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의 Feed Management System 회사의 Global operation portfolio manager Brad Guyer와 노스케롤라이나주립대 가금학 부교수 Dr. Adam Fahrenholz 및 캔사스주립대 사료공학 부교수 Dr. Charles Stark 가 Feedstuff지에 기고한 「지속가능한 사료산업을 위해 나갈 방향」을 상·하 2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Brad Guyer가 기고한 글이다.현충일 주말 동안 바비큐 파티를 하려고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동네 시장에 들렀는데 고기 가격이 많이 인
5월말 싱가폴에서 열린 TPP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rans-Pacific Partnership) 장관급 회의에 따르면 일본 경제부장관이 일본은 농축산업분야 (낙농, 설탕, 쌀, 소고기, 돼지고기, 밀, 보리 등 )에서 관세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따라서 미국이 일본의 현재 제안을 포함해서 TPP 협상에 서명할 것인지 여부는 는 미국농업이 당면한 단일 최대 무역 이슈가 되고 있다.물론 미국이 일본이 요구하는 관세 유지를 수용하면서 무역파트너 예외자를 결코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미국으로서는 고민이 되지 않을 수
FEEDSTUFF지에 실렸던 「미국의 식품소비자들의 육류소비 행동」을 중심으로 우리가 참고할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미국의 한 제약회사에서 1004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식품소비자들의 육류소비행동에 대하여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육류 및 육가공품을 소비할 때 가정 먼저 염두에 두는 것이 체중과 건강관리이며, 이를 위해 많은 응답자들이 제품의 라벨링을 확인한다고 한다. 대부분 라벨링 확인 육류를 구입하는 곳은 응답자의 40%는 내셔날 체인(National chain;롯데마트, 홈플러스 등과 같은 개념)에서
■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대형유통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축산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아토피에 좋다고 해서 유기농 우유를 꾸준히 구입하는 고객이 많았으나 여타 다른 축산물에 대하여는 일반 관행 축산물에 비하여 더 안전하고 더 영양이 풍부하고 더 품질이 고급이라는 막연한 인식을 하고 있다.그러나 유기농 방식에 의한 가축의 사양은 선진국에서의 논란과 마찬가지로 관행 축산에 비하여 토양이나 외부 환경에 노출로 인한 오염 리스크가 여러 위해요소로부터 관행축산에 비하여 자유스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19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되어 2001년도 유기관련 내용을 추가하였고 현재에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로 변경되었다.동법에 의하면 유기(organic) 란 인증기준을 준수하고 허용물질을 최소한 으로 사용하면서 유기식품 및 비식용유기가공품을 생산, 제조, 가공 또는 취급하는 일련의 활동과 그 과정을 말한다 로 규정하고 있다.선진국과 같이 특별한 인증획득을 요구하고 있으며 규제가 엄격함을 볼 수 있다.2005년부터 농협에서 시범사업으로 계란, 돼지고기, 닭고기와 소고기를 유기농 인증기준에 따라 사
■ 계란유기농 생산방식은 케이지 사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육되는 닭들이 실외 출입이 가능하므로 케이지 사육에 비하여 조류들의 분변이나 토양, 야생 조류나 동물에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 발생의 위험성이 더 높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이나 EU 에서는 모든 가금에 대해 질병 발생 시, 실내 사육이나 실외 그물망 사용을 요구한다.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케이지에서 사육을 통해 생산된 계란은 2012년까지 유럽 연합 내에서 금지되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2015년부터 폐지할 계획이다. 이같은 강력하고 일관된 정책때문에 일반 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에서는 유기축산식품에 대한 정의를 ▲토지-식물-가축 간의 조화 및 순환이 되는 것을 근간으로 ▲가축의 생리적·행태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유기적으로 생산된 사료를 급여하고 ▲적절한 사육 공간과 행동에 필요한 적절한 사양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가축관리를 요구하며 ▲경영관리기록·전환기 관리·동물(가축)복지 관리·항생제 사용금지·사료 GMO 혼입 금지·사료작물 생산 화학비료 사용금지·HACCP 인증된 곳에서 도축한 것으로
지난 90년대만 하더라도 동물성 단백식품은 양적 소비를 해왔다. 동네 정육점에서 한근 두근 사서 집에서 굽거나 국을 끓여 먹고 또한 마트나 동네 슈퍼에서 제품을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한 우유나 고기를 선택했던 지난 일들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한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부의 브랜드 육성정책과 병행하여 양적소비에서 질적소비로 전환하게 된다. 육류, 계란 등의 등급제가 만들어져 정착이 되고 전국적으로 축산물의 브랜드가 홍수를 이루어 소비자들도 혼돈 할 정도로 질 위주의 소비가 확산되었다. 건강위주 소비 트렌드 그러나 축종별로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