40개입) 120박스와 백미(10kg) 25포이며, 권선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조합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취약계층에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달 28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농촌사랑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갖고, 여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했다. 또 여주시 여주읍(중앙동, 여흥동, 오학동) 관내 조합원들이 연도말 조합사업 참여 우수지역으로 평가돼 받은 시상금 200만 원도 함께 기탁했다.조창준 조합장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성금을 마련해 기탁한 차재식 대의원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