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도는 AI·ASF·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 축산방역당국에 따르면 우선 시·군을 비롯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농협 등 24곳에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주요 추진 내용은 △철새도래지 18개소 121km 축산차량 전면통제 △전담관, 공수의, 방역사 등 534명 동원 축산농가 매일 예찰 △소독차량 123대를 활용한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 △축산농가 방역실태 점검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홍천문화재단, 홍천축협, 강원인삼농협은 홍천군 후원으로 강원인삼과 홍천한우를 온라인으로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2021 강원 홍천 인삼·한우 온라인 할인 판매행사’를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인삼·한우 명품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 6일에는 홍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인기 유튜버인 산적TV ‘밥굽남’과 미스터트롯의 신인선·황윤성이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최근 양주 산란계 농가 계란에서 항생제 엔로플록사신이 검출됨에 따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계란 안전성 검사 추진사항과 농가 관리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계란 안전성 검사 추진 과정에서 처음으로 항생물질 부적합이 발생, 유해계란의 유통 차단을 위해 신속한 검사 및 농장 지도·점검 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함이다.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양주 고읍동 소재 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식용란 안전성검사 추진사항, 실험실 운영 및 농장방문 지도, 시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가 친환경학교급식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간 30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최근 환경부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생산자단체, 물류업체 등이 모여 폐비닐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감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내 친환경학교급식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발생량은 연간 약 51톤에 달한다. 친환경농산물 산지와 물류센터에서 농산물을 포장하고 박스를 고정시킬 때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폐비닐은 농산물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축산악취개선 지원을 위해 관내 양돈장 2개소에 악취측정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횡성군의 돼지 사육마릿수는 6만9216마리로 여기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는 횡성군 전체발생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악취관리 문제가 관내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축산악취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축산악취 관리시스템은 농식품부가 사업을 총괄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관제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30분 단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최근 진행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현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시설에 대해 매년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사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설, 장비, 인력요건 등 모든 점검 사항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AI 전문 진단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시는 지난해 12월 검사·실험실 시설 및 운영 매뉴얼 등 준비 과정을 거쳐 AI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완료했다.지난 1월에는 이를 활용해 고병원성 AI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가 스마트 축산농가 개선을 위해 한 발 더 다가선다. 전라북도는 비접촉식 돼지 체중 측정기를 오는 12월까지 한돈 농가 36개소에서 시범 사용한다고 지난달 말 밝혔다.이번에 사용되는 제품은 전주시 소재 (주)일루베이션에서 만든 ‘비접촉식 한돈 모바일 체중 관리기’이다. 3D 카메라를 활용한 돼지 체중 측정기로 기존의 스톨 저울로 일일이 측정하는 방식을 벗어나 ICT 장비를 통해 접촉하지 않고 체중 측정을 한다는 것.전라북도는 지난 6월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가 지난 13일 올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방식의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우·젖소 경진대회’는 그간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며 축산업과 가축개량 발전에 기여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해마다 개최돼 왔다. 경기도의 경우 1966년 ‘경기도가축품평회’를 시작으로 2018년 ‘축산진흥대회’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농민과 도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왔다. 2019년 ASF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저감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시화로 인해 축산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돈농가 주변 주민과의 갈등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영인면 소재 양돈농가 2개소에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악취저감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악취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시에서 추진하는 악취 저감 장치는 돈사 배기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포집해 세정탑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는 최근 계란에서 항생제 ‘엔로플록사신’이 검출된데 이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계란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석 전인 오는 17일까지 ‘도내 산란계농장 계란 안전성 확대 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확대 검사는 현재 매년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 중이나, 계란 소비가 많아지는 추석 전 다시 한 번 추가적으로 안전성을 재차 확인하고 부적합 계란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유통을 차단하는데 목적을 뒀다.최근 2년간 부적합 농가와 기 검사 3개월 경과 농가를 포함,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전 시군 경계지역의 가축 사육 제한구역 기준을 통일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서천군을 시작으로 지난달 금산군까지 도내 15개 시군이 가축 사육 제한 조례 개정 및 지형도면 변경 고시를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가축 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은 시군 조례에 따른 제한구역 현황을 축종별로 나타낸 도면이다.이번 개정으로 도내 15개 시군은 표준 조례에 따라 통일된 기준으로 경계지역의 가축 사육 제한구역을 설정했다. 통일한 표준 조례에서는 가축 사육 제한구역을 도내 지방자치단체 부지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상남도 함양 상림공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기념해 함양산삼 경품(6000뿌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원회가 행사기간에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품 당첨의 행운과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함양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지역 내 산삼농가의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직위가 밝힌 경품 이벤트는 △목표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달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양돈농가 컨설팅 협력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 소규모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익증대와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ASF 피해 및 성적부진으로 돼지품질이 떨어진 양돈농가 6곳을 선정해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양돈농가의 축사시설, 사육밀도, 사양관리, 출하시기 이상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사육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했다.이와 함께 도체중, 등지방 등 등급판정결과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본격 시행된지(3월 25일) 6개월이 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퇴비를 농경지에 뿌리는 봄철인 지난 4월 한 달 동안 퇴비부숙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가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큰 무리 없이 운영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검사 의무화 시행 전후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각종 데이터가 이를 기우였다고 알리고 있다”며 “부숙도 검사 적합률이 98%에 달하는 만큼 농가들은 부적합 판정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농식품부의 이 같은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공동으로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 4개점(본점, 성덕점, 송정점, 유천점)에서 한돈 저지방 부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인기 부위인 삼겹살과 달리 지방이 적은 다릿살의 경우, 소비가 부진해 재고가 많이 쌓임으로서 삼겹살 등 인기부위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지적되곤 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부위별 소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을 평균 소비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강원양돈농협 하나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인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의 조사료 수확 대행단은 지난 4월 덕치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하순까지 옥수수와 수단글라스 수확 농작업 대행작업을 진행한다.지난 2016년 발대식을 시작한 조사료 수확 대행단은 대행작업 면적이 첫해는 43ha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132ha에 이르는 작업량을 소화해 냈다. 올해도 임실군은 옥수수와 수단글라스의 생육상황을 파악해 작업 일자를 결정한 후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최근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양봉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초보양봉농가의 양봉사양관리 실습 및 컨설팅 위주의 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양봉 5년 이내 양봉등록농가 및 취미양봉을 하고 있는 10군 이내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 매주 목·금요일 주 2회,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양봉 기본사양관리, 기본용어 설명 등의 이론과 내검 방법, 여왕벌 양성 등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여름철 폭염이 강해짐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과 축산농가의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시 축산당국은 이를 위해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은승)을 비롯 축산 단체 등 유관기관과 폭염 대책 비상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지 방문 지도를 통해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사전 조치사항 SMS 발송 등 단계별 대응에 철저히 하고 있다.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 대응을 위해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지역 산란계 사육농가 15명이 지난 10일 천안시청 박상돈 시장을 예방하고 자신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574만 원을 전달,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이날 풍서천 주변 양축농가들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계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올해 천안시가 꼼꼼하게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으로 풍세지역에서 질병이 발생되지 않아 농가 경영안정에 큰 힘이 돼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가 장마 후 폭염경보 발령 등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험소 자체직원과 도내 약 120여 명에 달하는 공수의사와 합동으로 긴급의료지원반을 편성해 도내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농가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7일 ‘폭염 대비 축산농가 방역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올해 7월부터 폭염 피해발생에 대한 소독 및 동물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짧은 장마로 폭염일수 증가는 물론 한반도 주변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덥고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