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지분유, 전지분유주요 원유생산국에서 전체적으로 원유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면에서 중국의 수입량 증가가 현저하다. 2013년 중국의 탈지분유 수입량은 2012년에 비해 40% 증가했고, 탈지분유 수입량은 53% 증가한 상황이어서 세계적으로 공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분유시세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버터EU의 원유생산량은 여전히 호조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EU내 수요감소 영향도 있어 버터가격은 1월 이후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오세아니아의 가격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호주는 1월의 폭염 영향으
일본·호주 EPA 교섭에서 최대 쟁점이 되어 온 소고기 분야는 현행 관세율(38.5%)에서 냉장육은 15년째에 23.5%까지 약 40% 삭감, 냉동육은 18년째에 19.5%까지 약 50% 삭감키로 합의했다.또한 호주로부터의 수입량이 일정량을 초과한 경우에 세율을 38.5%로 환원하는 수량 세이프가드도 도입한다.소고기 관세율은 EPA 발효 후 1년째는 냉장 32.5%, 냉동 30.5%로 출발해 2년째는 각각 31.5%, 28.5%로 단계적으로 삭감한다.한편 초년도 수량 세이프가드 발동기준 수량은 냉장13.0만 톤, 냉동 19.5만 톤
호쿠렌은 4월 8일 2014년도 종합유가(pool 유대)를 소비세 증세분을 포함해 전년대비 kg당 5.47엔, 증세분을 가미하지 않은 실제 인상액으로 4.90엔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가공유제품용 원유부족과 치즈 국제가격 상승 때문으로 4년 연속 인상이다.2014년 4월분 유대부터 적용하며 용도별 인상액은 다음과 같다. (1) 가공용 : 72.46엔(1.5엔 인상) (2) 생크림용 : 78.50엔(3.0엔 인상) (3) 탈지분유용 : 72.46엔(1.5엔 인상) (4) 치즈용 : 고다·체다 63엔(10엔 인상), 기타 61엔(8엔 인
4월 7일 도쿄에서 아베수상과 애벗 호주수상이 회담을 열고 일본·호주 EPA(경제연계협정) 교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유제품 시장접근(관세 철폐·삭감 등) 분야는 버터·탈지분유를 재협의 대상으로 하고, 호주산 치즈 수입량은 TRQ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TRQ를 확대키로 했다. 농림수산성 장관은 “국내 원유생산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의 합의”라는 의견을 나타냈다.일본·호주 EPA 교섭에서 유제품 관련 잠정합의에서 국내 원유수급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품목인 버터·탈지분유는 재협의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치즈는 관세할당 제도에 따
낙농정치연맹이 1.27일 도쿄에서 개최한 연수회에서 농림수산성 축산진흥과장은 검토를 계속해 온 배합사료가격안정제도 개선에 대해 개선방향이 ①이상보전 기능강화 ②통상보전 지표 변경 ③통상보전기금 차입금 상환부담 완화 3가지라고 설명했다.현행 배합사료가격안정제도는 사료가격이 직전 1년 평균을 상회할 경우에 발동하는 통상보전(생산자와 사료업체가 거출)과, 수입원료 가격이 직전 1년 평균보다 115%를 초과한 경우에 발동하는 이상보전(정부와 사료업체가 거출) 2단계 시스템이다.이 중 이상보전은 사료가격이 115%를 초과하지 않은 정도로 가
독일의 낙농조합 및 상급단체인 DRV에서는 낙농가의 구조변화와 CAP 개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유제품 국제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첫째는 낙농조합과 조합원과의 관계성 강화를 위한 대책이다. DRV의 낙농관련 담당자(이하 ‘DRV 담당자’라 한다)는 조합원과 함께 낙농조합의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을 시작했다. DRV 담당자는 각 낙농조합의 좌담회에 참석해 낙농조합별 독자적인 전략을 낙농조합, 조합원과 함께 구축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독일 낙농조합의 원유가격은 국제시장과의 연동성이 확대되면서 생존을 위한 규모 확대와 조직재편이 진행돼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낙농가가 낙농조합과의 관계 중 특히 불만을 가져 온 것이 원유가격 결정 프로세서이다. #낙농조합의 원유가격 결정 특수성원유가격은 낙농가와 낙농조합·유업체 간에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원유가격은 앞서 언급한 CAP 개혁에서 시장개입가격, 유제품 국제시장 동향, 낙농가 및 유업체 경영상황 등에 따라 원유가격은 각각 달라진다. 낙농가 측면의 변동요인은 유지방 함량 등 원유성분기준, 원유납유량 등이 있다. 반면 유업체
#2000년대 이후 EU 공통농업정책 개혁 영향으로 EU의 생산자 원유가격과 국제시장 연동은 확대되고 있다. 국제화된 농산물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낙농조합 및 조합원인 낙농가의 규모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낙농조합은 조합원 간 규모격차 확대 속에서 조합원과의 관계성 변화라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대규모 낙농가의 불만이 큰 이유는 독일 낙농조합의 통일된 원유가격 결정방법 때문이다. 독일의 낙농조합은 전체 조합원의 원유가격을 통일된 가격기준에 의거 결정하지만, 일반유업체는 각 낙농가와 원유가격에 대한 교섭
#분유조제품 수입량 큰 폭으로 감소2013년 12월 분유조제품 수입량은 1만 1623톤(전년동월대비 18.5% 감소)이었다. 이들 분유조제품 수입가격은 2012년 가을에 바닥을 치고 현재까지 상승을 계속하고 있다.분유조제품 수입량은 2011년 가을 경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12년도는 전년도대비 5.3% 증가한 16만 7290톤이었다. 2013년도도 당초에는 증가추세였지만 9월에 전년동월 대비 13.3% 감소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12월까지 전년동월 수입량을 밑도는 추세다. 2013년 4~12월 수입량을 물량기준으로 국가별로
농림수산성이 최근 발표한 2012년 전국 원유생산액은 6874억엔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홋카이도가 가장 많은 3220억 엔(전년대비 5.0% 증가), 다음으로 토치기현 323억 엔(11.4% 증가), 구마모토현 246억 엔(3.8% 증가) 순이다. 쌀, 과일 등을 합한 2012년 농업총생산액은 8조 5251억 엔(전년대비 3.4% 증가)으로 집계됐다.우유·젖소·노폐우를 포함한 젖소 전체의 생산액은 7764억 엔(전년대비 3.2% 증가)으로 농업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젖소생산액 비중은 9.1%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
2013년 일본 연간 최고산유량, 홋카이도 샤넬호 홋카이도 스기우라 타카시씨의 YKT 샤넬호(3.5산)가 365일 유량으로 2만4399kg을 기록하면서 2013년 연간산유량 1위를 차지했다.일본 홀스타인등록협회가 1월 2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2013년 산차별 등록우를 보면 365일 유량이 2만kg이 넘는 슈퍼젖소는 총 26두로 홋카이도가 23두, 도부현은 미야자키, 구마모토, 토치키가 각 1두씩이다. 역대 최고 슈퍼젖소는 1995년에 29,527kg를 기록한 바 있다. 고혈압에도 효과만점, 우유 파워고혈압은 일본인에게 많은 생활습
J-MILK, 슈퍼마켓서 수요창출 실증실험 J-MILK는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달동안 학습원 Management School, 일본영양사회와 연계해 도쿄 시내 슈퍼마켓에서 우유유제품의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한 실증실험을 실시한다. 실험장소는 Summit 나라자키점 등 2개 점포이다. 영양사 감수하에 슈퍼마켓 점포 안을 우유유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식생활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수요창출 효과를 조사한다. 타겟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염원하는 엄마들, 건강유지 및 관리가 필요한 노인층이다. J-MILK 관계자는
2014년도 축산·낙농대책에서 정부·여당의 절충이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 최대 쟁점인 가공원료유 보조금단가를 포함한 실수입 확보를 비롯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번식육우농가에 대한 보조확대 등을 실현해야 한다.우선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번 축산·낙농대책은 자민당 정권의 농정에 대한 의지와 실력을 다시금 묻게 된다는 점이다. 여당의 2013년도 축산·낙농대책은 금년 1월 하순 자민당·공명당의 정권복귀 직후를 타이밍으로 결정했다. 내용은 생산현장 실태를 토대로 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년. 이번 정책결정에서는
주요 국가 원유수급동향 미국미국 농무성 전국농업통계국(USDA/NASS)이 12월 3일 발표한 ‘Dairy Product’에 따르면 10월의 버터생산량은 수출수요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2% 증가한 6만 5800톤, 치즈생산량은 아시아 등의 수출수요 증가로 2.1% 증가한 42만 7600톤이었다. 반면 탈지분유는 버터와 치즈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10.1% 감소한 3만 8500톤이었다. 9월 유제품 수출상황을 보면 버터가 전년 동월의 6배인 1만 1000톤, 탈지분유는 35.7% 증가한 4만 6000톤, 다음으로
? 2013년 주요 국가 낙농산업현황 일본 ◆젖소 사육동향 젖소 사육두수는 최근 5년 동안 감소 추세로 2012년 2월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144만 9000두였다. 2013년 2월에는 전년대비 1.8% 감소한 142만 3000두로 전년 생산량을 계속 밑돌고 있다. 낙농가수는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에 의한 폐업 증가, 배합사료 가격상승에 의한 수익성 저하 등으로 인해 2013년은 전년보다 3.5% 감소 (▲700호)한 9400호였다. 이에 따라 2013년 호당사육두수는 전년보다 1.8% 증가한 73.4두로 집계됐다. ◆ 원유생산
일본 낙농산업 현황과 문제점□원유수급 축소균형 과정으로 이행일본의 원유생산량은 1996년도(4월부터 익년 3월)에 866만 톤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어 2010년도에는 763만 톤이 생산되었고, 2010년도 원유수요량은 1116만 톤 이었다. 이로 인해 우유·유제품 자급률은 68%(원유환산)까지 하락했다. 우유·유제품 시장은 원유생산력 약화와 국제 유제품가격의 불안정성이라는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해외로부터의 수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은 최근 TPP 등 유제품 수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국내 시장의 완
日 원유생산 구조와 목장경영 변화◇원유생산 제약 요인많은 낙농가가 지적하는 원유를 증산할 수 없는 이유로 홋카이도에서는 ‘낙농제도·정책, 원유가격 및 사료가격 등의 장래 불투명’과 ‘노동력 부족으로 젖소 사양관리 한계 봉착’을 지적했다. 도부현에서는 ‘낙농가 고령화’와 ‘사료가격 장래 불투명’을 지적했다.홋카이도에서는 경산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라 ‘낙농제도·정책 장래 불투명’을 증산할 수 없는 이유로 지적한 낙농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계자가 결정되고, 경산우 두당 산유량이 많고, 규모 확대 예정인 농가에서 ‘낙농제
※Cohort분석이란?시계열의 여러 가지 데이터에서 변화요인을 세대효과, 연령효과, 시대효과 3가지 요인으로 분리하여 그 차이를 해석하는 기법. 특정세대에서 애용되는 것이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가, 사회변화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등을 찾을 수 있어 장래예측도 가능하게 된다. Cohort 기원은 고대 로마군단 단위를 나타내는 단어로 인구통계학에서는 ‘거의 같은 시기에 출생한 인구집단’으로 정의하고 있다.
TPP, 식품안전과 헌법도 표적TPP의 가장 큰 특징은 비밀주의에 있기 때문에 협의내용은 일체 알려지지 않는다. 협의에서 발언한 내용도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수년간 비밀에 부쳐진다. 국제교섭을 감시하는 미국의 시민단체는 “국민입장에서 벗어나 수출기업과 다국적기업의 이익에 충실하는 TPP의 실제 모습이 비밀성을 증가 시킨다. 이것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죽어버린다”고 강조한다. 정곡을 찌른 지적이다. 일본정부가 반복해서 말한 식품안전은 과연 정말로 괜찮은 것인가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다.이번 TPP에서 논의대상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