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조호연·우성섭·성기홍)는 ‘내일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불린다. 1993년 설립(회사명 세축상사) 당시 국내 타 업체의 제품을 대리 판매하던 조그만 회사에서 20여년 동안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동물용의약품, 보조사료,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폭넓은 사업영역을 아우르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씨티씨바이오의 동물약품사업부는 항생제, 항콕시듐제 등의 질병치료제, 효소제, 기능개선제, 조사료, 생리활성제 등의 각종 제품들을 공급해 동물의 건강 증진 및 고품질 축산물
기획
박정완
2014.01.10 13:46
-
#밭농업직불금 지원 확대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겨울철 논에 재배하는 사료·식량작물에도 밭농업직불금(20만원/ha)을 지급한다. 지금까지는 밭에 재배하는 품목에 대해서만 밭농업직불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겨울철 논에 재배하는 사료·식량작물에 대해서도 1ha당 20만원씩 지원 한다. 참고로 겨울철 논 재배 지원 작물은 청보리,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조사료를 비롯해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콩 △팥 △녹두 △강낭콩 △동부 △완두 △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장 △피 △율무 △감자 △고구
기획
한정희
2014.01.10 12:56
-
친환경 축산정책 추진으로 인해 계분의 중요성 및 계분비료의 효용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는 발생되는 계분을 기존 비용을 부담하고 처리해야하는 존재에서 자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2012년부터 해양배출 금지와 사료관리법 규제, 비료생산업 등록 의무화 등 계분처리 및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최근 계분 활용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산란계 계분 발생 현황 및 활용방안 등을 살펴본다. # 산란계 농장 계분
기획
박정완
2014.01.03 14:16
-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이사 김승목)는 1969년 녹십자의 수의약품부로 발족한 이래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국내 동물용의약품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백신사업부, 화학사업부, 수산사업부, LS사업부를 기반으로 전국에 걸친 영업망을 통해 국내에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녹십자수의약품은 수출과 농장 컨설팅 등 해외로 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특히 오랜 기간 동안의 축적된 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기법을 도입하면서 한층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기획
박정완
2014.01.03 14:13
-
동물복지·안전·위생에 작업자 편익까지 확보 스위스 스벡(SBAG) 도축장은 유럽의 선진 도축장 가운데서도 국내 도축업계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소의 경우 시간당 70마리, 돼지는 시간당 350여 마리의 작업 능력을 갖추는 등 국내 상위권 도축장과 비슷한 규모인데다 스벡 고사우(SBAG Gossau) 등 3곳의 도축장 합병을 통해 현재 연간 50만두 돼지 공급이 가능한 수준으로 통합했다.2005년 첫 개장 이후 2년여 동안의 보완작업을 거쳐 위생과 품질부문에서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완비했다.스벡 관계
기획
옥미영
2013.12.13 11:02
-
HACCP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에서 식용란수집판매업 HACCP 인증을 받지 않은 채 포장지에 HACCP 인증마크를 사용해 행정처분을 받아 촉발된 최근 논란의 핵심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는 정부가 2011년 식용란수집판매업과 식용란수집판매업 HACCP 인증 기준을 신설, 적용하면서 HACCP 인증마크 표시 기준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소홀히 했다는 점이다. 대다수의 채란농가들은 농장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면 포장지에 HACCP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2011년 식용란수집판매업 신설이 후 1년
기획
박정완
2013.11.29 09:58
-
계란은 원란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채란농가라면 누구나 수익증진을 위해 자가 유통을 꿈꾼다. 자가 유통을 위해서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 등록이 필수다. 또한 농장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하더라도 별도의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장을 둬야하고 이곳 또한 HACCP인증을 받아야만 판매하는 계란에 HACC인증마크를 표기 할 수 있다.자가 유통이든 HACCP 인증마크 사용이든 식용란수집판매업이 열쇠가 되는 셈이다. 그런데 이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 등록이 쉽지가 않다고 채란농가들은 하소연한다. 특히 영세한 채란농가들에게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
기획
박정완
2013.11.22 13:11
-
중국시장의 수입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유업체들이 앞다투어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나섰다. 그러나 생유공급이 어려운 현지 유통 상황이나 단일화 된 흰 우유 수출로 인한 국내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에 대한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흰 우유 시장을 프리미엄 시장으로 분류하고 일반적인 마트나, 상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중저가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판로 다각화를 모색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내 업체간 과당경쟁…유제품 세분화전략 필요현재 중국시장에는 우리나
기획
이혜진
2013.11.15 13:37
-
중국의 현재 유제품 시장은 걸음마 단계다. 가장 큰 이유는 양적인 측면에서는 적은 시장은 아니지만, 질적인 면에서 아직 하급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1인당 평균 소비량이 선진국 평균 수준의 10%정도로 세계 최하위 수준의 섭취량도 이 같은 평가에 한몫하고 있다. 여기에 수입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반면 콜드체인 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신선유의 낮은 선호도 등 열악한 유통시장 상황으로 다국적 기업이나 브랜드가 힘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품 의존도 높지만…현지 적응 어려워중국 유제품 산업은 오랜 역사를 지
기획
이혜진
2013.11.11 10:42
-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산 유제품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최근 불황이었던 유업계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수시장 진입을 위한 대책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유업계는 2008년 서울우유가 시유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해 연세, 남양, 빙그레 등 타 유업들이 이를 뒤따르면서 2012년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했다. 특히 멜라민 분유 사태 등 안전성 문제가 붉어지면서 한국산 제품의 안전성과 신선함을 인정받아 수출에 가속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여 년간 15개에 달하는 유업체들이 중국시장에 진출에 성공했
기획
이혜진
2013.11.01 14:57
-
한돈가격이 일본발 방사능 유출 사태로 당초 전망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고는 있지만, 생산비 이하의 가격대를 기록하며 양돈농가의 경영악화는 심각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지난 1일 The-K 서울호텔에서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위기의 한돈산업 현주소와 수입돈육 유통시장 동향’ 세미나가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정선현 한돈협회 전무는 ‘적정출하 두수 유지와 소비처 확대를 위한 협회차원의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변지욱 효성마케팅 총괄이사는 ‘다시금 돈육을 무분별하게 수입
기획
한정희
2013.10.11 12:46
-
본지가 단독 보도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축산업 왜곡 문제와 관련해 축산업계 관계자들은 큰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에선 집필진에 대한 법적 대응 등 강력한 대처 방안의 목소리도 제기됐었지만 이번 사안이 교과서 문제뿐만 아니라 축산업에 대한 몰이해와 편향·왜곡된 시각이 학계 등 사회 각 지도층으로 확대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보다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비단 교과서 뿐만이 아니다 이번 사안은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적인 시각을 교육 받아야할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해 축산물 섭취와 축산업의
기획
옥미영
2013.09.27 13:21
-
소를 실은 차가 길에 줄지어 도축을 기다리는 모습은 명절 성수기 농협축산물공판장 앞마당의 고착된 풍경이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부천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하기 위한 수송 차량 확보를 놓고 웃돈 거래가 일반화하는 등 농가간 경쟁은 치열했다. 무엇보다 차상계류로 인한 축산물의 품질 저하와 감량 등 농가와 관련업계의 피해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졌다.소 출하예약제는 공판장 도착순으로 진행됐던 그간의 작업 환경을 「예약환경」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업계의 바람을 현실화 한
기획
옥미영
2013.09.13 14:51
-
축산물HACCP은 가축의 사육·도축·가공·포장·유통의 전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안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러한 위해 요소를 방지·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중요관리점을 설정해 과학적·체계적으로 중점관리하는 사전위해관리기법이다.HACCP은 1959년 우주개발계획 중 우주인에게 무결점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이 후 미국에서 병원성 대장균 O157 H7형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고 식품에서의 위해 요인이 증가하면서 식품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정립돼 왔다.특히 1
기획
박정완
2013.08.30 17:47
-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대표이사 남성우)이 신정부 국정과제와 지난 5월 발표한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협동조합형 축산물 패커 육성’ 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총 결집, 추진키로 했다. 축산경제부문은 지난 6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축산경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을 위한 임직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축산경제부문 각 부서와 농협사료 등 자회사에서 참석한 대표자들이 농협의 협동조합 패커 육성을 위한 각 사업부문별 역할을 중심으로 한 지정 토론과 함께 남성
기획
옥미영
2013.08.09 14:52
-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들의 폐업과 도산은 그동안 이들이 송아지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송아지 수급과 안정적인 한우산업 기반유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윤철수 농협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장(양평축협조합장)은 “한우산업은 사육두수의 과잉과 부족이 반복되는 불안한 여건 속에 농가 소득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한우농가들은 큰 혼란을 겪어왔다”면서 “한번 무너진 생산기반을 재건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그동안의 한우 비프사이클을 반추해 볼 때 한우산업은 수년이내 무
기획
옥미영
2013.06.26 15:18
-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지난 1078호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수출 현황을 조명해 봤다. 이어 이번호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 R&D사업 집중 지원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수출 상품은 대부분 제네릭(복제) 화학제제 위주이기 때문에 선진국 제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한계가 있다.따라서 특화된 고급 백신이나 바이오제품 등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R&D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업계의 영세한 특성상 대
기획
박정완
2013.06.21 14:02
-
“농사짓고 밭일하며 틈틈이 송아지를 내어온 30~40년 지기 소규모 한우 번식농가들이 ‘더 이상 희망도 의지할 곳도 없다’며 사육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산업을 한번 포기한 농가들이 다시 재기하는 것은 더욱 어렵기에 당장에 손을 쓰지 않으면 장차 한우산업에 큰 불안요인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충남 보령에서 농가들의 인공수정과 각종 컨설팅을 맡고 있는 박종혁 달구지인공수정소장의 말이다. 보령축협에서 한우전문컨설턴트로 수년간 활동하다 개업한 박 소장이 전하는 소규모 영세 한우농가들의 폐업과 도산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다.박
기획
옥미영
2013.06.14 12:59
-
수출 실적 크게 늘어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동물약품 수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경주되면서 수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동물약품 업계의 수출의지가 높고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돼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지만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 등 정부의 배려가 필요한 실정이다. 동물용의약품 수출 현황을 조명해 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할 과제에 대해 알아본다.# 내수 한계·시장경쟁 격화동물용의약품 내수 시장은 축산업 경기 위축 및 사용 규제 강화 등으로 1990년대 중반 이 후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 후
기획
박정완
2013.06.14 12:55
-
최근 축산업 환경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원동력을 재가열해 축산 발전의 틀을 만들어 내자는 데 뜻을 모은 정부·연구기관·생산자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0·11일 양일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축산관련기관 합동워크숍에 참석한 민·관·연 관계자들은 연구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입장과 생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축산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날 워크숍을 의미있게 평가했다. 각 기관·단체를 대표한 이준원 차관보, 장원경 축산과학원장, 이창호 축산관련
기획
뉴스관리자
2013.05.16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