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송일환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금강축산 대표·사진 오른쪽)이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생산자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는 한국양돈대상은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하고, 새로운 기술을 선도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와 농장을 선정·시상한다.생산자 부문에 선정된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는 △사료 효율과 항병력을 높이는 발효유 활용 기술 개발 및 확산 △ICT를 접목한 과학적인 양돈 실현 △스마트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달 26일 마포구 돼지갈비전문점 ‘원조조박집’을 운영하는 (주)조박과 도드람한돈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상일 도드람푸드 대표이사와 조형일 (주)조박(제이비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경영진 등이 함께했다.원조조박집은 1984년 마포에 터를 잡고 2대째 운영하는 돼지갈비 음식점이다. 최근 원조조박집의 정성과 자존심이 담긴 양념육을 전국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조박은 수요 증가에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사랑받는 허브한돈! 신뢰받는 서울경기양돈농협!”서울경기양돈농협이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갖고 앞으로의 4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지난 26일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개최된 ‘2022 조합원 전이용대회’에는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 변이주 NH농협손해보험 서울총국장, 류인석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장과 정덕경 전 조합장, 이상준 전 감사와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공식행사는 이정배 조합장의 대회사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김경수 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조진현 대한한돈협회 전무대행이 제41차 전국양돈세미나에서 한돈산업 발전에 불필요한 규제 5개 분야 36개 항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가 ‘위기를 기회로, 기속 가능한 한돈산업을’이란 주제로 지난 2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조진현 전무대행(이하 조 박사)에 따르면 한돈 규제 5개 분야는 △생산기반(9가지) △질병(8가지) △분뇨·환경(13가지) △유통(3가지) △종돈(3가지) 등이다. 한돈협회 직원들이 두 달에 걸쳐 발굴·정리했다.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
폐사체처리기를 보유하고 계신가요? 폐사체처리기 구입 비용은 어떻게 조달되었나요?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에서 실시한 폐사축처리기 보유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농가 중 52%가 폐사체처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정부는 방역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폐사체처리 방안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한돈협회는 농가의 폐사체처리기 설치 및 지자체 보조 현황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방안에 제시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돈협회에서 개발한 모바일 한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은 서구화, 도시화, 핵가족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신청 대상은 올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인 지자체, 기관 등 비영리 단체 또는 자체 김장 담그기를 준비 중인 보육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이며, 신청은 한돈닷컴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할 수 있다.한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 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양돈농협은 3년 만에 열리는 유관중 개막식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배구 팬들을 맞이했다.지난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통합개막전에서 도드람 푸드존과 이벤트존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배구 팬들에게 도드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구상이다.도드람 푸드존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YBD품종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 삼겹살 구이 △단백질 함량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YBD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THE짙은’을 론칭, 도드람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삼겹살, 목심,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이용, 갈비찜용, 돈가스용 등 용도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THE짙은’은 진한 육색, 선명한 지방, 깊은 감칠맛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YBD품종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강조한 이름이다. 국내에서 약 0.3%만 유통되는 YBD품종을 도드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THE짙은 전용 농장에서 사료부터 생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20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의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국감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해 “보다 체계적인 ASF 방역체계 개선”을 촉구했다.손세희 회장은 농가에 책임을 전가하는 정부 방역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정부의 ASF 방역은 체계적이지 않으며, 8대 방역 시설 의무화 등 방역 책임을 농가에게 전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SF를 막으려면 야생멧돼지가 가장 큰 위험요인인데도 야생멧돼지 포획이나 감축에 대한 근본적인 정부 대책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4일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쓰담 달리기) 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도드람은 10월 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등산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이천지역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플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가을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돼지고기 구이 제품을 선보였다. 공식 온라인몰 ‘도드람몰’과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장을 통해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항정살, 갈매기살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인기 특수부위부터 토시살, 도깨비살, 등심꽃살, 등심덧살 등 다소 생소한 부위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특수부위는 돼지 한 마리당 부위별로 80g~400g 정도 생산되며 까다로운 공정과정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특히 선도유지가 중요해 도축과정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이 핵심인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양돈 생산경영관리시스템 ‘피그플랜’(Pig Plan)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컨설팅 간담회가 양돈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인공지능(AI)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가 피그플랜을 이용해 양돈농가를 관리하고 있는 제주양돈농협과 소속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그플랜 활용 컨설팅 간담회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와이즈레이크 안승환 COO, 이은한 사업총괄 수석, 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와 제주양돈농협 및 제주 양돈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피그플랜은 축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일 대한한돈협회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정황근 장관은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국 양돈장에서 ASF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정 장관은 “육류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육류 소비 중 돼지고기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내 돼지고기 생산기반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경기도 김포와 파주 등 연이은 ASF 발생에 따라 민간 ASF 방역대책 T/F를 설치하고, 긴급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또 개최 예정이던 지역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관련 교육·행사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잠정 연기했다. 한돈협회는 방역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난달 29일 긴급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고상억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 등 국내 수의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ASF 대책을 모색하고, 정부의 과도한 행정조치에 따른 농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학적 방역
한돈산업 발전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꿈에 돼지를 보면 재물이 생긴다는 꿈풀이가 있다. 자신이 돼지가 되거나 돼지 속에 파묻혀 돼지 행세를 하면 부자가 되거나 좋은 집에 살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같이 돼지는 우리 조상들에게 행운과 축복을 안겨다 주는 동물로 인식됐다. 삽겹살이나 돼지껍데기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삶의 애환을 나누며 고단함을 달랬다. 영양가도 높아 국민의 심신의 건강을 일정 부문 책임져 왔다. 그 결과 돼지고기 소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한돈산업이 국내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1등 산업으로 이끌자.”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최근 ‘2022 충남세종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갖고 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농장 차단 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축산물 기부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한돈인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한돈인간 화합과 단합을 과시했다.지난 19일 티웨딩천안에서 한돈농가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이영기 충남세종 청년한돈인 대표의 선창에 따라 “한돈산업이 국내 농축산업을 선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여파로 사료가격 뿐 아니라, 유류·비닐 등 필수 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양돈장 경영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금리 인상에 매달 갚아야 할 대출 이자도 2배나 뛰었다. 여신 비중이 큰 양돈장은 자금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냄새 등 양돈장 환경규제는 계속 확대되고 있고 ASF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 인력부족 현상마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진퇴양난의 순간이다. 그나마 돼지고기 가격이 kg당 5000원대 후반을 유지하며 농가들의 버틸 힘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치악산금돈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1호’ 장성훈 ㈜금돈 돼지문화원 대표가 만든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종돈장(금보육종)을 기반으로 한다.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 돼지고기 공급을 위해 수년에 걸쳐 실시한 종돈 개량의 산물이 2008년 치악산금돈으로 탄생했다. 이후 인공수정센터(금보유전자)를 통해 우수 유전자를 계열농장에 보급하며 생산기반을 확고히 했다. 장성훈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치악산금돈을 원료로 한 돈가스·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였다.치악산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산업은 생산비·돈육수입·도축마릿수 증가, 소비둔화와 돈가하락 우려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5중고에 빠졌다.”조영욱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홍문표 의원 주최로 열린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조 부회장은 “돈육 kg당 생산비가 8월부터 평균 5500원에 육박했지만 돈가는 9~12월 평균 4500~4700원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농가의 경영 위기가 우려된다”며 “높은 고물가 지속, 고금리와 고환율에 따른 소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도드람양돈농협이 돼지고기 브랜드육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소비자 인식에서도 1위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도드람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돼지고기 취식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돼지고기 브랜드 최선호도, 최초상기도, 비보조상기도, 보조인지도 등에서 ‘도드람한돈’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브랜드 중 가장 먼저 생각나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도드람한돈이라는 의미다. 또 도드람한돈을 보고 떠오르는 이미지로 ‘대표적인 국