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백신을 롬백신에서 생마커백신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생마커백신은 롬백신보다 접종 스트레스가 적어 출하 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성과 부가가치가 더 높다는 것이다.지난 7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CSF) 대책반 첫 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 돼지열병은 2016년 9월 발생 이후 7년 이상 국내 농장 비발생을 유지 중으로, 현시점에 맞는 청정화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회의 참석자들이 견해를 같이했다.특히 돼지의 백신 접종 스트레스를 줄이고 야외 바
제주도의 타 시도산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 허용 결정에 제주 한돈농가들이 분노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가들은 이번 고시가 제주도의 방역체계를 무너뜨리고 악성 가축전염병의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협의회장 김재우)는 지난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입·반출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 고시’ 개정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타·시도 돼지의 경우 도축 후 이분도체 상태의 지육은 반입을 금지하고, 지육 또는 정육으로 가공한 가공품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우리돼지 한돈 1000세트, 총 2톤을 지원했다.한돈자조금은 지난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돼(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대(국가대표)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돈가하락으로 농가 전반
대한한돈협회 동창원지부와 서창원지부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경남도 창원특례시청에 한돈 111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된 한돈을 5개 구청을 통해 관내 소외된 홀로 어르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정호 창원시 한돈협의회장은 “창원시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우리 돼지고기를 드시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정기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시는 대한한
대한한돈협회(손세희 회장)는 지난 7일 안용덕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 지역본부장(전 방역정책국장)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손세희 회장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을 역임하며, ASF 방역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한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경검역에서도 현실성 있는 절차를 마련해 질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안용덕 본부장은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에 걸쳐 강남구청과 서울고등법원에서 개최된 ‘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에서 허브한돈 할인판매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날 조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허브한돈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을 각각 21~25% 할인 판매했다.이정배 조합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허브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판매 및 홍보 채널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에 대한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 기준은 ‘축산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축산법’에 따라 배출시설의 적정 사육 마릿수를 산정해야 한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가축 사육 마릿수 기준에 관해 환경부에 질의한 결과 이 같이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축산법의 적정사육 마릿수 기준과 가축분뇨법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에 따른 가축분뇨법 배출허가증 상의 적정 사육 규모 기준이 달라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해 왔다. 특히 지난해 운명을 달리한 고(故) 정연우 보성지부장은 지자체로부터 가축분뇨법에 따른 사육 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 비인기 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2022년부터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를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며 후원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3대 3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헝가리를 상대로 투혼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국 대표팀이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돈자조금은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리그를 육성하고자 대한아이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 의장이 경북 고령군에 1000만 원을 기부, 지역 상생과 사회 환원에 앞장서며 한돈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이기홍 의장은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고령(해지음영농조합법인, 우수농장), 대구 군위(이화양돈영농조합) 등 한돈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의장은 평소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것이 한돈산업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해왔다. 이에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사비를 털어
돈가 폭락과 생산비 상승에 직면한 한돈사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소비 활성화 대책이 추진된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돈산업 위기 대응 기자간담회’를 갖고, 돈가 회복을 견인할 대대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주요 대형마트 및 정육점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단체급식의 한돈 사용 확대를 지원하며, 빅이벤트 연계 소비홍보 및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수출 확대와 품질개선 및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우선, 한돈 할인 판매 행사는 이마트, 홈플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는 요즘,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한돈이 주목받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하며, 설맞이 한돈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은 미세먼지로 인해 유입되는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천연 단백질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돼지고기 섭취 시 혈중 중금속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에는 아연, 셀레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중금속을 흡착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돼지 PRRS의 전국적인 확산과 피해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농가의 자신 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7일 제2축산회관에서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제1차 PED/PRRS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PRRS를 제3종 전염병에서 제외하거나 별도의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PRRS는 제3종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어, 발생시 농가는 신고 의무가 있으며, 방역 당국은 제1종 가축전염병과 같은 이동제한 등의 규제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농가들은 신고를 꺼리면서
경기침체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 부위 재고가 급증한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마저 하락, 전국 한돈농가의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한돈협회는 긴급하게 ‘저돈가에 따른 한돈 경영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이를 건의했다.돼지가격은 지난해 12월 중순 4000원대 중반으로 하락한 이후 1월 중순(16일 기준, 4249원/kg)까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모돈 200마리 규모(MSY 18마리 기준) 양돈장은 작년 한 해 동안 3300만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부채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본사에서 한빛농장(대표 이제면)과 종돈 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한빛농장은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모돈 180마리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농장 인근 반경 3km 내 양돈장이 없어 방역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돈사 신축 막바지 단계로 질병 발생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외부로부터의 차단방역 원칙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사료빈을 농장 외부로 이격했고, 액비반출 라인도 외부로 연결해 차량 진입이 아예 없도록 설계해 외부 차량의 농장진입을 차단했다.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이 대한한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서울경기양돈농협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이 지난 17일 본점을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과 한돈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배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경기불황으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부진으로 한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경기양돈농협도 신년을 맞아 사료가격을 kg당 30원 할인하는 등 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이어 “우리 조합은 업계 전반의 사료
소비자가 삽겹살 구매시에 지방정보를 확인하며, 지방이 적은 허리삼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들에게 삼겹살 부위별 지방특성 정보를 제공하고 삼겹살의 생산과정과 부위별 특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소포장된 삼겹살 부위에 따라 4가지 명칭으로 구분한 뒤 정보 제공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9.4%(591명)가 해당 정보가 필요하고 삼겹살 구매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축평원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2월 13~17일까지 농협 하나로 마트 2개소(논산점, 계룡점)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기존 전략팀, 경영지원팀, 광고팀, 홍보팀, 유통팀, 관리팀 등 총 6개의 소팀제는 지난 9일부로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유통사업부, 광고홍보부 등 4개 부서의 대팀제로 전환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존 직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로 광고팀 이인호 팀장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급변하는 축산 환경과 각종 규제 속에서 한돈 농가의 발전을 위해 보다 선제적, 능동적으로 행동할 때”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돈농가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정성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시내 쪽방촌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 요리를 전달하는 ESG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돈나눔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한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후원받아, 신선하고 간편한 가정 간편식 요리(밀키트)로 제조해 냉동 상태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나눔은 지난달 27일 파주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한돈으로 푸짐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8일까지 실속 한돈선물세트를 선보인다.이번 할인 이벤트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프리미엄 한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만두, 동그랑땡 등 설 명절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한돈 공식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량 구매 고객을 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사진)이 kg당 30원씩 사료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이번 사료 할인 판매는 지난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이는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 조합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업계 전반의 사료가격 인하를 견인하는 역할의 중심에 서서 농협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더딘 경기 회복으로 어려운 가운데 조합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료가격 할인을 통해 우리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