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제6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9월 13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현장견학·해외연수(말레이시아)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제6기 교육은 9월 16일 시작해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4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8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마사회가 소유한 서초 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에 위치하며 1400.4㎡(약 423.6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마사회 계약담당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가를 약 1700억 원대로 보고 있으며, 이는 평당 4억 원대의 최근 매각 사례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27일 임직원 30여 명이 농경지 침수 피해가 극심한 전북 완주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완주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최소 107억 98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해 농경지 등 피해지역 복구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뼈대, 비닐 등 시설물 잔해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한 김춘진 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김제시 논콩 및 가루쌀 생산단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박수진 실장은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영농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콩 침수피해는 지금까지 6620ha로, 논콩 주산지인 김제의 피해 면적은 2500ha로 집계됐다. 벼 침수피해 집계 면적은 2만 4531ha이며, 논콩과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지난 9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에 충남, 경북, 충북, 전북, 세종, 경기 등 6개 지역의 232 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8일까지 집계된 현황에 따르면 충남도가 124 농가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청북도 44 농가, 전라북도 36 농가, 세종시 20 농가, 경상북도 6 농가, 경기도 2 농가가 집중피해를 입으면서 79만 6824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특히 충청남도의 경우에는 청양군과 부여군, 공주시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피해면적 23만 3106㎡에 소, 돼지, 닭을 포함 19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장(6800마리 규모)에서 지난 18일 ASF가 발생한 가운데, 산발적인 추가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쏟아낸 바이러스가 폭우로 인해 어느 곳으로 쓸려갔을지 알 수 없고, 야생멧돼지 이동차단용 울타리도 폭우에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곳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가축 방역 전문가들은 ASF 바이러스의 양돈장 유입을 막기 위해 최소 2~3주 동안은 농장 단위 차단 방역 강화와 주기적인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축산농가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 가축분뇨법 양분관리 등의 추진은 양축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 화학비료 대신 퇴·액비 사용 경종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자.”조진현 대한한돈협회 전무는 ‘탄소 중립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이용 다각화’란 주제로 지난 12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작심한 듯 탄소 저감을 명분으로 축산산업을 옥죄는 요소들을 조목조목 비판했다.조 전무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관련 시설 축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풀 사료인 ‘알팔파’ 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안정재배 기술과 건초 생산 기술을 확보해 국내 자급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알팔파’는 국내 젖소와 한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 사료로 꼽히나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건초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고, 최근에는 국외 상황에 따라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알팔파 재배지를 확보하고, 안정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파종시기와 방법, 잡초 및 해충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올해 상반기 37개 농축산업체에 대출금 319억2000만 원을 고정금리 2.5%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연중 상시 ‘기술평가도움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축산원예식품 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사업체는 농진원의 기술평가와 농협은행의 대출 심사를 거쳐 최대 20억 원까지 고정금리 2.5%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진원 기술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할 경우, 확인서를 첨부해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KREI next to You'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소개했다.비전으로는 △현장 중심의 연구로 농민과 함께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 연구로 국민과 함께하고 △학술정책의 중심으로 학자와 함께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로 동료 직원과 함께 하는 것을 제시했다.또, 신뢰의 KREI, 소통의 KREI,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3)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을 주제로 EXCO 서관 1~3홀과 야외광장, 도로점용구역에서 총 전시면적 약 1만8973㎡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박람회 추진위에 따르면 7일 기준 175개 업체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유치 목표 대비 81%인 570개 부스가 신청을 마쳤다. 이외에도 20여 개 업체가 40여 개 부스 참가를 준비하고 있어 이달 중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와 함께 지난 9일 양재 aT컨벤션센터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및 축산물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저탄고지를 위한 축산물의 영양 및 생리의학적 가치와 안정성’, ‘키토식단의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 ‘어린이 뇌전증과 저탄고지’, ‘어린이 집중력과 영양’ 등 4개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축산물 섭취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건강에 도움이 되고 유익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 이하 학회)는 7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종료된 2023년 39회 세계동물유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에서 2025년 세계동물유전학회의 대한민국 대전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세계동물유전학회는 동물유전 분야 과학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학회이다.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학회는 39회의 역사를 지닌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2004년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0일 세종시 본원에서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와 기관장 청렴 특강을 통해 청렴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했다.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축평원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홍 원장과 지성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국 10개 지원 직원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결의문에는 △공정한 업무 수행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 금지 △금품 등의 수수 금지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직무 관련 정보 거래 제한 등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축종은 닭에 편중된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염소와 오리농가는 인증제 실시 이래 단 한 곳도 인증받은 농장이 없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이 요구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현황 보고’에 따르면 총 인증농장은 423개소로 조사됐다. 산란계가 223개소로 52.7%를 차지했고 육계가 145개소 34.3%로 그 뒤를 이었다. 젖소는 31개소(7.3%), 돼지 18개소(4.3%), 한우는 6개소(1.4%) 순이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올해 12월 말 농업용 면세유 일몰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용 면세유 제도는 농업인의 영농비 경감과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1986년 처음 도입한 이후, 2~3년 주기로 일몰기한 연장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면세유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에 따르면 일몰기한 도래 시마다 연장 여부에 대해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농·축산물 가격하락 속에 비료값·사료값, 전기요금, 유류비 등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농업인들의 경영악화는 날로 가중되고 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달부터 ‘우리흑돈’ 씨돼지 300여 마리를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양돈농장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 보급 수요를 조사한 결과 돼지인공수정센터, 민간 종돈장,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등에서 씨돼지 300여 마리를 신청했다.올해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흑돈을 신청한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와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가축 배부 규정에 따라 씨돼지 50마리(암 40마리, 수 10마리)를 보급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경기도와 충청남도 지역에서 우리흑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전국에 장맛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수칙을 안내했다.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대피 준비를 하고, 천둥‧번개 등 악천후로 인한 낙뢰 위험이 있으면 건물 안이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강한 비가 내리는 중에는 물꼬나 배수로 점검 등 야외 농작업을 삼가며, 다리와 하천 도로를 건널 때는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한다. 지난해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1564명 중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6일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태현)을 찾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서울시 관내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사랑의 쉼터’, 주몽재활원 등 6개소에 초복을 맞아 어르신 및 노약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삼계탕 1500인분과 돼지고기 100kg을 전달했다.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선조들이 여름을 극복하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달 30일 농업‧보건‧복지 등 전문성을 갖춘 한국형 치유농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은 제1차 객관식시험, 제2차 주관식시험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제1차 시험은 9월 2일, 제2차 시험은 10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치유농업 자격시험의 시험과목,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진원 및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원서접수 기간은 8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