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가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안동시 녹전면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안승남, 변우선 대표 부부는 이 대회의 고급육품평회부분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안동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경북한우경진대회는 매년 경북지역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15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 중 우수혈통을 선정,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6개 부문, 총 18농가와 2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안 대표는
각종 시련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가는 양돈농가가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2250두 규모의 양돈장을 경영 중인 삼명농장 안원종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안 대표는 1983년 양돈을 시작해 2014년 기준 육성률 96.25%(선진한마을 평균 93.1%), 1+, 1 출현율 77%(전국 평균 63.8%)로 전국 상위 1%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삼명농장은 이러한 성적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오히려 남들보다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야 했다.안 대표는 농장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돼지파동
충청북도 보은에 위치한 선진 원더플 농장 금산농장(대표 송진우)은 암소 단기(6개월) 비육으로 회전율을 높이며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비육기간이 짧지만 지난 3년간 출하 성적은 △1+ 등급 이상 출현율 19.3%(전국 평균 15.0%) △1등급 이상 56.8%(전국 평균 45.2%)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1등급 이상 +AB 등급 출현율은 전국 평균 36.8%보다 13.2%P가 높은 50% 수준이다.이 목장 대표 송진우 수의사는 현재 220두 규모의 목장과 함께 보은에서 동물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잦은 왕진으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이 대형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영업에 들어갔다.개장에 앞서 지난9일 개최된 그랜드오픈 행사는 유통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퓨전국악, 대북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되어 성대하게 치루어졌다.이날 전야제를 겸한 오픈행사에는 지역출신 김한표 국회의원, 강덕출 거제시부시장과 반대식 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거제관내 기관, 단체장,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와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 이현호 경남축협장협의회장 등 농축협 관계자, 언론계 대표등 200여명의 내빈과 조합원, 거제시민 등이 대
자연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한 길을 걸어 온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우덕축산(하늘목장)은 무지개사료와 20여 년을 함께 하고 있다.1974년 대관령 황무지를 개척해 지금의 하늘목장 터를 닦고 3년이 넘는 준비 끝에 일반에 공개, 사람이 가장 편안한 700미터 고도로부터 드넓게 펼쳐진 자연과 순환하는 공생적 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현재 착유우 100여 두를 비롯해 총 500여 두(한우 포함)의 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납유량은 4000리터/일에 달한다.우덕축산(하늘목장)은 무지개사료의 착유우 제품 ‘헬스핏’이
최근 연이어 터지는 식품안전사고 등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는 축산물 안전에 민감할 수밖에 없으며,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가되는 시점에서 우리 축산물의 안전관리대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브랜드로써 전국적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축산농협의 「팔공상강한우」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았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대구축협 육가공공장은 지역 최대 시설의 가공공장으로 식육 중 항생제 잔류물질 정밀검사를 강화하였으
1차산업 한계 벗어나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농업·농촌 창조경제 대표ICT 융복합 새 패러다임청년층·귀농 취·창업위해정부 대대적 지원에 나서 축산, 유통·어메니티 구분전자 상거래·매장 판매로축산물·가공품 소비자에게직거래·외식·체험경험까지 # 6차 산업이란?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정부는
지난 7월 22일 강원도 정선에 「양떼 목장」이 개장됐다.양떼 목장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초원에서 대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써, 군유지 4만평, 개인 소유 3만평 등 총 7만평의 규모이다.2015년 4월 30일 정선 역에서부터 약 4km가 되는 양떼목장까지 양떼 70여마리를 몰고 가는 퍼포먼스가 펼쳐진 이후 90여일 만에 개장된 정선 양떼목장은 광활한 초지를 무대로 양떼를 방목해 볼거리와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전남 동부권 7개 축협(고흥·곡성·구례·보성·순천광양·여수·장흥축협)이 참여한 전국 최초의 한우광역브랜드 ‘지리산 순한한우’는 2003년 출범 이후 ‘지역 간 협력’·‘협동조합 간 협동’을 부추기면서 전국에 한우 광역브랜드의 붐을 일으켰다.2004년 ‘우수축산물대전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을 시작으로 2006년~2008년까지 3년 연속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2009년엔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그리고 한 순간의 경영 부실로 깊은 잠 속에 빠져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은 더욱더 조합을 잘 경영해 달라는 숭고한 뜻으로 믿고, 분골쇄신하는 노력으로 열과 성을 다해 조합원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무투표로 당선돼 그동안의 사업 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된 이성기 조합장이 「2기 출범」의 돛을 올리며 던진 첫마디이다. ‘숭고한 뜻’을 ‘혼신의 힘’으로 받들고 실천하겠다는 것이 그의 진심이다. 그는 그 진심을 담아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이성기 조합장은 3년 동안 조합장 직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엄살(?)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진안고원 TMR 사료공장 준공식 및 조합원 전이용 대회’가 지난 5일 진안군 진안읍 관암길 8-7번지에서 있었다.이 자리에는 박민수 국회의원,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대표이사, 이항로 진안군수, 박태석 전북농협본부장, 관내 축협조합장 및 TMR 사료공장 축협조합장, 진안군관내 농협조합장 및 진안군의회 의원과 조합원 2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TMR 사료공장 부지는 9800.2㎡에 건축면적 3753.5㎡이며 투자비용은 부지매입 및 조성비 6억 원, 건축비 21억 원, 생산시설 도입비 22억 원 등
육류의 포화지방을 낮추고 오메가지방산의 차별화된 조성으로 건강한 한우고기 생산을 지향하는 충주축협의 ‘오메가 밸런스 내추럴 한우’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입점,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충주축협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등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13년부터 오메가 3 한우고기의 지방산 함량이 높은 ‘기능성 한우’생산에 대한 연구에 돌입, 최근 본격 출하와 함께 롯데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오메가 밸런스 내추럴 한우’는 체지방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 가운데 오메가 3지방산과 오메가 6비율이
2010년 7월 조합장 선거에서 당시 현직 조합장이었던 진항구 조합장은 패배하고 야인으로 돌아갔다. 늘상 해 오던 대로 그는 한우사육에만 정성을 쏟았다. 그러나 그가 떠나 있던 4년 동안 제천단양축협은 1등급 조합에서 5등급 조합으로 추락했고, 지난해에서야 비로소 2등급 조합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그가 다시 돌아왔다.“조합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황소걸음처럼 뚜벅뚜벅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기반을 다시 다지겠습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조합과 조합원 사이의 실추된 신뢰를 하루 속히 되찾는 길입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우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가족 대상 체험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우유과학교실에서는 착유 및 집유 과정을 통한 우유의 생산과정을 모형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우유의 생성과정을 통해 우유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전달한다. “우리가 마시는 우유…이렇게 만들어져요” ‘우유과학교실’ 들여다 보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국내 벌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양봉업계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적체돼 쌓여만 가던 벌꿀 재고물량이 올해 들어 대부분 판매돼 소진됐다. 적체 물량 심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양봉산업이 드디어 기지개를 펴고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이 같은 양봉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낸 주인공이 있다. 국내 양봉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양봉농협이 바로 그 주역이다. 한국양봉농협은 전업 양봉농가들이 생산한 벌꿀을 수매해 보관, 가공, 유통,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며 벌꿀의 부가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벌꿀’의 건강학적 효능과 특유의 달콤한 맛
전국 축산물도매시장에서 가장 좋은 소가 거래된다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의 최고 한우는 어디에서 팔릴까.타워팰리스에 입점한 벽제갈비 아니면 현대백화점 본점 또는 금천한우쇼핑몰?한우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법한 생각이다. 강남 한복판서 최고 한우 저렴한 가격에‘미도 한우’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되는 가장 최고급 한우만을 구매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식당은 2층 규모로 각종 한우 구이와 한돈, 식사 메뉴와 함께 1층 한쪽에는 정육판매점을 함께
전국 최대 쌀 생산지, 풍부한 산업입지를 자랑하는 당진은 환경보전과 산업개발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다.비옥한 대지에서 해풍 맞고 자란 해나루 쌀을 비롯, 3000여 축산인이 생산한 해나루 한우와 돼지고기 등 웰빙 농축산물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축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당진 축산업 발전은 물론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당진시 건설’에 헌신하고 있는 당진시 김홍장 시장을 지난 10일 면담, 당진시 축정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
“생산 비용을 낮추면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만 현재 안팎으로 축산업을 옭죄는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산된 조합원들의 우수한 축산물을 팔아주는 것이 바로 조합이 할 일입니다.”김규동 나주축협 조합장은 “수십 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많은 교육을 받아 양축조합원들이 전문가가 되지 않았느냐? 때문에 이젠 판매와 유통에 전념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고개를 젖는다.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적이고 경영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아니라는 말이다. 그것이 생산성이 향상돼야 비로소
“보성축협은 41년의 역사를 가진 조합으로 조합원 1080여명, 자기자본 194억원, 농협중앙회 클린뱅크 은 등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건전한 조합이며, 이는 김병수 전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들이 조합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이 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김병수 전조합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불출마를 함으로써 조합에 새로운 변화의 길을 터 주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꼬를 바람으로 한차원 승화시켜 조합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조합 이사와 감사로 17여년을 조합 경영에 참여해 왔던 방복철 조합장은 다져진 조합 경영을 더욱 공정
‘싼 게 비지떡’ 편견 깨고선도 목장들 크게 늘어나검정 결과 능력 ‘독보적’고능력 수정란 도입 10년딸소들 고품질 우유 쑥쑥 한국형씨수소를 활용한 계획 교배로 목장의 개량을 앞당기는 선도 목장들이 크게 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들 목장들의 높은 성적과 활약은 그동안 한국형씨수소와 관련해 ‘저렴한 가격=낮은 품질’이라 여기는 일부 낙농가들의 편견을 깨고 한국형씨수소의 우수성을 다시금 재입증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07년 도입 수정란 드디어 빛 봐한때 70%를 넘어섰던 국내산 정액 점유율은 수입 정액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