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농촌수확기를 맞아 충청・세종 ESG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 7개 기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농촌 활기 up’ 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농촌활기up’봉사활동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해 ESG공공협업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대전 근교 ‘세동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소속 직원 36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수확이 늦어진 ‘샤인머스켓’과 ‘고구마’일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축산환경관리원은 제주지역 말 사육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6일에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제주시청, 서귀포시 관계자도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① 말 사육농가 환경개선 교육·홍보, ② 현장 컨설팅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농가 지원, ③ 현장 컨설팅 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이며, 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 말 산업 발전과 사육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에 말 사육농가(983호)는 주요 축종인 한·육우(708호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근 럼피스킨(LSD)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를 초동방역팀으로 투입해 의심축 발생초기에 가축과 사람·장비등의 출입통제 및 진출입시 소독실시등 긴급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10월 22일에 사업처장은 10월 26일에 각각 럼피스킨병(LSD) 발생 지역인 충남 서산과 당진지역의 발생 농가를 방문해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럼피스킨병(LSD)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지름2~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5일부터 럼피스킨병 발생지역의 사육 소(생축)에 대한 도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했다.경남도는 지난 24일 개최된 경상남도가축방역심의회(위원장 농정국장 정연상)를 통해 10월 19일부터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타 시·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다 증상 미발현 개체의 이동에 의한 도내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특히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가축시장 폐쇄로 한육우 거래 및 이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젖소의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춘천시, 삼척시, 철원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22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축산악취개선사업은 지자체, 축산농가,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증가하는 악취 민원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또한 악취저감 시설장비 및 퇴액비화시설 지원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내는 사업으로 지속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조재호 청장은 “공공과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유의미한 농업데이터를 제공·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박해진 기자]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경북본부가 주관하는 경상북도한우경진대회가 열렸다.이날 경진대회에는 최종효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최우진 상주시장, 윤성훈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 대구경북축협 조합장 및 지역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종효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지역이 전국최고 한우 사육지역으로 이는 한우농가의 열정과 헌신으로 달성했으며, 전국최고를 넘어 세계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미국과 호주, 현지 수급 상황이 반영되면서 외국산 소고기 시장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엘니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사육여건이 어려워지자, 도축물량이 급증한 호주는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사육 마릿수 감소로 인해 미국산 가격이 오르자 호주산이 미국산을 제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 1~9월 호주의 점유율은 39.5%, 미국이 52.1%이었으나 10월 초순에는 호주가 59.3%, 미국이 35.7%로 역전됐다. 2017년 미국산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후 처음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근 분석한 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가축방역관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이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관은 1152명으로 정원 대비 약 800명 가량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원율은 올해 41.1%로 처음 40%를 넘어섰으며, 2018년 22.9%, 2019년 29.5%, 2020년 31.2%, 2021년 33.0%, 2022년 37.0%로 해마다 오름세에 있다.지역별 적정 대비 부족 인원은 경북이 142명(53.8%)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가축방역사 중 95.6%가 업무 수행 중 부상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춘식 국민의힘(경기 포천시ㆍ가평군)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가축질병에서의 필수 업무 및 필수업무 종사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업무 수행 중 부상 경험 여부’에 대해 전체 응답자 203명 중 95.6%(194명)가 ‘부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부상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9%(8명)에 그쳤다. ‘부상 치료 비용 처리’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본인부담했다고 답했다. 산재보험으로 처리했다는 응답은 14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야 ICT 확산 사업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축산분야 ICT 확산 사업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차에 접어들었으나, 실제 축산농가 현장에 대한 적용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축산농가 10만747개소 중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장은 495호로 집계됐다.연도별 지원 농장은 △2018년 303호 △2019년 607호 △2020년 574호 △20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건국대학교가 KOICA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교육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 건국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한-베 축산업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베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김수기 건국대 교수의 KOICA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한국의 축산정책 방향(김철기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베트남의 축산: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Pham Kim Dang 베트남농업농촌개발부 축산부국장) △한국의 축산환경정책 현황(한갑원 축산환경관리원 부장) △저탄소 축산물인증제 시범사업(정준구 농식품부 축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지난 12일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진원은 이번 대통령 표창이 스마트농업에 기반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이 이룬 쾌거라고 설명했다.안호근 농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스마트농업의 표준화 기술개발과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15일 (사)약침학회(회장 육태한) 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도서지역인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축산농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강화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희망 나눔 한방의료 봉사를 펼쳤다.이번 한방의료 봉사는 지난 7월 23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실시한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약침학회 한의사 6명과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함께해 도서지역인 인천강화 소재 축산 농가와 주민들에게 한의약을 현대화한 신 의료기술인 ‘약침’을 시술했다. 약침은 한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제10회 경남 축산사랑한마음대회가 ‘모두가 지켜야 할 미래, 함께하는 경남축산!’을 주제로 지난 13일 산청군 산청체육센터 잔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남도와 산청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경남도내 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봉, 산란계, 오리 등 6개 축종단체 회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이번 대회는 사람과 환경, 가축 모두가 건강하게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경남 축산을 위한 초석을 전 축산인이 함께하자는 의미와 함께 축산인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2023 충남 좋은가축 선발대회’가 최근 양축농가의 사육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한편 친선 도모와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성료됐다.충남 홍성군 홍성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3000여 명 축산농가 가족을 비롯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 본부장, 윤경구 의장(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예산축협장) 등 충남 40여개 농·축협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 축산발전을 기원했다.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 한우, 한돈 등 4개 경영체가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에서 고품질, 위생, 안전이 우수한 축산물로 인정받았다.한우 부문에서는 전주김제완주축협 등 5개 축협이 공동으로 출자하고 참여한 ‘NH참예우’(대표이사 권용학),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의 ‘장수한우’ 등 2개 경영체이고 한돈 부문에서는 농협목우촌 ‘프로포크’와 태흥한돈영농조합의 ‘태흥한돈’ 등 2개 경영체이다.이들 브랜드 경영체는 소비자가 품질,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한 ‘2023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지난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6개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올해 축산진흥대회는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호영 경기농협 부본부장, 이덕우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축산관련 단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정책에 농민이 없다”는데 공감하고 “일하는 농식품부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전국 농협 조합원 10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향후 10년 뒤 농업 미래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답한 농민이 59.9%로 나타났다. ‘희망적’이라고 답한 15.4%와 44.5%p의 큰 차이를 기록했다. 농업 종사 기간이 길수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산화에 성공한 ‘로봇착유기’가 외국산 대비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산 로봇착유기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6개소 7대(신기술시범사업 3개소 3대, ICT융복합사업 등 3개소 4대)가 설치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신기술시범사업으로 국산 로봇착유기 3대를 설치·운영한 결과, 산유량이 모두 증가했다. 충남 서산 태광 목장의 경우 착유마릿수는 설치 전 51마리에서 설치 후 43마리로 줄었으나 1일 납유량은 설치 전 1683kg에서 설치 후 1634kg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