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로컬’을 어떻게 생각하나지속적인 축산업이 되기 위해 생산자들이나 축산 전문가들이 ‘해야 할’ 중요한 논쟁은 소비자들이 정부나 생산자들이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자고 시도하고 있는 ‘로컬’과 같은 개념이나 그밖의 유행어가 의미하는 바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미국 퍼두대학의 연구원인 엘리자베스 비어드(Elizabeth Byrd)와 니콜 위드마르(Nicole Widmar), 마이클 윌콕스(Michael Wilcox)는 로컬 폭찹과 닭 가슴살에 소비자가 얼마의 가격을 지불할 의지가 있는
최근 2015 JAM에서 미국낙농 혁신센터의 후안 트리카리코(Juan Tricarico)는 미국의 식량 시스템에서 젖소의 순수 기여도를 소비자에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양소 변환 효율이 때로는 이러한 기여도를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동안, 종종 부실하게 문서화되거나 의심스러운 가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국가 수준서 비율 추청 그 결과로서 한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첫째로 미국에서 사용되는 주요 낙농사료의 원료 중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부분을 계산하기 위해 계수들을 정의하는 것과 둘째로 이 계수들을 사
미농무부는 최근 관계부처 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감시계획을 강화했다.지난 2일 미동식물검역소(APHIS)는 올 하반기 이후 야생조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감시와 관련하여 관계부처 간의 계획들을 공유하고 감시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선제적 조치 가능 이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에 대한 미 농무부의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러한 업데이트 계획은 가을철 조류의 이동기간 동안 HPAI 바이러스에 대하여 더 많은 야생조류의 모니터링을 통해 예측함으로써 선제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핵심 수단인 무역협상촉진권한(TPA), 무역조정지원제도(TAA) 법안에 서명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TPP 타결의 주요 선결조건인 두 법안에 서명하고 법안을 발효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명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 법안의 통과까지 길고 열정적인 논쟁을 거쳤으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세계 무역 규칙에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고 미국의 가치를 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미국 식약청(FDA)은 최근 2016년 12월까지 가축 생산자들, 수의사 및 사료공급자들이 준수해야할 항생제 사용에 대한 동물사료지침(VFD) 최종 규정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자조금 활동을 통하여 미국의 양돈사육 농가는 이 새로운 규정에 적응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이미 전달 받았다.향후 항생제 사용 사례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농장에서의 사용이 많이 변화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현재 생산자들은 수의사들과 함께 돼지들의 건강 전략 적용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논의하고 있다. 처방전 없이는
■ 우유 단백질은 심혈관질환을 제어한다메일라르 반응(The Maillard reaction)은 아미노산과 그을린 스테이크와 구운 빵과 같은 갈색식품으로 된 환원당 사이의 화학반응을 말한다. 단백질과 설탕이 혼합되어 함께 열이 가해지면, 새로운 화학물질이 형성되며 일부는 새로운 풍미를 갖게 된다.아미노산과 환원당과의 혼합 수용액을 가열할 때 생기는 갈색 변화 현상은 발견자인 프랑스인 L. Maillard의 이름을 따서 메일라르 반응이라 한다. 이 반응은 (비효소적) 갈색 변화 반응(英 browning reaction), 멜라노이딘형
사우스 다코다(South Dakota)주립대학의 동물과학부 조교수 크리스탈 레버스큐(Crystal Levesque)는 마지막 임신 기간 중 모돈의 증가된 영양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면 어미와 그 새끼돼지 모두 더 큰 생산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후기 모돈의 단백질 요구량이 임신초기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임신말기 자돈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말한다.그는 2012년 국가연구위원회는 임신모돈과 포유돈을 위한 영양학적 모델을 개발했지만 그 모델은 아주 작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했다고 덧붙혔다. 사료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핫이슈는 단연 ‘인체 내의 항생제 사용’과 ‘식용동물에서의 항생제 사용’이라고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에서 돼지고기를 직접 생산하면서 수의사인 국립돼지고기 생산자 협회 회장 론 프레스티지(Ron Prestage)는 설명했다. 소비·생산자 모두 고민 그는 양돈농가가 질병에 걸린 돼지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에 의존하는 것과 같이 소비자들 역시 자신이 아플 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로 항생제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면서 이의 부작용으로 내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또한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혼란스러워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새롭게 출간된 국제식품정보위원회(IFIC) 재단의 제 10회 “식품 및 건강조사”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보다 훨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맛 보다 안전성 우선 IFI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4이상(78%)이 “무엇을 먹는지” 또는 “무엇
2009년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육류관련 원산지표시제도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현행 미국 원산지 표시제도가 캐나다 육류업계에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킨다면서 멕시코와 함께 WTO에 불공정 행위로 제소했다. 원산지 표시제 폐지 촉구 미국 농무부는 원산지를 표시할 때 출생, 사육 및 도축지역을 각각 구분해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하였으며, 미국산 육류로 표시되려면 출생, 사육, 도축이 모두 미국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태어나 사육되고 미국에서 도축되면 표기내용이 달라지는데 캐나다 및
미국 계란위원회는 2014년을 소비자의 계란 수요에 대한 성공적인 해로 선전하고 있다. 미 농무부는 2014년 1인당 계란 소비량이 260.7개의 계란을 소비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30년 만에 계란소비 증가가 5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값 인상에도 판매 호조 농무부의 보고에 따르면 1인당 계란 소비량은 2010년 247.9개에서 매년 증가해 2014년엔 260.7개로 2.2%의 증가를 보였다. 이는 관련 산업 이해관계자들의 소비자를 향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며, 덕분에 계란 제품은 수익성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에 미국 측은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 이유는 TPP 협상에 획기적인 내용을 포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이번 방문이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지도자들은 최종협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낙관론을 표명했다. 아베총리 전향된 자세 농산물과 자동차는 일본과 미국 간 쌍방의 폭넓은 TPP 협상에서 해결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이슈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설탕, 쌀, 밀, 낙농,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핵심 상품들은 ‘신성한’상품이라는
방목되고 있는 비육우에게 주정박 자유 급이할 때 소금을 보충하면 양축농가들은 추가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캔사스주 연구원들은 2012~2013년 동안 2년 간의 극심한 가뭄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목초지에서 비육우의 성장을 최적화하고, 목초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소금과 주정박의 관계 연구원들은 북부 플린트 힐(Flint Hills)에 있는 케이-스테이츠 비프 스토커 유닛(K-State's Beef Stocker Unit)에 78일령 된 비육용 어린 소들을 방목할 때, 두 개의
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은 2008년 법원이 동물밀집사육시설(CAFO)들이 제기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데이터의 공개 면제’를 받아들인 것과 관련 이것이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2009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꾸준히 소송을 제기해 왔다. 동물복지단체 소송 최근 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은 또 다시 종합환경 대응, 보상 및 책임법(CERCLA), 비상계획 및 지역사회 알 권리(EPCRA)에 위배된다며 환경보호국(EPA)의결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의 구성원들은 식품안전센터, 환경 무결점 프로젝트, 미국
최근 미국에서는 옥수수 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재배를 하는 수수사일리지가 옥수수 사일리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가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중국이 옥수수 대신 미국산 수수 수입량을 대폭 확대하면서였다.과거에 비하여 수수 수확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소고기 생산자들은 수수 사일리지가 옥수수 사일리지보다 수확량이 더 많아 질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수수」, 옥수수 충분 대체 핵심 연구 중심에 있는 텍사스 에이앤엠 익스텐션(Texas A&M Extension)의 낙농 육우 전문가 엘렌 조던(Ell
동부 핀란드 대학과 스웨덴 룬드(Lund) 대학의 연구진이 최근 미국 임상영양저널과 유럽 개별단체에 기고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계란소비와 고지방 요구르트와 치즈가 제2형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계란 소비연구를 실시한 동부 핀란드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제2형 당뇨는 운동과 음식섭취와 같은 생활 습관이 질병발생에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혈당수치도 낮춰 연구진들은 이와 관련 “어떤 연구에서는 고 콜레스테롤 식사는 포도당 대사를 방해하고 제 2형 당뇨 위험과 연관되
캔사스 메디컬 센터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를 음용하는 것’과 ‘노인과 건강한 성인의 뇌에서 자연 발생하는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 레벨’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인인 최인영 박사(신경과 부교수)와 식품영양학 회장인 데브라 설리반(Debra Sullivan)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산화스트레스 저지 이 상관 관계를 바탕으로 이들은 미국임상영양학 저널 2월 3일자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신체를 이롭게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설을 주장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우유가 우리의 뼈와 근육에 매우
무항생제 돼지를 성공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할까?무항생제 돼지고기는 초기엔 틈새 상품이였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제는 주제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식품 안전, 동물복지와 항생물질의 내성에 대한 이슈들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가축들이 어떻게 성장하여 소비되는지,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지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무항생제 규정 엄격 캐나다 대평원 지역의 한 주에 위치한 매니토바(Manitoba)주의 메이플립 푸드(Maple Leaf Foods)사의 리안 피터스(LeAnn Peters)는 약 4년 동안 성
최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육우산업컨벤션에서 미 농무성의 쇠고기 자조금 진흥그룹(Beef Checkoff Enhancement Working Group)이 제안한 자조금 프로그램 수정안이 공식적인 승인을 받았다.진흥그룹은 1985년 쇠고기 진흥 및 연구 법안으로 제정된 육우자조금을 보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지난 가을에 작성된 초안을 이사회에 보냈다. 이 초안은 전국 소고기협회 대표와 진흥그룹 대표 스콧 조지(Scott George)가 NCBA 회원들에게 사업회의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마리당 자조금 비율을 1~2달러 더 올리자
■ TPP 타결 초읽기 ■ 일본의 자민당 압승으로 전농을 해체하면서까지 TPP 타결을 위해 노력한 일본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웬디 커틀러와 일본의 오에 히로시가 만나 농산물과 자동차 분야 의견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동안 일본은 5대 민감 품목인 쌀과 유제품, 설탕, 밀,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시장 개방에 거부 의사를 표시해왔지만, 최근 미국에 쌀 의무수입물량을 확대하고 돼지고기와 쇠고기에 부과하던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미국은 일본의 농수산시장 개방에 따라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부여하던 관세를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