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제도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소재 한 식당에서 가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장기윤 원장은 “최근 살충제계란과 식중독케이크 등의 사건으로 HACCP 제도 내실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HACCP 인증 확대가 인증원의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내실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축산 부문의 경우 10월 현재 가공업 3818건, 유통업 955건, 가축사육업 7431건, 사료 201건 등 총 1만2405건이 HACCP 인증을 받은 만큼,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이 지난 7일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진행된 대한한돈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이영규 조합장은 사명감을 갖고 한돈 산업의 발전과 한돈인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이영규 조합장은 “대한한돈협회의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한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추천 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영남 식육유통센터 장장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5대 상임이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김영남 상임이사 임용 예정자는 중경대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논산축협에 입사,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후 무려 28년 동안 줄곧 논산계룡축협에서 지역 축산진흥과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토박이 축협맨.예금계와 대부계 등의 업무를 보던 일반직원에서 식육유통
천안공주낙농농협 이봉석(61사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천안공주낙농농협은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추천회의를 통해 추대된 이봉석 현 상임이사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제6대 상임이사로 연임됐다고 밝혔다.임기는 2019년 1월 1일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연임에 성공한 이봉석 상임이사는 지난 1980년 우송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 29년 동안 천안공주낙농농협에서 재직해 온 터줏대감.지점장과 관리상무, 신용상무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다 지난 2015년 정년퇴임했다가 2016년 12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임영아 박사가 OECD 농업환경공동위원회 부의장 선출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달 22~23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46차 농업환경공동위원회(JWPAE; Joint Working Party on Agriculture and the Environment)회의에서 연구원의 임영아 박사가 차기(’19년)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1993년 창설된 OECD 농업환경공동위원회는 농업위원회와 환경위원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위원회로 농업분야의 지속가능성 제고,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
“축사 환경 민원 체계적 대처”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1일 취임 이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사 악취 문제, 한돈혁신센터 건립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동분서주 했다.무허가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발생한 농가들의 애로사항들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여의도 국회 앞 길바닥에서 노숙하고, 삭발·단식 투쟁도 했다.가축분뇨 냄새 문제가 향후 한돈산업의 존폐를 좌우 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축사 환경 민원 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농정 원칙 실현”“농업인들이 더 행복하지도록 소득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농정원 직원들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농정 원칙을 실현하겠다.”신명식 제 3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이 지난 5일 농정원 대강당에서 실시한 취임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신 원장은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나열식 사업에서 벗어나, 보다 공익적인 일에 선택과 집중하고 수준별·맞춤형 현장중심 교육을 적극 지원해 선도적인 인적자원을 육성할 계획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팜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신임 본부장이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취임사에서 정석찬 신임 본부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해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축산업의 진흥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 인정 없이 미래 없다” “고객들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흥열 참프레 대표이사의 포부다.고흥열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전문지 기자단과 갖은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고흥열 대표는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기업의 미래는 없다”면서 “고객들이 진정으로 감동할 수 있는 기업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고 대표는 도계장 환경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축장이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참프레는 환경설비에 100억원을 투자해 악취로 인
“인상요인 속 할인, 협동조합이니 가능”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 지난해 11월 16일부터 가격 할인을 한시적으로 단행했다. 당초 6월 말에서 다시 9월 말까지 그리고 이번엔 연말까지 할인 기간을 세 차례나 연장했다. 특별히 할인요인이 있었는지 등에 관해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에게 들어봤다. -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있나?“인하요인보다는 오히려 인상요인이 있다.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지난 9월부터 농협사료가 적자경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 속에 금번 3번째 할인 연장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렇다면 왜 기간을 지
“농어업 특위·회의소 설치 추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어업특별기구와 농어업회의소 설치 등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 이행 의지를 확인시켰다.취임 40일을 맞은 이 장관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한 음식점에서 농축산식품 전문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대통령 직속 기구인 농특위는 농업·농촌 현안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농특위는 법적 뒷받침이 없으면 공무원 파견을 못하기 때문에 기구 조직 구성이 어렵다.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한 이유다”고 말했다.또 “농어업회의소 아
한국동물약품협회 상근부회장에 정병곤 전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정병곤 상근부회장은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동물검역소로 공직에 입문해 이 후 국립수의과학검역원(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초대 동물약품관리과장, 질병관리과장을 역임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부이사관)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동물약품협회는 정병곤 부회장을 초대 동물약품관리과장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물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업계를 대변하고 지원하기에
“직거래는 생산소비자 만나는 접점” “민족 대 명절만큼은 온 국민이 한우와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이같이 말하며 명절맞이 할인행사, 특히 직거래 장터 행사를 직접 챙겼다. 가격을 할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한우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기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늘 현장과 함께했다. 그 결과 지난해 추석에는 청계광장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사흘간 4억 원 이상을 판매 하며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의 매출을 기록
2016년 농업생산액 47조5천 억 원 중 축산 물 생산액은 19조2000 억 원으로 40.4%를 차 지, 식량산업과 먹거리 산업으로써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 축산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물론 채식주의만을 고집할 수 있으나 이는 식단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건강 유지에는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축을 기르다 보면 질병(疾病)에 걸리고 분뇨(糞尿)를 발생함으로써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흔히 닭과 오리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소와 돼지의 구
역량 있는 전문 컨설턴트 한 명이 축산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컨설팅이란 의사가 사람을 진료하듯, 가축과 시설 전반을 살펴 예방과 치료를 조치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전문적인 의견이나 조언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컨설턴트의 잘못된 판단은 한 농장을 망치는데 끝나지 않고 때론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컨설턴트가 끊임없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열정을 갖고 책임을 다하며, 남다른 추진력과 노력이 있을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오랜 기간 한돈산업 현장에서 전문가로
“양축가 조합원의 일반적인 부분에서부터 농가 경영 및 재무 회계, 사양 및 시설, 가축 분뇨 처리, 질병 예방 및 방역, 종축 개량 및 출하상담, 축산 기자재에 관한 사항, 조사료 및 기타 농가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이상윤 수원축협 컨설턴트는 일과를 시작하기 전 축산컨설턴트의 업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수원축협은 1500여명의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조합원과 함께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 축종별 전문가들을 통한 축산컨설팅 및 기술
“닭고기업계의 큰 집으로서 중심축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신임 오세진 관리위원장의 포부다.오세진 위원장은 “닭고기자조금은 양계협회와 육계협회, 토종닭협회, 농협 등 여러 단체가 관여한다”면서 “닭고기업계의 중심축으로써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닭고기자조금이 낮은 거출률과 늦은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인해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 닭고기업계가 하나의 공동운명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를 위해 오 위원장은 어느 한 단체에 치우치지 않고 사무국 주도의 독자적인 행보를 걷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3일 세종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5일 김영록 전 장관이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로 사퇴한 이후 공석이 된지 152일 만이다.제 64대 농식품부 장관에 취임한 이개호 장관은 농업인, 전문가 등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섯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식품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첫째는 농업, 농촌을 지켜 나갈 청년 후계인력 육성이다. 둘째는 직불제지불제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한다. 셋째는 국민 눈높이에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천)은 지난달 19일 2018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권돈중 후보를 절대적인 지지로 제7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4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4일 인사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 단일로 추천된 권돈중 후보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한 결과 45명의 지지를 얻어 새 상임이사로 당선됐다.투표에 앞서 박종천 조합장은 조합의 상임이사 선출은 조합경영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설명하고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심사숙고 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한 후 투표에 들어갔다.권돈중 상임이사는 지난 1985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 제7대 상임이사에 이덕수(사진·57)상무가 선임됐다.예산축협은 지난달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단일 후보로 추천한 이덕수 지도·관리 담 당상무가 압도적인 찬성표를 획득하며 제7대 상임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신임 이 상임이사의 임기는 오는 9월5일부터 2020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 충남 예산 출신인 이 상임이사는 지난 1981년 예산농업전문대학교(축산과)를 졸업하고 1984년에 예산축협에 몸을 담으면서 축협과 첫 인연을 맺은 축협맨. 재직기간 중 1년 동안 당진축협에서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